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29:34

폭파(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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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파
爆破 | Explosion
사용자 바쿠고 카츠키
타입 변형/발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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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효과3. 기술4. 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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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에 등장하는 바쿠고 카츠키의 개성.

2. 효과

손바닥의 땀샘에서 니트로 같은 액체를 분비,[1] 폭발을 일으키며, 액체가 모일수록 폭발력이 증가한다. 매우 강력한 능력이라 유에이고에 입학하기도 전에 에이전트가 사이드킥을 해보지 않겠냐고 제안할 정도.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면 살상과 파괴에 특화된 굉장히 흉악한 개성이다. 사실 원래대로면 손바닥에서 폭발을 일으키는 바쿠고도 본인 능력을 직접 사용하면 자폭과도 다름없어 폭압에 몸이 찢겨 가루가 되고도 남는다.[2] 하지만 소년만화라는 장르 특성상 그저 좀 뜨거운 충격파 정도로 대우받는다.[3] 바쿠고가 과격해도 일단은 히어로를 추구하고 있어서 과격함을 조절하는 묘사가 이야기 초반부터 나오기 때문에 바쿠고 본인이 조절해서 나온 결과일지도 모른다.[4] [5] 땀이 터지는 것이라 그런지 수류탄처럼 파편 같은 것도 튀지 않는다.

연속으로 폭발을 일으켜 급속 돌진, 도약, 공중 방향 전환도 가능하다. 추진력에만 집중하거나 화력 없이 빛만 발생시키는 등의 바리에이션도 있다.

작중 크게 언급되지 않았지만 능력 자체가 땀이 나면 날수록 위력이 증가하기 때문에 후반전으로 갈수록 유리하다. 몸이 데워지고 활동이 왕성해질수록 땀이 많이 나는 것을 감안하면 왜 슬로우 스타터라 언급되는지 이해할 수 있다.[6] 땀을 장기간 너무 많이 흘리는 건 문제가 되지만 작중에서 이부분이 많이 묘사되지는 않는다.

토도로키와 함께 화려하고 강력한 개성의 대표로 꼽히지만, 이후 등장한 개성에 비하면 수수한 면이 없잖아 있다. 게텐이나 리 데스트로, 오버홀등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성 자체의 강력한 위력과 더불어 바쿠고의 천재적인 센스 및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작중에서도 상당히 고평가를 받는 개성이 되었다. 단순히 개성의 특성 뿐 만이 아니라 사용자의 기량 또한 매우 중요하다는 걸 보여주는 예시 중 하나.

이후 초현실 해방 전선과의 전투에서 위기에 빠진 미도리야를 구하며 개성이 강화된다. 중상을 입은 상태에서 베스트 지니스트를 구할 때의 대사를 보면 평소의 폭발과는 다른 빠르고 강한 연쇄적인 폭발로 제대로 맞으면 마스터피스가 된 시가라키조차도 피부가 그을리는 대미지를 받는다.[7]

