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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폴라브어는 예전에 독일 동부에 정착한 슬라브족들이 사용하던 언어였다. 독일인으로 동화되기 전에 사용되었지만, 이후 소멸되었다. 같은 서슬라브어군에 속한 폴란드어와는 다른 언어이다.2. 역사
슬라브족들이 5세기 ~ 6세기에 이동하면서 슬라브조어도 분리되었는데 폴라브어는 슬라브어족중에서 서슬라브어군에 속했다. 독일 동부 엘베 강 지역에 정착한 슬라브족들은 폴라브어와 소르브어를 사용하는 주민이 되었다. 하지만 독일 동부에 정착한 슬라브족들은 9세기 무렵 작센과 덴마크의 정복과 동방식민운동의 영향으로 천주교로 개종, 독일인으로 동화되면서 폴라브어 사용자는 마지막 폴라브어 화자가 1756년 10월 3일에 사망하면서 결국 소멸되었다.[1] 하지만 2023년, 현재 언어 부활 작업이 진행중이다.폴라브어는 로마자를 사용했다.
폴라브어는 소멸되었지만, 독일 동부의 지명[2], 독일어 방언 중에는 폴라브어에서 유래된 것들이 존재한다.
3. 단어
[1] 폴라브어와 달리 같은 독일 동부의 슬라브족들이 쓰는 소르브어는 아직까진 존재하지만, 소르브어도 화자수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2] 대표적으로 독일의 수도인 베를린이 폴라브어에서 유래한 지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