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8-16 16:26:30

한국과학기술원/논란 및 사건사고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한국과학기술원
파일:한국과학기술원 흰색 로고.svg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color: #004191;"
연구조직
캠퍼스대학원 총학생회학부 총학생회
동아리카포전(응원가/응원단)논란 및 사건사고
부설 기관
고등과학원나노종합기술원한국과학영재학교}}}}}}}}}


1. 개요2. 논란과 사건사고
2.1. 서울분원 부정입학 사건2.2. 학내 동아리 포스텍 해킹사건2.3. 풍동실험실 폭발사고2.4. 우라늄 과다함유 학내 지하수 공급재개 논란2.5. 로버트 러플린 총장 개혁 방안 논란2.6. 서남표 총장 개혁 방안 논란과 고소2.7. 타기관들과 통합 논란2.8. 성희롱 교수 해임2.9. 창조과학 관련 논란2.10. 화학물질 누출 사고2.11. 해외 로봇 연구/학자들 보이콧 선언2.12. 천인계획 연루 기술유출 교수 구속2.13. 미성년자 성매매 교수 직위해제2.14. 연구실 대학원생 폭행사건2.15. 거위 사망 실종사건2.16. 수학 면접시험 문제 오류 논란2.17. 학위수여식 강제 퇴장 사건2.18. 고속도로 주행중 택시기사 폭행 사건2.19. 제적 대학원생 마약 연합동아리 운영 사건2.20. QS 대학평가 설문조사 로비 사건2.21. 논문 속 비밀명령어 포함 사건2.22. 그외

1. 개요

한국과학기술원에서 발생한 사건 사고를 정리한 문서

학생의 경우 당사자의 실명이나 학번을 밝히지 않는 것을 권합니다

2. 논란과 사건사고

2.1. 서울분원 부정입학 사건

1996년, 입학자격을 갖추지 못한 부정입학자가 서울분원에 입학한 사건. 서울분원은 입학자를 기업체나 연구소에 근무하는 사람으로 한정했으나, 허위 재직증명서를 제출한 것이 발각되었다. 이 사건 이후 서울분원은 폐쇄되었고 서울캠퍼스에 고등과학원과 경영대학이 설립되었다. #

2.2. 학내 동아리 포스텍 해킹사건

1996년, ‘쿠스’라는 동아리가 포항공과대학교 전산망을 해킹해 피해를 주었다.#

2.3. 풍동실험실 폭발사고

2003년, 풍동실험실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학생 1명이 숨지고, 학생 1명이 중상을 입었다.#

2.4. 우라늄 과다함유 학내 지하수 공급재개 논란

2004년, 우라늄이 과다 함유된 지하수를 공급하여 학내에서 큰 논란이 되었다. #

2.5. 로버트 러플린 총장 개혁 방안 논란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이자 국내 최초 외국인 총장인 로버트 러플린 총장은 KAIST 사립화, 정원 7천명에서 2만명으로 확대, 등록금 징수, 의.법대 예비반 및 경영대학원(MBA) 예비반 편성 등을 추진했다. KAIST의 정체성 훼손을 우려한 상당수의 구성원의 반발로 실현되지 않았다.# 결국 2006년, 러플린 총장은 2년만에 퇴진했다.#

2.6. 서남표 총장 개혁 방안 논란과 고소

서남표 총장은 재직하는 동안 학부 수업 100% 영어 강의 도입, 교수의 정년을 보장하는 테뉴어 심사 강화, 하위권 학생 수업료 부과 등 수많은 개혁 정책을 실시했으나 이 과정에서 학부생 4명의 잇따른 자살 사건, 교수 임용과정에서의 특혜 의혹, 특허 도용 논란 등 학내외 여론이 나빠지자 결국 서남표 총장은 자진 사퇴하였다. #1

그와중에 학교 정책을 비판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재학생을 총장이 직접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였고#2

'특허 가로채기 의혹'을 제기한 교수협의회도 총장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는등 #3 개혁방안의 방향성과 별개로 내부비판을 전혀 수용하지 않는 자세로 학내여론이 안 좋아질 수 밖에 없었다.

2.7. 타기관들과 통합 논란

2.7.1. ICU

2007년 11월, 처음 통합 논의때는 카이스트와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 양측 모두의 반발이 있었으나, 결국 통합에 합의해 ICU의 09학번 모집을 끝으로 2009년 3월1일부로 통합되었다. #1 통합 이후 ICU는 자체 커리큘럼을 통해서 경영학과와 정보통신공학과를 굴리게 되었다.

졸업까지 꽤 시간이 남아있는 ICU의 저학번들과, 고학번이더라도 카이스트의 졸업 요건을 충족하며 제때 졸업하는데 무리가 없는 학생들은 대부분 카이스트 전산과와 전자과로 전과했다. 일부 졸업지연 등의 지장이 있는 학생들만 ICU 정보통신공학과로 졸업했다. 이후 ICU는 IT 컨버젼 캠퍼스(KAIST-ICC)로 변경되었다.