3. 기술

  • 폭파 (가칭)
    평타라서 따로 기술명을 언급하진 않는다. 단순히 개성 그대로 대상에 직접적으로 접촉해 폭발을 일으키는 기술. 사실 기술이라 하기도 뭐한 개성의 기본 사용 방식이다. 모든 기술들은 이 기본기를 응용한 것이다.
  • 폭파 탄환 (가칭)
    손에서 압축시킨 폭파 에너지를 탄환 모양으로 날려 터뜨리는 기술. 따로 기술명을 언급하진 않고 일반 폭파와 같이 평타 개념으로 쓰는 기술이다.
  • 폭속 터보
    양손의 폭파의 추진력으로 빠르게 가속하는 기술. 단순히 가속할 뿐만 아니라 뒤쪽의 후발 주자에게 대미지도 덤으로 안기는 흉악한 기술이다. 비행도 가능한데, 한 방향으로 연속해서 비행하는 중에는 경로 전환이 어려운 모양이다. 자신에게 날아오는 미도리야를 뻔히 보고도 부딪혔기 때문. 다만 이는 본격적인 개성 강화를 하기 전으로 개성을 단련하고 경험치도 쌓인 후반에는 어지간한 비행 능력자 부럽지 않은 아크로바틱한 공중전을 보여준다.
  • 스턴 그레네이드 (閃光弾 スタングレネード/ Stun Grenade)
    체육대회에서 토코야미에게 처음 선보였다. 양손을 모아 쥔 채 빠르게 폭발을 일으켜 시야를 방해할 정도로 강렬한 섬광을 일으킨다. 이 기술로 토코야미의 다크 섀도우를 무력화했는데, 그림자계 적 제압의 정석으로 자주 등장하는 실제 섬광탄 혹은 이를 본뜬 기술들이 짧고 강한 섬광(Flash)과 폭음(Bang)으로 그림자 및 시•청각을 일시적으로 지워 잠깐동안 무력화시키는 것과 달리[8] 토코야미를 깔아뭉개자마자 짧고 강한 섬광과 폭음의 출력을 조정해서 조명탄처럼 길고 적당히 강한 빛을 내뿜어 다크 섀도우를 계속 무력화시켰다.
  • 특대 화력
    바쿠고의 폭파의 최대치. 거의 작은 동산 급의 거대하고 강력한 화력을 한손에서 한 번에 방출한다. 한번만 써도 손에 무리가 가며, 작중 이 특대 화력을 연속으로 사용하고 온몸을 떨며 괴로워하는 묘사가 있다. 이 약점을 보안하기 위해 그의 코스튬의 팔토시엔 땀을 저장하는 기능이 있어 특대 화력을 리스크없이 쓸 수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팔토시에 땀이 다 충전되면 붉게 빛나면서 기계음이 울리는 묘사가 추가되었다.
  • 하우저 임팩트 (榴弾砲着弾 / Howizter Impact)
    체육대회에서 대 토도로키 전에서 선보인 바쿠고의 필살기. 몸을 폭발로 띄우고 몸 주위로 연속적인 폭발을 일으켜 맹렬하게 회전하는 상태로 적에게 돌진해 가속이 실린 특대화력을 직접적으로 대상에 접촉시켜 폭발시키는, 파괴력을 극대화시킨 기술. 평타로 쓰는 일반 폭발과는 위력이 차원을 달리하는지 극장판에서 일반 폭발은 씨알도 안먹히던 헐크같은 빌런을 하우저 임팩트를 꽂자마자 그대로 리타이어 시켜버리는 흠좀무한 위력을 보여준다. 즉각적인 공격이 가능한 다른 기술과 달리 몸을 띄우고 연속으로 폭파를 사용해 몸을 회전시키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선딜이 좀 있는 편이다.[9]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 월드 히어로즈 미션에서는 플렉트 턴의 부하인 서펜터즈를[10] 상대할때, 전투 후반부쯤에 자신의 양손에 장착한 서포트 아이템인 수류탄 토시를 발사해서 그들이 공격하게 만든뒤 그 토시가 큰 폭발을 일으키면서 빈틈을 만들어냈고, 마지막 필살기로써 폭발로 빠르게 회전해서 거대한 화염의 폭풍을 만든 뒤에, 그대로 최후의 하우저 임팩트를 날리면서 그들을 리타이어시키고서 바쿠고는 "이 잔챙이들" 이라는 대사 한마디 하고서 바로 기절했다.[11]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곡사포를 뜻하는 howitzer.
  • AP 샷
    엄지와 검지 사이의 구멍에 니트로를 모아 슬러그탄처럼 발사하는 기술.[12] '철갑탄'이라고 쓰고 'AP(Armor Piercing) 샷'이라고 읽는다. 화력을 한 점에 집중시켜 대상에게 관통상을 입히는 데 유용하며, 그 관통력은 두꺼운 석판도 뚫을 정도다. 범위가 좁은 대인전용으로, 상대를 과하게 상처입히지 않고 능숙하게 쓸 수 있는 면에서 바쿠고의 전투센스가 빛난다.
  • AP 샷 오토캐논
    AP샷을 기관포처럼 연사하는 기술.
  • 헤비 머신건
    AP 샷 오토캐논의 개량형. 올포원의 개성을 물려받은 시가라키 토무라를 상대로 처음 선보였다. 응축을 위해 손바닥으로 총구를 만들어야 했던 AP샷과는 달리 양손을 앞으로 쭉 펼치듯 내밀고 대량으로 쏘아낸다. 엔데버의 사무소에서 인턴활동을 하며 힘의 응축, '점'으로 방출하는 방법을 터득했기에 가능한 기술
  • 간이 수류탄(가명)
    니트로를 모아놓은 수류탄이다. 단행본에서 설정으로만 존재했다가 가면허 시험에서 사용된다. 별도의 기폭장치가 있어서 바쿠고 본인이 아니더라도 사용이 가능하다. 가면허 시험에서 카미나리가 사용했고, 후에 B반과의 합동훈련에서 지로와 세로, 사토에게 하나씩 나눠줬는데 세로가 토카게에게 날리면서 사용했다.
  • 엑스(폭파식) 캐터펄트
    한 손으론 대상을 붙잡고 다른 손으로 폭파를 연속적으로 내질러 회전해서 던지는 기술. 전투실습 때 미도리야에게 처음 사용했다. 그 이후에 이름 붙인 듯 하다. 하우저 임팩트를 폭파용이 아닌 그래플링 혹은 투척용으로 개량한 기술이라고 보면 된다.
    극장판에서는 아군을 던져 가속을 주는 방식으로 사용했다.
  • 폭풍지뢰
    지면을 향해 폭파를 사용하여 주변으로 넓게 충격파를 내보낸다. 연막이나 독가스 같은 기체류 개성, 무기들을 상대로 효과적이며 동시에 다수를 상대할 때는 오히려 이 기술로 먼지를 일으켜 눈속임 + 견제가 가능하다. 미도리야를 유에이로 데려가기 위해 싸울 당시 연막을 깔아 도주하려던 미도리야를 상대로 사용하였다.
  • 클러스터
    뜻은 집속탄. 엔데버의 인턴 활동을 통해 습득한 개성의 응축발사를 한 방의 폭파가 아닌 다수의 땀방울들에 적용시켜 동시다발적인 폭발을 일으키는 기술이다. 시가라키의 촉수에 당할뻔한 미도리야를 구할 때 처음 사용하였다. 당시 사지에서의 위기감으로 개성 자체가 한계를 넘어 강화되었다. 클러스터는 모든 기술의 기본이 되는 폭파(가칭)를 진화시킨 것이기 때문에 바쿠고가 여태껏 개발해왔던 기술들에 전부 적용이 가능하다. 많은 땀이 필요한만큼 체력도 평소보다 더 깎여나간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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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62화에서 사용하는 본인조차 제대로 모르는 또다른 리스크가 존재했음이 드러났다. 평소의 폭파를 기본으로 둔 여러 기술들은 어찌되었든 땀샘에서 나오는 땀을 그대로 응용한 것[14]이지만 클러스터는 몸 내부의 땀샘에서부터 땀을 응축하여 구슬형태로 만들어 동시다발적 폭발을 일으키기 때문에 땀샘에 막대한 부담을 일으킨다.

