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2강 E조 조별리그
팀명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 | 실 | 차 | 승점 |
포항 스틸러스 (대한민국) | 6 | 3 | 3 | 0 | 11 | 6 | 5 | 12 |
세레소 오사카 (일본) | 6 | 2 | 2 | 2 | 10 | 9 | 1 | 8 |
부리람 유나이티드 (태국) | 6 | 1 | 3 | 2 | 4 | 9 | -4 | 6 |
산둥 루넝 (중국) | 6 | 1 | 2 | 3 | 9 | 11 | -2 | 5 |
경기일 | 상대팀 | 홈&어웨이 | 경기결과 |
02.25 | 세레소 오사카 | 홈 | 1:1(무) |
03.11 | 부리람 유나이티드 | 원정 | 2:1(승) |
03.18 | 산둥 루넝 | 홈 | 2:2(무) |
04.02 | 산둥 루넝 | 원정 | 4:2(승) |
04.16 | 세레소 오사카 | 원정 | 2:0(승) |
04.23 | 부리람 유나이티드 | 홈 | 0:0(무) |
1.1. 1라운드 vs 세레소 오사카(홈)
2014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 VS 세레소 오사카 | |||
(14.02.25.화.19:30 포항 스틸야드) | |||
HOME | 전반 | 후반 | 스코어 |
포항 (무) | 0 | 1 | 1 |
세레소 | 1 | 0 | 1 |
득점자 | 카키타니 요이치로(세레소) 11' 배천석(포항) 95' | ||
MVP : 배천석(포항) |
2014 시즌 첫 경기인 오사카와의 홈 1차전에선 2013 동아시안컵에서 한국 대표팀을 상대로 골을 넣은 카키타니에게 전반에 골을 내주었지만, 이후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배천석의 골로 1:1 무승부. 첫 경기인 탓에 전반에는 몸이 덜 풀린 포항선수들의 움직임이 무거웠고, 전반 내내 풀리지 않던 경기는 결국 후반에 배천석 투입 후 전반의 제로톱에서 원톱으로 전술을 전환하자 비로소 경기가 풀리기 시작했다. 참고로 2014시즌 세레소 오사카로 이적한 디에고 포를란은 국내 및 일본 미디어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으나, 후반 교체 된 이후 체력이 떨어진 오사카를 상대로 포항이 거의 반코트 경기를 펼치는 바람에 이렇다할 활약은 커녕 공도 제대로 못 잡고 데뷔전을 마무리 지었다.
1.2. 2라운드 vs 부리람 유나이티드(원정)
2014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E조 2차전 VS 부리람 유나이티드 | |||
(14.03.11.화.18:00 부리람 스타디움) | |||
AWAY | 전반 | 후반 | 스코어 |
포항 (승) | 2 | 0 | 2 |
부리람 | 0 | 1 | 1 |
득점자 | 김태수(포항) 19' 김승대(포항) 24' 아디삭 크라이손(부리람) 69' | ||
MVP : 김태수(포항) |
이후 k리그 클래식 개막전에서 울산에게 0:1 패배를 당하고, 괴악하고 토나오는 원정길 때문에[1] 걱정을 했던 예선 2차전 부리람 원정경기는 이겼다. 다만 원정길이 힘들었던 탓인지 선수들이 후반전에는 부쩍 지친 모습을 보였다. 두골 전부 전반전에 나왔고 후반전에는 힘이 부쳤는지 신화용이 그답지 않은 실수를 하며 골을 내주었고 부리람의 맹공에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나마 이긴게 다행. 이 경기에서 배천석이 교체 투입되었다가 10분도 안 되어 교체 아웃 됐는데 정확한 사유가 나온 적은 없으나 포항 팬들은 배천석의 태업성 플레이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실제로 부리람 원정 이후 3경기 연속으로 벤치에 앉지도 못하고 있어서 기정 사실화된 상황.
1.3. 3라운드 vs 산둥 루넝(홈)
2014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E조 3차전 VS 산둥 루넝 | |||
(14.03.18.화.19:00 포항 스틸야드) | |||
HOME | 전반 | 후반 | 스코어 |
포항 (무) | 1 | 1 | 2 |
산둥 | 2 | 0 | 2 |
득점자 | 바그너 로베(산둥/PK) 13' 바그너 로베(산둥/PK) 23' 김태수(포항) 32' 김승대(포항) 78' | ||
MVP : 김승대(포항) |
다시 스틸야드로 돌아와 펼쳐진 3라운드 산둥과의 홈경기는 경기 시작 13분만에 신광훈이 퇴장 당하고 주심의 석연찮은 판정이 더해져 페널티킥만 2개를 내주며 전반 0:2로 끌려갔으나 산둥이 막장급의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오히려 후반에는 침대축구를 시전하려는 산둥을 상대로 포항이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기어코 2:2로 동점을 만들었다. 오히려 포항 공격진의 삽질로 역전할 수도 있던 경기를 무승부로 끝낸 것이 아쉬웠던 경기.
