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2 12:07:32

마이클 비숍 웨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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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에이리언 시리즈의 등장인물
마이클 비숍 웨이랜드
Michael Bishop Weyland
파일:마이클 비숍 웨이랜드 (고화질).jpg
<colbgcolor=#282f37><colcolor=#ffffff> 이명 비숍 웨이랜드
Bishop Weyland
비숍 시리즈의 디자이너
Designer of Bishop Series
성별 남성
국적 파일:아메리카 연합(에이리언 시리즈).png 아메리카 연합
출생 2127년
파일:아메리카 연합(에이리언 시리즈).png 아메리카 연합 뉴욕주 뉴욕시
나이 52세 (2편, 3편 시점, 2179년)
흑안
머리카락 흑발
신장 175.3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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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82f37><colcolor=#ffffff> 소속 하이퍼다인 시스템 사 (2100년대 ~ 2179년)
웨이랜드 유타니 생물병기 연구개발본부 (2179년 ~ 2194년)
직급 합성 인조인간 부품 디자이너 및 엔지니어 (2100년대 ~ 2179년)
생물병기 연구개발본부장 (2179년 ~ 2194년)
일련번호 불명
배우 렌스 핸릭슨 }}}}}}}}}

1. 개요2. 특징
2.1. 회사 대표인가, 아니면 회장인가?2.2. 합성 인조인간인가, 아니면 인간인가?
3. 성향4. 작중 행적
4.1. 과거4.2. 에이리언: 콜로니얼 마린스 DLC (3편 이전)4.3. 에이리언 34.4. 에이리언: 콜로니얼 마린스 DLC (3편 이후)4.5. Alien: The Roleplaying Game4.6. Alien: The Weyland-Yutani Report
5. 기타

[clearfix]

1. 개요

에이리언 시리즈의 등장인물. 비숍의 원본이 되는 인물이다.

2. 특징

2.1. 회사 대표인가, 아니면 회장인가?

이전에는 한국에서 마이클 비숍 웨이랜드가 웨이랜드 유타니의 회장인 것처럼 알려졌지만 공식 설정상 웨이랜드 유타니의 회장은 아니고 웨이랜드 유타니 생물병기 연구개발본부의 본부장이자 임원(executive officer)이다. 이 정보는 2019년 에이리언 게임 <Alien: The Roleplaying Game>에서 밝혀지는데, 이 게임이 발매된 2019년 이전에는 이 인물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어서 회장으로만 알려진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이 인물의 설정이 구체적으로 밝혀지는 것은 2013년 게임 에이리언: 콜로니얼 마린스와 2014년에 출판된 에이리언 시리즈 공식 설정집 <Alien: The Weyland-Yutani Report>에서부터이며, 이 인물이 처음 등장한 에이리언 3의 영화와 소설에는 "비숍 시리즈의 디자이너이자 웨이랜드 유타니가 보낸 인물" 정도로만 알려져 있었다. 그러다가 2013년 게임 콜로니얼 마린스에서 성이 "웨이랜드"라는 것과 2014년 설정집 The Weyland-Yutani Report에서 "2127년 뉴욕 출생, 2194년 사망" 등 출신과 경력 관련 정보, 그리고 2019년 게임 The Roleplaying Game에서 "회사의 본부장이자 임원" 등 구체적인 설정들이 밝혀진 것이다.
파일:헷갈리는 대사.jpg
에이리언 3의 한국 개봉판에서 리플리와 마이클 비숍 웨이랜드와 처음 만나는 장면에서 마이클은 자신을 "난 로봇이 아니오. 비숍을 설계한 인간이오, 친구이자 회사 대표로 왔소."라고 소개한다. 여기서 "회사 대표"라고 말한 부분이 "회장"으로 알려진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 번역은 지나친 의역으로 보이는데, 마이클의 말의 원본은 이렇다. "No, I am not the Bishop Android. I designed it. I am very human. The company sent me here to show you a friendly face." 이 말을 그대로 번역하면 "아니오, 나는 비숍 안드로이드가 아니오. 내가 디자인했죠. 나는 진짜 인간입니다. (웨이랜드 유타니) 회사가 당신에게 익숙한 얼굴을 보여주기 위해서 나를 여기로 보냈습니다."이다. 즉 번역하는 과정에서 "회사가 보냈다"는 부분이 "회사 대표"로 번역되었고, 이것이 "회장"으로 전해진 것이다. 아마 번역가가 비숍 웨이랜드를 회사에서 보낸 '대리인' 정도로 소개하고자 저렇게 번역한 듯 싶지만, 정반대의 오해를 가져오고 만 셈이다.[1]