심지어 손바닥의 땀샘으로는 그 배출구가 터무니없이 좁고 적어서 배출되지 못한 응축된 땀구슬들이 체내로 역류, 몸 전체의 땀샘을 통해 밖으로 배출된다. 전신에서 폭발이 일어나기 때문에 그만큼 이동속도와 기동성은 비약적으로 상승하지만, 그건 다시말해 이즈쿠의 100% 스매쉬와 같이 신체가 감당할 수 없는 엄청난 출력의 개성이 억지로 몸을 빠르게 날리고 있는 것이기에 그 고통과 신체에 가해지는 부담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한다. 또한, 손을 통해 미세한 조절이 가능했던 기존의 폭파와는 다르게 전혀 익숙하지 못한 전신에서의 폭파로 인해 방향조절과 위력조절이 거의 불가능하게 된다.[15]

다만 클러스터의 부작용은 상황에 따라선 도움이 되기도 한다. 최종전의 리타이어 후, 엣지쇼트가 수복했음에도 불구하고 멈춰있던 바쿠고의 심장을 재가동시킨 것이 체내로 역류했던 땀이기 때문. 모티브가 된 니트로글리세린이 폭약이자 심장병과 관련된 의약품이란 설정을 반영한 것이다.


* 폭속 터보 클러스터
유사 원포올 100%을 구사해 날아가는 미도리야를 따라잡고자, 1-A 전원이 이이다를 가속시켜 줄 때 바쿠고가 썼던 기술이다. 토도로키의 팽랭열파와 이이다의 레시프로 터보에 힘을 더해 이이다가 유사 100% 속도로 도망가는 미도리야를 추월하게 만들어줬다.

* 하우저 임팩트 클러스터
말 그대로 하우저 임팩트를 시전하면서 동시에 클러스터를 발사하는 광역기. 이걸로 손가락 벽을 돌파하고 토무라 앞까지 도달한다. 올마이트 급의 초인이 된 시가라키의 얼굴 피부를 태운 것을 보면 위력은 상당하지만 상대가 너무 나빴다.

