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5 10:57:29

한국인 러시아군 입대 사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상세3. 관련 기사

1. 개요

'킨제르'라는 호출 부호를 가진 한국인2023년 11월 14일 스스로 러시아 연방군에 자원해 제1도네츠크군단 소속 국제여단 '퍄트나슈카'에 배속된 사건. 한국인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우크라이나 측으로 참전한 사례는 많지만 러시아 측으로 참전한 것으로 알려진 것은 공식적으로 이 사건이 처음이다.

2. 상세

당사자는 성소수자 문제와 같은 것들이 서방을 나락으로 빠뜨리고 있으며 러시아는 전통이 잘 보존되어 있고 푸틴을 신뢰한다고 주장했고 복무가 끝나면 러시아 시민권을 취득하여 소치에서 살고 싶다고 말했는데 러시아어를 전혀 할 줄 몰라 주로 영어로 소통한다고 한다.[1]

한국인이 러시아에 입국하는 것은 합법이지만 당사자가 참전하는 우크라이나의 전 지역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국경 지역은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훗날 변심하여 한국으로 돌아올 시 그간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참전했던 사람들과 같이 여권법에 의해 처벌받을 수 있다.

당사자는 한국에서의 범죄 전과 때문에 의용군 입대를 고민한 것으로 보인다. #

과거의 비슷한 사건인 한국 청소년 이슬람 국가 가담 사건과 비교되기도 했다.

3. 관련 기사



[1] 어떻게 보면 러시아어도 하나도 못하면서 러시아군에 입대하는 거냐며 우스울 수도 있지만 언어능력과 특정 국가에 대한 추종은 별개의 문제다. 친일반민족행위자의 대명사인 이완용일본어를 전혀 못 해서 일본 고위 관료들과 영어로 대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