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21:40:07

핍보이

파일:F76_PIPBoy_2000.png파일:Fo4_Pip-Boy_3000_Mark_IV.png
모델 2000 모델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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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4 인트로에 나오는 초기형 핍보이인 Pip-Boy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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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4 핍보이 에디션에 포함된 실물 모델 3000

1. 개요2. 모델
2.1. 모델 20002.2. 모델 3000
3. 여담4. 폴아웃 4 컴패니언 앱5. 핍보이: 디럭스 블루투스 에디션

1. 개요


폴아웃 시리즈에 등장하는 PDA로, 정식 명칭은 RobCo Pip-Boy Series. Pip은 Personal Information Processor의 약자다.

모니터로 지도를 표시하거나, 방대한 자료를 저장할 수 있고, 컴퓨터에 연결하면 자료 연동도 되는 만능 기기로, 정보 혁명 대신 원자력 혁명이 일어난 세계라 녹색 모노크롬 CRT 모니터와 진공관으로 작동한다. 저장장치는 홀로테이프. FPS 시리즈 이후, 게임 상에서 인벤토리의 기능을 수행한다. 손전등 기능도 있어 Tab 키를 길게 꾹 누르면 불을 켰다 끌 수 있다. 인터페이스 색깔은 게임 옵션에서 설정 할 수 있는데, 색깔을 바꾸면 핍 보이 라이트 색깔 역시 그에 맞춰서 바뀐다. 예를 들어서 분홍색 인터페이스면 분홍색 라이트가 나온다. 다만, 하얀색으로 바꾸면 하얀색 빛이 아니라 그냥 밝은 빛이 나외서 사물의 본래 색이 선명하게 보인다.[1]

제작사는 롭코 공업. 해당 기업의 CEO 미스터 하우스훨씬 더 큼지막한 것을 사용한다.

2. 모델

2.1. 모델 2000

파일:F76_PIPBoy_2000.png

클래식 폴아웃 시리즈와 폴아웃 76에 등장한 모델.

많은 클래식 폴아웃 팬들은 핍보이 2000이 손에 들고 다니는 태블릿 같은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는 게임상 캐릭터에 팔에 장착되는 핍보이가 그래픽으로 전혀 구현되지 않았기 때문이며 폴아웃 2에서 나오는 일부 묘사[2]도 이 같은 오해에 기여했다. 더군다나 게임 상에서 등장하는 모습은 납작하고 커다란 판 모양이라 팔에 찰 만한 물건으로도 딱히 보이지 않는다. 생긴 것을 보면 들고 다니는 태블릿 형태의 물건이라고밖에 보이지 않는 것. 이후 등장한 모델 3000은 딱 봐도 몸에 맞게 생긴 것과 대조적인 형태다.

거기에 옵시디언의 디자이너였던 조쉬 소여가 취소된 반 뷰렌 설정을 이용하여 2004년에 개인적으로 발표했던 TRPG 룰 J.E. Sawyer's Fallout Role-Playing Game에서는 오리지널 핍보이 2000은 손에 들고 다니는 물건("The original Pip Boy 2000 was a hand-held device")이라고 지칭하면서, 팔에 장착하는 모습으로 개조한 모델을 핍보이 2000+라는 신규 모델로 소개한 까닭에 폴아웃 1과 2에 등장한 핍보이 2000은 손에 들고 다니는 기계라는 인식이 널리 퍼졌다.

하지만 2018년 거행된 옵시디언 행사장에서 폴아웃의 원작자인 팀 케인과 레오나도 보야스키가 "핍보이는 언제나 팔에 장착하도록 의도된 기계였으며 폴아웃 1과 2에서도 들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 시계처럼 차고 다닌다"는 코멘트를 함으로써 # 핍보이 2000의 원래 형태는 팔에 장착하는 것이 맞고 폴아웃 1과 2에서 그렇게 묘사되지 않은 것은 단지 그래픽 상의 미구현이었다는 것으로 일단락되었다.
파일:vault13_pipboy.jpg
폴아웃 2에서 볼트 13의 컴퓨터를 고치고 컴퓨터로부터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 핍보이 2000이 팔에 장착한다고 표시된다.
파일:pipboy_temple.png
또한 폴아웃 2의 튜토리얼 던전인 시험의 사원에서 핍보이 메뉴를 누르면 위와 같이 "핍보이를 장착하지 않았다"는 문구가 뜬다.

