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개요 | |
정식명칭 | 주식회사 팍스넷 |
영문명칭 | Paxnet, Inc. |
설립일 | 1999년 5월 18일 |
대표자 | 고성웅 |
업종명 |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 정보제공업 |
상장여부 | 비상장기업 |
기업규모 | 중소기업 |
상장시장 | 코스닥시장(2016년 ~ 2021년) |
종목코드 | KQ: 038160 |
홈페이지 |
1. 개요
대한민국 최대의 주식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 非포탈계열 주식 커뮤니티중에서는 인지도가 높다.2. 상세
이 회사가 처음 세워진 1999년에는 인터넷이 폭발하기 시작한 때라 당시까지는 주식시장의 고급정보를 기관 투자자들만 알고 있었다. 그래서 이러한 고급정보를 개미투자자들에게도 알게 해 줘야 겠다고 생각해서 세웠다고. 이 회사가 새로 생기고 팍스넷이 열리자, 8개월만에 방문자 2,000만명을 찍었다. 그리고 총회원 600만명 돌파.하지만, 2002년에 SK그룹에 피인수된 이후, 모네타라는 통합 재테크 사이트를 만들고 팍스넷은 그 하위 서비스로 전환했다. 이미 팍스넷 자체가 워낙 커져버린 탓에 모네타로 이름을 바꾸진 못했다. 회사 이름도 여전히 팍스넷. 2013년 1월 16일 미디어 기업 KMH에 인수됐다.
여기서 수많은 주식의 고수라는 사람들이 팍스TV를 통해 인터넷 강의를 하며(!) 토론장에서는 개미들이 남의 돈 뺏어먹으려는 온갖 사기를 볼 수 있다. 전문가한테 종목상담을 요청하는 것도 상당히 많다. 특히, 팍스TV는 아예 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으로 진출해버린 상황일 정도다.
주식시장의 특성인지는 몰라도 여기 토론실이나 기타 게시판에서의 친목질은 거의 없다.
2016년 8월 1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에 기업공개를 완료하고 상장하였다. KMH가 직접 지배하는 것이 아닌 아시아경제신문이 최대주주이다.
2018년 6월 아시아경제는 키위미디어그룹에 주식을 매도하여, 2018년 6월 이후 KMH와 아시아경제는 팍스넷과 아무 관계 없는 회사가 되었다.
2018년 10월 사주가 변경된 후 대규모 인력 채용을 진행 중이며, 자회사 비트팍스를 설립하여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중이다.
3. 사건사고
3.1. 시골국수 투자실패 사건
2007년 시골국수라는 핸들네임을 쓰던 투자자가 있었는데 주로 선물, 옵션 게시판에서 활동하였다. 그런데 파생상품에 투자하다가 순식간에 돈을 잃고 14억의 빚을 진 채로 자살한 사건이다. 인증사진까지 올려서 이를 본 팍스넷 유저가 경찰에 신고했지만 시골국수는 이미 극단적인 선택을 한 뒤였다. 이 사건은 언론에서도 단신으로 보도되었으며, 팍스넷은 물론 당시 구 주식 갤러리 등에도 알려져서 한동안 전율케 했다.[1] 이후 SBS 스페셜에서 시골국수의 삶과 죽음에 대해 보도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망자의 부인은 이 손실로 인해 집을 팔았어야 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부인은 시골국수 본인과 함께 운영하던 국수집을 계속 운영해왔다. 2024년 현재는 건물이 통째로 근처 e편한세상 신축 아파트의 신축 상가로 재개발이 되어 그 흔적이 사라졌다.'시골의사' 박경철의 닉네임인 '시골'이 겹치기 때문에 혼동될수도 있으나 엄연히 다른 인물이다.
관련 게시물 #, 개드립넷 정리글(시골국수의 인증샷은 충격을 받을수도 있으므로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