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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다드 토바고/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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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다드 토바고]]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경제 정보
인구 1,534,937명 2023년[1]
경제 규모(명목 GDP) 281.4억 달러 2023년[2]
경제 규모(PPP) 484.6억 달러 2023년[3]
1인당 명목 GDP 18,333달러 2023년[4]
1인당 PPP 31,572.1달러 2023년[5]
경제성장률 2.1% 2023년[6]
소비자 물가 인플레이션 4.6% 2023년[7]
실업률 4.2% 2023년[8]

파일:트리니다드.jpg
↑수도 포트오브스페인의 전경.
1. 개요2. 경제사3. 산업과 무역

1. 개요

트리니다드 토바고카리브해의 섬나라로 2023년 기준 카리브해 도서국가 가운데 도미니카 공화국, 쿠바 다음으로 GDP가 높다. 세계은행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60년부터 1985년까지는 1인당 GDP가 세계평균을 상회했으며, 1960년에는 632달러로 한국은 물론, 일본,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 보다도 1인당 GDP가 높았었다. 그러나 1980년대 중반 이후 세계평균 수준으로 감소하여 1990년대에는 세계평균을 하회하기도 했다. 그래도 이후로는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거치고 2000년대 국제 유가 상승의 혜택을 톡톡히 입어 중남미 기준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카리브 국가들 중에서는 바하마, 바베이도스, 세인트 키츠 네비스, 앤티가 바부다 다음으로 높은 축에 들어간다.

2. 경제사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사탕수수, 카카오, 감귤류, 야자, 커피 등을 대규모로 재배하는 플랜테이션 농업이 주요 산업이었으나 1910년 석유가 발견되면서 석유 산업이 주요 산업으로 떠올랐다. 이후 농업은 경쟁력을 잃고 몰락하여 오늘날 식량의 대부분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독립 후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1973년까지 수입대체산업화 정책을 실시하여 석유 외의 다른 제조업들을 정책적으로 육성하여 다각화를 시도했으나 비능률과 협소한 국내시장으로 인해 해당 부문의 성장은 기대에 못 미쳤다. 이에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1974년부터 자원에 의존한 산업화를 병행하고 오일쇼크로 얻은 재원을 투입해 경제 전반에 대한 정부의 개입을 강화했다. 그러나 2차 오일쇼크 이후 국제유가가 폭락하면서 석유 수출을 통한 재원 조달이 어렵게 되었고 따라서 무리한 산업화 정책을 유지하는 것도 한계에 도달했다. 이에 정부는 1982년부터 수출주도산업화로 노선을 전환하는 한편 탈규제 정책을 시행했다.

결론적으로 석유에 크게 의존하는 경제구조는 독립 후 오늘날에도 크게 변하지 않았다. 1982년 이후 구조조정으로 채산성이 없는 산업들이 대거 정리되었기 때문이다. 제조업(석유 제외)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68년 8.2%에서 1973년 11.3%까지 증가했다가 1993년 8.0%로 줄어들었다. 그 중에서도 식료품과 담배 부문만 유지되고 의류, 섬유, 제화, 목재 부문은 크게 쇠퇴했다. 2015년 자료에 따르면 GDP의 37%가 석유석유화학 산업에서 나왔고 수출의 70%가 광업 부문(원광, 광물연료)에서 나왔다.

그러나 제조업 부문의 쇠퇴가 곧 경제의 쇠퇴로 직결되진 않았다. 채산성이 없는 산업을 정리하여 자연스레 낭비가 줄었고, 석유와 천연가스 산업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지면서 2000년대 원자재 붐의 혜택을 톡톡히 누릴 기반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2000~2007년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경제성장률은 연평균 8%로 같은 기간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의 3.7%보다 훨씬 높았다.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사례는 이른바 제조업 발전과 산업 다각화를 위해 정부가 개입하는 것이 오히려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3. 산업과 무역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주요 산업은 석유와 천연가스, 메탄올, 암모니아, 제강, 식료품이다. 무역수지는 풍부한 석유와 천연가스 자원 덕분에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무역상대는 미국이고 암모니아, 원유, LNG, 비환식 알코올이 주력 수출상품이다. 기계류와 정제유를 비롯한 각종 공산품과 식료품은 수입에 의존한다.

최근 중국이 적극적인 대외정책을 펼치면서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새로운 무역상대로 떠오르고 있다.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2018년 5월 14일 일대일로에 참가했으며 이것은 카리브해의 영어권 국가 가운데 최초이다. 베네수엘라산 소비재 상당수가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판매되기도 한다. 주로 베네수엘라 내에서 특정 품목에 대해 물가동결정책을 폈을 때 베네수엘라 기업과 상인들이 베네수엘라의 물가상승률이 가파른 만큼 얼마 지나면 제값을 못받을것이 뻔하니 해당 품목들을 트리니다드 토바고에 파는 것이다.[9] 그러다보니 베네수엘라인들이 쇼핑을 하러 바다를 건너오는 웃지못할 상황이 벌어지고 있고 있으며, 베네수엘라 물자부족 원인 중 하나가 이런 밀수행위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 https://data.worldbank.org/indicator/SP.POP.TOTL?end=2023&locations=TT&start=2000&view=chart[2] https://data.worldbank.org/indicator/NY.GDP.MKTP.CD?locations=TT[3] https://data.worldbank.org/indicator/NY.GDP.MKTP.PP.CD?locations=TT[4] https://data.worldbank.org/indicator/NY.GDP.PCAP.CD?locations=TT[5] https://data.worldbank.org/indicator/NY.GDP.PCAP.PP.CD?locations=TT[6] https://data.worldbank.org/indicator/NY.GDP.MKTP.KD.ZG?locations=TT[7] https://data.worldbank.org/indicator/FP.CPI.TOTL.ZG?end=2023&locations=TT&start=1960&view=chart[8] https://data.worldbank.org/indicator/SL.UEM.TOTL.ZS?end=2023&locations=TT&start=1960&view=chart[9] 브라질에서 한창 물가상승률이 높았을 때 기초생필품이나 식료품에 대해 물가통제를 하려다가 기업이나 상인들, 농민들이 소를 감추면서까지 이런 품목을 팔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에 물자부족 현상이 일어나서 결국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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