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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84756><colcolor=#ffffff> 서울 나이츠 No.42 | |
| 한광수 | |
| 생년월일 | 1992년 ([age(1992-01-01)]세, 2017시즌 기준 26세) |
| 국적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 포지션 | 3루수 |
| 투타 | 우투우타 |
| 소속팀 | 서울 나이츠 (2014~) |
| 연봉 | 2700만원 (201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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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2년생 / 우투우타 / 컨택 C / 파워 B / 스피드 C / 수비 B / 연봉 2,700만원
프로야구생존기의 등장인물. 2차 드래프트로 합류한 서울 나이츠의 내야수이자 개그 캐릭터.
주인공 노영웅의 룸메이트이기도 해서 1년차에 자주 등장했으며, 이후로도 팀에서 가장 절친한 동료라 자주 등장한다. 2군에서는 주전이었으나 1군에 올라와서는 백업 내야수로 뛰는 중. 16년에는 주전 3루수로 자리 잡았다. [1]
본인의 성적이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 편인데다 등장할 때마다 개그를 치는 모습만 보면 야구도 별 생각없이 할 거 같은데, 본인 커리어에 대해 고민하거나 노영웅의 1군 잔류를 부러워하는 걸 보면 어쨌든 운동선수로서의 기본적인 생각은 하고 산다. 게다가 같이 연습하면서 노영웅이 파워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동료들 중에 제일 처음 깨달은 것이나 이어로의 타격폼에 대해 이야기하는걸 보면 야구를 보는 눈과 지식도 갖추고 있는 듯. 개그 개릭터의 특성상 4차원적인 이미지가 많이 부각되긴 하지만 얇은 나이츠의 선수층에서 기반한 행운[2], 4차원적 성격에 기반한 강한 멘탈과 어느 정도 프로에서 통하는 수준까지의 기본적인 실력까지 겹치면서 작품에서는 '럭키보이'라는 선수로 묘사되면서 연재 중후반부터는 지속적으로 1군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특출나게 좋은 실력을 보이지는 않으나 수준 이하의 실력이 묘사되는 부분은 나오지 않고 있다. 극단적 성적주의자 김흥수 아래에서 1군에 자리잡은걸 보면 개그캐여서 그렇지 확실히 실력은 있다.
2. 작중 행적
노영웅의 야간 타격훈련 때 토스를 올려주며[3], 그 대신 자기 부탁을 들어달라 하는데 그것은 학알 천마리 접기를 같이 해주는 것. 이유는 아이돌 리사에게 생일 선물로 보내기 위해서. 거기다 F30(6세대) BMW 3시리즈를 뽑고 다니는데 연봉이 전부 차 할부금으로 나가고 있다고. 여러모로 사차원 캐릭터. 이후 병원에 입원한 노영웅의 병문안을 갔다가 주인공의 여동생 노영지를 만나게 되는데, 바로 목표가 바뀌어서 리사를 버리고 영지에게 영웅이의 절친이라고 소개한다. 그리고 노영웅에게는 처남 드립을...FA 및 특별지명 선수 발표가 다 끝나도 3루수 포지션이 없다며 좋아했으나, 대신 타자 슬롯 외국인 용병으로 3루수가 온다는 말에 시무룩해진다. 이후 시즌이 끝난 뒤 비활동기간이 되자 노영웅에게 산동네에 있는 자기 집에 혼자 가봤자 할것도 없으니 같이 가자고 하고, 그의 묘사를 들은[4] 노영웅은 정말 괜찮을까 걱정하면서도 갈 곳이 없어서 따라간다. 그런데 알고 보니 역대 최훈 시리즈 네임드 조연 캐릭터들 중 최강의 금수저.[5] 그가 말한 산동네에 있는 집은 영화 기생충의 집을 오마주한 전망 좋은 거대한 저택이었고 집안에는 팀 훈련장보다 좋은 개인 연습장까지 갖추고 있었다. 덕분에 영웅은 광수와 잘 지내보기 위해 여동생에게 광수를 연결시키려 했으나 정작 동생은 광수를 매우 싫어했다. 이후 출국날에도 깨알같은 개그를 보여줬다.
