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기존의 장르에 반발하여 탄생한, 일종의 스타일. 줄여서 프로그레시브(Progressive)라고 한다. 이 분류를 장르로 보기 어려운 이유는, 아티스트 별로 스타일이 제각각이기 때문. 같은 아티스트 내에서도 음악간의 스타일이 갈리기도 한다. EDM 계열을 제외하면 대체로 프로그레시브 록의 영향을 받았다.기존의 장르가 따르는 스타일(보수적 음악)을 거부, 말 그대로 '진보적 음악'을 추구하는 것이 보통이며, 대개 다음 성향을 따른다.
- 기존 장르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다른 악기를 도입
- 다른 장르에서의 요소, 또는 접근법을 도입
- 대작 위주 또는 최소화된(미니멀리즘) 음악 구성
- 기존 장르의 구성과 다른, 복잡하고 기교한 음악의 전개
- 컨셉 지향적인 곡/앨범 구성
이 때문에 전문 평론가들 사이에서도 장르 구별이 애매모호하며, 팬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편. 특히 일부는 '가짜 음악'이라며 매도하기도 하나, 성숙해진 경우 고유의 장르를 구축, 음악영역을 확장하기도 한다.
드럼 셋업이 매우 거대하다. 프로그레시브 메탈 드러머인 마이크 포트노이와 마이크 맨지니, 프로그레시브 록 드러머인 닐 피어트 모두 어마어마한 구성의 드럼 셋업을 사용한다.
2. 서브 장르
- 프로그레시브 록
- 일렉트로닉 뮤직
- 프로그레시브 일렉트로닉 - 60년대 말에 발생한 장르로 프로그레시브 록이나 클래식, 앰비언트의 영향을 받은 장르다. 크라우트 록에서 갈라져 나온 베를린 스쿨이 이 계열로도 분류되며 방송 시그널 음악으로 자주 쓰였던 장 미셸 자르가 이쪽 음악으로 알려져있다.
- EDM 계열 [1]
- 프로그레시브 오케스트라
- 프로그레시브 팝
- 프로그레시브 소울
- 프로그레시브 랩
- 프로그레시브 포크
시부야계코리안 프로그레시브스위트 프로그레시브프로그레시브 전파송
[1] EDM 계열에서는 아래처럼 나누어서 장르를 분류하기도 하지만 그냥 '프로그레시브'로 통칭하는 경우가 잦다. 이런 경우 프로그레시브 하우스인지 트랜스인지 굳이 구별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실제로 유사한 장르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