콜로니얼 마린스에서 성이 "웨이랜드"로 밝혀지면서 "회장"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보통 회사 이름과 똑같은 이름을 가진 인물이면 회사의 회장이거나 고위급 인사 혹은 설립자와 관련된 인물이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이 그런 경우가 많다. 창업자의 딸 이름 "웬디"를 따서 지은 웬디스, 설립자 맥도날드 형제의 이름을 따서 지은 맥도날드 등.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은근히 헷갈렸는지 파생된 프랜차이즈인 에이리언 VS. 프레데터에서 2004년 영화판 세계관의 찰스 비숍 웨이랜드2010년 게임판 세계관카를 비숍 웨이랜드가 각각 회장으로 나온다. 조상이나 후손이라는 설정이기에 영화판의 배우나 게임판의 성우겸 페이스 모델도 랜스 헨릭슨으로 동일하다. 다만 카를 비숍 웨이랜드는 비숍처럼 합성 인조인간이다.

2.2. 합성 인조인간인가, 아니면 인간인가?

과거부터 에이리언 시리즈의 팬덤에서 꾸준히 논쟁이 되었던 주제로, 미디어믹스에서 설정이 추가되기 전까진 미스터리로 남았다. 논쟁의 시작은 에일리언 3에서 프란시스 애런이 휘두른 스패너에 맞아 얼굴 가죽이 일부 분리되는 중상을 입었는데도 이후에 멀쩡하게 움직이는 장면이다. 사실 이는 무리한 설정 변경 때문에 벌어진 일인데, 원래 각본에 의하면 마이클 웨이랜드는 스패너를 맞고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것으로 퇴장시키려 했다고 한다. 그러나 중간에 각본을 뒤집어엎는 바람에 제작사에서도 인정한 죽어야 할 부상에도 살아있는 합성 인조인간처럼 묘사되고 만 것이다.
  • 인간이라고 주장하는 근거
    • 마이클 비숍 웨이랜드는 리플리와 처음 만났을 때 자신을 인간이라고 소개한다. 또한 극장 개봉판에선 삭제되었다가 DVD&블루레이로 발매된 어셈블리 컷에 복원된 장면에선 부상에 고통스러워하면서 "나는 인조인간이 아니야!" 라고 소리친다.
    • 다른 합성 인조인간은 인간처럼 를 흘리지 않지만, 비숍 웨이랜드는 인간과 똑같은 붉은 피를 흘린다. 에일리언 3의 소설에서는 비숍 웨이랜드가 흘린 피가 진짜 피라고 강조하는 대목도 나온다.
    • 리플리가 여왕 체스트버스터와 함께 불 속으로 뛰어들어 자살하자 절규하며 감정을 뚜렸하게 드러낸다.
  • 합성 인조인간이라고 주장하는 근거
    • 평범한 인간이라면 고통스러워서 일어나지도 못할 정도의 중상을 입고도 멀쩡하게 움직인다. 국내나 서양에서도 이를 근거로 비숍 웨이랜드가 합성 인조인간이라는 논쟁이 시작될 정도로 인간으로서는 비현실적인 모습이다.
    • 에일리언 3의 엔딩 크레딧에서 비숍 웨이랜드의 풀네임이 나오지 않으며, 그저 '비숍 2(Bishop II)' 라고만 나온다.[2] 또한 자신이 인간이라고 생각하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을 수도 있으며, 감정 또한 인간을 따라하기만 하는 것에 불과할 수도 있다. 실제로 인조인간인 랜스 비숍은 기본적인 감정 시물레이션이 가능한 것으로 나온다.
    • 비숍 시리즈라고 언급될 정도로 자신과 외모가 똑같은 합성 인간 모델이 굉장히 많다.