도상엽이나 이어로를 밀어낼 만한 수준으로 실력을 끌어올리는 데는 실패한 듯 개막전 라인업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으나 도상엽이 1할대 타율을 친 덕분에 기회를 부여 받은 듯 매드독스전(56화)에서 1루수로 선발로 출전, 그러나 전 타석에서 삼진을 먹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차원적인 성격답게 겁없이 홈플레이트에 바짝 붙어서 타격자세를 취했다. 그 모습을 본 조용구 해설이 본인마냥 겁없이 덤벼들어서 결과물을 만드는 럭키보이라는 평가를 내렸는데, 조용구가 의도한 대로의 모습을 아니었지만 어쨌든 그의 타격 위치를 보고 기분이 언짢아진 스프링거가 제구 실수를 하여 8회말 공을 제대로 등에 맞으며몸에 맞는 볼로 출루, 대주자 노영웅과 교체된다. 요로결석 다음으로 아프다면서 중계중인데 울면서 출루하는게 개그 포인트. 60화에서는 노영웅이랑 나란히 앉아서 있다가 밤새도록 특타를 하라는 감독의 지시에 기겁한다.
호넷츠 전에서는 결국 유격수인 김준석에게 자기자리인 3루를 뺏기고 벤치 신세. 이어로의 타격폼을 보면서 대화하던 최기헌과 노영웅 사이에 끼어들어 '저 타격폼은 최신이라기보단 구식인거 같은데요?'하고 한마디를 던지는데, 이것에 반응하던 최기헌이 목을 돌리다가 다시 고통을 받는 참사가 발생했다.(65화)
이 날 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안 나오고 끝내기 홈런으로 패배한 후 노영웅과 같이 호텔로 들어오는데, 무려 아이스크림만 10개를 먹고 들어오면서 송승기가 클럽에 가려하자 쟤 안준민처럼 관리 안하고 뭐하냐며 디스를 하다 왠 미인을 보자 영지 때 이상으로 들이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녀가 나이츠 치어리더팀의 신인 치어리더이며 숙소를 찾아 왔다는 것을 듣고 자기와 함께 광주 시내의 모든 호텔을 돌면서 숙소를 찾자(...)라고 말하며 들이대다가 아이스크림을 너무 먹어 배탈난 탓에 화장실에 가버려서 노영웅만 그녀와 통성명을 하고 치어리더 숙소로 보낸다. 뒤늦게 달려와서 그런 미녀 + 거유는 평생 다시 못 볼 수 있다고 노영웅에게 화를 내다가 급하게 화장실로 다시 뛰어간다.(67~68화)
79화 기준으로 익산으로 내려간 이후 승강을 반복하는 최도환과 달리 영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이어로가 파워를 포기하는 타격폼으로 고정한 후 미친 타격감으로 1루/지타 문제가 해결된 것이 악재가 된 듯.
88화에서 1군에 복귀했는데 지우의 집이 근처인데 왜 주소나 전화번호를 안 알려줬냐고 노영웅을 신나게 갈구는 장면이 나오고, 이후로 한참 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98화에서 양동이에 물을 가득 채워 오는 장면으로 깨알 등장. 그 직후인 99화에서 이지우와의 만남에 대해 전화로 재확인한 뒤 그 장소로 가다가 아이스크림을 너무 많이 먹은 탓에 배탈이 나서 불발되고 만다.[6] 개그 캐릭터인데다 운동선수 주제에 편식까지 하는 한광수 특성상 아이스크림으로 일을 그르치는 기믹을 고정으로 넣은 듯. 103화 트로잔스와의 경기에선 팀을 완봉으로 꽁꽁 묶던 상대 투수 헨리에게
114화 블레이저스 2연전 첫 경기는 취소되었고, 이 틈을 타 노영웅의 병문안을 최기헌, 선우영, 이어로, 신경철과 함께 찾아왔다. 최도환은 2군 경기를 마치고 합류했다. 덤으로 연봉이 가장 적은 본인이 왜 뽕따를 사냐고 불평했는데, 최기헌 曰, 이미 재벌집 아들이란 거 다 소문났다고 그정도는 쏘라고 말해버렸다.
142화 램스전에 출장하여 이상용에게 루킹 삼진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143화에서는 김재원의 3루땅볼을 안정적으로 1루에 던져 처리했다.