핍보이 2000의 기본 기능은 텍스트를 쓸 수 있는 문서 기능과 음성 녹음, 영상 녹화 및 재생이다. 음파 및 인공위성 추적 기능을 활용한[3] 오토맵 기능이 있어서 주변 지도를 자동으로 생성해준다. 모션 센서를 장착하고 주변 지역을 스캔하면 해당 지역의 지도와 생물 전부를 자동으로 표시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홀로디스크 데이터를 다운로드받아 출력할 수도 있다.

폴아웃 택틱스 주인공이 착용하는 핍보이도 모델 2000의 커스텀 버전이다. B.E.라는 마크가 찍혔으며 기존 핍보이보다 고해상도에다가 음성 저널 생성도 가능하다.

폴아웃 76에 등장한 핍보이는 모델 2000의 후기형인 Mk Ⅵ로서, 원본 모델인 2000의 외양을 상당 부분 가지고 있지만[4] 후계 기종인 모델 3000의 기능이 다수 추가된 시험용(MK) 모델이다. 녹음 및 녹화 기능은 사라졌고 라디오 기능과 가이거 계수기 기능이 기본내장형으로 추가되었다. 전파 추적 기능은 있지만 오토맵 기능은 빠져서 인근 지역의 지도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는 없다.

2.2. 모델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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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3000은 모델 2000 MK VI와 비슷하게 테이프 재생 기능, 라디오 기능, 가이거 계수기,[5] 손전등 기능이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다. 전파 추적 기능은 사리지고 대신 오토맵 기능이 부활해서 인근 지역의 지도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다. 그리고 가장 큰 발전으로, 착용자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폴아웃 3에서는 장갑도 세트로 딸려온다. 이 핍 보이 모델링은 제거가 불가능하므로 어떤 의류를 장착해도 항상 제자리를 고수하고 있으며, 이 탓에 의류의 모양이 변형되어버린다. 파워 아머는 팔뚝의 장갑이 통째로 떨어져 나가는 등 웃지 못할 연출도 보여주곤 한다. 이에 대해 게이머들 사이에서 불만도 다소 있는듯. 때문에 모드 제작자들은 예쁘게 만든 의상이 핍 보이 때문에 깨진다고 속상해 하는 경우도 있고, 그래서 아예 처음부터 핍 보이를 고려해서 제작하거나, 아니면 그냥 무시하고 만든 다음 '아쉬우면 핍 보이 제거 모드를 쓰세요'라고 부연 설명을 덧붙이는 식으로 처리하고 있다.

