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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부족 | 전투 민족: 수도지역의 유닛 모집 슬롯 +3 유목 궁병: 모든 유닛의 탄환 +25% | |
알란 | 스텝 패권: 유목민 야만 부족 세력과 보통의 외교 보너스 말의 제왕: 모든 유목민 기병 모집시 경험치 랭크 +2 | |
시작 지역 | 시라케나, 사만다르, 겔로누스 |
1. 개요
- 인트로
알란족에게 전쟁은 일상입니다. 그들은 흑해 연안과 아르메니아까지 진출하여 약탈을 일삼았습니다. 알란족의 지난 초원 지대의 지배에 누구도 대적하지 못했지만, 게르만족의 고트족이 진출하자 다른 양상을 띄게 되었습니다. 많은 유목민들이 돈 지방으로 도망쳤고, 그들의 생활 양식은 고트족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수많은 유목민들이 대학살을 피해 평화로운 생활을 되찾길 원하며 로마 또는 사산 제국으로 도망쳤습니다. 그러나, 남은 부족들은 유목민의 자존심과 기상을 간직한 채,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분열된 제국 캠페인에 등장하는 세력. 약 100년 후 반달족과 함께 스페인 땅까지 이주하는 알란족이다.
2. 내정
야만인답게 내정이 약하다. 소정착지에 시민건물이 없고 주정착지 건물들의 배율이 약하거나 없어서 내정의 다양성이 떨어진다. 게다가 항구를 먹는다고 부유해지지 않는다. 게다가 위생 건물이 없어서 신전이나 컬트에 의존하게 된다. 신전은 목축수익 있는 농업 신전, 그냥 농업신전, 식량 소모 없고 약탈도 줄이는 신전 정도가 주목할만 하다.크게 두가지 특화가 있다. 첫 특화는 목축이다. 알란은 첫 번째 내정 기술 연구를 통해 목축에 보너스를 받을 뿐만 아니라 거기에 나오는 식량도 늘어난다. 게다가 알란은 목축 특화신전이 상당한 목축수익을 제공한다. 따라서 소정착지마다 목장 하나 신전 하나 조합을 맞춘다면 공공질서와 위생을 만족시키고 소정착지마다 1000원을 넘게 벌 수 있어 문명 세력에 크게 밀리지 않는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또다른 특화는 문화/산업 하이브리드로, 최종 테크 연구 중 유흥 수익을 +50% 해주는 연구가 있다는 것을 이용한다. 소정착지에 세워지는 유흥용 신전과 주정착지의 금세공이나 술집과 조합하면 상당한 산업보너스를 얻어 광산을 버프해준다. 다른 야만세력보다 수익이 크지만 식량에는 보너스가 없고 위생조절이 어렵다는게 흠. 연구는 전반적으로 공공질서와 성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약탈을 줄이는 것도 많다. 게다가 의외로 캠페인에 3개밖에 없는 부패 감소 연구 중 하나를 가지고 있다. 연구트리에 왕국보너스가 있어 왕국을 선호하게 된다.
2.1. 칙령
- 공물 수집: 세금 +15%
- 빵과 서커스: 공공질서 +4, 식량 +4
- 상업 진흥: 상업 건물에서 수익 +20%, 노예 감소 속도 -20%
- 이주: 성장 +5, 육군 모집비 -15%
- 정당 충성: 해당 속주를 지배하는 정당의 충성도 +10
2.2. 불가사의
봉분 평야 Kurgan Field | |
공물 수확 정책시 세율 +12% | |
모든 수익 +32% | |
유목민 문화 +16 | |
플레이어의 가문의 영향력 +2 | |
공공질서 +16 | |
위생 +12 | |
식량 -8 |
3. 외치
외교상황은 까다롭다. 특성 덕에 유목세력과는 굉장히 친하지만, 그랜드 캠페인 시절과 달리 유목민족의 세력권이 매우 줄어들어서 큰 도움은 안된다. 기껏해야 주도를 갖고 있는 스텝 부족과 혈족통합을 하는 용도 정도.[1] 그래도 주변에 도시가 한 개인 세력들이 많고 후방의 적이 없어서 의외로 크기는 쉽다.3.1. 캠페인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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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사 승리
- 직접 점령, 군사 동맹을 포함하여 50개의 정착지를 지배할 것.
