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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개발 및 유통 | 밸브 코퍼레이션 | |
| 출시일 | 1999년 2월 12일 | |
| 장르 | FPS | |
| 플랫폼 | Window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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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미 기준 1999년 2월 12일 공개된 하프라이프의 데모. 스팀판도 존재한다. 25주년 업데이트로 하프라이프 본편에서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다.
먼저 공개된 데모인 하프라이프: 데이 원과 달리 하프라이프 본편과 상관없는 외전격의 짧고 굵은 레벨 구성을 가지고 있다. 사실 이 업링크는 원래 람다 코어 챕터의 앞이나 중간에 삽입될 내용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경험의 밀도에서 불충분하다고 여겨져 본편에서 삭감된 애셋으로, 이후 데모 제작시 이를 데모에 맞게 완전히 뜯어고쳐 공개했다.
앞서 언급했듯 본편과는 외전 관계지만 게임 자막에 따르면 "억제 실패" 48시간 후 람다 원자로 단지에 잔류하는 고든 프리맨의 시점으로
2. 공략
HEV 보호복을 착용한 상태로 시작하며, 앞으로 나아가면 큰 충격[1]과 함께 주변 기기들이나 천장 곳곳이 여기저기 터지고 무너지고 난리가 난다. 계속 앞으로 나아가면 박사가 송신 돔의 송신 안테나를 조작할 필요가 있다면서[2] 승강기를 작동시켜주는데,[3] 이걸 타고 다음 맵으로 가면 된다.승강기 문이 열리면 왼편 방에서 빠루를 얻을 수 있으며,[4] 이걸로 방 건너편의 나무 상자들을 부술 수 있다. 그리고 경비실 앞에 헤드크랩 몇마리와 함께 그 뒤에 숨어있던 바니가 모습을 드러내 지원 사격을 해준다. 그리고 경비실 앞으로 나 있는 통로엔 헤드크랩 몇마리와 함께 가스통도 있는데, 구석에 헤드크랩 두마리가 더 있고 인근에 살아있는 사람은 없으므로 뭣하면 가스통을 터트려 일망타진 해도 괜찮다. 그 다음엔 녹색 레이저를 발산하는 트립마인이 연속으로 설치되어 있는데, 접근시 구석에 쌓여진 상자가 부서지며 좀비 하나가 갑툭튀하니 유의.[5]
트립마인이 설치된 통로는 두가지 방법으로 지나갈 수 있는데, 하나는 레이저가 닿지 않게 점프와 오리걸음으로 지나가는 것과, 구석진 곳까지 가서 권총 등으로 터트리는 것으로, 좀비가 아직 상자 뒤에 숨어있다면 이 역시 폭사한다. 그리고 나중에 이곳을 다시 지나가야 하기에 편의를 위한다면 터트리는 편이 좋다.
트립마인 통로 다음엔 군인이 맞이하는데, 본편처럼 군인과 싸우기 이전에 기관단총[6]을 입수 가능한 게 아니기에 권총이나 빠루 등으로 무참히 만들고 노획하면 된다. 그리고 컨테이너가 적재된 출구 쪽으로 가다 보면 군인 하나가 발로 개패 스위치를 박살내 문이 닫히게 만드는데, 스크립트라 그게 완료될 때까진 아무리 공격해도 죽지 않으니 유의. 이후 스위치 오른편에 위치한 사다리를 타고 크레인 가동 버튼을 눌러 크레인에 실린 화물 위로 착지한 뒤 적절한 때에 건너편으로 도약하자. 이 때 군인 하나가 잠시 사격을 하더니만 황급히 저편으로 사라지고 박격포 공격이 잠시간 이어지니 적절히 뒤로 빠지자. 군인이 간 곳으로 가면 컨테이너 하나를 비우고 만든 무전실이 있는데, 안에 있는 군인들을 제거하고 이것저것 챙기자.
