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10:32:29

하이델베르크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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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ät Heidelberg
하이델베르크 대학교
Heidelberg University
파일:하이델베르크 대학교 아이콘.png
대학정보
<colbgcolor=#C22032><colcolor=#fff>표어<colbgcolor=#C22032><colcolor=#fff> 라틴어 Semper apertus
영어 always open
한국어 항상 열려있는
개교1386년
국가
[[독일|]][[틀:국기|]][[틀:국기|]]
분류공립대학
지역바덴뷔르템베르크 하이델베르크
총장홀거 슈뢰터
Holger Schroeter
재학생29,187명
교직원8,397명

알트슈타트 Grabengasse 1, 69117 Heidelberg, Germany
INF[1] Im Neuenheimer Feld 100, 69120 Heidelberg
베르크하임 Bergheim, 69115 Heidelberg
만하임 Ludolf-Krehl-Straße 13-17, 68167 Mannheim, Germany
상징 색상[2]
Pantone 1805 C (#AF272F)

Pantone 175 C (#6B3529)

Sand, Pantone Warm Gray 1 C (#F4F1EA)
링크누리집파일:하이델베르크 대학교 아이콘.png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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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슈타트 암노이엔하이머펠드
베르크하임 만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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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캠퍼스3. 위상4. 출신 유명인
4.1. 동문4.2. 교원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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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하이델베르크 시에 위치해 있는 공립대학이다. 정식 명칭은 'Ruprecht-Karls-Universität Heidelberg'이다. 1385년 교황 우르바노 6세의 인가로 팔츠 선제후 루프레히트 1세에 의해 설립된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교[3]일 뿐만 아니라, 총 33명의 노벨상 수상자[4]를 배출해낸 연구중심대학이다. 독일의 하버드 대학교란 별칭이 있으나, 하버드 대학교는 1636년에 세워졌으므로 굳이 따지자면 하버드 대학교가 미국의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이다.

2. 캠퍼스

캠퍼스가 총 네 곳이다. 관광객들이 주로 방문하는 구 시가지 캠퍼스(Campus Altstadt) 에는 인문학/사회과학 계열 학부가 위치해 있고, 노이엔하이머 펠드 캠퍼스(Neuenheimer Feld)[5]에는 의학[6]/자연과학 계열 학부[7], 독일 국립 암 연구소(DKFZ), 막스플랑크 의학 연구소(Max-Planck-Institut für medizinische Forschung) 등 많은 의학/생물학 연구소가 캠퍼스 내에 존재한다. 하이델베르크-베르크하임 캠퍼스에는 경제학/정치학/사회학 연구소가 있으며, 캠퍼스 만하임에 만하임 대학병원 소속으로 또 하나의 의학부를 두고 있다.

캠퍼스마다 학생식당이 있는데, 구 시가지 캠퍼스 학생식당 중 관광지로도 알려진 Marstall-Mensa 에서는 일반인들도 돈을 내고 학식을 먹을 수 있다. 각 학부와 연구실들이 개별적으로 조그마한 도서관을 가지고 있지만, 규모가 큰 중앙 도서관을 구 시가지와 노이엔하이머 펠드에 각각 하나씩 운영하고 있다.

몇백 년 전에는 캠퍼스 내에 '학사 감옥'이라는 것도 존재했다. 학원 자치 시절의 흔적인데, 대학생이 죄를 지어도 절도나 강력범죄 같은 웬만한 중범죄가 아니면 이 학사 감옥에 구류되었다. 이들이 구금당하는 주된 죄목은 무전취식(특히 술). 지금은 당연히 독일 일반형법의 적용을 받고, 학사감옥은 관광자원으로 개방되어 있다.

입학 정원제한(Numerus Clausus)을 두고 있지 않는 학과들[8]은 1년에 총 두번(여름학기, 겨울학기) 새학기를 운영하며, 입학 정원제한을 두고 있는 학과들[9]은 겨울학기에만 새학기를 운영한다.

3. 위상

ARWU 세계 대학 랭킹 에서는 세계 50위권, 2023년 기준 독일 내 1위로 선정되고 있다.

QS 세계 대학 랭킹에서는 언제나 유럽 내 5위권 대학교, 세계 60위권 대학교에 선정되고 있다.[10]

THE 세계 대학 랭킹에서는 꾸준히 세계 40위권 대학교로 선정되고 있다.

NTU 세계 대학 랭킹[11]에서는 세계 60위권, 독일 내 1위로 선정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모든 영역에서 발달되었으나 특히 의학[12], 자연과학, 인문학, 사회과학 분야가 매우 발달되었다. 자연과학 중에서는 물리학[13]생물학[14], 인문/사회과학 계열 중에서는 역사학[15], 심리학, 신학[16] 등이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뮌헨 대학교,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와 함께 유럽 연구 대학 연맹(LERU)의 일원인 독일 소재 대학교이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엘리트대학에 선정되어 우수대학육성정책을 통해 지원을 받고있다. 독일 140개 대학중 독일 정부의 우수대학육성정책(Exzellenzinitiative)에서 우선 지원 대상인 최우수 대학(Exzellenzuniversität)으로 3차례 모두 선정된 단 6개 대학중 하나이다.