사실 이것은 처음 핍보이를 착용할 때 기계만 착용하는 것이 아니고 왼손에 플레이어가 일절 건드릴 수 없는 장갑도 강제로 착용되어 벗겨지지 않기 때문이다. 기계와 장갑이 일체형이 아니라 서로 착용부위가 다른 별개의 아이템. 다만 장갑은 플레이어가 게임 내에서 절대 볼 수 없는 unplayable로 처리되어 있어 건드리지 못한다. 장갑을 없애려면 콘솔에 player.removeitem 25b83 1을 입력하거나, GECK에서 왼손으로 지정되어 있던 pipboyglove의 착용부위를 없애버리면 된다. 이러면 기계는 그대로 남아있지만 파워 아머를 입어도 없어지지 않던 보기 싫은 장갑을 없애버릴 수 있다. 이는 후속작 뉴 베가스에서도 동일.넥서스 모드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는 프리사이드믹과 랄프의 상점에서 비공식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Pimp-Boy 3 Billion이라는 금장에 루비 버튼이 박혀있는 기괴한 핍 보이를 얻을 수 있으나, 그냥 3000 모델과 기능은 동일하며 그냥 장식이 요란한 것 뿐이다. 장착 방식도 일종의 스왑 형식으로 믹에게 의뢰하여 3000 대신 30000으로 바꾸거나, 혹은 다시 원래대로 바꾸거나 하는게 전부이다. 추가 혜택은 전혀 없다. 다만 Wild Wasteland(정신나간 황무지) 재주를 켜놓으면 핍보이를 이걸로 바꿀 때마다 디스코 음악 소리가 들린다. 여캐가 착용하면 그래픽이 깨져보이기 때문에 버그 픽스 모드를 깔아야 한다. 넥서스 링크
파일:Fo4_Pip-Boy_Mark_IV_system_specs.png
폴아웃 4의 핍 보이 부팅 스크린. 정보혁명이 일어나지 않아 진공관이 보편적이었던 세계관이었음에도 RAM 용량이 64KB인 것으로 보아 IBM PC Model 5150과 동급인 상당한 고성능 기기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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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플레이 가능한 미니게임들은 전부 동키콩, 스페이스 인베이더 등 고전 게임을 패러디한 작품들이다.

폴아웃 4에서는 게임 엔진의 발전으로 인해 다이얼을 손으로 조작하거나 기기 상단의 홀로테이프 슬롯을 열고 홀로테이프를 삽입하는 등의 모션이 적용되어 있으며, 내장된 케이블을 볼트 문 작동을 제어하는 패널에 연결하는 모션도 적용되어 있다.[6] 또한 파워 아머를 착용한 상태에서 메뉴를 열면 헬멧 HUD에 핍보이 화면이 출력된다던가, 파워 아머를 정비할 때 케이블을 아머에 연결하는 모션이 있다던가를 보면 파워 아머와도 호환이 되는 모양이다.

착용 시 귀속템이라서 사용자를 가린다. 주인으로 설정된 사람 외에는 아무도 못 쓰며, 주인이 설정을 변경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은 영영 못 쓴다. 만약 전 주인이 설정 변경을 안 하고 죽기라도 한다면 그냥 고철이 돼버리는 셈이다. 위에서 BoS 아웃캐스트는 사실 일전에 핍보이 주인 하나를 잡아 죽여서 하나 얻긴 했으나 이런 이유로 쓰진 못했다. 예외로 유일한 생존자는 볼트 직원의 해골 시체에서 그냥 주워다 찬다. 너무 오래 방치되어 전원이 꺼져 있어서 재부팅을 하는데, 이 과정에서 기존 착용자의 정보가 지워진 듯하다.[7] 볼트 거주자인 주인공이 핍보이를 지급받지 못하고 남의 걸 쓰게 된 사연은 볼트 111 참고.[8] 더불어 BoS의 전 엘더였던 엘라이자는 어떻게 입수했는지는 불명이지만 핍보이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게임 상에선 묘사되지 않은 라디오 전파 송출 기능으로 배달부에게 목숨을 구걸하는 방송을 내보내다 얼마 안가 핍보이의 배터리가 나간 것인지 조명이 꺼지고 송출이 중단되는 상황을 보여주었다. 볼트 81에 처음 들어갈 때 경비대장이 "그 핍보이를 어디서 얻었는지 말하는게 좋을거요"라고 하는걸 보면 설정상으로도 다른 볼트 거주자를 죽이는 등의 방법으로 빼앗아서 착용하는 경우가 있긴 있는 모양인데, 여전히 대부분의 NPC가 핍보이를 볼트 거주자의 상징으로 여기는 것으로 보아 핍보이 갈취가 흔한 일은 아닌 모양.