4. 약점

작중 분량이 꽤 많고 매번 큰 전투를 치르고 있는데도 지금까지 특별히 큰 단점이나 파훼법이 나오지 않았지만 취약점은 있다.
  • 일정 이상의 화력을 내면 팔에 무리가 온다
    우라라카와 싸울 때 바쿠고가 "위험하다"고 말하며 팔을 떨었고, 토도로키전에서도 하우저 임팩트를 사용한 다음 팔을 심하게 떨었다. 때문에 바쿠고의 히어로 슈트에 달린 수류탄 모양 토시에는 최대 출력을 노리스크로 날리기 위해 땀샘에서 분비되는 액체를 모아 점화시키는 기믹이 내장되었다. 하지만 그래도 완전히 노 리스크는 아니다. 별도의 점화 장치가 있어 액체만 모이면 다른 사람도 사용할 수가 있어서 미도리야가 딱 한번 사용한 적이 있는데 당시 미도리야가 풀카울 5%로 신체 능력을 강화한 상태임에도 어깨에 통증을 느꼈다.
  • 손으로만 발동할 수 있는 개성
    개성이 손이나 팔을 다치거나 손실될 경우 전투력을 거의 잃게 된다.[16] 그 예시로, Mr. 컴프레스는 오버홀에게 왼팔이 절단되어 개성을 오른팔로만 발동 할 수 있게 되었던 만큼, 양손을 사용 할 수 없는 상황이 오게된다면 마찬가지로 개성을 사용할 수 없는, 사실상 무개성이 된다. 하지만 바쿠고는 작중 팔이나 손에 개성 발동이 힘들 정도로 큰 부상을 입은 경우가 없기에 해당 약점은 부각되지 않았다. [17][18]
  • 슬로우 스타트
    개성의 발동을 위해서는 땀의 배출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전투 시작 시에는 위력적인 공격을 하기 힘들다.[19] 건조하고 기온까지 매우 낮은 겨울에는 슬로 스타터에 더해 폭파의 위력마저 감소한다.[20] 이 문제점은 엔데버 사무서에서 인턴으로 활동하며 압축 발사[21]를 익히는 것으로 극복했다. 덤으로 이 과정에서 폭파의 위력이 크게 상승해 원 포 올 풀카울 30%의 스피드를 따라갈 정도로 능력이 성장했다.[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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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쿠고 어머니의 개성이 '글리세린'이고, 아버지의 개성은 '산화 땀'이라고 한다. 실제로 니트로글리세린은 글리세린과 질산의 혼합으로 만들어진다. 이 때문에 토도로키처럼 개성혼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지만 다행히 바쿠고의 부모는 관계가 원만한것으로 묘사되고 있다.오히려 어머니쪽의 기세가 엄청나서 아버지는 말한마디 못하고 쭈그리가 된다...[2] 개성 보유자는 설정상 자신의 능력을 감당할 수 있는 신체 특성을 가지게 되기 때문에 바쿠고가 버티는 것이 가능한 것이다. 엔데버 같은 화염 능력자가 불을 몸에 두르고도 화상을 입지 않는 이유가 이 때문. 즉, 바쿠고의 신체는 어지간한 초고열도 단시간이라면 버틸 수 있으며, 폭발의 압력도 견딜 수 있는 신체라는 의미이다. 더군다나 풀카울 8% 상태의 데쿠와 맞붙어서 육탄전으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던 걸 감안하면 상당한 신체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3] 물론 소년만화 특성상 잔인하게 찢어지는 모습을 그릴 수는 없으니 얻어맞아도 연기와 함께 날아가며 리타이어 하는 정도로 끝나는 것도 한 몫한다.[4] 미도리야를 자주 구박했지만 어린 시절을 제외하고는 폭력을 행사하지 않는 최소한의 절제력이 있다.[5] 실제로 404화에서는 올포원에게서 올마이트를 구해낼 때 폭파로 올포원의 양손을 아예 날려버리는 위력을 보여준다. 