그리고 그 옆엔 개구멍이 하나 있는데, 건너편 진지에 설치된 거치된 중기관총과 자동 로켓 발사기가 성대하게 환영을 해주니 가급적 보지 말 것을 추천한다. 대신 컨테이너 한편에 사다리가 설치되어 있는데 그 위로 올라가면 수류탄을 얻을 수 있는데, 이걸로 고지대 능욕(...)을 신나게 해주고 내려오자. 그리고 진지에 가스통 쪽을 향해 있는 '사용 가능한' 거치총은 한발이라도 발사하면 가스통 근방에 군인들이 트리거로 추가 리스폰 돼 WAAAGH!!를 해오니 유의.[7]
계속 가다보면 군인들이 사로잡은 과학자들을 벽에 세워두고 총살형을 집행하는데, 마지막 남은 한명은 일반적으로는 살릴 수 없지만 AI의 맹점을 응용, 총살이 집행되기 전 박사 가까이에 있는 군인 옆에 수류탄을 하나 이상 던져 강제 엄폐를 시킨 뒤 몰살시키면 살릴 수는 있지만 빨피가 일상적인 어려움 난이도가 아닌 한[8] 별 이득은 없다.
그리고 왼편 철문 너머로 보르티곤트 소각+매립 구덩이[9] 와 함께 송신돔 윗부분이 보이고, 거기로 가는 길을 바위가 막고 있는데, 오리걸음을 해야만 지나갈 수 있다. 본편을 우여곡절(?) 끝에 클러어한 사람은 무난히 지나가겠지만, 하프라이프를 데모부터 접한 이들은 그동안 오리걸음을 쓰지 않고 진행해 왔기에 여기 말고 다른 샛길이 있나 헤매다 결국 게임 설명서를 읽거나 동봉된 위험 코스(트레이닝 룸)를 대신 하다 깨닫기도 한다.
계속 가다 보면 군인들이 폭발물을 가져와 문을 열려고 하는걸 볼 수 있는데, 알아서 처리하고 문 옆에 설치된 버튼을 누르면 잠시 후 문이 열리지만 바닥에 녹색 방사능 액체들이 터져나와 있기에 이를 유의하며 건너편 승강기까지 가자. 그 후 이를 타고 올라가면 당초 목적인 송신 안테나 조절을 해야 하는데, 정위치에 도달하면(USNRC) '삐빅' 소리와 함께 점등되니 참고.[10] 그리고 정위치에 도달한 상태에서 옆 버튼을 누르면 고정[11]이 되는데, 때마침 제트음과 함께 천장을 부수고 군인 둘이 레펠 강하로 내려오며 미친듯이 갈겨대기에 실력이 안된다면 고정 작업이 끝나자마자 승강기 쪽으로 냅다 달린 뒤 군인들 강하가 완료될 때까지 기다린 뒤 상대하면 훨씬 수월하다. 그리고 출구 쪽에서도 세 명이 용접으로 문을 자르고 들어오는데,[12] 플레이어가 숨으면 수류탄을 마구잡이로 던져대는데다, 이들을 모두 죽여도 도전 과제 같은 건 없기에 총을 쏘든, 뭐라 지껄이든, 그냥 무시하고 구석진 곳에 배관과 함께 이어지는 유지보수용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는 것도 좋다.
하수도로 내려왔다면 좀비들과 바나클, 그리고 바닥에 고여있는 녹색의 방사능 물을 조심하자.[13] 그리고 사다리를 타고 밖으로 나오면 이전에 지나온 컨테이너 야적장으로 이어지는데, 곳곳에서 군인들과 보르티곤트들이 싸우고 있으며 송신 돔 쪽 문도 닫혀있기에 되돌아오기 진행이 된다. 승강기를 타고 박사가 있는 곳으로 가면 박사와 바니가 람다 문 앞에서 헤드크랩이랑 놀고(?) 있는데, 설정상 이제 이들은 이용가치가 없어져서 죽어도 상관이 없기에 아무렇게나 다뤄도 된다(...).
