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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랜스뮤테이트 Transmutate / トランスミューテイト | |
| 알트 모드 | 불명 |
| 소속 | 맥시멀 |
| 성우 | |
1. 개요
오른쪽 인물.
비스트 워즈의 등장인물. 시즌 2 35화에 등장하는 단역 캐릭터.
2. 작중 행적
스테이시스 팟 안에 프로토폼이 에너존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탓에 손상을 입어 망가진 외모로 깨어난 트랜스포머.성격은 순진무구한 어린 아이지만 일그러진 외모와는 별개로 무지막지한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 그 기형적인 모습을 보고 맥시멀과 프레데콘은 당황하지만 실버볼트는 상냥하게 다가간다. 하지만 인페르노가 공격하자 놀란 트랜스뮤테이트는 힘을 제어 못해 주위에 있는 맥시멀과 프레데콘들을 날려버린다. 그 파동을 피한 램페이지는 엄청난 힘을 가진 트랜스뮤테이트에게 "멋있다...(MAGNIFICENT...)"라고 말하며 호기심을 드러낸다.
램페이지는 그녀에게 트랜스뮤테이트라는 이름을 지어주고[3] 메가트론에게 소개하였으나 변형도 못할 정도로 망가졌기에 쓸모 없다며 파괴할 것을 명령한다. 램페이지는 조금만 시간을 달라고 애원하고, 메가트론은 트랜스뮤테이트가 직접 맥시멀 일원 하나를 죽여야 한다는 조건을 건다. 물론 실패하면 폐기 처분.
램페이지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일그러진 외모와 위험한 힘 때문에 모두에게 멸시를 받는 처지의 트랜스뮤테이트에게 동질감을 느껴 트랜스뮤테이트를 친구라 부르며 보호한다.
뒤쫓아온 실버볼드가 트랜스뮤테이트를 발견하지만 인페르노와 램페이지가 매복해있다가 실버볼트를 급습한다. 그러나 매복을 당해 기절을 한 실버볼트를 확인사살을 한다는 건 트랜스뮤테이트의 순진한 아이같은 본성에 어울리지 않았고,[4] 이 때까지 트랜스뮤테이트를 고깝게 여긴 인페르노가 실버볼트를 대신 죽이려 하고 트랜스뮤테이트를 계속해서 비하하자 트랜스뮤테이트는 파동 공격의 힘으로 인페르노를 무지 멀리 날려버린다.[5] 감시하는 눈도 없겠다 램페이지가 대신 실버볼트의 확인 사살을 해주려는 찰나 옵티머스 프라이멀이 난입, 램페이지를 일시적으로 제압하고 트랜스뮤테이트를 멕시멀 기지인 액샐론으로 데려 간다.[6]
라이녹스가 검사한 결과 '신체 구조는 악몽급으로 심각하게 망가진데다 지능은 겨우 드론을 벗어나지 않았고 (주체 못하는) 강한 힘까지 더해져서 너무 위험하다'는 결론을 내린다. 옵티머스 프라이멀 역시 그 결론에 동의하여 트랜스뮤테이트를 '정지 상태'시키기로 한다. '정지 상태' = 안락사로 오해한 실버볼트는 충격을 받고 옵티머스 프라이멀에게 우리가 언제 프레데콘이 되었냐며 따진다.[7]
그 사이 트랜스뮤테이트는 램페이지의 호출을 받고 기지에서 나가고 램페이지와 만나게 되고, 뒤늦게 트랜스뮤테이트가 없어진 것을 안 실버볼트는 램페이지와 트랜스뮤테이트를 발견한다.
맥시멀 동료로서 트랜스뮤테이트를 데려 가려는 실버볼트("이 아이는 '너의 것'이 아니라고.")와 트랜스뮤테이트가 자신과 비슷한 처지라고 느껴 지키려고 하는 램페이지("이 아이는 '나만의 것'이야!") 사이에서 싸움이 난다. 트랜스뮤테이트는 자신을 둘러싸고 다투는 두 로봇들의 싸움을 멈추려고 한계 이상으로 파워를 사용하면서 폭발한다.
