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29 00:29:26

하즈키 이즈나

1. 개요2. 성격3. 능력4. 작중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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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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葉月いずな

<지옥선생 누베>의 등장인물, 스핀오프작인 <영매사 이즈나>의 주인공.

캐릭터 모티브는 세일러 문히노 레이(세일러 마스)라고 한다. 무녀이고 생머리에 불을 다룬다는 점은 비슷하다.

도호쿠 지방 대대로 내려오는 대롱여우 술사 집안의 미소녀. 지옥선생 누베의 이즈나와 영매사 이즈나의 이즈나는 모두 동일인물. 다만, 누베에서는 중학생이고 영매사 이즈나에서는 고등학생이다.

2. 성격

돈을 밝히기는 하지만, 실은 츤데레 착한 성격이라 슬퍼하는 아이들을 보면 가만히 있질 못한다. 도와주려다가 미숙한 능력 때문에 오히려 낭패를 겪는 경우도 많지만. 여담이지만 외할머니 때문에 바람개비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

여중생 때는 매우 촐랑거리고 철 없는 성격이었지만, 여고생이 된 뒤에는 상당히 성숙해졌다. 그러나 아직 여자아이인 만큼 경솔하고 미숙한 면도 많이 가지고 있다.

3. 능력

  • 대롱여우 : 이즈나가 사역하는 대롱여우. 누베에서는 변변치 않은 술법이었지만, 영매사에서는 어지간한 요괴도 쓰러뜨릴 수 있을 만큼 상당히 강력해졌다. "누베"에서는 개그만화에 나올 법한 웃기는 생김새였지만 "이즈나"에서는 상당히 그럴듯한 모습으로 나오고 있다. 설정상 "누베"에 나왔던 대롱여우는 이즈나가 미숙했기 때문에 엉터리 같이 생긴 것이 나왔던 모양인 듯 하다. 여우인지라 여우 일종의 상급 개체에겐 반항도 못한다. 최상급 여우 권속인 구미호 타마모에게 멋모르고 대롱여우로 공격을 명령했으나, 되려 역으로 조종당해 반격당하는 굴욕을 겪기도 한다(...).
  • 반야심경 : 누베에서 방송일 할때 오도리 여우가 들린 아이의 제령을 할때 사용한다. 물론 실패하고 누베가 정리한다. 이후 방송은 그만둔다.
  • 공수 : 영혼을 자신의 몸에 빙의시키는 술법.
    누베에서는 이즈나 스스로는 완전히 제어를 할 수 없는 술법으로 누베의 도움이 없이는 주변의 잡귀를 마구 끌어들여서 자멸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영매사 이즈나에서는 다소 나아져서 원하는 영혼을 빙의시키고 안정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가능하게 되었지만, 여전히 빙의된 영혼이 자기 멋대로 폭주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다지 자주 사용하는 술법은 아니다. 예를 들어 죽은 연인의 영혼을 자신에게 공수시켰더니 그대로 검열삭제까지 가려고 하거나(...)
    타인에게 공수 시키는 것도 가능하며, 술자인 이즈나 자신이 제어불능이 되는 것은 피할 수 있으므로 이즈나는 이쪽을 선호한다.
  • 인체발화 : 우연히 지나가던 남학생을 보고 첫사랑을 하게 되었을때는 격렬한 감정 탓에 영능력이 폭주해서 인체발화 현상을 겪었다. 하지만 그에게 이미 애인이 있다는 것을 알고 난 다음에는 실연의 아픔을 스스로 딛고 일어나서 발화능력을 컨트롤 할 수 있게 되었다. 불을 일으키는 인체발화는 일단 이즈나의 필살기가 되지만, 여전히 미숙한 영능력자인 만큼 통하는 요괴가 거의 없다. 영매사 이즈나에서는 안 쓴다. 아니면 작가가 잊어버렸거나[1]
  • 오시라사마 : 이즈나 8권에서 할머니로부터 수행을 받아 얻은 새로운 필살기. 나무 인형으로 영력을 담아서 주문을 외우면 무서운 얼굴을 한 신장이 되어 무쌍난무를 발동하여 요괴를 찢어죽인다. 오시라사마는 가정의 수호신이라고도 하며, 누에농사(養蚕)의 신이라고도 하지만 정확히는 알 수 없는 수수께끼의 신이라고 하며 무녀의 중요한 일 중 하나는 이 오시라시마를 자유자재로 춤추게 하는 것이라고, 치카라가 오시라사마를 보고 말하기를 무녀의 제령진구(除霊進具)라고 한다. 상당히 강력한 기술로 어지간한 요괴는 다 박살낼 수 있지만, 역시 거의 신급에 해당했던 누베의 귀신의 손에는 미치지 못하는 듯 하다. 팔척귀신에게 어이없이 박살났다. 그래도 사실상 이즈나의 최강기술[2] 정말로 완전히 박살난건지 팔척귀신한테 박살난 이후부터는 어째 나오지 않는다.