- 다음의 6개 속주를 직접 점령, 군사 동맹을 통하여 완전히 지배할 것 - 스키티아, 사르마티아, 파르티아, 판노니아, 유다이아, 아시아
- 총 120개의 유닛을 유지할 것.
- 총 40개의 해군 유닛을 유지할 것.
- 다음 정착지를 완전히 파괴하거나 약탈 할 것 - 팔미라, 크테시폰.
- 서로 다른 30개의 거주지를 파괴, 약탈 할 것.
- 경제 승리
- 직접 점령, 군사 동맹을 포함하여 35개의 정착지를 지배할 것.
- 다음의 6개 속주를 직접 점령, 군사 동맹을 통하여 완전히 지배할 것 - 스키티아, 보스포루스, 마케도니아, 시리아, 박트리아, 메디아 마그나
- 6개의 세력과 무역 협정을 유지할 것.
- 모든 종류의 전략자원을 확보할 것.
- 턴의 마지막에 순수익 50000을 달성할 것.
- 민간 기술을 20개 이상 연구할 것.
- 총 90개의 유닛을 유지할 것.
- 문화 승리
- 다음의 6개 속주를 직접 점령, 군사 동맹을 통하여 완전히 지배할 것 - 스키티아, 코라스미아, 게드로시아, 트라키아, 리비아, 수에비아
- 다음 건물을 완성할 것 - 쿠르간의 평야
- 자국 문화가 지배적이면서 정착지 1개 이상을 직접 점령한 속주를 14개 만들 것.
- 모든 기술을 30개 이상 연구할 것.
- 챕터 II - 보스포루스가 굴복하다[5]: 다음 세력의 마지막 정착지를 점령하고 군대도 없앨 것 - 보스포루스. 보상: 3000 탈렌트
- 챕터 III - 초원 그리고 초원[8]: 다음 속주를 포함해 2개의 속주를 직접 점유 혹은 군사동맹을 통해 완전히 보유할 것 - 사르마티아. 보상: 4000 탈렌트
- 달콤한 복수[9]: 다음 세력의 마지막 남은 땅을 정복할 것 - 고트. 보상: 3000 탈렌트
- 챕터 IV - 산과 바다[10]: 다음 2개의 속주를 직접 점령 또는 군사 동맹을 통해 완전히 지배할 것 - 카우카시아, 비티니아 & 폰토스. 보상: 5000 탈렌트
- 챕터 V - 위대한 알란족의 습격[13]: 다음 문화권에 속한 서로 다른 8개의 거주지를 완전 파괴하거나 약탈할 것 - 라틴. 보상: 6000 탈렌트
- 챕터 VI - 많은 이들의 정복자[16]: 서로 다른 5개 세력의 마지막 정착지를 점령할 것. 보상: 8000 탈렌트
- 챕터 VII - 카스피해 너머[20]: 다음 3개 속주를 직접 점령 혹은 군사동맹을 통해 완전히 지배할 것 - 박트리아, 코라스미아, 트란스옥시아나. 보상: 13000 탈렌트
- 챕터 VIII - 다뉴브 강을 따라서...[23]: 다음 3개의 속주를 직접 점령, 군사동맹을 통해 완전히 지배할 것 - 다키아, 트라키아, 판노니아. 보상: 12000 탈렌트
- 챕터 IX - 우리의 알란인 지배자[26]: 서로 다른 8개 세력의 마지막 정착지를 점령할 것. 보상: 14000 탈렌트
4. 군사
- 강점: 충격기병, 근접기병, 궁기병을 망라하는 최강의 기병진
- 약점: 부실한 보병과 공성병기, 기병에 극도로 의존함
그랜드 캠페인의 유목민처럼 보병이 아예 없는 수준은 아니고, 도끼병과 검병이 3티어까지 있다. 하지만 이들의 역할은 딱 공성전에서 성벽 기어오르는 용도나 기병만으로 상대하기 힘든 적의 창병을 걷어내는 정도. 결국은 기병이 기반이다. 모든 유닛에 탄환 +25%라는 특성과 카타프락트 궁기병, 사거리 150짜리 여성 궁기병 덕에 궁기병 분야에서는 최강이고, 충격기병도 사산조 페르시아 때문에 최강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약한 건 절대 아니며, 가성비 면에선 오히려 더 낫다. 유목민답게 스웜전술로 피해를 주고 충격기병으로 마무리하면 된다. 기병 경험치 +2 특성덕에 군사 연구를 잘 마치면 한턴에 금갈매기 3개씩 단 스텝 기병을 6기씩 생산할 수도 있다. 그리고 수도지역에서의 군사슬롯이 3개가 더 주어지니 수도지역에서 빠르게 군대를 모아 진출하기 쉽다는 장점도 있다.
