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23 08:16:52

피오리나 161

1. 개요2. C-맥스
2.1. 개요2.2. 구성원
2.2.1. 교도관2.2.2. 죄수
2.3. 작중 행적

1. 개요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FiorinaFury161.png

에일리언 3에서 인간들의 노동 교도소로 사용되는 행성이자 주 배경.

2. C-맥스

C-맥스
C-Max
파일:external/2.bp.blogspot.com/Alien3-shuttle-crashing.png
파일:external/images.wikia.com/Fiorina_161_foundry_2.jpg
2179년 시점
본명 피오리나 161 클래스 C 업무 교정 부서
(Fiorina 161 Class C Work Correctional Unit)
유형 최고 보안 노동교도소, 교정시설
경영사 웨이랜드 유타니 회사
설립장소 피오리나 161
설립 2118년
웨이랜드 유타니 회사의 지원으로 설립
에이리언
사태
2179년 8월 8일 ~ 2179년 8월 11일
USS 술라코 내 에이리언 침입 날짜에서 퀸 에이리언을 품은 리플리와 러너가 죽은 날짜
폐쇄 2179년 8월 11일
구성원 대부분 궤멸 이후 폐쇄
인구 25명 (2179년)
교도소장 해리 앤드루스
일련번호 R161/12037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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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개요

이 행성에는 피오리나 161 클래스 C 업무 교정 부서(Fiorina 161 Class C Work Correctional Unit)라는 웨이랜드 유타니 회사 산하의 교도소 겸 초남성 증후군 죄수들이 광물을 캐내 제련하는 노역장이 있다. 줄여서 C-맥스(C-Max)로 불린다.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수용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만든 수감자들의 교정시설이다.

2179년 시점 총 25명의 구성원들이 거주 중이다.

2.2. 구성원

2.2.1. 교도관

2179년 시점 교도소장, 부소장, 주치의 포함 총 3명의 간수가 있다. 조나단 클레멘스는 피오리나 161 시설의 죄수였으나 복역을 마치고 주치의가 되었다.

2.2.2. 죄수

2179년 시점 총 22명의 죄수가 있다.

2.3. 작중 행적

에이리언 3 시점인 2179년에는 사실상 폐쇄된 상태로 남아있는 죄수와 간수들은 모두 용광로 유지보수를 이유로 자발적으로 남아있는 상태.

게다가 생활상이 상당히 열약하고 억압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단 시설부터 노후화 되어있고, 죄수들 전원이 머리를 밀고 있는 상태이다.[1] 게다가 죄수 중 한 명이 투덜거리길 여긴 TV도 아이스크림도 없다고 한다. 외부와의 통신수단은 소장의 사무실에 있는 컴퓨터 한대뿐. 그나마 우두머리 죄수인 레오나드 딜런(Leonard Dillon)이 목사 역할을 맡아 일종의 종교적 생활을 하여 불평불만을 억누르는 중이다.

또한 이들을 담당하는 교도소장과 교도관, 그리고 모르핀에 쩔어있는 상태에서 의료사고를 내 이곳에 보내진 의사양반 죄수도 한명씩 있다.

작중 시점엔 USS 술라코 호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해[2] 엘렌 리플리를 비롯한 4명의 생존자들이 있던 동면실 구획이 강제로 사출돼 이 행성으로 떨어진다. 게다가 전작에서 퀸 에일리언이 낳아둔 알까지 함께 딸려와 [3]를 숙주로 한 도그 버스터 에일리언이 탄생돼 죄수들을 하나하나 사냥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곳엔 식칼, 도살용 칼, 도끼 외엔 이렇다 할 무기가 없어 희생자는 더더욱 늘어났다.[4]

한편 리플리의 도착을 수신한 웨이랜드 유타니 측은 즉시 1급 지령을 내려 그곳 관계자로 하여금 그녀의 안전을 확보할 것을 명령한 뒤 무장 병력과 과학팀을 급파한다.[5] 게다가 리플리 몸에서 무언가가 발견되었다는 구명정의 보고까지 올라오자 이들은 더더욱 리플리 확보에 혈안이 되었다.[6]

그 뒤 에일리언을 어찌어찌 해치웠을 무렵엔 리플리와 죄수 모스, 교도관 애런[7]을 포함해 고작 셋만이 살아있던 상태 였으며, 이조차도 회사 측 인물들이 도착할 즈음 모스를 제외하고 전부 사망하여 영화가 끝난 뒤 시설은 폐쇄된다.

하지만 폐쇄만 되었을뿐 시설은 고스란히 그대로 남아있었는지 그 후 200년이 지나서 연방군에서 거기서 리플리의 혈액과 DNA를 채취해 그걸로 리플리의 클론과 퀸 에일리언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한다.


[1] 딱히 머리를 밀라는 규칙이 있어서가 아니라 워낙 시설환경이 안 좋고, 그로인해 가 들끓을 수 있어 머리를 미는게 위생상 좋다는 이유였다. 그래서 죄수도 아닌 리플리나 교도관들도 머리를 밀거나 짫게 짤랐다. 아침 산책 중에 리플리를 발견한 의무관조차 잠시 바깥에 돌아다녔을 뿐인데 벗은 외투에서 벌레가 들끓을 지경.[2] Stasis Interrupted(에이리언: 콜로니얼 마린스 DLC)에서 웨이랜드 유타니의 습격으로 벌어진 일임이 밝혀진다.[3] 감독판에서는 이곳에서 기르던 물소 중 한마리.[4] 죄수 진압용 장비조차 없는 이유가 일종의 자생형 수감 시설이기 때문이다. 아무도 마음대로 나갈 수 없는, 행성 자체가 교도소인 환경이다보니 별다른 교도관이나 제압용 무기가 불필요한 것이다.[5] 교도소장의 말에 의하면 자신이 이곳에 있으면서 이러한 통신은 처음 받았다고 한다. 즉, 리플리는 회사에게 있어 일련의 사태들과 관련돼 어떻게든 확보해야 할 인물이었던 것이다.[6] 처음 소장이 리플리를 발견한 보고서를 올렸을 때에는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보급선이 방문하는 수주내 도착 예정이었지만, 점점 에일리언이 활개치고 리플리의 몸에 유충이 있다는 사실을 보고 받자마자 수시간만에 회장과 사병, 과학자들로 구성된 함선이 도착한다.[7] 이 사람은 죄수들과 동떨어져 행동해 끝까지 살아남나 했더니 결국 죽었다. 정확히는 행성에 착륙한 웨이랜드 유타니 일행에게 길 안내를 해주는 과정에서 리플리와 모스에게 눈에 빤히 보이는 거짓말을 해대고 이들이 반발하자 거리낌없이 총격을 가하는 모습에 뭔가 잘못 되어 가고 있다는 걸 직감하고 웨이랜드 회장을 향해 렌치를 휘두르다 PMC의 총격에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