152~153화 호넷츠 3차전에선 9회초에 2:1로 앞서가는 적시타를 쳐냈고 9회말 무사 2루에서 앤더슨의 안타성 타구를 라인드라이브 더블플레이로 연결시키며 연패 탈출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179화에서도 6회말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1루 출루해 1군 멤버로서의 밥값을 어떻게든 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182화에서는 노영웅이 복귀하자 노영지가 신경철과 결혼하는 것을 추궁하나 이내 자기 옆에는 지우씨가 있다며 1군 복귀 축하와 함께 넘어간다.
187화에서 8번타자 1루수로 출장해, 9회말 게이터스의 마무리 김동연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홈런을 친다. 방금 전까지 김동연의 투구 공략법에 대해 이야기하던 노영웅, 이어로, 최기헌은 한광수의 홈런에 대해서는 직구만 생각하고 단순하게 풀스윙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230화, 마무리 캠프에 참가한 송승기가 '마무리 캠프에 참가한 유일한 주전 야수'라며 노영웅에게 여느때처럼 열폭하고 있자 "유일한이라니!!! 나도 야수 주전이다!!!" 라며 뒤에서 깜짝 놀래키며 등장. 갑자기 면상을 들이밀어 깜짝 놀랐다는 송승기에게 니 면상도 만만치 않다며 가만히 앉아서 떨고 있을 바엔 몸이라도 움직이라고 충고한다. 이거 보고 군기반장인척 한다며 마음에 안 들어하는 송승기는 덤. 다만 최도환도 노영웅에게 "광수가 요즘 군기반장 놀이에 심취한 것 같다" 라는거보면 아무래도 본인이 심취해 있는게 맞는 듯 싶다.
이후 243화에서 인천 돌핀스로 트레이드된 노영웅을 배웅한다.
304화에서 노영웅에게 최도환이 방출되었다는 소식을 알려준다. 이후 진행된 게이터스전에서는 선발 올리버가 의외로 다혈질[8]이라는걸 최기헌과 이어로 등 선배들에게 알려준다. 그 와중에 그걸로 얼마나 많은 여성들을 꼬셨나며 분노 포인트가 이상한 게 포인트.
311화에서 직접 올리버를 상대하면서, 없는 루틴을 만들고 리액션을 과장되게 하면서 올리버를 흔들며 볼넷을 얻어낸다. 대신 병살타로 득점에는 실패.
3. 기타 이야기거리
모티브인 선수는 최훈 만화 스타일상 불명. 1/3루가 가능한 내야수인데 신생팀으로 이적한 우타자는 모창민, 현역생활에 골머리 아픈 병이었던 간염을 안고도 프로에서 오래 뛴 내야수로 이현곤, 서울 나이츠 모티브인 kt 위즈 소속을 따지면 문상철[9]이 오마주 되는 편.지병으로 수분섭취량이 많은 운동선수에게는 거의 걸릴 일이 없는 요로결석을 가지고 있는 게 특이 포인트. 운동부족형 인간에게 주로 걸리는 요로결석이 무슨 스포츠 선수의 지병이냐고 이해하지 못하는 독자들도 일부 있었으나, 20대에 요로결석 경험이 있다는 건 유전적인 요인이 상당히 크게 작용하므로 불가능한 설정은 아니다. 금수저 캐릭터이기 때문에 영양과다로 인한 결정 가속화 요인[10]도 충분하고, 요로결석의 유전 풀이 상당히 넓기 때문에
다만 요로결석은 스포츠 선수로서는 상당히 골치 아픈 질병인데, 기본적으로 5년 내 재발률 50%가 넘는 병인데다 유전력이 있을 경우 그 재발률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훨씬 더 높아지기 때문에, 수분 섭취 관리와 식생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금세 결석이 또 생겨서 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할 확률이 크기 때문. 그래도 금수저라 재발하지 않도록 집에서 식단을 제대로 짜면 되는 일이기도 하고, 개그 캐릭터이기 때문에 충분히 예방 가능한 지병으로 발목 잡힐 가능성 또한 거의 없어서 그냥 웃고 넘어가는 기믹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아니면
작 중 노영웅의 동생 노영지와 팀 신입 치어리더 이지우에게 관심을 보였으나 정작 노영지는 트레이드로 팀을 떠난 선배와 속도위반을 했고, 이지우는 본인의 룸메이트가 먼저 고백하면서 연인이 되었다.