폴아웃 드라마에서는 폴아웃 4의 모델을 훨씬 작게 소형화한 모델이 등장한다. 드라마상에서 나오진 않지만 굿즈로 발매되면서는 Mk. V로 이름이 정해졌다. 신형 모델이라 소형화되었다는 설정인 듯. 작품 외적으로는 배우들이 실제로 착용하고 연기해야 하므로 손목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크기를 줄였다는 사정이 있고, 예산 문제인지 디테일이 게임에서보다 좀 단순해졌다. 대신 안에 아이폰을 넣어서 실제 화면이 작동한다고. 원작 게임을 충실히 반영한 드라마라 미니게임을 플레이하거나, 케이블을 연결해 볼트 문을 열거나, 지도를 보고 방사능을 측정하거나, 조명용으로 사용하는 장면이 나왔다. 다만 원작 게임에서는 광원 구현의 한계로 화면에서 원형으로 빛이 퍼져나가는 것과 달리 팔을 뻗어 앞쪽에 별도로 장착된 조명을 비추는 형태로 나온다.

3. 여담

개발이 취소된 프로젝트 반 뷰렌에선 신형 핍보이가 Lil' Pip 3000이라는 모델명으로 등장할 계획이었으나, 프로젝트가 취소된 관계로 그냥 설정으로만 남아있다. 현재 베데스다의 행보[9]로 봐선 속편에서 볼 수 있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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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뷰렌 개발과정에서 작성된 릴핍 3000 컨셉아트. 블랙 아일 스튜디오의 Chris Applehans라는 아티스트가 작성했다.#
반 뷰렌 자체가 취소되었던고로 어떤 원리인지는 알 수 없으나 진공관을 사용한다는 설정은 기존 버전과 동일하다.

또한 반 뷰렌에서는 슈퍼 핍보이(Super Pip-Boy)가 등장한다. 슈퍼 핍보이는 핍보이 자체적으로 프로그래밍과 편집을 할 수 있으며 착용자 건강 체크 및 모션 센서 기능이 내재된 최신 핍보이로서, 말그대로 컴퓨터라 할 수 있다.

반 뷰렌 취소후 조쉬 소여반 뷰렌 설정을 이용하여 개인적으로 수정 및 배포한 RPG룰에서는 릴 핍보이 3000(Lil' Pip 3000)라는 이름으로 신형 핍보이가 등장하는데, 설정에 따르면 기존 핍보이와 달리 진공관이 아닌 트랜지스터를 적용했기 때문에 소형화에 성공했다(The device was more fragile than the 2000 models and it used integrated circuits instead of vacuum tubes to achieve its small size)고 한다.#

폴아웃 3 권리가 베데스다에게 넘어간 이후 인터플레이는 V13라는 이름으로 자체적인 폴아웃 온라인 프로젝트를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진행했는데 이때 핍패드(Pip Pad)라는 물건도 미리 등장시켰다. 핍패드로는 태블릿처럼 얇은 전자기기로서 문서를 읽을 수 있거나 이미지를 볼 수 있다. 다만 개발 과정에서 잠깐 나온 홍보용 이미지가 전부인지라 구체적인 설정은 알 수 없다.#

몸 상태를 실시간으로 검사하는 기능과 함께 FPS 시리즈에서 약물 투여 시간이 없던 것 때문에 핍 보이에 약물을 넣어놓고 주사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으나 폴아웃 4에서는 약물을 쓰는 데 직접 주사기를 들어서 꽂는 시간이 생겼으므로 없다.

참고로 잘 알려지지 않은 디테일 중 하나인데, 폴아웃3/뉴베가스의 핍보이 화면에는 지문이 찍혀있다. 2009년 올라온 야후 앤서레딧 게시물 참고.

모 FPS 게임안전모사용할 수 있다. 폴아웃: 뉴 베가스를 예약 구매하면 진품 등급으로 주는 프로모션 아이템이다.

