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 대전의 이탈리아 왕립 해군 군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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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함 | 에리트레아 포함, 디아나 포함 | |||
(*) 표기: 해당 함급의 일부 또는 전부가 건조 중단된 함급 (**) 표기: 1차 세계 대전 전후 2차 세계 대전 이전 해체 및 계획 취소되었지만 편의상 틀에 넣은 함급 윗첨차E 표기: 수출용 함급, | }}} {{{#!wiki style="margin-top: -30px; margin-bottom: -10px; letter-spacing: -0.9px; font-size: 0.82em" | ※둘러보기 : 이탈리아군의 운용장비 | 해상병기 | }}} }}}}}} |
la cacciatorpediniere classe Fòlgore |
1. 개요
폴고레(Folgore)급 구축함은 이탈리아가 다르도급 구축함 4척을 건조한 뒤 다르도급을 개량한 함급으로 2차 건조 다르도급으로 계획되었다.[1] 선체를 개선해 좀더 고속에 적합하게 만들었지만 항속거리는 줄어들었다. 폴고레급은 총 4척을 건조했으며 1929년 첫 건조를 시작했다. 이후 이탈리아는 선체가 작아서 더이상의 개량이 힘들다고 판단, 이전에 건조한 구축함중 가장 안정적인 나비가토리급 구축함[2]수준의 함체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서 폴고레(혹은 다르도)급의 선체를 키운 설계로 신형 구축함을 건조하게 되었는데 바로 마에스트랄레급 구축함이다.터키가 이탈리아에 구축함을 사고싶다고 부탁을 하자 마침 건조되던 폴고레급을 기반으로 4척을 건조해서 판매하기도 했다.
2. 특징
한번 사진을 자세히 보자. 아마 구별이 전혀 되지 않을 것이다.
폴고레급은 20년대형 이탈리아 구축함의 종착역이다. 카치아토르페디니에레(cacciatorpediniere)[3]라는 이름에 걸맞은 TBD의 영향이 아직 남아있는 시절이라 선체가 크게 크지 않을 때였다. 일단 이탈리아 구축함답게 38노트로 질주 할 수 있었으며 120mm Mod. 1926의 성능도 우수했다. 어뢰관 배치도 선체 중앙에 위치에 좌우로 투사가 가능했으며 투사각또한 넓었다. 다만 대공무장은 굉장히 부실한 편인데 선체가 비좁아서 추가로 배치하기도 힘든 판이라 전쟁중에도 개량의 여지가 없었다.
3. 제원
폴고레급 구축함 | ||||
선행함 | 다르도급 구축함 | |||
후계함 | 마에스트랄레급 구축함 | |||
배수량 | 1,240톤(기준) 2,130톤(만재)[4] | |||
전장 | 96m | |||
전폭 | 9.2m | |||
흘수선 | 3.0m | |||
동력기관 | 2축 벨루초(Belluzzo) 터빈 2기, 보일러 3기 | |||
출력 | 44,000 shp (32,800 kW) | |||
속도 | 38노트 | |||
항속거리 | 12노트로 3,600 해리 | |||
승무원 | 183명 | |||
주포 | 안살도 120/50 Mod. 1926 연장포탑 2기 (총 4문) | |||
대공포 | 40mm 폼폼 포 연장 기관포 2문 (총 4문), 13.2mm 호치키스 중기관총 4정 | |||
어뢰 | 533mm 3연장 어뢰관 2기 (총 6문) |
4. 동형함 목록
4척 다 이탈리아의 졸전(...)중 빠르게 격침되었다. 이름 그대로 번개같은 함생이었다.함명 | 취역 | 경력 |
폴고레(Fòlgore)[5] | 1932년 7월 1일 | 1942년 12월 2일, 스케르키 뱅크 해전에서 격침[6] |
람포(Lampo)[7] | 1932년 8월 13일 | 1941년 4월 16일, 타리고의 호위해전중 뇌격으로 격침[8] |
풀미네(Fulmine)[9] | 1932년 9월 14일 | 1941년 10월 9일, 베타 호위해전중 격침[10] |
발레노(Baléno)[11] | 1932년 6월 15일 | 1941년 4월 16일, 타리고의 호위해전중 뇌격으로 격침[12] |
이탈리아는 소형함 선수에 이니셜을 적어 함을 구별했다. 폴고레는 FG, 람포는 LP, 풀미네는 FL, 발레노는 BO이다.
5. 기타
[1] 개발 당시에는 다르도 II급이라고 불렀다.[2] 당시에는 정찰 순양함으로 분류함[3] 이탈리아어로 구축함. 직역하면 어뢰정 사냥꾼.[4] 이탈리아 문서에서는 기준 1,830톤, 만재 2,123톤[5] 이탈리아어로 천둥.[6] 아레투사급 경순양함 HMS 오로라(Aurora), HMS 아고너트(Argonaut), 디도급 경순양함 HMS 시리우스(Sirius)와 Q급 구축함 HMS 퀴엔틴(Quentin), HMS 퀴베론(Quiberon) 총 5척이 나비가토리급 구축함 니콜로소 다 레코, 솔다티급 구축함 카미치아 네라, 폴고레와 어뢰정 2척이 수송선 4척을 호위중인 걸 기습한 해전이다. 당연히 경순양함의 압도적인 화력에 구축함은 버틸 수가 없었다. 기함인 니콜로소 다 레코가 대파되었고 어뢰정 2척도 대파되었다. 수송선 호위는 완전히 실패했으며 폴고레는 시리우스에게 133mm 포탄 9발을 직격당해 격침되었다. 카미치아 네라가 어뢰를 쏘며 저항했지만 워낙 아군의 피해가 커서 이탈리아 해군이 후퇴하면서 전투가 종료되었다.[7] 이탈리아어로 전광(電光)[8] Battle of the Tarigo convoy. 자세한 것은 나비가토리급 구축함 항목중 루카 타리고의 설명에 가면 자세히 알 수 있다. 람포는 전투 시작하고 바로 기습을 당해 격침되었다.[9] 이탈리아어로 번개, 우레[10] Battle of the Duisburg convoy 또는 Battle of the Beta convoy. 이탈리아 호위함대를 베타로 지칭해서 붙은 별칭이다. 영국이 경순양함 2척, 구축함 2척으로 중순양함 2척, 구축함 10척이 호위하는 수송성 7척을 기습했는데 영국해군은 오직 구축함 1척 소파, 이탈리아는 구축함 1척 격침, 2척 대파 수송선 7척 격침이라는 이탈리아군의 졸전 기록에 하나 더 추가한(...) 해전이다. 당연히 영국해군의 대승.[11] 이탈리아어로 섬광.[12] 람포와 상황 동일. 이탓에 구축함 3척중 2척이 한번에 격침되어 기함인 루카 타리고 혼자 분전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