어머니는 노영웅이 한달간 집에 머물면서 꽤나 기특하게 여겼는지, 시즌이 끝났는데 노영웅이 집에 놀러오지 않자, 왜 안 부르냐고 아들을 닦달했다(...)
개그 캐릭터로써의 입지가 하도 명확해서 그런지 활약상이 저조한데, 계속 스타팅에 박혀있는걸보면 어떻게든 잘 해내고 있는 모양이다. 153화에서의 호수비가 그 예시.[12] 뜬금없이 홈런 치는 묘사도 제법 잦다. 성적이 명시적으로 묘사되지 않은 것이 아쉬운 부분. 단, 수비는 그렇게까지 좋은 편은 아닌 듯.
이지우와 노영웅이 헤어져 있는 동안 꾸준히 한광수가 이지우를 NTR해 가는 전개를 원하는 덧글이 달렸는데, 처음에는 다들 "광수야 폰꺼라" 수준의 반응이었지만 갈수록 이에 동조하는 덧글이 점차 늘어났다.(...) 결국 노영웅과 이지우가 다시 결합하자 사그러들었지만.
[1] 나이츠가 1군에 올라온 직후에는 1루수 도상엽-3루수 용병 호세로 코너내야가 구성되어 백업이었으나, 도상엽이 노쇠화를 보이며 밀려나자 호세가 1루로, 한광수가 다시 3루 주전으로 나오게 되었다.[2] 팀내 포지션에서 자신의 위치인 3루수를 위협할만한 선수가 용병 호세, 블레이져스에서 이적한 유격수 김준석 뿐이였는데, 호세는 입단후 얼마안가 팀의 취약 포지션이였던 1루수로 기용되고, 김준석은 작품 중반 이후 등장이 없어졌다.[3] 이때 주루능력에 이어 파워에 대한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대사를 처음으로 한다.[4] 삼촌네에 이모들까지 수십명이 모여살아서 시끄럽다고[5] 주조연까지 전부 합쳐도 재벌 3세인 이윤지 다음으로 금수저인데, 최기헌의 발언을 통해 '재벌집 아들'로 확정되어 사실상 이윤지 바로 아랫급 정도의 다이아 수저 아니냐는 의견이 대세가 되었다.[6] 우유나 치즈 등 유제품이 결석 생성을 방해하기 때문에 요로결석 환자들이 많이 먹는 편이다. 그 중에서도 여름에는 체온도 낮춰 주고 맛도 좋은 아이스크림을 많이 추천하는 편.[7] 처음 한광수의 집에 대한 묘사가 나왔을 때부터, 저 정도 재력이면 '고작 BMW 3시리즈' 사는 데 연봉 들어간다고 호들갑 떨 이유가 없었다는 의견이 대세였고, 용돈 안 받고 사는 거 아니냐는 해석이 주류였다. 그것을 확인사살한 거나 마찬가지.[8] 잠실 경기 후, 역전패당한 날 아무도 없는 주차장에서 쌍욕을 하며 책장 같은걸 부쉈다고 한다.[9] 우연찮게 문상철은 오랜 인고의 시간을 거쳐 프야생이 하이라이트로 달려가는 2023년에 잠재력이 터졌다.[10] 요로결석으로 고생하는 케이스는 해병대처럼 물을 마시지 못하게 하는 악습이 있는 집단, 금수저 집안에서 영양 과다로 인해 오히려 결정 가속화 요인이 생기는 경우, 아니면 앉아서 작업하는 시간이 긴 IT업계 등으로 나뉜다.[11] 다만 같은 재벌가 캐릭터인 이윤지와의 연결고리가 조명될지 어떨지는 미지수이다. 재벌가 주니어들 중 운동선수와 예술가들이 제법 되어서 여러 주니어 사교클럽 모임이 메이저 스포츠 종목들의 비시즌에 기획되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이윤지는 하민우와 비슷한 나이대의 인물이라 한광수와는 못해도 띠동갑을 넘는 나이 차이가 나므로 소속되어 있는 클럽이 다를 확률이 높기 때문.[12]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내고는 귀루가 늦은 2루주자까지 빠른 송구로 잡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