폴아웃 시리즈가 인기가 좋기 때문에 실제 굿즈가 없는 핍보이 3000A 모델을 직접 자작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어떤 양덕은 실제로 완벽 작동형 핍보이를 만들었다. 팔에 장착하지 못하는게 단점이라면 단점.

일본에선 이걸 판매한다. 위와 다르게 팔에 장착할 수 있다. 다만 매진됐다.

이런 것도 나왔다.

또 폴아웃 4의 콜렉터 에디션을 구매하면 실제로 팔에 찰 수 있는 핍 보이 모델을 제공 한다. 기본 기능은 불 켜지고 다이얼을 그냥 돌릴 수 있는 정도지만 화면 부분에 스마트폰을 넣고 사용하는 게 가능하다. 게다가 게임 자체에서 스마트폰과의 연동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게임을 하면서 실제로 팔에 차고 게임상 핍 보이를 조작하는 게 가능하다고. 덕분에 순식간에 매진되었다.

스마트폰용 앱은 핍보 이 기능과 함께 간단한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스마트 워치와도 연동 된다. 삼성 기어 시리즈스킨도 올라와 있다.

통계 항목에 가면 죽인 적들 수와 저지른 범죄 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문제는 폴아웃 4에선 버그가 있어서 레일로드 퀘스트를 하다보면 비적대적인 등장인물을 죽이지 않았는데도 살인 횟수가 올라가기도 한다. 분명 도덕적으로 플레이를 했음에도 엔딩을 보는 시점에선 몇 건의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나와있어서 어이가 없어질 수도 있다. 거슬린다면 콘솔에 'ModPCMiscStat Murders -(살인 횟수)'를 입력해서 지울 수 있다.

현실에서 단순히 모양만을 따라한게 아니라 기능적으로 핍보이와 가장 유사한 성능을 가진 기기를 말하자면 태양광 스마트워치가 있다. GPS성능 및 지도지원, 심박측정과 같은 신체능력 평가, 단순시계 성능 등을 지원해주고 태양광 기반의 동력으로 배터리 충전도 하는 현실판 핍보이다. 전문브랜드인 가민이 이쪽 연구에 가장 앞서고 있고 한국사람에게 익숙한 갤럭시워치도 태양광, GPS성능을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에도 도입예정이라고 한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유의사항에서 나온 스마트워치 화면이 핍 보이였다.1분 48초, 12분 45초부터

시리즈별 핍보이 이미지는 링크 참조

4. 폴아웃 4 컴패니언 앱

폴아웃 4 플레이어를 위한 컴패니언 앱이다. 게임과 연동해서 게임 속 핍보이를 스마트폰으로 완벽히 실시간으로 조작 및 연동되어, 지도를 켜 놓고 게임에서 회전하면 정말로 동시에 회전한다. 게임을 멈추지 않고 인벤토리를 정리할 수 있고, 물론 게임 내에서 핍보이를 볼 때에도 실시간 연동. 핍보이 자체를 건드리는 모드가 아닌 이상 다른 모드로 추가되는 정착지, 퀘스트, 아이템 등도 정상적으로 표시된다.

핍보이 에디션을 샀다면 동봉된 핍보이에 스마트폰을 넣어서 게임에서처럼 팔에 찬 상태로 사용가능하다.[10]개봉 및 착용영상 폴아웃 4가 없어도 데모를 체험해볼 수 있다.

iOS안드로이드 [11]모두 사용가능했으나 어느 시점부터 안드로이드 지원을 중단해 스토어에서 사라졌다. 물론 이렇게 사라지는 앱들이 으레 그렇듯 .apk 파일을 공유하는 각종 사이트에 아직 1.2버전이 남아 있으니 영문으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고, 앱이 나온 지 꽤 되었지만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에도 문제없이 대응된다.

