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19 15:23:49

트리케라(메카브레이크)

파일:mechabreak_logo.png
Mecha BREAK
기체 열람
<colbgcolor=#5b3ced> 공격기 알리네스 | 인페르노 | 팔콘 | 스카이레이더 | 스테고
저격기 아퀼라 | 나루카미
방어기 허리케인 | 트리케라
지원기 루미네 | 피나카
격투기 팬서 | 웰킨
트리케라
Tricera
파일:Mechabreak_Tricera.png
<colbgcolor=#2c0069,#010101><colcolor=#ffffff,#dddddd> 역할군 초대형 방어기
전투 유형 요새 | 전장 리페어
실탄 디펜스 A Rank
EN 디펜스 C Rank
폭발 디펜스 A Rank
물리 디펜스 A Rank
주 무장 개틀링 건 및 대형 개틀링 건
부가 무장 리페어 드론 | 요새 형태 | 곡사포
1. 개요2. 기본 정보
2.1. 상급 도전
3. 성능
3.1. 장점3.2. 단점
4. 여담

1. 개요

3인칭 메카 슈팅 게임 Mecha BREAK의 등장 기체.

2. 기본 정보

유형은 초대형 방어기. 모티브는 메탈레이지의 렘파트[1] 로 보인다. 거치한 후 마치 하나의 기관총 진지처럼 4정의 기관총과 야포를 이용한 쉴 새 없는 화력 투사가 특징이다. 좌우클을 번갈아가며 쏘며 화력이 비지 않게 하거나, 4정의 개틀링 건을 일제히 소사해 오는 적들을 갈아버릴 수 있다. 테스트 버전 기준으로 전용 도색과 전용 파일럿 "찰스 벨"[2]이 존재한다. 패키지 형태로 판매되며 가격은 게임 머니로 7만 코인.

2.1. 상급 도전

강철 프레임
Bone of Steel
파일:Mechabreak_title_tricera.png
<colbgcolor=#2c0069,#010101><colcolor=#ffffff,#dddddd> 획득 조건 트리케라로 상급 도전 완수
첫 번째 임무 제한 시간 내에 모든 적기 격추하기
두 번째 임무 제한 시간동안 목표물을 보호하기
세 번째 임무 적기 팬서 격추하기
네 번째 임무 제한 시간 내에 목표물을 수리하고 보호하기
마지막 임무 제한 시간 내에 화물을 운반해 목표 지점 도달하기

전용 칭호 강철 프레임이 존재한다. 영문으로는 강철의 뼈라고 되어 있지만 한국어 번역명은 강철 프레임이라고 되어 있다. 로봇의 뼈대 부분이 프레임이기 때문인 듯. 공룡 이름인 만큼 화석을 의식한 중의적인 작명으로 보인다. 즉 강철로 된 화석이라는 뜻.

난이도는 낮은 편으로 상급 도전에 처음 도전하는 초심자도 무난하게 클리어 할 수 있다. 트리케라 자체가 원체 단순하면서 화력과 맷집이 좋다 보니 딱 목적만 달성하면 모든 스테이지를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다. 그나마 세 번째 임무 정도는 난이도가 있는 편인데, 팬서의 모션을 보면 창날이 회전하고, 창을 치켜세우는 동작을 취하는데 이 때 거치를 누르면 팬서의 돌진을 방패로 무력화 시킬 수 있고 이 패리를 수행하는 것이 포인트. 팬서가 방패로 인해 체력이 많으니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침착하게 패리하고 팬서가 주저 앉았을 때 기관총으로 실드를 부수고 곡사포를 십분 활용하여 체력을 빠르게 깎는 것이 좋다.

3. 성능

기관총을 양 팔에 2정, 양 어깨에 2정, 총 4정을 보유하며 이것도 모자라 곡사포까지 들고 있는 화력덕후 기체. 거치하면 적에게 무방비로 노출되지만 초대형 답게 기본 체급이 높아 오래 버틸 수 있고 이를 돕기 위해 실드와 자신 및 주변 아군을 소소하게 회복시켜 주는 리페어 드론을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거치 시엔 방어막이 전개되면서 공격이 차단되어 맷집이 꽤 높고, 이 방패 때문에 거치하는 순간 패리가 지원되며 이후부터 거치를 풀기 전까진 이동 불가 판정과 경직에 면역되는 터라 실질적인 방어력이 보기보다도 훨씬 높다.[3] 이걸 이용해서 상대 근접기가 붙으러 오면 바로 거치하여 패리를 하는 동시에 곡사포로 경직을 먹이며 개틀링으로 갈아버리고 자기는 리페어 드론으로 자힐까지 하는 맞딜 플레이도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시원시원한 캐릭.

