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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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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092E6E><colcolor=#092E6E,#fff> 드림웍스
DreamWorks
<nopad> 파일: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로고.svg
창립일 1994년 10월 12일([age(1994-10-12)]주년)
합병일 2016년 4월 28일[현지시간]
창립자 스티븐 스필버그
제프리 카첸버그
데이비드 게펀
과거 사명 Dreamworks SKG(1994년~2018년)[2]
DreamWorks(2016년~현재)
모기업 컴캐스트NBC유니버설
계열사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앰블린 파트너스
상장 여부 상장폐지[3]
상장 종목 NASDAQ
시가 총액 미국달러 기준: 23억 달러(2016년 4월 28일)
한국환율 기준: 약 2조 6427억원(2016년 4월 28일)
소재지 미국 캘리포니아 주 글렌데일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주요 작품4. 기타

[clearfix]

1. 개요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전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회장 제프리 카첸버그, 그리고 음반 제작업자 데이비드 게펜[4]이 공동으로 1994년 10월에 설립한 영화 제작사.[5]

2. 역사

기존의 미디어 지형에 반기를 드는 독립 영화사의 탄생이라는 점에서 설립 당시 세간의 주목을 받았으며 드림웍스의 창업자들은 1년 후 타임지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다.[6] 유나이티드 아티스트의 재림[7]

그러나 2005년, 1억 달러가 넘는 제작비를 들인 아일랜드가 유독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 모든 국가에서 철저하게 망해버림에 따라, 가뜩이나 기반이 튼튼하지 못했던 드림웍스는 이때부터 재정난에 시달리게 된다.[8] 그 영향으로 2006년 바이어컴이 16억 달러에 드림웍스를 인수하였다.[9] 그러나 바이어컴의 다른 계열사인 파라마운트 픽처스의 임원들과는 사이가 좋지 않은 모양. 이후 2008년 인도 회사 릴라이언스 그룹으로부터 5억 5000만 달러 가량을 투자받아 릴라이언스는 드림웍스의 지분 50% 가량을 취득하고, 드림웍스는 바이어컴으로부터 독립하게 되었다.

2009년, 디즈니 계열의 터치스톤 픽처스와 6년 동안 총 30편의 영화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 그 전부터도 디즈니는 드림웍스 작품들의 미국 내 TV 방송권을 담당하는 회사였다.#

2010년 드림웍스 내부의 속사정을 다룬 책이 발간되었는데 저자에 따르면 회사가 스티븐 스필버그의 눈치를 보느라 창업자들이 경영적 고려 없이 영화에 투자하거나 현실성 없는 사업들을 검토하는 데 시간을 쏟았고 회사의 대외적 이미지를 지키는 데 너무 집착한 것이 드림웍스의 부진을 불러왔다고 보았다.

국내 유명 영화배급사인 CJ E&M이 드림웍스 본사와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한국 배급을 맡고 있다. CJ는 드림웍스에 2대 주주로 투자하면서 영화사업을 시작하였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다. 사실 드림웍스 설립 직전 삼성의 이건희 회장을 먼저 만나 투자를 요청하였지만, 영화사 만든다고 투자받으러 온 스티븐 스필버그 앞에서 반도체 이야기만 해댔다며 진저리를 치고 나왔다고 한다(...).[10][11]

창립 20주년을 맞은 상황에서, 거의 초상집 분위기인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쪽과는 달리 이 쪽은 그나마 꽤 선방하고 있는 편. 그러나 당시, 디즈니 계열사인 터치스톤 픽처스에 배급을 맡긴 터라 역시 좋은 상황은 아니었다.

2015년 조인트 벤처의 형식으로 설립된 앰블린 파트너스드림웍스를 흡수하였다.

컴캐스트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을 인수하고, 비슷한 시기에 이 드림웍스도 디즈니와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12] 컴캐스트 계열사인 유니버설 픽처스에 배급을 위탁하기로 해 오랜만에 한 식구가 되었다.