잠금이 해재된 람다 문을 열고 가다 보면 하운드 아이 하나가 무리가 있는 기계실 저편으로 도망가는데, 계속 가다보면 좀비 둘이 입구 쪽 기기를 동시에 넘어트려 퇴로를 차단하고 하운드 아이들까지 덤비는데, 문제는 좀비 생각이 거기서 거기(...)듯이 쓰러진 기기들은 점프로 넘어갈 수 있다. 이들을 정리하고 개구멍으로 기어가다 보면 본편 '파워 업'에서부터 나왔던 거대 괴수, 가르강튀아가 잠시 모습을 드러내고, 계속 가다 보면 천장 통풍구가 한쪽으로 기울어지면서 밑에 있던 보급 상자들을 깨부순다. 그리고 상자 속에 있던 배터리를 습득해 마지막 보급을 할 수 있는데, 먹어봤자 마지막에 가르강튀아의 화염에 조금 버티는 용도 이상의 의미는 없다. 통로 정면에 나 있는 문은 잠겨진 상태이기에, 기울어진 통풍구를 밟고 그 안으로 계속 들어가면 바닥이 붕괴되고 가르강튀아가 난동을 부리는 방으로 떨어지는데, 여기서부턴 대부분 스크립트 진행이기에 가르강튀아의 난동이나 감상하자.[14] 기타 사항으로 G맨이 건너편 통로로 지나간다. 그리고 조금 지나다 보면 플레이어가 밟고 있는 철제 난간이 앞으로 기울어지면서 가르강튀아의 화염 공격에 노출되니 요령껏 뒤로 물러나자. 이후 화면에 페이드 아웃되면서 "현재 평가: 업링크 완료. 추후 자료 요구." 라는 자막이 나오면서 데모가 끝난다.
3. 여담
- 골드 소스 엔진 리메이크 작품으로는 다소 어중간하게 결말이 바뀐 MOD인 "Uplink Extended Redux"와, 하프라이프: 업링크를 기반으로 초창기 빌드의 하프라이프를 재현하려는 리메이크 모드인 시그널 로스트가 있다.
- 소스 엔진 리메이크로는 피어 리뷰의 개발자 중 한 명인 Chris Bryant가 블랙 메사의 환경을 바탕으로 리메이크한 "Further Data"가 대표적이다.
- 분량이 짧고 굉장히 마이너함에도 업링크 파트도 한국어 더빙이 되어있다.
- 25주년 패치 이후 업링크 부분도 플레이할 수 있게 됐지만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초반 컷씬의 과학자와 경비원이 대화하는 부분의 음성이 나오지 않는 버그가 있다. 한국어 버전(valve_koreana 폴더 안) sentences.txt에 있는 해당 부분의 대사를 재생하는 구문이 누락됐기 때문인데, 영어판의 sentences.txt 파일을 열고 //DEMO NEWAUDIO 밑부분만 복사해서 한국어 버전의 sentences.txt 파일에 붙여넣으면 정상적으로 출력된다.
잘 모르겠으면 아래 테이블의 내용을 한국어 sentences.txt 파일에 복붙하자.
BA_1SAT barney/c3a1_ba_1sat
SCI_2SAT scientist/c3a1_sci_2sat
BA_3SAT barney/c3a1_ba_3sat
SCI_4SAT scientist/c3a1_sci_4sat
BA_5SAT barney/c3a1_ba_5sat
SCI_6SAT scientist/c3a1_sci_6sat||
- 개요에 설명돼있는 알파버전 당시 삭제된 람다코어 연결부분을 상상력으로 재구성한 싱글플레이어가 모드가 존재한다. Forget About Freeman 레벨에서 이어지는 구성이다.
4. 동명의 실사 홍보 동영상
영국의 광고 회사 "Cruise Control"이라는 곳에서 하프라이프의 유통사인 시에라 엔터테인먼트의 의뢰를 받고 만들어진 홍보 동영상이다. 이름이 하프라이프 업링크지만, 딱히 하프라이프 업링크 미션과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고 그냥 전체적으로 대공명 현상을 주제로 만들어 졌다. 즉, 업링크라는 이름은 업링크 미션과 마찬가지로 간단한 홍보용이라는 공통점만 있다.