한국에서는 과거 1970년대 독일 유학 붐의 영향[17]으로 독일의 명문대학하면 떠오르는 한 곳으로 알려져 있고, 2020년대에도 중장년층 세대에게는 거의 하버드나 예일, 옥스퍼드만큼 유명하다. 그도 그럴 것이 고등학교 제2 외국어 독일어 교과서에는 하이델베르크 얘기가 하다못해 지나가는 식으로라도 한 번은 언급되기 때문이다.[18] 정작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에서는 한국의 명문대 선호를 비판하는 대척점으로 제시되는 게 은근 모순적이다.[19][20]

4. 출신 유명인

4.1. 동문

4.2. 교원

5. 관련 문서


[1] 암노이엔하이머 펠드[2] https://backend.uni-heidelberg.de/de/dokumente/corporate-design-handbuch/download[3] 다만 당시는 독일 통일 전이었기 때문에 독일어권은 다양한 소국들로 찢어져 있었다. 독일어권 전체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은 오스트리아빈 대학교이다. 그리고 독일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대학교는 쾰른 대학교이고 세 번째로 오래된 대학교는 에어푸르트 대학교이다. 신성 로마 제국 내에 세워진 대학교 가운데서는 프라하 대학교, 빈 대학교에 이어 역사가 세 번째로 오래되었다.[4] 18명의 교원, 그리고 15명의 동문. #참고자료[5] 사실상 노이엔하임 구의 절반이 캠퍼스다. 따라서 하이델베르크 대학 캠퍼스 중 가장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고, 독일 내 자연과학 계열 캠퍼스중 가장 큰 축에 속한다. 그리고 모든 주소가 INF(Im Neuenheimer Feld)로 시작하고 건물마다 번호를 부여해서 익숙해지고 나면 특정 건물을 처음으로 방문해야 할 때 길찾기가 상당히 편해진다.[6] 의대 부설 병원들도 모두 이 캠퍼스 내부에 있다. 따라서 캠퍼스 내에 있는 정원에 산책 나온 환자들과 가족들이 자주 보이는 편이다.[7] 물리학 본부는 철학자의 길에 위치해 있지만, 많은 강의들이 이 캠퍼스에서 이루어진다.[8] 대부분의 인문학/사회과학 게열[9] 의학/생물/화학계열 학과들[10] 2014-2015년도에는 세계 32위까지 올랐다.[11] 과학 논문 성과를 토대로 한 세계 대학 랭킹[12] 애초에 의과대학을 필두로 설립된 대학으로 QS 세계 대학 랭킹 기준 29위. 의대는 두개의 독립된 단과대학이 존재한다. 하나는 하이델베르크 대학병원의 일부인 Medizinische Fakultät Heidelberg이고 다른 하나는 만하임 대학병원의 일부인 Medizinische Fakultät Mannheim이다. 두 대학병원은 엄연히 별개의 독립체여서[22], 의과대학을 지원할 시 하이델베르크 또는 만하임(혹은 두 군데 모두)을 선택하여 지원한다.[13] QS 세계 대학 랭킹 기준 29위[14] QS 세계 대학 랭킹 기준 24위이다. 학부과정에서 생물학을 주전공으로 공부하고 싶다면 Bioscience(Biowissenschaften) 를 지원해야 한다. Biology(Biologie) 가 교직이수와 부전공 학과로 남으며 재학생들도 구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15] QS 세계 대학 랭킹 기준 49위[16] QS 세계 대학 랭킹 기준 22위[17] 이 세대 중 대표적인 사람이 이원복 교수다.[18] 심지어 제6차 교육과정 중 교학사판 교과서에는 하이델베르크 도시나 대학은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지만, 교과서 등장인물 중 하나인 잉에(Inge)가 "난 하이델베르크에서 왔어"라고도 언급을 할 정도. 당시 교과서 집필진이 대부분 독일 유학파였던 흔적이다.[19] "'제가 그 유명한 소르본느 출신입니다요', '독일의 명문 하이델베르크에서 수학한 몸입지요'라고 하면 유럽에서 이상한 사람 취급받는다, 소위 명문 따지는 곳은 섬나라 영국이며 미국과 일본이 이 영향을 받아 한국도 학벌주의 영향이 있다"라는 식으로 묘사되어 있는데, 약간 과장이 섞여 있다. 2차대전 이후 시민사회주의 영향도 있고, 프랑스에서는 확실히 파리 대학으로 평준화까지 해버렸던 것이 사실이다. 이원복이 유학갔던 시기는 그런 시대의 정점 내지 끝물이었던 것. 참고로 소르본 대학교는 2018년 다시 파리 대학에서 독립하여 재건되었다. 그리고 정작 이원복 문서에서 보듯 이원복 교수 본인은 2002년 대선 당시 서울대 동문회보에 소위 '상고 만평'을 그려 학벌주의자라는 욕을 퍼지게 들어먹었다(....)[20] 게다가 프랑스에는 대학 위의 대학이라고 할만한 엘리트 교육기관인 그랑제콜이 존재한다. 최상위 그랑제콜의 위상은 한국의 서울대는 저리 가라 할 정도.[21] 여기서 박사가 되었지만, 학부는 여기가 아니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를 나왔다.


[22] 만하임 대학병원이 1969년 의과대학을 개설하면서 하이델베르크 대학의 일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