4.1. 병종
- 각 병종의 상세한 스탯에 대해서는 이 곳(영문)을 참조해주세요.
- ★는 장군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병종.
정착지 | |||
1단계 | 근접보병 | 스텝 전사대 (Steppe Warband) | 최하급 보병. 스텝의 보병답게 나쁘다. 그래도 그랜드 캠페인의 청년 도끼병 따위보다는 훨씬 좋은 보병. 그러나 유목민인 알란 특성상 이녀석 뽑을 돈으로 궁기병을 뽑는게 더 낫다. |
궁기병 | 스텝 궁기병 (Steppe Horse Archers) | 유목민답게 정착지에서부터 궁기병이 나온다. 사격 성능만으로 보면 문명국 궁기병 따위와는 비교도 안되게 강하지만, 갑옷이 빈약하고 근접전 능력이 거의 없는 수준이라는 건 주의하자. | |
장인의 오두막 | |||
대장간 2단계 | 근접보병 | 알란 검병 (Alani Swordsmen) | 다른 야만세력 검병과 비교하면 처참하다. 특히나 무기피해와 사기가 최악이다. 2티어 치고 방어스텟은 나쁘지 않지만, 그래도 비싸다. |
근접보병 | 알란 도끼병 (Alani Axemen) | 무기가 일단 다른 세력에게 적어도 밀리지는 않아서 의외로 쓸만은 하다. 물론 다른 세력 동급 보병에게는 진다. | |
대장간 3단계 | 근접보병 | 장갑 스텝 전사 (Armoured Steppe Warriors) | 중상급 검병. 의외로 스텟이 방어에 치중된형태로 비슷한 가격대에서 나쁘지 않다. 하지만 사기가 워낙 낮아서... |
근접 보병 | 장갑 도끼전사 (Armoured Axe Warriors) | 의외로 쓸만한 도끼병. 사기가 여전히 낮지만 도끼병인 만큼 충격보병으로 쓰면 더 할만하다. 가격도 적당하다. | |
농장 | |||
1단계 | 근접기병 | 스텝 궁기병 (Steppe Horse Archers) | 정착지에서 나오는 스텝 궁기병과 동일한 병종. |
근접기병 | 사르마티아 경기병 (Sarmatian Light Cavalry) | 하급 경기병. 대기병 피해를 줄여주는 드라코 어빌리티와 광란의 돌진을 가지고 있어 대기병전에 더욱 좋다. | |
근접기병 | 알란 기수 (Alani Riders) | 사르마티아 경기병에서 광란의 돌진을 떼고 값을 좀 낮춘 버전. 초반에 돈이 좀 쪼들릴때 쓸 만하다. | |
투창기병 | 스텝 기마척후병 (Steppe Horse Skirmishers) | 평범한 하급 투창기병. | |
충격기병 | 스텝 창기병 (Steppe Lancers) | 평범한 최하급 충격기병. | |
말목장 2단계 | 근접기병 | 알란 도끼기병 (Alani Axe Cavalry) | 방어력은 처참하지만 2티어치고 무시무시한 화력을 가진다. 사격진을 견제하는데 좋은 경기병. 그러나 도끼를 든 탓에 대기병전에선 약하니 그건 유의하자. |
근접기병 | 알란 기병 (Alani Horsemen) | 준수한 저티어 기병. 아랫 티어 기병과 마찬가지로 드라코 능력을 가졌다. | |
근접기병 | 스텝 기마대 (Steppe Cavalry) | 또 다른 준수한 기병. 알란 기병보다 능력이 조금 더 좋다. | |
충격기병 | 장갑 스텝 창기병 (Armoured Steppe Lancers) | 하급 충격기병. 장갑이라고 써있지만 그렇게 튼튼하지는 않다. 사기가 꽤 올라가서 운용하기 편한 게 가장 크게 개선된 사항. | |
투창기병 | 알란 기마 척후병 (Alani Horse Skirmishers) | 최상급 투창을 던지는 투창기병이다. 근접전을 거의 못하는 수준이라는 게 약간의 흠이지만, 그건 다른 저티어 투창기병도 마찬가지. 전반적으로 유닛 스펙이 올라갔기 때문에 깡통따개 용도로 쓸만하다. | |