4. 작중 활약

4.1. 지옥선생 누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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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혼다 치에코

이 무렵에는 중학생으로 노는 애(마고갸루)다.

도쿄에 있는 고등학교에 응시한다고 해놓고 친척 집에서 머물고 있는 상태. 대롱여우도 몰래 가져와서 기르고 있으며, 그 능력으로 돈을 벌고 있다. 하지만 능력이 미숙하기 때문에 너무 강한 대롱여우가 태어나자 잘 다루지 못하다가, 누베가 해결해주자 그의 실력을 보고 멋대로 제자가 되기로 한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아이들에게 어머니의 영혼을 만나게 해주려고, 공수(빙의)의 술법을 쓰려다가 수련이 미숙한 탓에 잡령들이 마구 몰려와서 큰 일을 당할 뻔 하기도 했다. 누베의 도움으로 성공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미숙한지 공수는 잘 하지 않는다.

레귤러 멤버는 아니라서 출연 횟수가 그리 많은 편은 아니지만 상당히 인기가 좋은 인기 캐릭터. 색기담당으로 나올 때마다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서비스씬을 보여주었다.인기의 비결 그 인기 덕분인지 완결후 고등학생이 된 이즈나가 주인공인 스핀오프물로서 복귀했을 지경이다.

태아의 영혼이 빙의하는 바람에 임신(?!)한 적도 있다. 만삭임산부에 들러붙은 하급 동물령을 제령하다가 모르고 태아의 혼마저 몸에서 꺼내버려 그 혼이 그녀에게 빙의되어 임신해버린 것. 덕분에 이즈나는 태아의 혼의 영향으로 귤을 까먹고 태교음악을 듣는 등 임산모의 행동을 하다가 이후 태아 잡아먹는 요괴를 누베의 도움으로 물리치고 출산 직전의 아기에게 혼을 돌려주어 무사히 태어나도록 돕는다.

4.2. 영매사 이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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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차림 영매사로 공수를 사용했을때.

CV.이토 시즈카(VOMIC)

"나는 도호쿠의 무녀의 피를 이어받은 영매사. 이즈나"[3]

현재 여고생. 동수마을을 떠난 상태이며, 어느 도시의 거리에서 영능력자로 활동하고 있다. 어느 신사에서 혼자서 살고 있다.

미모와 몸매는 더욱 성장하여, 현역 아이돌조차도 질투할 정도가 되었다(…).

<지옥선생 누베>의 시기와 비교하자면 영능력자로서 매우 성장한 듯하다. 하지만 여전히 아직은 수행중인 몸인 만큼 전작의 누베와 비교하면 미숙해보이는 장면이 많다. 정확한 판단에 실패하거나, 요괴와 싸우다가 위기에 빠졌다가 반쯤 운으로, 혹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이기는 경우가 많다. 무기로는 염주를 사용한다.

