파일=7세대 태권당수.png,
한칭=태권당수, 일칭=からてチョップ, 영칭=Karate Chop,
위력=50, 명중=100, PP=25,
효과=양손으로 당수를 상대에게 힘껏 쳐서 공격한다. 급소에 맞기 쉽다.,
변경점= 2세대: 노말 → 격투 타입 변경,
성질=접촉)]
1. 개요
포켓몬스터의 기술.2. 상세
원래 명칭은 가라테촙. 한국에서는 가라데왕이 태권왕이 되는 등, 가라테가 전부 태권도로 치환되다 보니 이런 이름이 되었다. 그런데 정작 당수=가라테는 그대로 남고 촙 부분이 사라지면서 무슨 유파의 무슨 기술인지도 알 수 없게 되어버렸다(...)저 원래 이름이라거나 한 손만 쓰는 연출을 보면 알 수 있듯, 두 손으로 촙을 날리는 크로스촙의 하위종에 해당하는 기술로, 당연히 초반 육성용으로나 쓰여서 대인전 사용과는 거리가 먼 기술이다. 그래도 이런 류의 기술 중에서는 제법 위력이 높으며, 또 크로스촙의 급소 보정이 그대로 있기 때문에, 육성용 기술치고는 제법 성능이 좋은 편이긴 하다. 명중률 하나는 확실히 크로스촙보다 좋다.
실제로, 테크니션 특성과 조합이 가능했더라면 위력 75, 명중 100, PP 25에 급소 보정까지 있는, 의외로 실전성이 있는 기술로 변모한다.[1] 다만 테크니션 포켓몬 중에서 태권당수를 배우는 포켓몬은 없으며, 설사 추후 새로 등장한다 한들 격투 타입 물리기는 경쟁 기술이 너무 많기 때문에 기술의 성능과는 별개로 실전에서 채용될 가능성은 없을 것이다. 급소가 터져도 격투 타입 삼신기인 인파이트, 엄청난힘, 무릎차기보다 위력이 약하며, 동일 위력의 기술로 따져 봐도 급소 보정이 체력 회복이나 벽 파괴를 포기할 정도로 좋은 효과인 것도 아니기 때문.
1세대에서는 대놓고 무술 이름까지 붙여놓은 주제에 노말 타입이어서, 안 그래도 당시 약체였던 격투 타입들을 더욱 슬프게 했으나 1세대 특유의 급소 보정 방식 덕분에 비자속이지만 스토리라면 상당한 고위력기로 사용할 수 있었다. 습득폭이 달라서 큰 의미는 없긴 해도 위력만으로는 베어가르기의 하위호환이겠지만. 2세대에 격투 타입으로 변경되면서 자력으로 배우는 망키와 알통몬이 초반 육성용으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었다. 5세대에 추가로 타격귀가 자력기로 배울 수 있게 되었으나, 태권당수를 배우기 전에 두번치기, 로킥을 배우기에 효율은 떨어진다.
2세대에 교배가 생긴 이후 에레키블, 마그마번이 배울 수 있으나, 크로스촙도 교배로 배울 수 있기에 채용되지 않는다. 크로스촙을 배울 수 없었다 해도 이런 위력이면 차라리 격투 기술을 포기하거나, 2~3세대라면 잠재파워를 맞추는 게 낫다. 참고로 크로스촙을 못 배우고 이 기술만 배울 수 있는 녀석은 부란다, 타격귀, 루차불밖에 존재하지 않는데, 다들 격투 포켓몬인 만큼 훨씬 더 좋은 격투 기술을 많이 배우니 이 기술은 별 의미가 없다.
여담으로, 막치기에 이은 인덱스 번호 2번 기술. 즉, 모든 기술 중 2번째로 만들어졌을 확률이 높다. 이 인덱스 번호는 세대가 변해도 바뀌지 않고 유지되므로 지금 기준으로도 2번이다.
변형판으로는 포이즌테일이 있다.
8세대에서는 삭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