궁기병 | 알란 아마존 궁병 (Alani 'Amazonian' Archers) | 여성 궁기병. 롬2에서 항상 그렇듯이 여성궁기병은 남성궁기병에 비해 사거리가 길지만, 동티어 남성궁기병에 비해 근접전 능력이 굉장히 떨어지기에 근접전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 | |
말목장 3단계 | 근접기병 | 타이팔리 기병대 (Taifali Cavalry) | 게르만 기병. 무난한 장갑과 무기피해 그리고 투창도 가진 다재다능한 기병. |
근접기병 | 알란 귀족기병 (Alani Nobles) | 모든 면에서 준수한 중간티어 근접기병. | |
충격기병 | 귀족 스텝 창기병 (Noble Steppe Lancers) | 충격력이 굉장히 좋은 충격기병. 단 장갑은 여전히 낮다. | |
궁기병 | 알란 여귀족 궁병 (Alani Noblewoman Archers) | 아마존 궁병에서 갑옷을 조금 더 껴입은 버전. 무기도 제대로 챙겨와서 궁병 정도는 근접전으로 격파할 수 있게 되었으나, 그래도 여전히 근접전은 자제하는 게 좋다. 적당한 아머와 근접 능력에 스탭 궁기병의 사격능력을 가져서 캠페인에서 스웜전술을 하는데 최고의 유닛이다. | |
말목장 4단계 | 근접기병 | ★알란 근위기병 (Alani Royal Horses) | 최상급 근접기병. 장갑이 상당히 높아서 거의 카타프락토이 급이다. 드라코와 짓밟기가 있기 때문에 기병끼리의 충돌에선 지기가 힘들고, 카타프락토이 돌격에도 하나쯤 같이 돌격시켜서 드라코를 쓰고 충격기병들의 생존성을 늘려줄 수 있다. |
충격기병 | ★귀족 스텝 카타프락토이 (Noble Steppe Cataphracts) | 다른 스텟은 스텝치고는 아쉽지만, 그래도 최고급 카타프락토이의 위용을 보이기엔 충분하다. 비록 사산왕조의 최정예 카타프락토이에 비하면 성능이 좀 딸리긴 해도 가성비 측면에서는 훨씬 좋다. | |
궁기병 | ★스텝 카타프락토이 궁기병 (Steppe Cataphract Archers) | 카타프락토이 궁기병. 아르메니아의 귀족 장갑궁기병과 달리 근접공격이 상당해서 근접전에서도 나름대로 날뛸 수 있다. | |
공예가의 집 | |||
목공소 2단계 | 이동형 | 스텝 발리스타 (Steppe Ballista) | 공성과 대보병 양쪽에 쓸모있지만 크기가 크고 느려서 재배치가 힘들다라는 단점이 있다. |
공유지 | |||
노예상 2단계 | 군견 | 사나운 개 (Savage Dogs) | 일반적인 군견. 적의 경보병을 물어죽이는 데 좋지만, 기병과 중보병에게는 다소 효과가 덜하다. |
캠페인 팩션 용병 | ||
없음 | ||
커스텀 전투 용병 | ||
없음 | ||
5. 장군, 요원, 군단 스킬
5.1.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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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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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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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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