트랜스뮤테이트는 머리만 남은 채로 램페이지에게 안기며 "친구야(실버볼트에게)... 좋은... 친구야(램페이지에게)... 어두워... 난... 아파..."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
램페이지는 트랜스뮤테이트의 머리를 끌어안고 오열하고, 실버볼트 역시 침통함을 감추지 못한다.
직후 옵티머스와 치토가 현장에 도착한다.
옵티머스: 치토와 내가 램페이지를 처리하지.
실버볼트: 아닙니다. 그냥 내버려두세요. 저도 녀석도 그녀의 형제였어요.
실버볼트: 아닙니다. 그냥 내버려두세요. 저도 녀석도 그녀의 형제였어요.
램페이지와 실버볼트의 타협이 전무한, 서로 다른 의미의 '트랜스뮤테이트를 위한 행동'이 오히려 트랜스뮤테이트를 죽음으로 내몰았다는 것이 비극적인 아이러니. 게다가 피도 눈물도 없는 잔혹한 파괴광 램페이지가 유일하게 마음을 연 상대였다.
3. 완구
- 비스트 워즈 10주년 트랜스뮤테이트
3.1. 타임라인
- 타임라인 디럭스 클래스 트랜스-뮤테이트
4번 문단에서 후술하듯이 프라임의 퍼스트 에디션 디럭스 클래스 알시의 리데코 제품이다.
3.2. 제네레이션 셀렉츠
- WFC-GS25 디럭스 클래스 트랜스뮤테이트
WFC-K7 디럭스 팔레오트랙스의 리데코및 리툴 완구. 얼굴과 색만 바뀌었다.
4. 그외
| 카드아트 | 작중모습 |
본 문서에 나온 모습만 보면 그런대로 봐줄만한 느낌이지만, 비스트 워즈 애니메이션 본편에서는 목소리와 과장된 몸짓, 그리고 비스트 워즈 특유의 옛날 3D 그래픽이 합쳐져서 불쾌한 골짜기의 끝판왕을 달리는 캐릭터다. 오죽하면 실사영화의 드리프트나 데이트레이더의 외모에 거부감이 없는 사람도 트랜스뮤테이트에게는 거부감을 보일 정도. 때문에 이후 트랜스뮤테이트가 프라임 버전 알시의 리데코로 나온 것도 이 문제와 무관하진 않을 것이다.
[1] 비스트 워즈의 음향 감독이며 트랜스포머 G1에서 알시를,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에서도 알시를 맡았다. 작중에서도 래트랩이 친척 아주머니 목소리같다고 하는데 성우개그.[2] 블랙아라크니아의 성우 유즈키 료카와 함께 이 만화에서 둘 뿐인 여성 성우. 때문에 북미판과는 달리 소녀 목소리가 나온다.[3] 램페이지가 '그렇게 불러도 되지?' 라면서 그냥 부른 이름인 거 같지만 메가트론이 '넌 누구지?' 라며 물어봤을 때 이 이름을 말한 거 보면 맘에 드는 듯.[4] 누구를 죽인다는 개념 자체를 모른다.[5] 트랜스뮤테이트가 '죽인다'는 개념을 몰랐기에 망정이지 만약 '죽일' 의도로 이 공격을 했다면 인페르노는...[6] 이때 트랜스뮤테이트는 공격을 하며 난입하는 옵티머스에게도 파동 공격을 시전하려고 했다. 실버볼트가 잠시 기절에서 깨어나 말리지 않았다면 옵티머스도 무사하지 못했을 것이다.[7] 정지 상태'는 죽인다는 것이 아니며 인간으로 치자면 냉동수면 혹은 스테이시스와 비슷하다. 즉 트랜스뮤테이트를 고칠 수 있는 치료 방안이 만들어질 때까지 트랜스뮤테이트를 이 상태로 두자는 의미였으나 고지식한 실버볼트가 그 말을 오해하고 만 것이다.[8] 정확히는 퍼스트 에디션 버전 제품을 기반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