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31:41

하마(동음이의어)

1. 포유류2. 시리아의 도시3. 일본의 도시4. 일본의 성씨
4.1. 실존인물4.2. 가상인물
5. 알 토네리코 세계의 끝에서 계속 노래하는 소녀의 등장인물6. 제노기어스의 등장인물7. 기타8. 관련 문서

1. 포유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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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리아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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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일본의 도시

요코하마시를 줄여서 하마(はま/ハマ)라고 한다.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소속 선수들의 별명들 대부분은 하마의~(ハマの~)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팀의 전성기를 함께했고 암흑기를 지탱했던 레전드 미우라 다이스케의 별명인 하마의 번장(ハマの番長)이 있다.

이외에도 홈구장인 요코하마 스타디움도 줄여서 '하마스타'라고 부르기도 하며 응원가에도 이 표현이 자주 사용된다.

4. 일본의 성씨

한자는 혹은 .

4.1. 실존인물

4.2. 가상인물

5. 알 토네리코 세계의 끝에서 계속 노래하는 소녀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야자키 우이.

미샤의 마음의 지킴이이다. 미샤가 어릴 적 소중한 사람에게서 받은 선물이 마음의 지킴이가 된 존재이다. 참고로 하마(波摩)란 이름은 미샤가 붙여준 것이다. 고양이귀(네코미미)를 하고 있으며(진짜 귀인지 머리 모양인지는 불명) 자기 몸집만한 거대한 오카리나를 안고 있는 귀여운 소녀이다(사실 오카리나가 큰 게 아니라 하마가 작은 거다).

미샤와 마찬가지로 하마 또한 라이나를 알고 있는 듯하며 과거의 기억 때문에 라이나에게 잘 마음을 열어주지 않는다. 라이나에 대해 거의 포기하면서도 가끔씩 기대를 품기도 한다.

오카리나에 가려서 잘 안 보이지만 캇포우기(割烹着)라는 일본식 요리복을 입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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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체는 사실 미샤가 어릴 적 라이나에게서 선물받은 오카리나가 마음의 지킴이가 된 것이다. 하지만 미샤도 잊고 있던 라이나이기에 기억하지 못한다. 하마는 라이나가 과거의 기억을 떠올려 주기를 기대하지만 라이나는 그 사실을 듣기 전까지 떠올리지 못했다. 그래도 자신을 만든 것이 라이나이기에 라이나를 아버지라 생각하고 있으며 미샤의 코스모스피어에서 라이나가 위험에 빠졌을 때 라이나를 지키고 대신 사라졌다. 하지만 미샤가 가지고 있던 레시피로 라이나가 다시 한번 오카리나를 만들어 미샤에게 선물해서 부활했다.

참고로 오카리나가 만들어진 후 라이나가 한번 불어봤기 때문에 본인은 라이나와 키스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악기랑 인연도 없고 오카리나를 불 줄도 모르던 라이나가 어릴 적에 어째서 오카리나를 만들 생각을 한 건지 신경 쓰면 패배라고 한다(라이나가 스스로 저렇게 말한다).

6. 제노기어스의 등장인물

1의 하마 얼굴을 한 수인이다. 키스레브의 정보원으로서 D구획에서는 죄수의 신분이다. 성격은 방정맞고 겁이 많다. 페이를 형님이라 부르며 리카르도 반데라스가 페이에게 패배해서 전킹이 되었는데도 까불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웡 페이 퐁배틀링에 참가할 때 자신도 메카맨(정비원)으로 참가하여 죄를 면제받아 자유가 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이후 페이 일행과 함께 골리아테에 탑승해 키스레브를 탈출하여 자신도 도움이 되려고 노력했다. 중반부에 솔라리스의 수도 에테멘안키에 같이 잠입한다.

시탄 우즈키가 구속당한 모든 일행을 구하고 중간지점에서 따로 행동하다가 출구에 모였을 때 갑자기 배반한다.
하마: 마, 막혔습니다...
 