하지만 아무리 자가수리나 뛰어난 방어력이 있다 한들, 방어막에 내구도는 존재해서 깨지면 거치를 풀고 재생을 기다려야 하며, 거치 도중에는 이동이 불가능해서 팔콘이나 스카이레이더처럼 기동력이 뛰어난 기체들에게는 일방적으로 얻어맞을 수도 있다. 활용에 따라서 거치는 매우 뼈아픈 패널티가 될 수 있으니 적재적소에 사용하자.

요새화 도중에는 드론을 전개하는데 이 드론은 주변 미사일을 요격해준다. 총 40스택이 제공되며, 이와 함께 트리케라의 기관총 자체로도 요격이 가능하다보니 요새화중인 트리케라를 미사일로 걷어 내려는 건 바보짓[4]이나 마찬가지.

느린 탄속과 넓디 넓은 탄착군 때문에 장거리 교전에 취약한데다 요새화시 대공 능력이 형편없기 때문에 탁 트인 평원에서의 교전에서는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 하지만 근접무기에 거의 면역이나 다름 없는 데다가, 모든 탄을 적에게 꽂아버릴 수 있는 실내에서 매우 강력하다. 실내전에선 저격이나 공대지 공격에 노출되지 않고, 유사시 지원을 받기도 쉽다보니 실내 쟁탈전에서 버티고 있는 트리케라는 적 입장에선 악몽이나 마찬가지다. 이 점을 가장 극렬하게 체험할 수 있는 맵은 팔름베이 항구. 화물이 실내 구간을 지날 때 아군과 거점 알박기를 하면 무적이나 마찬가지이나, 개활지로 나오고 진형이 와해되면 저격과 공습을 맞고 순식간에 당해버린다.

다만 기동성이 약점이기 때문에 빠르게 변화하는 전장이나 매시마크 모드처럼 넓은 전장에서는 힘을 많이 쓰지 못 한다. 교전거리가 PVP보다 훨씬 길고 산맥과 언덕 투성이 지형 고저차 때문에 부앙각 문제가 단점으로 지목된 트리케라는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다. 적들인 테이아 전선 몹들은 알박기 후 쓸어버리듯이 많이 잡을 수 있긴 하지만, 작정하고 교전을 걸어오는 유저에게는 정작 대응하기 힘들어 대부분의 전리품을 헌납할 수도 있다. 혹여 노련한 실력으로 살아남는다 해도 고레벨의 글라이더가 없다면 아군 템포를 따라가지 못 해 고립되기 일쑤다.

3.1. 장점

  • 요새화의 막강한 방어 능력
    24년 8월 당시 테스트와 25년 2월 OBT에서 초대형 조합을 이끈 리더이자 아래의 모든 단점을 상쇄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강점. 트리케라의 역할 그 자체를 뜻하는 단어인 만큼이나 트리케라를 잘 설명하는 문구로, 일단 진을 치고 수비에 들어가면 웬만한 적들이 팀샷을 해도 미동도 않으며 함부로 근접할 경우 적은 수백발의 기관포 4정과 무식한 주포의 화력을 목숨으로 받아내야 하는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스테고나 허리케인 등 추가적인 초대형 기체들과 협업하고 피나카가 지원할 경우, 둔하다곤 해도 매우 강력한 힘싸움이 가능하고, 한 번 거점을 점거하면 웬만한 충격엔 함락되지 않는 견고한 요새가 될 수 있다. 요새 상태에서는 미사일 공격을 요격할 수 있는 수단도 있으며, 리페어 드론도 사용할 수 있어 자가 회복까지 가능한 것은 물론, 자신의 체력이 최대치거나 스킬을 여러 번 사용해 주변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킬 수도 있다. 방패의 내구성 또한 막강해 한 번 알박기에 들어간 트리케라의 진지는 밀어내기 아주 어렵다.