와이파이 연결이 필수이며[12] 실시간 연동을 위해 통신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엄청난 발열과 함께 미친듯이 배터리를 빨아먹으므로 컴퓨터에 USB 케이블로 연결해 놓거나 보조배터리 혹은 충전기를 구비하여 하는 것이 좋다.

5. 핍보이: 디럭스 블루투스 에디션



생긴건 폴아웃 4 핍보이 에디션에 포함된 레플리카처럼 생겼지만, 이쪽은 실제로 작동하는 물건이다.

크기 : 가로 약 18cm, 세로 약 13cm
무게 : 약 2.2kg
버튼 : 다이얼과 버튼이 게임 속과 같이 작동하나, 특별한 기능이 없는 장식도 있음
기능1 : 게임 속과 같은 코스플레이 모드(Status, Peark Screen)와 알람 시계
기능2 : 블루투스를 통해 다른 기기와 페어링이 가능하며 SMS/전화 수신'만' 가능
기능3 : 내장된 스트레오 스피커로 오디오 파일 재생
기능4: 16G USB 메모리 탑재

가격은 349.99달러로 미국의 기념품 관련 제조회사에서 판매했었다. 현재는 단종되어 더 이상 판매되지 않는 상품.


[1] 허나, 깡으로 100/100/100을 하면 빛은 밝지만 인터페이스가 너무 가시성이 안 좋아지므로 적당하게 타협하는 게 좋다. 보통은 60/100/55가 대중적이라고 본다.[2] 볼트 시티에서 여행 정보를 다운로드받을 수 있는데, 이때 컴퓨터의 빈 슬롯에 핍보이를 끼워 넣어서 다운로드받는다.[3] 반 뷰렌에 등장하는 ZAX와의 대화(#)에 따르면, 핍보이 2000은 인공위성 통신을 이용하여 주변 지도를 생성한다고 나온다. 조쉬 소여가 2004년에 발표한 폴아웃 TRPG에도 동일하게 음파와 인공위성을 이용하여 지도를 생성한다는 내용이 있다.[4] 버튼의 배열, 시계 하드웨어, 진공관 및 배선 노출 부분 등이 모델 2000과 유사하다.[5] 통상적인 가이거 계수기처럼 공기 중 방사능을 소리로 경고하는 것뿐만 아니라 물건에 포함된 방사능 피폭 여부도 측정할 수 있다.[6] 이는 볼트가 정상적으로 폐쇄되어 있다는 전제 하에 어째서 볼트 거주자들만이 드나들 수 있는지를 설명하는 최초의 사례이다. 이전까지는 패널에 달린 스위치만 올리면 알아서 열려라 참깨를 찍는 격문 때문에 레이더들은 이렇게 쉬운 걸 못들어갈 정도로 빠가란 말인가 하는 우스갯소리 겸 논란이 폴아웃 팬덤에 있어왔다. 볼트 텍의 볼트와 롭코 핍보이가 왜 이리 호환이 잘 되냐는 의문점을 품기도 하는데, 폴아웃 세계관에서 롭코가 개발한 OS인 UOS와 롭코제 터미널들이 전쟁 전 대중적인 규격 이었던걸 생각하면 오히려 호환이 되는게 정상이다.[7] 플래시 메모리가 발달하지 않았던 옛날 휴대용 전자기기들은 사용자 정보를 SRAM에 저장해서 배터리가 방전되면 정보가 지워지는 경우가 있었다.[8] 다만 컨셉 아트를 보면 원래 계획에서는 자신의 훈장 보관함에서 군 복무 시절 쓰던 핍보이를 꺼내는 전개였지만 변경됐다.[9] 반 뷰렌의 설정을 조금씩 양념치듯 넣고 있다. 트로그, 차이니즈 스텔스 슈트 등...[10] 문서 4번째 사진 참고.[11] 스토어에서 내려가기 전 리뷰란은 왈도체드립으로 범벅되어있었다(...)#[12] 같은 공유기에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즉 컴퓨터는 유선, 스마트폰은 무선으로 연결해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