이런 상황에서 담당 배우인 랜스 헨릭슨은 상충된 의견을 내놓았다. 연기에 임할 때는 마이클 비숍 웨이랜드가 인간이라고 생각했지만, 어떤 면에서는 그가 잘 만들어진 합성 인조인간이라고 믿고 있다고 한다. 다만 1992년의 인터뷰에서 랜스 헨릭슨이 기존에 찍은 여러 장면들이 극장 개봉판에서 삭제되면서 캐릭터의 정체가 모호해졌다며 불평을 드러낸 것으로 보아, 확실히 인간으로 설정된 캐릭터는 맞는 듯하다.

이후 에일리언 시리즈의 스페셜 에디션 DVD가 발매되면서 공개된 판본인 어셈블리 컷(Assembly Cut)에서 어느 정도의 의문이 해소되었는데, 자신이 인간이라는 것을 믿지 않는 리플리에게 "나는 인조인간이 아니라고! 젠장할!" 이라면서 단호하게 대답하는 장면과 스패너에 맞은 상처에서 과다출혈이 일어나고 매우 고통스러워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그러나 이것도 어디까지나 삭제 장면이 복원돼서 추가된 어셈블리 컷 한정이지, 해당 장면이 없는 극장 개봉판이 시리즈에서 공식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상술했듯이 이후에 나온 미디어믹스에서 설정들이 추가되기 전까진 비숍 웨이랜드가 인간이라고 확정지을 수는 없었다.

3. 성향

영화에선 퀸 에일리언을 얻기 위해 리플리를 설득하는 전형적인 악덕 기업의 임원처럼 묘사되었으며, 퀸 에일리언을 이용해 병기를 만들 생각이었다고 한다. 이후 에이리언: 콜로니얼 마린스에서 그의 본모습이 드러난다.
Wayland Yutani is at the forefront of human development, and for human development, we need to identify and control all the threats to human beings, and ordinary people like you who just think about living day by day will not help human development, so be grateful for spending it like this.
웨이랜드 유타니는 인류의 발전의 선두에 서고 있고, 인류의 발전을 위해서는 인류에 위협이 될 만한 존재를 모두 파악하고 통제하에 두어야 하며, 그저 하루하루 사는 것만 생각하는 너희 같은 일반인은 인류의 발전에 도움이 안 되니 이렇게 소모해주는 것에 고마워해라.
에이리언 : 콜로니얼 마린스 - 비숍 웨이랜드
사실 비숍 웨이랜드는 극도의 선민사상에 찌든 인물이었다. 즉, 그에게 일반인들의 목숨은 소모품 또는 도구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프리퀄에 나온 웨이랜드 사의 설립자인 피터 웨이랜드보다 악랄한 인물인데, 피터 웨이랜드도 작중에서 선민사상을 드러냈고 자신의 목표를 위해 죄없는 승무원들을 희생시켰지만, 지구 온난화를 막아내 인류를 구원하기도 한 인물로 과거에 노벨상을 여러번 수상했으며, 인류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인물임은 확실하다.

4. 작중 행적

4.1. 과거

마이클 비숍은 2127년에 뉴욕에서 태어났다. 이후 그가 하이퍼다인 시스템 사에서 근무했다는 것을 제외하면 공식적으로 알려져 있는 정보는 없다시피 하다. 그곳에서 비숍은 자신의 외모를 본따 만든 일명 '비숍 시리즈' 를 제작하게 되었으며, 그 외에도 여러 합성 인조인간들을 제작했다.

4.2. 에이리언: 콜로니얼 마린스 DLC (3편 이전)

2179년 제노모프를 연구하기 위해 웨이랜드 유타니의 생물병기 연구개발본부의 본부장으로 이직했다.[3] 그에게 내려진 명령은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제노모프의 표본을 성공적으로 손에 넣는 것이었다. 웨이랜드 유타니 소속 무장 특공대를 이끌고 USS 술라코로 가서 드웨인 힉스를 포로로 잡았으며, 피오리나 161 행성으로 향했다.