그러나 국내에 개봉하는 드림웍스 영화의 경우, 실사부문과 애니메이션 부문의 영화가 모두 유니버설 배급망을 타지는 않는다.[13]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경우 완전히 유니버설 소유의 스튜디오가 되었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2019년 드래곤 길들이기 3부터 UPI 코리아 배급으로 소개된다. 그러나 드림웍스에서 제작한 영화의 경우 한국에서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CJ E&M 수입을 통해 소개된다. 드림웍스의 모회사 앰블린 파트너스와 CJ의 협력관계가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배급까지 도맡고 있지는 않은데, 그 이유는 공식적으로 밝혀진 건 없다. 배급은 한동안 CGV 아트하우스를 통해 진행되다가, CGV 아트하우스의 배급업무 철수 이후로는 스마일이엔티, 이수C&E가 주로 진행하고 있다. 물론 메이저 스튜디오와 함께 제작한 작품들[14]은 메이저 스튜디오의 한국대행사를 통해 국내에 소개된다.

성우인 브룩 찰머스가 10년 동안 여기에서 애니메이션 제작 관리자로 일해왔다. 2021년 3월에 퇴사를 알려왔다.

3. 주요 작품

1997년 개봉한 조지 클루니, 니콜 키드먼 주연의 피스메이커를 시작으로 다수의 작품들을 만들고 있다.

그중 일반인들도 알 만한 대표작으로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 터미널,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까지)가 있다.

스필버그가 관여를 하고 있는 스튜디오다 보니 아미스타드 이후 스티븐 스필버그 영화는 여기서 제작된다. 하지만 스필버그의 오락영화들은 그의 또다른 영화 제작사 앰블린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되고 있다. 레디 플레이어 원,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 마이 리틀 자이언트가 바로 그 예시.

2018년에는 살짝 공격적인 행보를 나갔는데,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웰컴 투 마웬데미언 샤젤 감독의 퍼스트맨을 제작했다. 두 작품 다 감독이 감독인 만큼 기대가 장난이 아니었지만... 둘다 흥행을 대차게 말아먹는 바람에 오히려 관짝에 못을 단단히 박아버리는 꼴이 되어버렸다.[15]

그래도 그린 북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을 받는 위엄을 보이면서 드림웍스의 체면을 세웠다.

2020년샘 멘데스 감독의 1917를 제작했다. 샘 멘데스 감독과는 11년 만의 합작인데,[16] 이 작품이 비평과 흥행에 성공하고, 아카데미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를 받는 등[17] 그린 북에 이어서 성공적인 제작을 했다. 배급사로 돌아가긴 힘들지만, 점차 사정이 밝아지고 있다.

지금은 많이 약하지만, 2000년대만 해도 유명한 감독들과 제작자들이 한 번씩 제작에 참여했었으며, 이 곳을 거친 유명인은 스티븐 스필버그, 샘 멘데스, 로버트 저메키스, 고어 버빈스키, 리들리 스콧, 론 하워드, 마이클 만, 마이클 베이, 데미언 샤젤등이 있다. 한 명은 너무 최근인데...

밑에 작품 목록을 나와 있듯 많이 타 배급사의 영화들에 제작에 참여하긴 했지만 정작 공식적으로 본 배급사 타이틀 로고 이름이 뜨는 실사영화작품을 직접 만든 경우는 적고 주로 실사가 아닌 애니메이션 영화들을 메인으로 담당하는 곳이다.

3.1. 작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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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

  • 설립 초창기엔 데이비드 게펜의 영향으로 드림웍스 레코드라는 자체 레이블이 있었다. 해외 배급은 BMG나 폴리도르를 통해 했으며 2003년 유니버설 뮤직 그룹에게 팔려가면서 소멸했다. 컨트리 음악 부문은 드림웍스 내시빌이라는 이름으로 잠깐 존속되었으나 이 역시 유니버설 레이블 내로 통합되었다. 자사 영화 사운드트랙이나 Eels, Dr. Octagonecologyst, 루퍼스 웨인라이트, 랜디 뉴먼 음반을 유통했다.