평소에는 여고생으로 활동하다가 영매사 복장을 입고 대롱여우를 이용해서 영적인 문제로 위험에 빠진 사람들을 수수께끼의 골목길(아마도 이차원 공간?)으로 데려와서 상담을 하고 문제를 해결해준다. 이런 활동 때문에 도시전설적인 존재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물론 누베와는 달리 무료는 아니다. 기본이 몇만엔이며 심하면 몇십만엔까지 가기도 한다. 그렇다고 고스트 스위퍼 누구처럼 피도 눈물도 없이 돈만 밝히는 것은 아니고, 상담자의 사정을 많이 봐주고 있다. 어린 여자아이에게 푼돈에 가까운 가격으로 문제를 해결해준 적도 있다. 그리고 공무원으로 안정된 수익이 있는 누베와는 달리 이즈나는 이쪽이 본업이고, 또한 자신의 목숨도 걸어야 하는 프리랜서 일이기도 한 만큼 돈을 많이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자신의 정의에 대한 심적 고뇌를 겪기도 하는데, 숙적인 치카라를 만나 고뇌에 빠지게 된다, 치카라는 악인을 저주해 죽이는 주살자로, 치카라가 죽이는 것은 인간 쓰레기들 뿐이다. 하지만 이유가 어쨌던 간에 사람을 죽이는 것을 용납할 수 없었던 이즈나는 치카라가 사람을 죽이는 것을 막지만, 이즈나가 구해준 범죄자가 반성이나 속죄는커녕 또다시 여대생 두 명을 죽이는 사건이 일어나고 치카라는 이즈나에게 "네가 그 여대생들을 죽인 거나 마찬가지고 넌 살인자다" 라고 몰아붙인다. 이즈나는 처음에는 그런 정신공격에 당하지 않는다면서 태연한 척 하지만 자신이 그 범죄자를 구했기 때문에 죄없는 사람들이 죽었다며 괴로워하고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 거냐며 정신적 혼란을 겪고 제령까지 실패하면서 영매사를 그만두려 하지만 그녀의 앞에 타마모 쿄스케가 나타나 "정의(正義)의 개념은 사람마다 다 다르고 그 때문에 반드시 옳은 정의가 없으니 자신의 정의를 믿고 자신이 올바르다고 믿으며 행동할 수밖에 없다." 고 조언해준다. 이즈나는 "내가 올바르다고 믿고 한 것이 최악의 결과를 낳았다"고 반박하지만 타마모는 '한 것'이 아니라, '하지 않은 것'을 생각해보라고 하고 이즈나는 "사람의 목숨은 구했어도, 사람의 혼을 구하지 못했다.[4] 그것이 내가 하지 않은 것"이라고 결론짓고 그것이 악인이라 할지라도 혼을 구원해보겠다고 하면서 고뇌를 극복해내어 실패했던 제령을 성공해 한층 성장한다.

또한 이 작품에서 지옥선생 누베 이전의 이즈나의 과거가 어느정도 나오는데 매우 기구한 인생을 살아왔다. 3살 때 부모님이 이혼했고 2년 뒤 사고로 어머니와 사별, 중학생이 되어 도쿄로 오기 전까지 외할머니 밑에서 술사 수업을 받았고 도쿄로 온 지 얼마 안 되어 영적인 문제로 인해 아버지와도 사별하게 된다.[5]

9권 막판에 아버지를 죽인 태업귀가 다시 등장하는데 그 요괴는 그동안 사람들을 죽이면서 얼굴과 목소리를 손에 넣었고[6] 그 중 이즈나의 아버지의 것도 있다. 9권만 봐서는 이즈나 아버지의 상태가 누베에서의 미나코 선생의 상태와 비슷한 걸로 여겨질 수 있었지만 10권 내용으로 보아 블리치의 그랜드 피셔와 비슷한 경우인 것으로 보인다.[7] 오시라사마로 그 요괴의 몸을 부숴버리지만 가면이 본체였기 때문에 역공당해 이즈나는 전신이 그 요괴의 이빨에 찢겨 거의 죽을 위기에 처하나 타마모가 이즈나를 구해줬다. 외할머니는 이즈나에게 태업귀를 죽이기 위해 때를 기다리라고 하지만 이즈나는 태업귀를 죽이기 위해 다른거 다 팽개치고 돌아다니다가 린이 대신 의뢰를 받아 영매사 활동을 하다가 위기에 처할뻔한것을 보고 때를 기다리기로 한다.

그리고 2부에서 타마모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그 요괴는 반정부활동가에 붙어서 인간 사회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였는데 결국 허무해방전선이라는 테러 조직을 만들어 폭탄 테러를 저지른다. 이를 알게 된 이즈나는 대롱여우 대포[8]를 준비해 태업귀와 맞서려 한다. 초전에서는 혼자서는 이길 수 없어서 위험에 빠지나 아라이가 구해주는데, 이즈나는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칠 수 없다며 계속 혼자서 태업귀를 상대하려고 한다. 이후 자기 목숨을 바쳐서 대롱여우 대포를 써서 태업귀와 동귀어진하려 하는데, 주변 인물들이 말리지만 내 목숨은 내 마음대로 하겠다고 반발한다. 이 때 외할머니가 수정싸다구를 날리고 모두의 힘을 모으면 대포를 사용할 수 있다고 조언해주고 결국 모두의 도움을 받아들이기로 해 외할머니, 사키, 미유메, 린이 같이 영력을 불어넣어 주고, 레이가 영력을 넣을 시간을 벌어줘 대포를 발사해 태업귀를 해치운다. 그러나 태업귀는 완전히 죽은 것이 아니었고 또다시 가면 부분이 남아서 대포를 사용하기 위해 영력을 다 쓴 이즈나 일행을 죽이려 하지만, 관망한다던 타마모의 개입으로 태업귀를 소멸시키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남은 요괴의 조각 하나가 인간으로 전생해버렸다.