1.4. 4라운드 vs 산둥 루넝(원정)
2014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E조 4차전 VS 산둥 루넝 | |||
(14.04.02.수.19:30 지난 올림픽 스포츠 센터) | |||
AWAY | 전반 | 후반 | 스코어 |
포항 (승) | 1 | 3 | 4 |
산둥 | 0 | 2 | 2 |
득점자 | 고무열(포항) 35' 김태수(포항) 65' 김승대(포항) 71' 루이 빙빙(산둥/자책골) 83' 두 웨이(산둥) 85' 한 펭(산둥) 93' | ||
MVP : 김태수(포항) |
그리고 2주후 산둥 원정에서 리턴매치를 가지게 되었고 신광훈은 서술했듯이 앞 경기에서 퇴장, 김원일, 김재성은 경고누적, 황지수, 김형일은 부상으로 사실상 1.5군에 가깝게 꾸린 선수단으로 경기 전에는 우려가 많았으나, 오히려 전반에 산둥 수비의 환상적인 헤딩 어시(…)를 받은 고무열이 발리슛으로 골, 후반에는 김태수의 PK골, 주심의 0.5어시(…) 김승대 골, 티키타카로 만들어낸 이명주의 골[2]로 4:2로 압승을 거뒀다. 다만 후반 종료 전에 2실점을 한 것이 흠이라면 흠.
1.5. 5라운드 vs 세레소 오사카(원정)
2014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E조 5차전 VS 세레소 오사카 | |||
(14.04.16.수.19:00 나가이 육상 경기장) | |||
AWAY | 전반 | 후반 | 스코어 |
포항 (승) | 1 | 1 | 2 |
세레소 | 0 | 0 | 0 |
득점자 | 이명주(포항) 23' 김승대(포항) 65' | ||
MVP : 이명주(포항) |
5차전 오사카 원정은 전반부터 미친듯이 몰아붙인 결과 14시즌 포항의 원투펀치 이명주, 김승대가 나란히 골을 넣으며 세레소에게 2:0으로 승리, 마지막 부리람전과 상관없이 ACL에 출전한 K리그 팀들 중 가장 먼저 E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세레소에게는 말그대로 굴욕적인 경기였는데 포를란은 전반 종료 후 교체당했고 세레소의 신성이라고 떠받들여지던 미나미노 타쿠미와 일본 국가대표 에이스 카키타니 요이치는 말그대로 폭망했다. 미나미노는 손준호의 발목을 노린 태클을 하다가 다이렉트 퇴장, 카키타니는 몇번의 슈팅을 제외하면 아무것도 하지 못했고, 오히려 후반 골키퍼와 1:1 찬스를 김승대와 배천석이 두 번이나 날려주는 대인배스러운(...) 실수가 있었음에도 스코어와 경기 내용에서 오사카를 원사이드로 발라버렸다. 번외로 오사카와의 두 경기 모두 오카야마가 직관와서 반가워하는 골수 포항팬들도 있었고[3], 포항 팬중 한 분은 선수시절 오사카에서 활약했던 황선홍 감독이 적장으로 오사카에 돌아온 것을 빗대어 "나가이여, 내가 돌아왔다!" [4]는 걸개를 내걸기도 했다.(...)
특히 5라운드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와 울산 현대 축구단은 나란히 패배, FC 서울은 종료 직전 상대팀의 자책골로 겨우 기사회생 함으로서 포항은 ACL에 진출한 4팀 중 유일하게 K리그의 자존심을 지켰다. 그리고 나머지 세 팀이 각각 최종전을 무조건 비기거나, 이겨야지 진출하는 절박한 상황에 놓인 것과 달리, 이미 조1위를 확정해 버린 포항은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인 부리람 전을, 그것도 홈인 포항 스틸야드에서 1.5~2군으로 임해도 될 정도의 여유가 생겼다.