[현지시간] 한국을 기준으로는 4월 29일, 컴캐스트가 주당 41달러 총 38억 달러(2016년 한화 기준 약 4조 3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2] SKG는 이 3인의 성 머리글자를 모은 것. 이후 사명이 공식적으로 교체된 것은 2016년, 오프닝 로고에서는 2018년 동안 사용.[3] 미국 시간으로 2016년 8월 24일부터 컴캐스트의 인수로 인한 상장 폐지.[4] 자신의 성을 따 만든 레코드 레이블도 있다. 유니버설 뮤직 계열. 레이블 쪽이 더 유명하다. 건즈 앤 로지스, 너바나 등 90년대를 빛낸 뮤지션들 중에 이 레이블과 계약했던 뮤지션들이 제법 있었다.[5] 당시 디즈니에서 해고당한 제프리 카첸버그가 다시 재기하기 위해 친구인 나머지 두명을 설득해서 같이 독립 영화사를 만든 것이다. 출처[6] 폴 앨런이 지분을 매입하면서 지불한 5억 달러를 비롯해 창업 초기 외부에서 수많은 투자를 받아 10억 달러 규모의 자본금을 마련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 #[7] 실제로 당시 할리우드 관계자들은 스타 영화인들에 의해 야심차게 설립되었지만 부진 끝에 다른 회사에 인수당한 유나이티드 아티스트와 똑같은 길을 걷는 게 아닌지 우려하기도 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8] 물론 전세계 배급을 맡았던 워너 브라더스도 큰 피해를 보았다.[9] 당시 한 바이어컴의 임원은 "영화 산업에는 오직 3개의 브랜드만이 존재한다. 스티븐 스필버그, 픽사, 그리고 미라맥스. 그중에서도 스필버그가 단연 으뜸이다." 라며 드림웍스의 수장인 스필버그를 치켜세우기도 했다. #[10] 그래도 국내에서 드림웍스 작품들이 대박을 치면서 영화산업에도 신경을 쓰게 된 계기가 되었다.[11] 사실 이건희 회장은 재계에서도 소문난 영화광이고, 투병중에도 목소리의 형태를 병원에서 관람할정도로 애니메이션 역시도 나름 즐겨보는 편이다. 또한 이미 1995년에 드림웍스에 대해 3억 달러를 투자한 적이 있으나, 그 이후 드림웍스에 대한 성장에 그다지 가능성을 못 본건지 일부러 딴 소리만 해서 협상을 결렬시키고, 당시 독립한 CJ그룹이 나섰다는게 정설이다.[12] 재미나게도 슈렉은 디즈내채널의 서드파티로 많이 방영된 적이 있다.[13] 두 회사가 미국 포함 몇몇 국가에서 유니버설 배급망을 공유한다고는 하나, 드림웍스 픽처스와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모회사가 달라졌기 때문에 해외 전 지역에 해당되는 사항은 아니다.[14]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퍼스트맨[15] 단, 퍼스트맨의 경우 평단의 평가는 나쁘지 않았다.[16] 은근 샘 멘데스 감독하고 작업을 많이 한 편인데, 그의 출세작인 아메리칸 뷰티도 드림웍스가 배급했고 흥행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대박을 쳐서 둘 다 양지로 올라왔다. 그 이후 로드 투 퍼디션을 포함해 주로 드림웍스에서 제작을 맡다가, 멘데스 감독이 블록버스터 영화를 찍으면서 점차 멀어졌었다.[17] 다만 기생충에 밀려서 작품상은 못 받았다. 그래도 상대가 강력해서 그렇지 작품상을 탔어도 이견이 없었다는 말이 많은 만큼 유력 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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