기존 누베 만화에서 쿄코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베개뒤집기 요괴 편에서 누베가 전신마비가 되는 미래를 보는 편이 있었는데, 영매사 이즈나 만화의 이즈나는 그게 현실이 된 미래에서 살고 있었다. 이즈나는 자신때문에 누베가 그렇게 되었다고 평생을 자책하고 있었는데 누베의 병문안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찻주머니 요괴를 발견하지만 한번 놓치고, 찻주머니 요괴의 위치를 찾아내 과거로 돌아간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자신의 미래가 바뀔것까지도 각오하고 누베를 살리는데 성공한 후 원래 자신의 세계관으로 돌아오는데, 누베가 멀쩡히 살아난것은 물론이고 자신의 주변인물들이 모두 없어져 버렸을 거란 예상과 달리 거의 바뀌지 않은 원래 세계에 온것을 보고 안심하고 있었지만, 사실은 약혼자가 생겨버리는 세계관으로 바뀌어져 있었다.

2부 마지막 10권에서는 남성 영매사 켄잔에게 속아 안 그래도 자신과 뜻이 맞지 않아 사이가 안 좋은 치카라와 더 크게 대립하고 결국 결투를 하게 되는데 진실을 알리려고 온 린에 의해 모든 사실을 알게 되지만 켄잔의 술법에 의해 상당히 잔혹한 방식으로 린을 잃게 되고, 이에 크게 분노하여 자신의 뜻과 반대라고 생각하던 치카라의 뜻에 공감하고는 치카라와 손을 잡고 켄잔을 "죽이기" 위해 간다. 결투 끝에 늑대모양의 대롱여우를 사용하여 켄잔을 죽이기 직전까지 갔지만 이 때 치카라가 대롱을 쳐내 이즈나의 살인행위를 막고는 자신에게 걸린 저주를 켄잔에게도 옮겨 두 사람이 동반 폭사한다. 그리고 지옥의 경계선에 있던 린을 구해내 이즈나에게 보내주고 치카라 자신은 지옥으로 향했다. 현실에 홀로 있던 이즈나는 돌아온 린을 발견하고 끌어안으며 안타깝게 사망한 치카라의 죽음에 대한 슬픔과 린이라도 살아 돌아오게 되어서 기쁨이 섞인 눈물을 흘린다.

[1] 작가가 잊어버린 것은 아닌 듯 타마모와 만날 때 이즈나가 타마모를 불로 공격한 것을 회상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냥 화력이 안나오거나 만화가가 쓸 생각이 없는듯.[2] 팔척귀신에게 오시라사마가 당할 때 "거짓말이지? 나의 최강술법인데..."라고 말하기도 했으며 이 팔척귀신은 몇백년동안 존재해왔고 그만큼 강한 영력을 가지고 있어서 고대적에는 신이라고 불렸을 정도의 엄청나게 강한 요괴라서 이즈나+외할머니+린 셋이서 덤벼야 했으며 그뿐만 아니라 추가적으로 불상으로 결계를 만들어야 했고 팔척귀신을 퇴치할 수 있었던 것도 팔척귀신에게 쫓기던 남자가 몸으로 팔척귀신을 불상으로 밀치는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다.[3] 이즈나가 고객에게 자신을 소개할 때 하는 멘트. 이거 말고 대표적인 멘트로 "어서 와, 대롱여우에게 초대된 미혹된 사람."이 있다.[4] 혼을 구한다는 것은 개심시킨다는 의미로, 그 범죄자의 목숨을 구하는 것만 생각했지, 그 범죄자가 개심될 것이라고 믿으면서 자신이 개심시키지는 않았다.[5] 이즈나가 중학교 1학년 때이며, 이즈나는 아버지를 노리는 요괴인 태업귀를 퇴치하려고 했지만, 미숙했던 이즈나가 태업귀에게 당할 위기에 처하자 아버지가 그 공격을 대신 맞고 죽게 되었다.[6] 얼굴 대신 가면이 붙어 있는데 그 가면을 때면 죽인 사람의 얼굴이 나온다.[7] 이즈나 아버지의 진짜 영혼이 붙들려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얼굴과 목소리, 기억을 가지고 있다.[8] 무녀는 대롱여우를 75마리 이상 다룰 수 없는데, 아무리 영력이 높아도 그 이상 대롱여우를 다루면 죽게 된다고 한다. 이를 몇백마리 모아서 준비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