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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베 신교통 2020형 전동차 | ||||
| 노선 정보 | ||||
| 애칭 | 포트 라이너 (ポートライナー) | |||
| 분류 | 경전철 | |||
| 기점 | 산노미야역 (본선) 시민히로바역 (루프선) | |||
| 종점 | 고베 공항역 (본선) 나카코엔역 (루프선) | |||
| 역 수 | 12 | |||
| 노선기호 | P (본선) PL (루프선) | |||
| 개업일 | 1981년 2월 5일 | |||
| 소유자 | 고베 신교통 | |||
| 운영자 | ||||
| 차량기지 | 나카후토 차량기지 | |||
| 사용차량 | 고베 신교통 2000형 전동차 고베 신교통 2020형 전동차 | |||
| 노선 제원 | ||||
| 노선연장 | 10.8km | |||
| 궤간 | 1740mm[1] | |||
| 선로구성 | 복선 (본선) 단선 (루프선) | |||
| 사용전류 | 삼상교류 600V・60Hz | |||
| 폐색방식 | 차내신호식 | |||
| 신호방식 | ATC, ATO | |||
| 최고속도 | 70km/h | |||
| |
| 노선도 |
| 고베 공항→산노미야 구간 주행 영상 |
| 산노미야→(나카후토 루프선)→산노미야 구간 주행 영상 |
1. 개요
고베 신교통의 철도 노선 중 하나로, 애칭은 '포트 라이너'이다. 세계 최초로 무인 운전 시스템을 도입한 철도 노선[2]으로, 전 노선이 효고현 고베시 주오구에 위치한다. 같은 회사가 보유한 다른 노선인 롯코 아일랜드선과는 직접 연결되지 않는다. 도쿄의 유리카모메, 오사카의 뉴트램처럼 인공섬 위의 신도심을 이어 주는 노선으로 다리 위를 건널 때의 풍경이 괜찮다.고베항에 인공섬 '포트 아일랜드'가 건설되면서 함께 기획된 노선으로, 산노미야역을 꼬리로 하는 순환 노선으로 처음 개통되었다. 그 뒤, 2006년 고베 공항이 개항하면서 고베 공항 방면 노선이 연장되었다. 동시에 쾌속열차도 운행을 개시하였으나 2016년 3월 28일 다이어 개정으로 폐지되었다.[3]
운행계통은 두 개 있는데, 하나는 산노미야→시민광장→키타후토→나카코엔→산노미야와 같이 루프선이고, 다른 하나는 평범하게 산노미야-고베 공항 간을 왕복한다.
2. 노선
2.1. 산노미야-고베 공항 (본선)
| 포트 아일랜드선 (포트 라이너) | ||||
| 역번호 | 역명 | 승강장 | km | 환승노선 |
| P01 | 산노미야 三宮 | 섬식 | 0.0 | ¶JR 서일본 ''' A '''JR 고베선(JR-A61)¶고베 시영 지하철 ¶고베산노미야역: 한신 전기철도 ¶고베산노미야역: 한큐 전철 ¶산노미야·하나도케이마에역: 고베 시영 지하철 |
| P02 | 보에키센터 貿易センター | 섬식 | 0.8 | |
| P03 | 포트터미널 ポートターミナル | 섬식 | 1.8 | |
| P04 | 나카코엔 中公園 | 2면 3선 | 2.8 | |
| ↗ | 나카후토 루프선에서 진입 | |||
| P05 | 미나토지마 (캠퍼스 앞) みなとじま (キャンパス前) | 상대식 | 3.3 | |
| P06 | 시민히로바 (컨벤션센터) 市民広場 (コンベンションセンター) | 상대식 | 3.8 | |
| ↙ | 나카후토 루프선으로 진출 | |||
| P07 | 이료센터 (시민병원 앞) 医療センター (市民病院前) | 섬식 | 4.6 | |
| P08 | 케이산카가쿠센터 (고베 동물왕국・「후가쿠」 앞) 計算科学センター (神戸どうぶつ王国・「富岳」前) | 섬식 | 5.4 | |
| P09 | 고베 공항 神戸空港 | 섬식 | 8.2 | |
2.2. 시민광장-나카후토-나카코엔 (나카후토 루프선)
참고로 '나카후토 루프선'이라는 이름은 나무위키 내에서만 편의상 부르는 것이다. 일본어 위키피디아에서는 편의상 '지선'이라고 부로고 있으며, 정식 노선명은 없다.| 포트 아일랜드선 (포트 라이너) 나카후토 루프선 | ||||
| 역번호 | 역명 | 승강장 | km | 환승노선 |
| P06 | 시민히로바 (컨벤션센터) 市民広場 (コンベンションセンター) | 상대식 | 0.0 | |
| ↓ | 본선에서 진입 | |||
| PL07 | 미나미코엔 (IKEA・어린이병원 앞) 南公園 (IKEA・こども病院前) | 단선 | 0.6 | |
| PL08 | 나카후토 (지벡 홀 앞) 中埠頭 (ジーベックホール前) | 섬식 | 1.2 | |
| PL09 | 키타후토 北埠頭 | 단선 | 1.7 | |
| P04 | 나카코엔 中公園 | 2면 3선 | 2.6 | |
| ↓ | 본선으로 진출 | |||
3. 혼잡
3.1. 현황
포트 라이너는 일본 내 모든 경전철 시스템 중에서 가장 수송 인원이 많은 노선이다. 도쿄의 사이쿄선이나 도쿄 메트로 도자이선 수준은 아니지만, 의외로 꽤 혼잡한 노선이다. 전국 철도 혼잡도 1위 노선인 닛포리·토네리 라이너의 혼잡도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수송 인원으로는 포트 라이너가 더 많다. 닛포리 토네리 라이너는 5량 편성이고, 차량기지의 한계로 인해 배차 간격을 줄이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평일 출퇴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전 8시대 산노미야역은 시간당 28회라는 경이로운 수준의 배차 간격을 자랑하고 있으며 이것은 신교통시스템 중에서는 가장 짧은 배차 간격이다.[4] 평일 평시에도 시간당 15회 운행을 하고 있어 동일한 시스템을 사용하는 도쿄의 유리카모메에 비해서도 배차 간격이 월등히 짧다. 평시 시간당 15회라는 배차 간격이 얼마나 짧은지 감이 안 올 수 있는데, 유리카모메의 코믹 마켓 대수송 임시시각표가 시간당 최대 17회 수준임을 생각해본다면 이것이 정말 엄청난 운행 횟수임을 알 수 있다.
