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11:10:22

티모시 헌터

<colcolor=#ffffff><colbgcolor=#ff69b4> 티모시 헌터
ティモシー·ハンター
Hunter Timothy
파일:choungsung-timoshi.png
이름 티모시 헌터 (Timothy Hunter)
등장 명탐정 코난 극장판 18
이차원의 저격수 (2014)
직업 전직 네이비 씰 저격수
나이 향년 37세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나카이 카즈야[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현경수[2]

1. 개요2. 진실3. 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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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명탐정 코난 극장판 18기 이차원의 저격수의 등장인물.

전에는 해군의 특수 부대인 네이비 씰저격수였다. 은성 훈장을 수상하는 등 전쟁 영웅으로 유명해지지만, 나중에 교전 규정 위반혐의를 쓰게 된다.[3] 증거불충분이라 재판까진 가지 않았지만 은성 훈장을 박탈당하게 된다. 그 후에는 전장에서 총알이 머리에 박히는 중상을 입어 전역. 이후 약에 의존할 정도로 전장에서의 후유증에 시달리고, 여동생도 주식 투자로 돈을 날리고 파혼당한 뒤 자살했으며, 아내는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하고 만다. FBI 요원인 아카이 슈이치의 존재를 알고 있었던 인물.

연속 저격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서 경찰과 FBI에게 추적당했으나, 정작 헌터는 3번째 피해자로 스나이퍼에 의해 머리가 관통되면서 수사에 혼선이 생긴다.

2.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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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mile-timoshi.png
결국 죽음을 맞이했지만 이는 사실 진범에게 일부러 죽은 것이다. 어째서 진범의 저격 대상이었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교전 규칙 위반 누명을 쓴 후 고통 뿐이던 티모시의 삶을 끝내준 것이다. 아마 티모시 본인이 부탁한 듯.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케빈은 티모시를 저격할 때 일부러 한발을 빗나가게 저격하고 티모시도 한 발을 저격했으며 그 후 케빈에게 저격당했다. 그건 케빈이 티모시를 최고의 스나이퍼로서의 예우를 대한 것이며 티모시 역시 마지막에 자신이 저격당할 것을 미리 알고 있었고 죽기 전 환한 미소를 짓는다. 헌터의 삶은 고통 뿐이었고 그래서 그에겐 죽음이 휴식으로 여겨졌을 것이다.

굳이 자신이 하지 않고 진범에게 시킨 것은 잭 월츠의 지시로 머피가 쏜 총알의 파편이 뇌 속에 남아 시신경이 불안정해져서 정밀한 저격이 불가능했던 탓이다.[4] 그래서 자신의 복수를 도와줄 진범한테 저격 훈련을 시킨 것이다.[5]

마지막에 자신을 고발한 잭 월츠는 교전 규정 위반에 대한 허위고발 및 그걸 증명할 여러 가지 증거들이 나오자 결국 법적처벌을 받았다. 헌터는 법적으로 명예회복 및 박탈 당한 은성 훈장을 다시 돌려받았지만 이미 헌터가 고인이 된 지라 가족들이 묻혀있는 묘지에서 헌터 자신과 함께 실버스타 훈장이 함께 넣어진 상태로 안장된 것과 사후 추서 2계급 특진 받은것을 추측된다.

3. 복선

범인이 아니라는 증거가 상당히 초반에 등장한다. 케빈 요시노가 후지나미 히로아키를 저격 후 바이크를 타고 도주를 시작할 때 보면 인도를 걸어가고 있다. 나중에 드러나길 일본에서의 첫번째 저격 당시 케빈의 서포트를 해주고 있었다고 한다. 본인 몸 상태도 문제였을테고 이후 본인을 범인으로 여기게 수사선을 혼선시키기 위해 따로 이동한 모양.


[1] 오사카 더블 미스터리 나니와 검사와 타이코 성 에피소드 중 1부 범인으로 출연했다.[2] 한국판 성우는 본작에서 양만호를 맡고 있으며 4년 후 범인을 맡게 된다.[3] 민간인을 사살했다고 한 병사가 증언.[4] 스스로 저격이 가능했다면 진범을 끌어들이지 않고 혼자서 복수를 했을 것이다.[5] 그래도 헌터는 조금 후회감을 느꼈던 것 같다. 그러나 진범은 과거 헌터의 도움을 받은 일을 생각해서라도 인생을 망친 자들을 해치겠다는 결의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