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2-16 07:36:29

트로픽 썬더

파일:attachment/Tropic_Thunder.jpg
아따 패기 보소 깨알같은 웃다가 죽어도 책임안짐

최고의 멤버로 B급 영화를 만들다![1]

1. 개요2. 줄거리3. 평가4. 설명5. 기타6. 등장 인물
6.1. 배우들6.2. 제작자들

1. 개요

Tropic_Thunder
감독, 주연 벤 스틸러.
그 외에 출연 잭 블랙,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닉 놀테, 매튜 매커너히, 그리고 톰 크루즈
등급 18세 미만 관람불가.
제작, 배급은 드림웍스.

한국에서 67,267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2. 줄거리

할리우드의 거물급 뚱보 대머리 제작자 레스 그로스맨(톰 크루즈)은 성질이 단단히 뻗쳐있다. 찍은 영화마다 개봉하면서 죽을 쑤기 때문. 제작에 막 착수한 베트남전을 배경으로 한 전쟁영화도 잘 돌아가지 않는 상태.

여기에 한물 간 액션스타 배우 터그 스피드맨(벤 스틸러), 저질 몸개그 전문 코미디언 제프 포트노이(잭 블랙), 연기에 미쳤다가 인생 말아먹은(...) 연기파 배우 커크 라자러스(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주연으로 캐스팅된 상태라 촬영은 더더욱 난항을 겪는다.

결국 원작자인 포리프 테이벡 예비역 하사를 초빙해 그의 충고를 들은 제작자는 '실제처럼 느낄 수 있게 하라'는 말에 감복해(?) 진짜로 베트남 오지속으로 스탭들을 끌고 간다. 그러나 촬영 시작날, 감독은 그만 오지에 묻혀있던 프랑스 식민잔재인 구형 프랑스 지뢰를 밟고 저 하늘의 별이 되면서 상황은 더욱 시궁창 속으로 빠져든다. 거기다 자신들이 온 곳이 진짜 베트남 오지인지도 불확실한 상황에 무장한 마약상들의 실탄 총격까지 받는데...과연 이들은 무사히 영화를 찍고 돌아갈 수 있을것인가?

3. 평가

로튼 토마토
신선도 82%관객 점수 70%

2009년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노미네이트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2009년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노미네이트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톰 크루즈

평단으로부터 상당한 호평을 받아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시상식 노미네이트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4. 설명

참고할 만한 인터뷰들
감독(#), 잭 블랙(#),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MTV 관련영상에서도 잔혹한 블랙 유머 잭 블랙 지못미 를 담은 영상으로 주목을 끌더니, 본 영화는 그야말로 괴하게 웃긴다. 오프닝 신에서 아무리 영화 촬영 중이라고 했다지만 이미 배우가 내장을 질질 흘리며 죽어가는데 웃긴다는 점에서부터 이 영화의 괴이함을 몸소 볼 수 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톰 크루즈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도 감상포인트 중의 하나. 엔딩에서 톰 크루즈의 저질댄스 씬은 그야말로 압권이다. 얼마나 연기가 대단했냐면 2009년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후보에 저 2명이 오르고 2009년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에서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지명됐다. 보통 코미디 영화로 오스카 후보로 오르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데, 오스카가 인정할만큼 로다주는 흑인으로 분장해가면서 엄청난 연기를 보여주었다.

오프닝 전에 각 주연배우 4명의 (영화상의) 대표작 예고편이 나온다. 제일 처음 나오는 것이 알파 치노의 앨범 홍보...는 아니고 자신이 판매하는 Booty Sweat 이라는 음료와 Bust A-Nut 이라는 초콜릿 바 광고. 음악이 흥겹다. 엉덩이밖에 안 보인다. Booty Sweat은 직역 그대로 엉덩이 땀이라는 뜻이다. 그 하루종일 일하다 보면 엉덩이 사이에... Bust A-Nut은 Bust 터트린다, A-Nut 고환이 만나서 사정 한다는 뜻이다(...). 연간 매출이 2백만 불이고 그 중 일부는 사회에 환원한다고 한다.