골 닷컴의 모 웹툰은 아래와 같은 드립을 날렸다(...) #####
여담으로 이 날 산둥이 부리람에 패배하면서(...)[5] 승점 11점인 포항을 제외한 산둥, 오사카, 부리람이 모두 승점5점으로 포항만 빼고 나머지 팀들은 마지막 경기가 단두대 매치가 예정되어 있다.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교체투입된 배천석의 태업성 플레이로 뒷목잡는 포항팬들 속출했다. 그래도 고무열은 미친듯이 뛰어 첫 골 터질때 크랙이라도 했지... 날려먹은거 만큼 해주는거도 있으니까 그나마 욕을 덜 먹는데다가 고무열은 윙 포워드이기 때문에 원톱인 배천석보다 스탯이 떨어져도 이상할게 없다. 게다가 배천석이 태업성 플레이를 할 이유를 도저히 찾지 못했기 때문에 더더욱 반응이 안 좋다.
1.6. 6라운드 vs 부리람 유나이티드(홈)
2014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E조 6차전 VS 부리람 유나이티드 | |||
(14.04.23.수.20:00 포항 스틸야드) | |||
HOME | 전반 | 후반 | 스코어 |
포항 (무) | 0 | 0 | 0 |
부리람 | 0 | 0 | 0 |
득점자 | - | ||
MVP : 황지수(포항) |
16강이 확정된 상황이라 여유있게 2군을 투입하면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이광혁이 돋보인 경기로 0:0으로 끝났지만 2군 선수들의 성장을 위한 체크가 목적이었기 때문에 나쁘지 않았던 경기.
배천석은 또다시 결장하면서 황감독의 인내심이 바닥난것이 기정사실화 되었다.[6]
2. 16강 VS 전북 현대
16강 상대는 32강 조별리그 G조 2위로 결정되었는데, 마지막 6라운드를 남겨둔 현재 G조는 K리그 클래식의 전북 현대를 비롯하여 2013 ACL 우승팀 광저우 헝다, 일본의 요코하마 F. 마리노스, 호주의 멜버른 빅토리가 모두 승점 7점으로 똑같다공교롭게도 주말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에서 포항은 성남에게, 전북은 수원에게 나란히 덜미를 잡혔고 1차전 직전 숙소 문제로 양 팀 프런트간에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2014 AFC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VS 전북 현대 | |||
(14.05.06.화.16:00 전주 월드컵 경기장) | |||
AWAY | 전반 | 후반 | 스코어 |
포항 (승) | 0 | 2 | 2 |
전북 | 0 | 1 | 1 |
득점자 | 이재성(전북) 54' 손준호(포항) 58' 고무열(포항) 74' | ||
MVP : 고무열(포항) |
지난 주 FC 안양과의 FA컵에서 부상을 당한 김재성은 결장이 예고 되어 있었으나, 경기 엔트리를 열어보니 김승대도 없고 김대호도 없고 황지수마저 벤치로 시작하는 사실상 1.5군으로 경기에 나섰다. 이명주는 선발출장했으나 전북킬러이자 2014 포항의 원투펀치 김승대는 누적된 피로와 부상에 결국 성남 원정 이후 바로 포항으로 내려갔다. 반면에 전북은 김남일이 부상으로 결장하긴 했으나
전반 내내 미들에서 압박도 없이 뻥축만 하던 전북은 스스로 자멸하기 시작했고, 후반 9분 이재성의 골로 전북이 앞서나가기 시작했으나 요태까지 그래왔듯 곧바로 손준호의 골이 터지고 고무열의 역전골까지 터지면서 2:1로 포항이 승리했다.
여담으로 이 날 경기 후 일부 전북 팬들은 심판 판정에 문제를 제기했으나, 포항에게 유리했다기 보다 이 날 심판은 역습에서의 고의적인 파울 등 확실한 파울 외에는 휘슬을 잘 불지 않는 대인배 모드로 경기를 진행했다. 오히려 황선홍 감독은 "ACL이 리그 보다 심판 판정이 관대하다는 것을 미리 알고 있었다면서" 사전에 심판성향까지 모두 파악해두는 명장의 치밀함을 보여주었다.
