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닌자보이 란타로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케가와 히로히코/이주창인술학원의 검술사범. 35세, AB형. 전갈자리.
이름의 유래는 토베 아라타 사에몬 마사나오(戸部新左衛門政直)[1]
2. 캐릭터성
초일류 검호라서 검호를 목표로 하는 1학년 미나모토 킨고의 존경을 받고 있다. 다만 배가 고프면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침착하고 진중한 성격이나 좀 얼빠진 데도 있어 파리 잡는답시고 칼을 휘둘러대다가 빌린 집에서 쫓겨나기도 했다.
가끔 이유없이 칼을 휘두르는
유명한 검호인지라 자칭 검호 하나부사 마키노스케에게 라이벌시당하고 있는 것이 꽤 성가신 모양이다. 가끔 결투신청도 받는데 물론 거의 이긴다[2].
배가 고프면 힘을 못 쓰는 체질. 분명 실력자임에도 작중에서는 식사도 못하고 결투를 하게 되거나, 식사를 못하도록 공작을 받는 통에 제대로 힘을 못 쓰고 쓰러지는 경우도 있다.[3] 어떨때는 너무 굶어서 칼을 휘두르며 신경질을 부리곤 한다. 이런 식으로 제대로 결투에서 이기는 일이 없다보니 한번은 인술학원 학생들과 선생들이 결투 당일까지 든든하게 먹도록 도와줬지만, 오히려 너무 먹는 바람에 신베 사촌 아니냐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뚱뚱해져서 못 싸우기도 했다.(...)
3. 기타
- 입버릇은 "유라리(흐느적)", 더빙판에서는 "휘청~"
- 이마에 초승달 모양 흉터 같은 것이 있고[4] 눈에 검은 자위가 없다. 보통 서프컬처에서는 이런 눈동자는 시각장애인을 표현하는데 사용하는데 특이한 경우.[5]
- 의외로 쿠노이치들 사이에서 인기가 상당히 많다. 27기에선 배고픈 선생님에게 키리마루가 판매한 도시락을 너무 많이 먹어 살찌게 되었다.[6]
[1] 작가 지인의 선조로, 전국시대의 무장이라고 한다.[2] 한번은 하나부사가 토베에게 검술 대결을 신청해서 결투에 응했는데, 서로 비겼다. 근데 그 이유가 황당한 게, 토베가 배고프면 못 싸운다는 걸 아는 란타로 일행이 토베에게 음식을 던져줬는데, 이를 간파한 하나부사가 몽땅 뺏어먹었더니, 토베는 너무 배고파서, 하나부사는 너무 배가 불러서 양쪽 다 붙지도 못하고 쓰러졌기 때문이다(...).[3] 이렇게 지는 경우는 대부분 하나부사와 관련된 에피소드.[4] 과거에 검술 대결때 생긴 상처라고 한다. 근데 이게 검에 베여서 생긴게 아니라 승부에서 이긴후 실수로 땅에 떨어진 홍시를 밟고 미끄러져 돌멩이에 이마를 찍혀서 생겼다고...[5] 엑스트라 중 이런 눈을 가진 인물이 등장 한 걸 보면 닌타마 세계에서는 이상한 경우가 아닌 듯.[6] 다행히도 상대가 하나부사 마키노스케라서 이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