2.7.2. 생명공학연구원

2008년,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카이스트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통합 구상 방안을 구상해 논란이 되었다. #2 여러 반발로 인해 논의가 중단 되었다. #3 2011년, 다시 통합 논의가 있었으나, 백지화 되었다. #4

2.8. 성희롱 교수 해임

2011년, 활발한 SNS 활동을 보인 문화기술대학원의 A교수의 성희롱 의혹이 불거졌고, 카이스트에서 사퇴했다.#1. 2013년, 성희롱·성추행한 A교수가 해임됐다. #2

2.9. 창조과학 관련 논란

캠퍼스 내에 창조과학전시관이 있었다가 학내외 반발로 인해 폐쇄되었다. #

2.10. 화학물질 누출 사고

2018년, KAIST 전기전자공학부 건물에서 불산으로 추정되는 화학물질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청소노동자 1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입원 치료를 받았다. 이후 측정 결과 다행히도 불산은 검출되지 않았다 #

2.11. 해외 로봇 연구/학자들 보이콧 선언

2018년 로봇/AI 분야 전문가 토비 월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 교수가 주도하여 카이스트와 한화시스템이 추진하는 인공지능 무기 연구를 문제 삼으며 AI 관련 무기 개발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면 앞으로 카이스트T 방문 및 소속 교수/연구원 초청 그리고 연구 프로그램 협력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였다.#1 이후 카이스트의 해명에 보이콧을 철회하며, 해프닝으로 마무리 되었다. #2

2.12. 천인계획 연루 기술유출 교수 구속

2020년 자율주행 연구의 권위자로 알려진 이모 교수가 기술유출 혐의로 구속되었다. #1, 2024년 5월 30일 최종적으로 징역 2년이 확정되었다. #2

2.13. 미성년자 성매매 교수 직위해제

2018년, 2020년 미성년자 성매매를 한 것이 적발된 조교수가 직위해제 되었다. #12022년 5월 7일 인사위에서 해당 교수를 해임하였고, 같은해 9월, 대법원에서 유죄확정되었다. #2

2.14. 연구실 대학원생 폭행사건

2022년 5월, 임용된 지 5년이 안 된 조교수가 소속 연구실 대학원생들의 뺨을 때리는 등 여러번 폭행 한 것이 페이스북 '카이스트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지에서 폭로 되었다. 인권윤리센터에서 폭행 논란에 휩싸인 교수에 대한 조사에 뒤늦게 착수했으나, 7월 1일자로 페이스북에 올라오기 전까지 두 달간 어떠한 징계도 받지 않고 학교에 계속 나와 논란이 커졌다. 해당 피해 학생들 중 한 명은 충격으로 자퇴 예정인것으로 알려졌다. #1 #2 #3 #4
글쓴이 A씨는 "학과 징계위 결과 가해자는 버젓이 직을 유지하고 피해자가 자퇴하는 상황"이라며 "이것이 카이스트가 추구하는 연구 환경이냐. 이런 식으로 처리할 거면 대학원생 인권위원회는 뭐하러 만들었나. 미디어에 홍보하려고 만들었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학원 총학생회 또한 폭행사건 관련한 향후 학교 측의 적절한 처리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폭행 당사자로 지목된 교수에게는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해당 사건을 어떻게 처분했는지에 대한 공식 입장이 나오지 않았고, 처분에 관련된 기사나 공식 입장은 확인되지 않고있다. #5 #6

2.15. 거위 사망 실종사건

2023년, 본원의 상징인 거위의 새끼들이 죽거나 실종되어 논란이 되었다. 이는 즉각 교내 길고양이 문제로 번졌다. #1 #2

2.16. 수학 면접시험 문제 오류 논란

2023년, 2024학년도 학사과정 Regular Admission(일반전형, 고른기회전형) 수학 면접시험 문제에 일부 오류가 있어 해당 문제에 대해 전원 정답 처리를 했다. KAIST에 따르면 수학 2번 문제 그림의 '각 BA0A₁'이 직각이라는 표기가 누락됐다는 사실을 면접 당일 확인했다. 11월 29일 치러진 면접 응시자는 일반 전형 1천12명, 고른 기회 전형 107명 등 모두 1천119명이다. 12월 5일, 표기 누락을 확인하고 해당 문제 채점 과정에서 전원 정답으로 처리한 후 이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하기로 했다는 내용을 담은 총장 명의의 안내문을 응시자들에게 발송됐다. 일부 응시자 측은 "2번 문제를 '직각'이라는 전제하에 푼 응시자들은 피해를 볼 수 있다"고 반발했으며, 이에 대해 KAIST는 "문제에 직각이라는 표기가 없으면 이를 80도 등 임의를 전제해 문제를 푼 다른 응시자들이 또 다른 문제를 제기할 수 있어 투명하고 공정한 전형을 위해 전원 정답 처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1 #2

