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표준(標準 / standard)은 현대 사회를 이루는 제일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사회적 합의를 통해 이루어진 통일 규격을 의미한다. 이 표준을 통하여 규모의 경제가 이루어져 매우 효율적인 생산이 가능하게 되며 인프라 구축도 용이해진다. 또한 표준어 등을 통해 용어 통일에 의한 의사교환이나 과학 발전의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 1947년 이후에 설립된 ISO 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표준화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2. 표준 예시
- 태양력
- 미터법
- 미국 단위계 - 항공 분야 한정
- 프로토콜
- 표준궤
- 표준어
- 외래어 표기법
- 협정 세계시(UTC)
- 화면비율
- 웹 표준
-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체계
- 한국산업표준
- 표준분류
- 5.56×45 mm NATO - 북대서양 조약 기구 표준 소총탄
3. 표준 제정 단체
4. 사실상 표준
세계적인 공식기구에서 인정받지 않은 사실상 표준 항목.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5. 표준 위반 사례
표준이 잡혔음에도 이를 지키지 않는 경우가 있다. 표준과 동떨어진 상태로 고착된 것을 '갈라파고스화'라고 하며, 이는 곧 기술적인 고립을 뜻한다. 갈라파고스화 사례는 갈라파고스화 문서 참고. 이 말고도 다음과 같은 위반 사례가 있다.- SI 단위에서의 소수점은 '.'나 ','로 정의하고 자릿수를 띄어쓰기로 정의하는데, 지키는 나라가 없다시피하다.
- ISO가 지정한 로가리듬 축약 표기(ISO 31-11)는 각각 [math(\mathrm{lb})](이진로그), [math(\ln)](자연로그), [math(\mathrm{lg})](상용로그)인데 정작 수학자들은 잘 안 지킨다. 이진로그를 [math(\mathrm{lg})]로 쓰는 것은 양반이요, 미적분학으로 가면 자연로그를 상용로그와 똑같은 [math(\log)]로 쓰는 것이 허다해서 상당한 혼란을 주고 있다. 심지어 [math(\ln)]을 극혐하는 수학자도 있을 정도.
- 척관법: 현재는 대부분 사라졌으나 아직도 평, 근, 돈 등이 버젓이 쓰이고 있다.
- 세는나이: 선진국에서는 쓰이지 않은 나이 계산법. 한국에서도 뒤늦게 법 개정을 통해 법적으로는 만 나이로 통일했으나, 아직도 세는나이를 쓰는 사람이나 단체가 있는 편이다.
- 미얀마: 미터법같은 국제 표준을 절대로 사용하지 않는 국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