이용객이 많은 이유는 포트아일랜드에 각종 의료기관 및 연구기관, 대학교 등이 많이 입주해있기 때문이다. 거기다 고베 공항이 개항하면서 출근시간 산노미야에서 포트아일랜드 방향으로는 극악의 혼잡도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산노미야 기준 8시 30분 전후 출발 열차가 가장 혼잡한데, 열차 하중 초과로 출발이 불가능한 적도 있었기 때문에, 운영사인 고베신교통 측은 2010년 이전부터 혼잡시간을 피해 시차통근을 유도하고 있었다.
3.2. 대응
그럼에도 출근시간대 혼잡이 지속됨에 따라 고베신교통 측에서는 차량 2편성 증차(2020형), 산노미야역 기준 오전 8시대에 시간당 24회에서 28회까지 운행횟수를 증회하였으나, 출근시간대에 혼잡도는 크게 개선되지 않았고 이에 고베시는 혼잡도 완화 대책으로 산노미야에서 포트아일랜드행 버스노선을 대폭 늘리고 고베역에서 포트아일랜드행 버스노선을 신설하였다. 포트아일랜드 노선은 신키버스에서 운행하고 있으며, 포트라이너의 승객 분산을 위해 출근시간 한정으로, 포트라이너 정기권으로 산노미야에서 포트아일랜드행 버스를 탑승할 수 있도록 하였다.3.3. 문제점
산노미야역의 구조 때문에 열차 증편에 지장이 있다. 역에 진입하기 전 90도가 안되는 심한 곡선구간이 있는 데다가 인상선도 없어서 포화상태인데도 더이상 시격 단축이 어려운 상태이다. 또한 나카후토 차량기지도 확장이 불가능해서 추가 차량도입이나 8량 증결 등이 어렵다.3.4. 향후
장기적으로는 근본적인 혼잡 완화를 위해 현재 6량 편성으로 운행되는 포트라이너를 2량 증량하여 8량 편성으로 운행할 계획이며, 고베 공항의 국제선 취항 계획에 대비할 겸, 신코베역으로의 연장과 고베 공항의 국제선 취항이 실현될 경우 국제선 터미널이 지어질 예정인 고베 공항 서쪽 지역로의 연장 계획이 있다.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이루어지지 못하고 페이퍼 플랜으로 남아있었는데, 고베 도심과 산노미야 재개발 계획에 맞춰서 이를 재추진하려는 구상이 있다.신코베역 연장이 실현될 경우, JR과 한큐 산노미야역에 평행하게 짓느라 진입 직전 90도 미만의 급커브를 돌아야 하는 현재의 산노미야역을 허물고 JR과 한큐 산노미야역과 한신 산노미야역 사이에 새로 산노미야역을 지을 계획이다. 이 계획이 실현된다면 JR, 한큐, 한신 산노미야역과의 환승이 조금 불편해지지만 종점역 부근의 급커브가 사라져 지금에 비해 추가로 열차 증편이 가능하다.
또한 이 계획들이 모두 실현된다면, 고베 공항에 차량기지를 하나 더 건설하여 부지가 부족한 나카후토 차량기지를 보완할 예정이다.
[1] 차륜 중심부 기준. 안내궤조 기준으로는 2430mm이다.[2] 개통 당시인 1981년에 이미 무인운전 시스템이 갖춰져 있었다(!)[3] 사실 포트라이너에 대피선 등이 없어 무대피로 운행했기 때문에 통과역이 보에키센터역과 포트터미널 딱 2역 뿐이었다. 단축되는 시간은 겨우 1분 30초...[4] 시간당 운행 횟수는 오사카메트로 난코 포트타운선 24회, 유리카모메와 롯코 아일랜드선이 20회, 닛포리·토네리 라이너 19회, 아스트램 라인 18회, 카나자와 시사이드라인이 14회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