2014 AFC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VS 전북 현대 | |||
(14.05.13.화.19:30 포항 스틸야드) | |||
HOME | 전반 | 후반 | 스코어 |
포항 (승) | 1 | 0 | 1 |
전북 | 0 | 0 | 0 |
득점자 | 김승대(포항) 6' | ||
MVP : 김승대(포항) |
1차전에서 결장한 김승대와 주말 리그 경기에서 리그 10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라는 대기록을 세운 이명주를 비롯해 꺼낼수 있는 최상의 카드를 꺼낸 포항과 활약이 저조한 카이오를 꺼내면서 도박을 시도한 전북. 그러나 경기 5분만에 김승대가 전북 수비 라인을 깨면서 땅볼 슛으로 골을 넣고 라인을 확 내려버림으로써 전북은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 그 와중에 전북의 최보경은 이명주와 신경전을 벌이다 이명주를 헤딩으로 들이 받아버리면서 다이렉트 퇴장. 그 순간 사실상 경기는 끝났다.[8]
후반 내내 전북은 포항을 두들겼지만 포항은 오히려 한 명의 숫적우위를 지키며 냉정하게 라인을 내리고 역습 이외에는 올라갈 생각을 안하면서 대놓고 잠가버렸고 결국 1:0으로 포항이 승리했다. 특히 후반들어 대다수의 팬과 시청자들은 숫적우위에 놓인 포항이 몰아붙여서 다득점으로 경기를 끌고 가나 했으나 황선홍 감독은 철저하게 실리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는데 그도 그럴 것이 아무리 숫적 열세에 놓였다 하지만 이동국을 비롯한 리그 최정상급 공격력을 가진 전북인 만큼 동점골이 들어가면 이후에는 어떤 상황이 놓일지 모르고, 이미 과열된 경기 분위기에서 괜히 공격에 맞불을 놓다 부상자가 발생할 수도 있었기 때문. 결국 이런 황선홍 감독의 지략 속에 포항은 전북팬들에게 제대로 트라우마를 안겨주며 2연승으로 2010년 이후 4년 만에 AFC 챔피언스 리그 8강에 올랐다.
3. 8강 VS FC 서울
동아시아에서는 포항을 비롯해 FC 서울, 광저우 헝다, 웨스턴 시드니가 8강에 진출한 가운데 대진 추첨 결과2014 AFC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 VS FC 서울 | |||
(14.08.20.수.19:30 포항 스틸야드) | |||
HOME | 전반 | 후반 | 스코어 |
포항(무) | 0 | 0 | 0 |
서울 | 0 | 0 | 0 |
득점자 | |||
MOM(Man Of the Match) : 유상훈(서울) |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펼쳐진 경기. 전반 초반 김승대의 골이 무효처리 되는 불운을 겪으며 이후 빈공에 시달려야 했다. 결국 0:0으로 1차전 종료. 비록 골 사냥에 실패했지만 원정골을 내주지 않았다는 것이 불행 중 다행인 상황이다. 만약 2차전에서 포항이 1골 이상 넣어버리면 패배하지 않는 이상 무조건 4강에 가게 된다. 즉, 1골 넣고 남은 시간 내내 누워있으면 서울로써는 답이 안나온다는 이야기.
2014 AFC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 VS FC 서울 | |||
(14.08.27.수.19:30 서울 월드컵 경기장) | |||
AWAY | 전반 | 후반 | 스코어 |
포항 | - | - | - |
서울 | - | - | - |
120분 혈투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그러나 1,2,3번 키커 황지수, 김재성, 박희철이 모두 서울 골키퍼 유상훈에게 저지당해
[1] 2012 시즌에 깡패 기질을 드러내기 시작했던 광저우도 부리람 원정에서 90분 내내 끌려다니다가 후반 추가시간에 PK로 겨우 이기는 등 만만하게 볼 수 없는 원정이 부리람 원정이다.[2] 공식적으로 상대팀 자책골 처리[3] 포항과 오사카 소속으로 모두 뛴적이 있는 이력이 있다. 이는 황선홍감독도 마찬가지...특히 스틸야드 직관올때는 오사카측 원정팬들 가이드 및 본인이 뛰고있는 축구단 홍보차 왔다....부산-포항 버스안에서 오카야마 극장이 펼쳐졌다는건 덤[4] 일본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에 등장하는 애너벨 가토의 명대사의 패러디. 원문은 솔로몬이여, 내가 돌아왔다!로 일본과 한국 애니메이션 팬들 사이에서는 널리 알려진 대사다.[5] 결국 오사카 입장에선 포를란과 카키타니 교체가 신의 한수가 된 셈. 부리람때문에 산둥이 힘뺸거 생각하면...[6] 원래 센터백인 윤준성이 원톱으로 교체투입되었다.[7] 공교롭게도 전북 공격과 미들의 핵인 이 두 선수는 포항만 만나면 부상 및 다른 이유로 결장이 잦았다.[8] 이후 전북 서포터즈가 "이명주 꺼져"를 외쳤으나, 포항 서포터 뿐만 아니라 관중들 전체가 "이명주"를 외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리고 이 사실은 하필이면 야빠언론사에 딱 걸리는 바람에 두고두고 망신살을 샀다.#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