(해머는 에리를 잡는다)
하마: 에... 에리씨에게는 이대로 저와 같이 돌아가겠습니다.
에리: 뭐, 뭘 하는 거야? 하마?
하마: 움직이면 안됩니다! 정말이에요. 전!
페이: 바보같은 짓은 그만 둬! 뭐가 있던 거지? 하마!?
하마: 카, 카렐렌이라고 하는 사람하고 약속했습니다. 에리를 데리고 돌아온다면 "바꾸지 않게" 해주겠다고.[1]
리코: 하마! 이 자식!!
하마: 저, 저도 원래는 조, 좋아하는 에리씨에게 이런 건 하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하지만... 이러지 않으면 전, 전... 저에게는 이렇게 할 수밖에 없어요. 아, 알겠지요. 모두들... 저의 일 같은 건... 아마도 시탄선생 정도... 짐이 되는 편리실 정도로 생각하는 정도... 그 정도...
리코: 하마...
하마: 우리들은 형님들하고는 달라요! 형님들같이 "특별" 하지 않아요! 저 같은 "보통" 인간은 이럴 수밖에 없습니다!
 
(메디나가 다가간다)
하마: 우, 움직이면 안됩니다! 멈춰요! 멈춰요!
메디나: 막을 수 없습니다. 막을 수 없는 걸요... 나의 아이가 위험한 때인 걸요. 나는 아주 "보통" 의 어머니니까!
하마: ...히...
메디나: 저는 아주 보통으로 태어나 자란 여성입니다. 남편과 딸같이 군인도 아니죠. 총 같은 것은 만져본 적도 없어요. 정말로 그것을 향하다니... 그 증거로 저는 지금 여기에 서있습니다. 하지만 막아서는 안돼요. 저는 아주 "보통" 의 어머니이니까. "보통" 이야말로 지키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 있으니까... 에리. 천천히 여기로 오세요. 괜찮습니다. 무엇이 있어도 당신은 내가 지킵니다.
에리: 어... 어머니...
메디나: 에리... 이쪽으로 오십시오. 괜찮습니다.
 
(에리는 메디나에게 간다)
하마: ...안됩니다! 움직이면 안됩니다! 안됩니다!
메디나: 괜찮습니다. 에리.
에리: 페이!
 
(해머는 계속 에리를 조준하지만 그것을 메디나가 계속 몸으로 막는다)
하마: ...안됩니다! 가면 안됩니다! 안됩... 니다... 아... 안돼요... 가면... 안돼요...
 
탕!
에리: 어머니!?
 
(메디나는 쓰러진다)
하마: ...히... 히아... 히아아아... 아... 아...(물러선다) ...우아아아아아아아...(도망간다)
에리: 어머니?
 
(메디나는 반응이 없다)
에리: ...어머니... 어... 머... 니... 어머니이이이이!!!!!!!!!!!!!!!!!!!!!!!!!!!

결국 에레하임 반 호텐의 어머니인 메디나 호텐을 쏴죽이는 짓을 하고 도주한다.

이후 리카르도 반데라스슈티아가 엘-슈티아가 되는 시점에서 자기 자신의 본질을 포기한 형태로 와서 싸움을 건다.
하마: 혀... 형님... 헤헤헤. 오랜만이네요. 혀, 형님...
페이: 너, 너는! 하, 하마인가!? 왜 그러지? 그 모습은!
하마: 저, 저도 손에 넣었어요. 형님들과 같은 위치의 강한 힘을. 기, 기분 좋아요. 기어와 하나로 되는 것은. 이것도 카렐렌님의 덕입니다. 자, 그 기어와 에리씨를 노, 놓고 가시기 바랍니다. 저항해도 어쩔 수 없어요. 지금의 저는 터무니도 없이 가, 강하니까.
페이: 무슨 소리하고 있는 거야, 하마!
하마: 너, 넘기지 않으시는 건가요? ...그런가요. 그러면 힘으로 빼, 빼앗겠어요!
리코: 그만 둬! 하마!
하마: 서, 설령 킹이라 해도 지금의 저에게는 이길 수 없습니다. 갑니다!
 
