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19 11:05:26

팬서(메카브레이크)

파일:mechabreak_logo.png
Mecha BREAK
기체 열람
<colbgcolor=#5b3ced> 공격기 알리네스 | 인페르노 | 팔콘 | 스카이레이더 | 스테고
저격기 아퀼라 | 나루카미
방어기 허리케인 | 트리케라
지원기 루미네 | 피나카
격투기 팬서 | 웰킨
팬서
Panther
파일:Mechabreak_Panther.png
<colbgcolor=#2c0069,#010101><colcolor=#ffffff,#dddddd> 역할군 중형 격투기
전투 유형 진영 돌파 | 무기 교체
실탄 디펜스 B Rank
EN 디펜스 C Rank
폭발 디펜스 B Rank
물리 디펜스 C Rank
주 무장 랜스 및 복합 실드와 블레이드
부가 무장 실드 충전키트 | 추가 실드
1. 개요2. 기본 정보
2.1. 상급 도전
3. 성능
3.1. 장점3.2. 단점
4. 여담

1. 개요

3인칭 메카 슈팅 게임 Mecha BREAK의 등장 기체.

2. 기본 정보

유형은 중형 격투기. 랜스와 검, 방패로 무장했으며 원거리 무기가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 특이한 기체다. 굳이 따지자면 본인이 직접 돌진이라는 명목 하에 포탄이 되어 날아가는 것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2.1. 상급 도전

기동군
Lancer
파일:Mechabreak_title_Panther.png
<colbgcolor=#2c0069,#010101><colcolor=#ffffff,#dddddd> 획득 조건 팬서로 상급 도전 완수
첫 번째 임무 제한 시간 내에 모든 적기 격추하기
두 번째 임무 은신 상태의 모든 적기 격추하기
세 번째 임무 제한 시간 내에 모든 적기 팔콘 격추하기
네 번째 임무 제한 시간 내에 적기 알리네스 격추하기
마지막 임무 제한 시간 내에 모든 적기 격추하기

2월 OBT로 전용 칭호 기동군이 신설되었다. 영문명은 창병을 뜻하는 Lancer로 다소 괴리감이 느껴질 수 있는데, Lance는 말을 탄 상태에서 사용하는 마상용 창이기 때문에 그냥 창병보다는 "창기병" 정도를 뜻하게 된다. 당시 기병은 전장에서 뛰어난 기동력을 상징하므로 이를 중점으로 번역한 것으로 보인다. 팬서의 주 무기 중 하나가 랜스인 점도 한 몫.

전체적으로 기체 난이도도 높고 그만큼 미션도 어려운 축에 속한다. 4단계의 알리네스가 방패를 드는 순간 점프공격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하고, 거리를 함부로 벌리거나 하면 가우스캐논으로 행동 차단까지 걸면서 들어와 매섭다.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웰킨과 아퀼라가 등장하는데, 웰킨은 근접전 체급이 가장 좋은 기체인 만큼 매우 막강한 상대다. 아퀼라의 경우 공중에 있는 경우가 잦아 검을 이용한 근접 돌진 공격을 적극적으로 사용해보자.

3. 성능

모든 무기가 근접이며 스킬은 무기스위칭, 소위 도시락 또는 포션 등으로 부르는 급속 충전 키트, 그리고 추가 보호막 역할을 하는 갑옷 전개 등 공격 스킬 하나가 없다. 무기 구성은 강력하지만 차지가 필요하고 선딜이 있으며, 판정이 미묘한 3박자를 갖춘 랜스와, 맞추기는 쉽지만 생각보단 낮은 딜량때문에 돌격용으로 쓰는 칼, 방어막이 있긴 하지만 수치가 애매해 패링용으로 주로 쓰이는 방패 세 가지다.

전부 근접 무기인 것 치고 방어 스탯이나 패러미터가 별로라 똥내나는 성능이라고 여겨지고, 실제로 전적을 보면 하위권인 경우가 대부분이나 막상 팀에 숙련자가 있으면 쾌적해지는 계열이다. 카운터의 카운터를 담당하며, 모두가 이기적인 픽을 고르려고 하는 로우큐에서 상당히 강하고 슬슬 정석적인 조합을 맞추는 미들큐에서는 무력하다가, 높은 변수 창출력을 갖는 픽이 승패에 간섭할 수 있는 하이큐에서는 다시 강해지는 편이다.

기동성이 특별히 좋아보이진 않는 외형임에도, 후술할 장점인 강력한 지구력으로 인해 아주 우수한 기동성을 자랑한다. 일단 작정하면 비행 기체들조차 추격이 가능할 정도로, 이 때문에 애초에 공대공 기체인 팔콘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단독으로 비행형 기체들, 특히 팔콘을 따라가 찍어 잡을 수도 있다. 성공률이나 전선 중요도에 따라 우선 순위에서 밀려 자주 볼 수는 없지만.

요새 모드의 트리케라를 제외하면 특정 픽에 의해 카운터 당하지는 않고, 조합된 전열을 상대로 약하지만 이들 중 하나를 랜스로 밀어버리거나 납치하는 등 간접 대응이 가능하다. 대신 팔콘과 달리 본인이 척살해야 하는 대상들에게도 확실한 제압을 장담할 수 없다.