그러나 본작의 분위기와 다르게, 본작의 주인공인 고든 프리먼이 나오지 않고 뜬금 없이 대공명 현상을 취재하러 온 "Jaz Meadows"라는 사람이 주인공으로 나온다. 결말도 뜬금 없이 블랙 옵스(하프라이프 시리즈)의 한 여성 요원과 탈출을 위해 힘을 합친다는 것라서 혹평이 많다.
결국 개발사인 밸브 소프트웨어와 시에라의 개봉 허가를 받지 못했다고 한다. 다만, 하프라이프의 공식 컨텐츠 중에서 유일하게 실사 버전이라는 의의 정도는 있다. 추후 하프라이프 시리즈가 실사 영화가 만들어 진다면, 저기서 나온 등장인물 중 한 명이 이스터에그 식으로 등장할지도?
[1] 본편에서의 박격포 음이 들린다.[2] 방사성 물질을 다루는 지역이라 문을 열려면 USNRC와 통신해 안전신호를 받아야 하는데 송신 안테나 조작기기가 박살나 현 위치에서는 손을 쓸 수가 없는 상황이다.[3] 이 와중에 바니가 권총을 꺼내어 승강기 확인을 한다.[4] 숨겨진 요소로 옆에 위치한 자판기 유리창을 파손하면 갑자기 가스 분출음과 함께 큰 폭발(...)이 일어나는데, 어이없게도 뒤편 가스 배관이 나비 효과로 함께 파괴된 것이다. 이후 밸브를 잠그고 통풍구 안으로 들어가면 그 끝에서 헤드크랩 한마리와 함께 경비실의 잠겨진 방으로 떨어지는데, 산탄총을 입수할 수 있다.[5] 하지만 권총 등으로 상자를 원거리에서 미리 부쉈다면 그런 거 없이 주인공 쪽으로 그냥 걸어온다.[6] HD 팩에선 돌격소총.[7] 만약 쓰지 않고 계속 전진해 숨어있던 군인들과 싸우면 해당 트리거는 무효화 된다. 즉, 달려나가 '나잡아보쇼' 하고 어그로를 끌고 되돌아와 갈겨도 생성되지 않는단 얘기.[8] 체력이 일정 이하로 떨어진 상태에서 사용 키를 누르면 주사기를 꺼내 체력을 체워준다.[9] 다만 간혹 보르티곤트들이 죽지않고 산채로 화형(?)당하며 전기 공격을 가해올수도 있는데, 이 경우 그냥 쏴갈겨 편안하게 만들어주자.[10] 송신 안테나 주변에 여러가지의 이름이 적혀 있는데 NASA, CIA, UN, 펜타곤, NATO, USNRC가 표시되여있다.[11] 물론 송신 안테나는 계속 돌릴 수는 있는데, 이미 고정된 상태라 상관은 없다.[12] 여담으로 이들이 들어오며 레이저 감지식 TNT 폭발물들을 문 옆에 조밀하게 설치해놨는데, 레이저를 건드리거나 충격을 가하면 폭발과 함께 천장을 무너뜨리기에 무엇이 어찌되었든 이쪽 말고 다른 길로 빠져나가야 한다.[13] 참고로 수갱 부분을 제외하면 빠져나올 사다리조차 없기에 일단 여기에 빠지면 체력이 모두 소진되어 죽을 때까지 기다리든가 이전 부분을 다시 불러오는 수밖에 없다.[14] 본편처럼 수류탄 같은 폭발성 무기를 직격시켜 죽일 수는 있지만 스크립트를 완전히 끝내기 전까지는 무적인데다 정면으로 맞춰야 하기에 힘들다. 설령 죽인다 하더라도 진행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