미국식 유머를 잘 아는 사람은 상영 시간 내내 마구 폭소하면서 볼 수 있다. 미국에서는 대단한 인기를 끌었지만 한국에서는 혹평이 대다수였다. 이 영화의 개그 포인트가 미국 국내 TV 프로그램과 거기에 출연하는 유명 연예인들이 벤 스틸러와의 친목 하나만으로 초대량으로 카메오 출연, 그것도 자신이 나오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역할로 나오는 것이기에 한국 관객들의 입장으로서는 개그 포인트를 이해하기가 다소 난해했다.

바꿔 말하자면, 한국 배우들이 베트남 전쟁 영화에 출연하는데 그것이 엉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무한도전이나 개그콘서트 등에서 웃음거리로 이용해 먹는 장면이 미국인들에게 어필이 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미국의 문화나 사고방식이 자신들의 흑역사를 비꼬길 좋아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에 굉장히 민감한 한국인에게는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점도 있다.

이 영화의 주연이자 감독을 맡은 벤 스틸러는 태양의 제국에 단역 출연하던 오래전부터 구상했던 영화라고 설명하였다. 지옥의 묵시록, 디어 헌터, 플래툰 등 여러 전쟁영화의 패러디도 들어있어 전쟁 영화 팬이라면 무릎을 치고 탄복할만한 내용들이 들어가 있다, 거기다 헐리우드의 현실을 풍자하는 내용마저 들어있어 한편으로는 약간 미묘한 기분도 들게 만들기도 한다. 인터뷰 중에 벤 스틸러가 헐리우드의 현실을 풍자하는 요소도 집어넣었다고 직접 언급했다. 재미있게도 이 요소는 작품 내의 분위기와 영화진행의 전체적인 내용이다.

5. 기타

MBC 무한도전인생극장 특집 1편에서 멤버들이 극장에서 보는 영화로 나왔다.[2]

Bill Hader 빌 헤이더 인터뷰

6. 등장 인물

6.1. 배우들

6.2. 제작자들

  • 레스 그로스맨: 톰 크루즈. 배우가 누군지 모르다가 엔딩크레딧을 보고 격하게 뿜은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사실 제작진에서 노린 것으로, 일부러 비밀로 하기 위해 내걸지 않았다고 한다. 심지어 톰 크루즈가 변장한 모습을 찍어서 올린 사람을 고소할 정도로... 그렇다고 톰 크루즈의 미모가 어디 안 가서 '저 사람 살빼고 머리카락만 있으면 잘생긴 얼굴이겠네'라고 느끼다가 나중에 정체를 알고 깜짝 놀란 사람도 있다.
  • 대미언 칵번
  • 코디
  • 릭 페커
  • 포리프 테이벡
그리고...

토비 맥과이어: 사실 카메오 출연이라 언급할게 없다. 하지만 출연등장이 꽤 재밌는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초반 페이크 티저 예고편에 같이 출연했고, 무엇보다 둘이 게이 기믹으로 나왔다는 점인데 알다시피 토비 맥과이어는 스파이더맨으로 이미 유명했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아이언맨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었기 때문. 간단히 말해 미국내에서 이 둘은 이미 마블의 대표 캐릭터인 토니 스타크와 피터 파커의 이미지였다. 게다가 이 둘은 2000년에 개봉한 '원더 보이즈'라는 영화에서 각각 게이 편집장과 학생으로 나왔다(...). 한 침대에서 같이 자는 장면도 나온다. 토비 맥과이어의 풋풋한 모습과 토비에게 열정적으로 구애(...)하는 로버트가 압권이다.


[1] 정확히 말하면 B급 정서를 노리고 만든 영화이지 B급은 결코 아니다. 오히려 B급 영화를 풍자하고 B급 특유의 감성을 빌어 놀자판을 벌인다.[2] 물론 저작권 문제와 스포일러, 심의상 몇초씩 나왔다.[3] 절대 알 파치노를 잘못 쓴게 아니다, 알 파치노의 스펠링은 Al Pacino인데 알파 치노는 Alpa Chino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