4.3. 에이리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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힉스가 감옥에서 탈옥하고 피오리나 161웨이랜드 유타니 시설에 에일리언이 출몰했다는 것과 리플리 체내에 퀸 에일리언의 유충이 있다는 걸 전해듣고는 리플리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라는 지령을 전달하고 본인이 몸소 회사의 무장 특공대를 이끌고 찾아온다.[4] USCM에서 굳이 마이클 비숍을 보낸 이유는, 과거에 리플리가 마이클과 똑같이 생긴 비숍과 우정을 쌓았기 때문에 그와 똑같이 생긴 마이클이 잘만 설득한다면 성공적으로 그녀의 뱃속에 있는 여왕 체스트버스터를 얻을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생각과는 반대로 리플리는 처음부터 그를 경계했다. 죄수들은 에일리언과 싸울 것 없이 이 지령대로 하면 살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지만 리플리는 그들이 제거하려 드는 건 에일리언을 목격한 당신들이라고 경고했고, 실제 그러고도 남을 족속들임이 드러난다. 에일리언이 제거된 뒤 비숍 웨이랜드가 직접 리플리 앞에 나타나 회유하려 들지만 리플리가 용광로로 투신해 무산된다. 여기서 프랜시스 애런 교도소 부소장의 스패너에 머리를 맞고 얼굴 가죽이 일부 피부에서 분리되는 중상을 입는다.

4.4. 에이리언: 콜로니얼 마린스 DLC (3편 이후)

리플리 사망 이후 드웨인 힉스와 샘웰 스톤과 함께 LV-426에 착륙했다. 마이클은 우주선 레졸루트(Resolute)에서 힉스와 스톤의 취조를 맡았으며, LV-426에서 마이클은 웨이랜드 유타니 과학자들과 함께 엔지니어의 우주선의 에이리언 알을 연구했다.

마이클은 두번째 퀸 에이리언LV-426의 지하에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5] 생포해서 제노모프 연구에 사용했다. 그러나 이후 USS 세포라 소속 식민지 해병대가 LV-426에 착륙하자 자신의 카게무샤 역할을 맡은 또다른 비숍 모델 합성 인조인간을 남겨 두고 행성에서 탈출했다.

4.5. Alien: The Roleplaying Game

피오리나 161에서 애런에게 맞은 것 때문에 심각한 두부 손상이 있었다. 그래서 마이클은 교정 외과수술로 머리에 인공 두뇌를 이식했다. 그러나 수술 이후 심각한 편두통과 붉은 현기증으로 고생했으며, 남은 여생을 중독성이 강한 진통제를 투여하면서 지내야 했다. 이후 USCSS Patna를 타고 프론티어와 Anchorpoint Station에 자신이 이끄는 용병들과 자주 방문해서 제노모프로 생물학 병기를 만드는 것을 연구했다. 여기서 마이클은 엔지니어의 유적지를 조사하게 되었다.

4.6. Alien: The Weyland-Yutani Report

2194년 외과 관련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5. 기타

  • 웨이랜드 유타니의 전신 웨이랜드 사의 설립자 피터 웨이랜드와 성이 똑같지만, 정확히 무슨 관계인지는 불명이다. 다만 피터 웨이랜드의 딸 메레디스 비커스의 가족은 남편의 성을 따라 "비커스"이므로, 마이클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을 것이다.


[1] 사실 영어를 사용하는 서양 쪽에서는 처음부터 비숍 웨이랜드를 회장이라고 생각한 적이 한번도 없었다. 있어봐야 아래에서 설명되듯이 성이 웨이랜드라서 회장이 아닐까하는 정도의 추측만 존재했으며, 이마저도 굉장히 미미해서 논쟁 거리조차 되지 못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에이리언 3가 개봉했을때부터 회사의 대표이사로 받아들여졌고, 이게 10년도 넘게 지속되어 오면서 수많은 유튜브 영상들이나 블로그 글에서 비숍 웨이랜드를 회장이라고 소개하는 일이 벌어지고 만 것이다.[2] 이 때문에 에일리언 3에서 등장한 비숍 웨이랜드도 사실은 카게무샤가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3] 출처: Andrew E. C. Gaska. Alien: The Roleplaying Game, p. 238 (2019), Free League Publishing.[4] 이들의 이름은 Weyland-Yutani Commandos로, Apesuit라 불리는 장갑복과 군용 소총인 M41A 펄스 라이플로 중무장했는데, Apesuit는 페이스 허거와 에일리언의 산성피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디자인으로, 이를 통해 회사가 에일리언 생태에 대한 지식을 보유했음을 알 수 있다.[5] 에이리언 2에 등장한 퀸 에이리언과 다른 다른 퀸이다.[6] 링크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