개성이 성장했기 때문에 위력이 올라간 것일 수도 있지만, 올마이트는 폭파에 휘말리지 않은 점과 정확히 올포원의 양손만 노린 공격이었다는 점을 보면, 평상시에 본인이 개성의 강도를 조절하고 있었던 것 같다.[6] 개성을 쓸수록 체온이 올라 장기전에 불리한 엔데버와 비교되는 개성.[7] 바쿠고 본인은 자신의 최대 화력으로도 그을리는게 고작이라며 절망하지만 이는 바쿠고가 약하다기보다는 시가라키가 너무 강한게 문제였다. 원 포 올을 제외하고 시가라키에게 제대로 된 유효타를 넣을 수 있는건 각각 일본, 미국의 NO.1인 엔데버와 스타 앤드 스트라이프의 필살기 뿐이다. 물론 그 둘은 제대로 들어가면 시가라키를 반죽음으로까지 몰고 가지만 애당초 아직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않은 바쿠고가 이만한 위력을 낸 것만도 어마어마한 전적으로 학생 중에서는 비교 대상으로 삼을 수 있을만한 존재도 논외에 가까운 미도리야를 제외하면 토도로키나 토코야미 정도 밖에 없다.[8] vs프라이드(강철의 연금술사) 전이 모범적인 사례.[9] 하지만 이러한 단점이 걸림돌이 된 적은 없다.[10] 서펜터즈는 쌍둥이 빌런이다. 서로 완전 똑같이 생겼다. 만약 각자의 이름이 공개되더라도 그냥 생긴 것만으로는 절대 구별 못한다.[11] 최후의 필살기로 사용한 하우저 임팩트의 위력이 얼마나 강했으면 그 폭발이 거대한 입구를 넘어서 그 기지 내부의 전방까지도 완전히 산산조각냈다.[12] 정확하게는 한손 엄지와 검지로 동그라미를 만든 후, 반대쪽 손바닥에 그것을 가져다댄 다음, 그 구멍 안에 니트로를 모아서 발사한다.[13] 이는 엔데버의 혁작열권과 리스크가 비슷하다. 차이점은 엔데버는 높아진 체온으로 인한 신체 기능 이상, 바쿠고는 과도한 땀을 소비한 것으로 인한 탈수 증상과 신체가 버티기 힘든 수준의 폭발로 인한 대미지.[14] 똑같은 응축인 AP샷 또한 몸 내부에서의 응축이 아닌 땀샘에서 방출된 땀을 손바닥에서 응축해 발사하는 것이기에 엄연히 그 방식이 다르다.[15] 하지만 바쿠고는 격한 통증이라는 단점을 역이용하여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로 폭파의 위치와 간격을 파악하고 폭파하는 타이밍에 몸을 비틀어 이동을 제어하는 미친 센스를 발휘했다.[16] 이건 오버홀, Mr. 컴프레스, 우라라카 오챠코, 올 포 원 등 개성을 발동하기 위해 손을 써야하는 인물들한테 전부 해당된다.[17] 아무래도 개성을 발동하는 부위인 만큼 바쿠고의 팔은 전투중 이리저리 움직일 뿐더러 공중기동까지 자유로운데다 바쿠고 본인의 천부적인 전투센스까지 합쳐져 나강과 같은 규격 외의 스나이퍼가 아니고선 팔이나 손을 정확하게 노리기는 매우 힘들다. 조준하여 공격한들, 어지간한 공격은 바쿠고의 폭파에 상쇄될 뿐이다. 설령 바쿠고의 화력을 넘어선 공격을 한다면 차라리 팔보단 몸이나 머리, 혹은 그냥 전신에 때려박는게 더 효율적이다.[18] 시가라키(올포원)과의 싸움에서 전신폭파(연쇄폭파)를 습득했으나 폭파물질을 생성하는 땀샘은 여전히 양 손에만 존재하기 때문에 전투력이 큰 폭으로 올랐을 뿐 약점을 극복하지는 못했다.[19] 바쿠고의 코스튬이 유독 손 쪽만 두꺼운 장갑과 장치를 매달아놓은 것이 땀의 배출을 용이하게 만들기위한 설계이다.[20] 그렇기에 겨울용 코스튬은 발한을 촉진하기 위해 보온효과를 극대화하였다.[21] 엔데버의 혁작열권의 원리로 최대 화력을 한 번에 터뜨리고 그것을 한점으로 응축하는 것이다. 미도리야 왈, AP 샷과 같은 원리라고.[22] 다만 속도가 뒤처지고 있다가 따라가는 연출을 보면 아예 30%에 근접한 것은 아닌 걸로 보인다. 더군다나 미도리야는 건물 위를 뛰어다니는 반면 바쿠고는 공중을 직선으로 날고 있는데도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