하마를 두들겨 패버린 뒤...[2]
하마: 헤헤헤... 아니... 역시 형님은 강하네요... 저도 강해졌는데...
리코: 하마. 너...
하마: 킹... 키스레브에는 언젠가 돌아와주세요. 당신은 총통(지크문트)의 정통한 피를 이어받은 분...
리코: 알고 있었던가...
하마: 저의 정보통을 가볍게 보면 안됩니다. 하지만... 안되겠네요... 저는... 이런 것이 단역인 저에게는... 상응한 종말일지도... 모르겠네... 요.(떨어진다)
페이:하마!
 
(하마는 계곡으로 추락한다)
페이: 하마는 만족한 미소를 남기고 계곡으로 사라져갔다... '구속된 동안 얻어진 힘'... 하마는 그것을 얻고 행복했었을까. 하마의 미소... 그것은 힘을 얻은 기쁨이었을까... 아니면 변이에 의한 고통에서 해방된 안식에서였을까... 결국 우리들은 스스로가 살아남기 위해 동료였던 하마를 쓰러뜨릴 수밖에 없었다... 다른 방법이 없었던 것이었을까... 이 정도로 싸움이 허망하다고 생각되었던 적은 없었다... 에리는 언제까지라도 울고 있다... 아무것도 하지 못한 자신의 힘이 없음을 후회하고 울고 있다. 그 에리를 보고 나는 생각했다. 이 이상 그녀를 싸우게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우리들은 그러한 기분을 가지고 이그니스로 돌아왔다...

결국 다른 사람의 능력과 비교하면 하찮다고 스스로 열폭한 것에다 카렐렌이 강하게 만들어주겠다는 유혹을 뿌리치지 못해서 이런 최후를 맞이하였다.

7. 기타

  • 한국의 유명한 제습제 물먹는 하마에서 따서 무언가 효율이 영 좋지 않거나 사용하면 크고 아름다운 지출이 뒤따르는 물건을 두고 'XX 먹는 하마' 라고 한다. 자동차가 기름을 많이 소모하면 기름 먹는 하마, 또는 기름값이 많이 든다고 해서 돈먹는 하마라고 하는 식.
  • 동물 하마와는 무관한 차원이지만 자주 쓰는 단어가 하나 있다. 말(馬)에서 내린다(下)는 의미로 하마라는 말을 쓰는데, 정부조직 개편 등에서 누가 그 자리로 갈지에 대한 무성한 소문을 의미하는 하마평(下馬評),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양정1동의 동래 정씨 시조 묘 앞을 지날 때 말에서 내려 머물라는 의미를 담은 지명인 하마정(下馬停) 등의 단어가 있다. 기사들이 말을 탈수 없는 전장에 투입되어 보병들과 같이 진군하는것도 하마 기사(dismounted knight)라고 부른다. 여담이지만 원나라 때에 한족은 말을 탈 수 없었다.
  • '바라건대', '어쩌면' 등을 뜻하는 한국어 표현. 많이 옛스러워보이지만 표준어이다. 7차 교육과정 당시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린 김상옥 시인의 시 <봉선화>에도 이 단어가 등장한다. '(...) 누님이 편지 보며 하마 울까 웃으실까. (...)'

8. 관련 문서


[1] 변이당한다는 뜻이다. 저 말의 뜻은 나중에 페이 일행이 지상인이 리미터 각인을 해제할 때 그때 일어난 상황이 바로 이것을 뜻하는 것이다.[2] 자폭하기 전에 잡으면 바이어의 증표라는 걸 주는데 아이템 입수확률을 거의 100%에 육박하게 만드는 사기 아이템이다. 반드시 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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