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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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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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논플레이어블 따져도 스텝 부족은 다헤, 이아스테, 록솔라니, 호라즘 정도인데 그나마도 다헤는 최강 팩션 사산조와 아이들과 전쟁중이고 록솔라니는 주변에 로마와 고트 같은 강적들이 많아 순식간에 멸망해버린다. 호라즘도 사산조의 아이들의 땅 바로 옆에 있는지라 금방 사라져버린다. 사실상 이아스테와의 혈족 통합이 끝나면 유목민 외교 보너스는 없는 종특으로 생각하자.[2] 알란족은 소치고 약탈하는 삶에 익숙했지만, 그들의 힘은 점점 커져 스키티아를 전부 통제하게 되었습니다.[3] 많은 초원 유목민들은 알란족이 기마민족의 오래된 방식을 유지한 것을 존경했습니다. 그 결과로, 일부 부족들은 알란족과 친교를 맺기를 원했고, 충실한 동맹이 될 수 있었습니다.[4] 유목민들은 날렵한 말을 타고 찾아왔으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작은 활을 들었고, 그들의 비명은 평범한 사람들의 뼛속에 오싹함을 불어넣었습니다. 전리품과 재물을 모아서 안장에 단단히 묶고선, 약탈자들은 다시 밤 속으로 사라졌습니다.[5] 자랑스러운 보스포루스 왕국은 수백번에 달하는 유목민들의 약탈을 견뎌냈습니다. 대개 공격자들은 약탈하고 달아나기를 반복했습니다. 하지만, 알란족은 그들을 정복하고 진압할 것입니다[6] 끝없는 초원은 말을 탄 전사들의 고향이었습니다. 그들의 합쳐진 힘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였지만, 그들은 오직 진정으로 뛰어난 지도자의 부름에만 복종했습니다.[7] 죽은 외국인의 차가운 손가락에서 물건을 뜯어내기보다는 그들과 물물교환을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알란족 중에는 언제나 있었습니다.[8] 사르마티아는 다뉴브강으로 흐르는 폰투스 에욱시누스의 북쪽 해안에 걸쳐 퍼져있습니다. 이곳은 평야를 완전히 정복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알란족의 다음 목표입니다.[9] 옛날 옛적에 고트족은 알란족을 사르마티아 땅 동쪽으로 몰아냈습니다. 이제 그들은 돌아왔습니다. 창날과 가슴에 복수의 불꽃을 담고 말입니다.[10] 남쪽의 농업지대는 알란족과 그들의 말에게 쾌적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그들의 앞에 함락될 도시들이 남아 있는 한, 그들은 전진을 멈출 생각이 없었습니다[11] 아르메니아인들은 훌륭한 적수였습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술을 가진 궁수들과 엄청난 명성을 가진 기수들은 마침내 알란족의 힘 앞에 무릎 꿇기 전까지 잘 싸웠습니다.[12] 알란족은 그들의 전사들에게 매일 활 연습을 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각 참가자 개인의 기술을 알아보기 위해 궁술 대회가 종종 개최되었습니다.[13] 로마 제국이 전쟁중인 세력들로 분열된 상태에서, 한때 로마의 영광스러운 도시들은 약탈자들의 손쉬운 먹잇감이 되었습니다. 