3.1. 장점

  • 강력한 근접딜 및 생존성
    팬서는 파일럿의 판단이 좋을수록 적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돌진 및 검술 콤보로 순식간에 적을 잘라낼 수 있는 암살이 가능하며, 추가 실드와 충전키트를 이용해 위기의 순간에도 순식간에 실드와 부스터 게이지를 수복해 전장을 벗어나거나 적을 추적할 수도 있다.
  • 막강한 지구력
    팬서는 메카 브레이크 내에서 가장 높은 지구력을 갖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기체다. 급속 충전 키트 3개 및 랜스 돌격과 검 대쉬를 통해 쿨타임과 스톡 수, 그리고 동선을 잘 조절하기만 한다면 다른 기체들이 EN에 허덕이며 움직이는 거리도 계속해서 행군할 수 있고 이에 따른 추노 성능도 강력하다. 근접 공격 기체에게 이러한 지구력은 부정할 수 없는 매우 강력한 요소.
  • 보기보다 뛰어난 유틸
    팬서는 공식 표기에 팀 전투와 유틸리티 스탯이 E급으로 찍혀있고 실제로 그러한, 요컨대 충픽으로 주로 인식되고 어느 정도는 사실이나, 생각보다 활용할 줄만 안다면 넉백과 EN충전으로 일단 유틸리티는 나름 좋은 편이다. 특히 초대형이라고 해서 밀리는 거리가 달라지지는 않기 때문에 메타의 핵인 초대형 전열들을 다른 아군을 지원할 수 없는 장애물 뒤로 밀어버리거나 아군 전열, 근접 쪽으로 납치해버려 진형을 와해시키는 변수 창출이 강력하다. 스탯만 보면 체급을 유지하기 힘들어 보이는 기체인 팬서가 최상위 큐에서 강력한 이유는 일단 검증된 팬서들의 비율이 충픽 팬서보다 높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바로 이 넉백으로 암살 이외의 방식을 통해 팀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3.2. 단점

  • 원거리 케어수단의 부재
    팬서는 원거리 공격이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적의 원거리 짤짤이에 대응하기보단 판을 읽고 적당한 치고 빠지기와 필요할 때 적을 확실히 쫓아가는 결단력이 필요하다. 파일럿의 기량 또한 중요한데, 이러한 능력들이 부족할 경우 팀플레이는 무시하고 돌진만 박다 쓸려나가는, 소위 "개돌"이 될 가능성이 높다.
  • 랜스의 모호한 판정
    랜스의 타격 판정이 미묘하게 까탈스럽다. 당연히 눈 앞에서 대놓고 찌르면 적중률이 크게 떨어지고, 검으로 돌진한 후 뒤에서 치더라도 창날의 회전에 준비 시간, 그리고 돌격 시작까지 딜레이가 존재해 심리전을 걸 필요가 있다. 다른 기체에도 분명 까다로운 무기는 있지만, 팬서의 랜스 돌격은 그 중에서도 컨트롤이 어려운 편에 속한다. 직접적으로 적에게 접촉 후 낚아채기 때문에 핑 문제도 있는데, 핑이 튀거나 서버 상태가 좋지 않으면 위치렉 등에 휘말려 분명히 맞는 소리도 났고 대미지도 들어갔지만 끌려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주무기가 빗나갈 경우 다른 기체들은 부가 무장이 있는데, 팬서의 경우엔 그마저도 근접 무기인 검 뿐이며, 대미지도 근접 무기 치곤 아쉬운 편.
  • 허상과 같은 전적
    팬서는 기본적으로 저돌적인 팀파이터가 아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적 팀의 템포를 망가뜨리는 기체이다. 따라서 전적, 특히 유저들이 강하게 의식하는 실제 피해량인 직접 대미지 양만을 보고 실질적으로 팀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확실하게 알기 어렵다. 이건 팬서의 무기 특성에 기인하는데, 모든 무기가 실드를 관통하고 직접 대미지를 주는 물리 무기이기에 타 기체에 비해 직접 대미지 양은 높게 잡히지만, 아무리 대미지를 주더라도 실제로 처치나 어시스트에 관여하지 않는다면 결국 적은 팀의 백업과 지원기의 치유를 받고 오기 때문에 잠깐 적의 기세를 눌렀을 뿐이지, 실상 아군이 힘싸움을 이길 수 있도록 유효타를 먹여 적의 템포를 끊고 주도권을 빼앗아 오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4. 여담

랜스 돌진, 검과 방패, 슈팅 게임에서 오로지 검에만 의존하며 전투한다는 로망과 날렵함, 갑주처럼 보이는 실드와 투구를 쓴 기사처럼 중후한 외형 덕분에 이 기체도 은근히 인기가 많다. 성능도 좋은 편이었는데, 너무 강력하다고 판단했는지 테스트 버전임에도 너프가 한 차례 들어갔으며, 이로 인해 파일럿에게 추가 실드 및 부스터 기술을 적재적소에 이용해야 하는 기량이나 치고 빠지기 등 판단력처럼 숙련도를 요구하는 기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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