2.17. 학위수여식 강제 퇴장 사건

2024년 2월 16일, 학위수여식에서 2024년 석사과정 졸업생 자격으로 참석한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대변인이 R&D 예산 삭감에 대해 대통령에게 항의하다 대통령경호처 경호원들에 의해 입을 틀어막힌 채 강제로 퇴장당했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한국과학기술원 학위수여식 졸업생 강제 퇴장 사건 문서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한국과학기술원 학위수여식 졸업생 강제 퇴장 사건#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한국과학기술원 학위수여식 졸업생 강제 퇴장 사건#|]]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당일 진보당 김선재 예비후보도 동문입구에서 사전선거운동 중 사복 경찰에 의해 강제 퇴거당했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진보당 김선재 예비후보 한국과학기술원 강제 퇴거 사건 문서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진보당 김선재 예비후보 한국과학기술원 강제 퇴거 사건#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진보당 김선재 예비후보 한국과학기술원 강제 퇴거 사건#|]]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18. 고속도로 주행중 택시기사 폭행 사건

2023년 12월, 택시를 타고 서울 서초에서 대전에 위치한 카이스트 캠퍼스로 향하던 60대 교수 A가 고속도로 위에서 갑자기 택시 기사 B의 뺨을 때리고 팔을 잡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교수 A씨는 기사 B씨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약 30km 구간을 주행하는 동안 폭행과 운전 방해를 계속했다고 한다. A씨는 겨우 휴게소에 차를 정차한 B씨의 신고를 통해 경찰에 의해 체포됐는데, 이 과정에서 출동한 경찰관의 오른쪽 광대뼈를 때린것으로 알려졌다. #1
이후 A씨는 초범이라는 이유로 2024년 11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죄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교내에서는 직위해제·정직 3개월의 징계 처분을 받았다. A씨는 변호인을 통해 대전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으며 2심은 아직 선고되지 않았다. #2 #3

2.19. 제적 대학원생 마약 연합동아리 운영 사건

2024년 8월, SNS와 대학들을 중심으로 수백명 규모의 연합 동아리를 조직해 마약을 유통·투약한 대학생들이 검찰에 적발됐다.#1 카이스트는 “자체 확인한 결과, 마약 연합동아리 회장으로 알려진 대학원생은 2021년 해당 동아리를 결성하기 전 2020년 제적돼 이 사건 범행 당시에는 카이스트 학생이 아니었다”고 밝혔다.#2

2.20. QS 대학평가 설문조사 로비 사건

2025년 3월, 카이스트에서 외국 교수들에게 QS 세계 대학 랭킹 관련 설문조사 관련 로비를 한 정황이 드러나, 이에 따라 QS 평가대상 제외 통보를 받은 사태가 발생했다. KAIST 고위관계자는 “앞으로 관련 윤리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해명했다. #

2.21. 논문 속 비밀명령어 포함 사건

2025년 7월, AI 모델로 동료 연구를 평가하는 안일한 행태를 역이용하여 머신러닝 관련 논문 속에 AI만 알아볼 수 있는 비밀 명령어로 "긍정적 평가를 하라"는 식의 문장들를 숨겨 놓은 것으로 드러나 카이스트는 적발된 논문 3건의 게재를 철회하고 진상 조사에 나섰다. #

2.22. 그외

  • 2011년부터 2016년까지 구성원 11명(학부생 6명·대학원생 4명·교수 1명)이 극단적 선택을 해서 논란이 되었다.#
  • 박근혜 당시 대통령에게 명예박사 학위가 수여된 것이 논란이 되었다. #
  • 2020년, 공교육정상화법 위반으로 교육부로부터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정원 축소 처분을 받았다. 2년 연속 대학 신입생 선발 고사에서 고등학교 교육 과정을 벗어나는 문제를 출제했다가 교육부에 적발된 것이다. #
  • 2022년,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추진하면서 부속병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자력병원과 통합 추진을 시도하였다. # 현재는 논의 중단 상태이다. #
  • 2022년 11월, 기획재정부에서 KAIST 등 4대 과학기술원의 예산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교육부로 이관을 시도해 논란이 되었다. # 첨단 연구개발 역량이 퇴보할 것이라는 과학기술계의 우려가 나왔다. 과기부와 4대 과기원에서 수용 불가 입장을 표명했으며, 결국 예산 이관 시도는 무산되었다. #
  • 2023년 1월 30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공공기관 지정 해제되었다. # 지정해제 후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관리감독을 지속 수행하며, 여러 규제로부터 벗어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
  • 2023년, 특허 자회사인 KIP와 3D 반도체 기술 벌크 핀펫(Bulk FinFET) 특허의 수익 배분을 두고 소송전을 벌여 논란이 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