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은 기존 병기 제식명을 그대로 사용하는 대신 자국에 맞게 병기명을 새로 붙였는데[1]중동전쟁 동안 노획하여 마개조한 소련제 T 시리즈의 총칭이다. T-54, T-55, T-62는 각각 Tiran 4, 5, 6으로 불렸으며, Tiran 1, 2와 Ti-67은 허구의 이름이다.
티란 1의 개량형으로, 연료캔이나 잡동사니를 넣을 수 있도록 포탑과 차체후방에 바구니를 부착했다. 앞 철제휀더에 고무판의 추가와 더불어 서구식의 뒤로 열리는 해치가 이 때부터 적용이 되었다. 또한 통신장비의 개량으로 안테나마운트, 탄약수 탑승구에 미제 M1919A4 기관총이 추가되었다.
티란 4의 개량형으로, 1970년대에 개량된, 흔히 알려진 그 티란시리즈로 주포를 105mm L7의 미제 라이센스 버젼인 M68로 환장하여 성능을 한층 더 끌어올렸고 포미의 모양 변화에 따라 탄약수의 위치를 옮긴후 그 자리에 추가로 탄약을 적재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동축기관총도 서구권 7.62mm기관총으로 교체했고 포탑의 해치마다 30구경,50구경 기관총을 장착해 적 보병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사격통제장치강화, 슈퍼셔먼에 장착되었던 조준장치와 적외선조명 그리고 전투실 내부의 장비도 변경되는 등 여러개량이 가해졌다.
티란 2의 개량형으로, 연료캔이나 잡동사니를 넣을 수 있도록 포탑과 차체후방에 바구니를 부착했다. 앞 철제휀더에 고무판의 추가와 더불어 서구식의 뒤로 열리는 해치가 이 때부터 적용이 되었다. 또한 통신장비의 개량으로 안테나마운트, 탄약수 탑승구에 미제 M1919A4 기관총이 추가되었다.
티란 5의 개량형으로, 1970년대에 개량된, 흔히 알려진 그 티란시리즈로 주포를 105mm M68로 환장하여 성능을 한층 더 끌어올렸고 포미의 모양 변화에 따라 탄약수의 위치를 옮긴후 그 자리에 추가로 탄약을 적재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동축기관총도 서구권 7.62mm기관총으로 교체했고 포탑의 해치마다 30구경,50구경 기관총을 장착해 적 보병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사격통제장치강화, 슈퍼셔먼에 장착되었던 조준장치와 적외선조명 그리고 전투실 내부의 장비도 변경되는 등 여러개량이 가해졌다.
본래 Ti-67은 모든 티란시리즈 전차를 지칭하는 명칭이었으나, 이중 S가 붙은 모델은 이스라엘식 마개조가 극한에 도달한 모델을 가리킨다. 발전된 사격통제장치, 야간투시장치, 주포안정장치, 메르카바 Mk.2의 것과 같은 써멀자켓 장착으로 전투력이 더욱 상승했으며 엔진도 디트로이트 디젤의 8V-71T(K55와 팔라딘에도 사용되는)로 교체하고 서스펜션과 조종석 개량으로 기동성 향상, 메르카바형 바구니를 장착해 사실상 껍데기만 T-54/55인 모델이 되었다.
[1] 셔먼 전차는 주포에 따라 76.2mm M1 대전차포를 장착한 M-1 전차와 75mm M3 전차포를 장착한 M-3 전차, 75mm M-50 전차포를 장착한 M-50 전차, 105mm M-51 전차포를 장착한 M-51 전차가 되었으며 센추리온 전차는 숏이라 불렸고 M48 패튼과 M60 전차의 경우 마가크 전차라는 명칭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