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統一帝国ギガノス기갑전기 드라고나에 등장하는 가공의 국가. 영토는 달 전역. 지도자는 길토르 대원수. 상징 마크는 알파벳 G를 삼각형으로 만들어 형상화한 것이다. 주로 기가노스제 메탈아머의 콕핏 겸 탈출 포드에 마킹되어있다.
2. 작중 행적
지온 공국과 비슷하지만 나치 독일 색채는 훨씬 더 강한[1] 군국주의 독재국가로, 과학만능주의를 신봉하는지 연설 중 지구와 기가노스의 과학기술력의 차이를 언급하며 지구에 사는 인간들은 그런 기술을 누릴 자격이 없다거나, 기가노스 기동요새를 '우리 과학기술의 정수' 라고 부르기도 한다. 원래는 달 식민지의 독립을 주장하며 건설된 국가였으며 길토르와 랭 플라토 박사는 독립운동을 위해 손잡았던 동지였다고 한다. 하지만 독립 이후 현재 지구의 관료들은 부정부패를 저지르고 국민들에게 전혀 신경쓰지않는 자들만이 있으며, 그때문에 지구를 한번 뒤엎고 통치권을 장악하여 이상국가를 건설하겠다며 지구에 선전포고를 했다. 개전초기 매스 드라이버를 이용한 폭격과 플라토 박사의 작품인 기동병기 메탈아머로 지구군과의 전투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것도 지온공국과 유사하다.[2]그러나 최신 비밀병기였던 드라고나를 탈취당한 것을 시작으로 일이 꼬이기 시작했고, 연합군의 필사적인 반격과 드라고나 유격대에게 고전하다가 드라군이 양산체제에 돌입하면서 밀리기 시작한다. 게다가 길토르 원수는 더이상 매스 드라이버를 쓰지 않기로 선언하면서[3] 도르체노프를 시작으로 한 강경파가 등장했으며, 결국 길토르는 도르체노프에게 암살당한다. 애초에 길토르는 지구의 부패한 고위층 외에는 거의 건드리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으나, 2인자 도르체노프는 지구정복을 목표로 하고 있었고 길토르가 암살당하면서 세력도 길토르 파(대표적으로 마이요 플라토) / 도르체노프 파로 양분되고, 지구권을 직접 타격가능했던 무기인 매스 드라이버는 기가노스를 탈출하던 마이요의 손에 파괴, 최후의 수로 길가자무네가 양산체제에 들어가고 최종병기 기가노스 기동요새까지 등장하지만 결국 패망하였다.
3.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등장할 때는 이미 1년전쟁이 끝난 시점이라면 지온공국의 후계국가 정도로 취급되거나(MX)[4], 같은 시대에 존재한다면 지온과 동맹을 맺는(A/AP, GC, XO)[5] 전개가 나온다.MX를 통해 기가노스 병사들의 처절한 비명이 거론되었는데, 이중 백미는 본 항목명과 일맥상통하는 "통일 제국 기가노스, 빤자아아아아아이!!!!" 가 아닐까 싶다. 참고로 A 포터블에서는 카이치 카즈야 버전은 들을 수 없고 오직 이나다 테츠 버전만 들을 수 있다. 참고로 원작에서도 비슷한 대사로 기가노스 병사들이 죽을 때 간혹 '기가노스 제국에 영광을!' 이라고 외칠 때가 있다.
[1] 기가노스 장병들은 대놓고 나치식 경례를 한다.[2] 매스 드라이버를 콜로니 낙하, 메탈아머를 자쿠2를 시작으로 한 모빌슈트로 보면 완전 판박이다[3] 지구에 매스 드라이버 폭격을 지시하기는 했지만 초기 몇발에 그쳤다. 이유는 더이상 사용하면 지구 자체가 완전히 못쓰게 될 수 있으므로.[4] 마이요 : 카라바에서 티탄즈와 네오지온에 맞섰던 남자가 왜 우리들에게 총을 겨누나!? 아무로 레이 : 그건 너희들도 그놈들과 마찬가지라서다![5] 이 때문에 GC.XO에서 후반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기가노스 병사는 강화인간이다. O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