알란족은 이 상황을 즉각 이용합니다.[14] 타이팔리족은 숙련된 기마 전사들로 유명한 유목민이었습니다. 그들이 고트족의 동맹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알란족은 그들을 자기 편으로 모집하고자 했습니다.[15] 옛날부터 스키타이족의 족장들은 신성한 조언과 지시를 받기 위해 종종 무당에게 의지했습니다. 수년 후, 알란족은 그들의 기이한 지식으로부터 이익을 얻기 위해 이 신비주의적 질서를 회복시켰습니다.[16] 많은 위대한 민족이 알라니 앞에 쓰러졌습니다. 몇몇은 끝까지 싸웠지만 다른 이들은 첫번째 기회가 오자마자 노예가 되어서라도 평화를 간청했습니다. 어느 쪽이 되었든 알란족은 만족했습니다.[17] 알란족은 팔미라의 벽들을 보고서도 움찔하지 않았습니다. 알란족이 그 벽들을 함락시키고, 기병들이 도시로 진입했습니다. 남아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궁전, 신전, 집들은 완전히 약탈당한 뒤에 불에 탔습니다.[18] 사산 왕조는 크테시폰 공격을 예상하고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그들의 군대는 전투를 벌였지만 순식간에 흔들리고 도망쳤습니다. 수도에는 지키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고, 곧 귀중품도 하나도 없게 되었습니다.[19] 매일 점점 더 많은 기병들이 알란족의 왕실 천막에 도착했습니다. 과거의 영웅적인 행위들을 뽑내는 이야기들이 알란족 왕에게 전해졌고, 화려한 충성의 서약이 이루어졌습니다.[20] 그리고 알란족읏 카스피해 너머 펼쳐져있는 평야를 건너 동쪽으로 진군했습니다.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준유목민 생활을 하고 있고 독립적이며 통치받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추락은 필연적이며 임박했습니다.[21] 그들의 위대한 동방 확장 동안, 알란족은 그들의 약탈 방식을 고수하며 모든 마을과 도시를 약탈했습니다. 주민들이 저항하든 아니든 말이죠.[22] 사산 왕조의 카타프락트와 싸운 뒤에, 알란족은 전투에서 더 많은 수의 중무장한 말들을 내보내는 것의 장점을 알게 되었습니다.[23] 동방 대정복에 만족한 알란족은 서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그들의 군대는 다뉴브 강을 따라가며 강 양안의 땅을 복속시키며 나아갔습니다.[24] 사산 제국의 샤한샤 호르미즈드는 알란족의 공격을 결의로 견뎌냈습니다. 그러나 초원의 귀족들이 그를 데려오기로 결심했고, 사산 왕조 전체가 몰락했습니다.[25] 세계의 큰 사막들에서는 반유목민 왕국들이 지배를 했습니다. 알란족의 말들도, 그 기수들도 더위를 두려워하지 않았고, 특히 약탈이 있을때 그랬습니다.[26] 알란 왕국이 커다란 만큼이나, 정복할 땅도 복속시킬 민족도 여전히 많았습니다. 그들의 힘의 한계는 어디였을까요? 그들에게 한계란 없어보였습니다...[27] 황제 아우렐리아누스는 강한 남자이자 타고난 지도자였으며, 충분한 군대를 소집할 수 있다면 여전히 알란족을 위협할 수 있는 소수의 사람들 중 하나였습니다. 그는 그렇게 하기 전에 처리되어야 했습니다.[28] 알란족의 족장과 전사들 중 가장 뛰어난 자들은 그에 걸맞게 화려한 무덤을 받았습니다. 이렇게하여 그들의 영혼이 자선을 베풀것이 보장되었고, 그들은 내세에서도 부족을 도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