3.2. 단점

  • 제자리 멍석말이와 기관총의 사거리 감쇠
    제자리에서 사격하다 보니 트리케라 역시 적의 집중 포화를 정면으로 받아들여야만 하고 아무리 트리케라라 해도 여러 명의 다굴에는 장사가 없는데다 기관총은 거리가 벌어질수록 집탄률과 피해량이 현격히 떨어져 거리가 좀만 벌어져도 그 딜량과 화력이 무색해지는 단점이 있다.
  • 요새화 시 앙각 제한
    개틀링건을 난사한다는 특성 상 대공 능력이 매우 뛰어날 것 같지만 실질적으론 쓸모가 없는 수준. 일단 트리케라는 대공포가 아니라 기관총 진지이기 때문이다. 우선, 요새화 상태에선 앙각 제한이 매우 커서 대공사격이 거의 불가능하다. 가까운 적 항공 기체는 쏠 수가 없고 그나마 멀리 있는 기체는 조준은 할 수 있지만 락온 사정거리가 500m에 불과해 조준이 가능한 거리에 있는 적기는 후술한 문제때문에 사실상 탈출 코스. 그렇다고 요새화를 안 한다는 건 트리케라 자신의 생존성이 급락하기에 포기하기도 힘들어 난감한 편.
  • 느린 탄속과 장거리의 낮은 집탄률
    개틀링건과 유탄포 둘 다 탄속이 매우 느려 적과 교전 거리가 조금만 벌어져도 말뚝딜 하는 기체[5]가 아니라면 대부분 부스터를 통해 피할 수 있다. 탄막을 형성하다보니 체감하긴 어렵지만 실제 피해량은 락온 거리 안에서도 조금 멀다 싶으면 빗나가는 탄도 무지 많은 수준으로, 요란한 탄막에 비해 유효타가 실상 그렇게까지 많진 않다. 상술한 부앙각 문제와 겹치면 잽싸게 비행 중인 팔콘이나 스카이레이더는 당연히 맞추기 힘들[6]며, 중거리에서 깔짝이는 루미네 급만 되더라도 개틀링건만 가지고는 잡기 귀찮다. 트리케라가 게임 결과에서 피해량이 높게 집계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보통 근접기가 트리케라를 상대하기 위해 접근해 싸우며 총알을 몸으로 받아냈거나 아군 백업으로 고립된 적이 갈려나갔기 때문이며, 따라서 실전에서의 트리케라의 딜량 대부분은 케어 가능한 피해량으로 여겨진다.

4. 여담

메카닉 디자인 원안은 야나세 타카유키가 담당했다.#

스테고와 같이 초대형 조합에서 쓰이고 있다. 마치 오버워치 초기 시절의 바스티온이 생각나는 무빙을 보여주지만 유저들의 이해도가 크게 올라가 단점이 드러난 바스티온과 다르게 가변 속도도 빠르고 바스티온처럼 무방비로 하는 자가 수리가 아닌 드론을 통한 간접 회복 및 주포 등의 추가적인 공격권도 보유하여 차별점을 가졌다. 향후 전망을 지켜봐야 할 듯.

주포의 이름은 곡사포라고 부르지만 낙차가 없는, 곡사 사격이 아닌 직사 사격이다. 중국어 유탄포를 그냥 곡사포로 번역해버린 모양이다.
[1] 이동중일때는 취약하지만 이동을 포기하고 거치하면 장갑판이 전개되어 방어력이 급상승하고 4연장 개틀링건, 대구경 직사포, 중 곡사포등을 이용해 적을 갈아버리는 메카닉이다. 생김새로만 보면 노바2의 헤비시즈와도 빼닮았다.[2] 검은 군복을 입은 건장한 남성[3] 방패의 내구도도 좀 특이한데, 27000의 내구도를 가진 이 방패에는 숨겨진 특징이 있다. 각각 9000씩 3개 블록으로 구분되고 9000을 모두 소진하면 잠깐동안 다음 블록으로 넘어가는 순간이 존재하는데, 바로 이 순간에 들어오는 모든 피해를 상쇄하는 것. 이 오버딜의 존재도 내구도 폭증에 기여한다.[4] 스카이레이더조차 초근접에서 미사일을 투하해야 하며, 스테고의 경우 3번 전탄발사를 모조리 틀어막고도 남을 정도로 무식한 수준이다.[5] 보통 미러전[6] 물론 두 기체 입장에서도 드론때문에 미사일을 마구잡이로 맞추긴 힘들다. 미사일이 특기인 스카이레이더조차 근접해서 쏴야 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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