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와 가까운 서울 지하철 2호선의 역에 대한 내용은 한양대역 문서
, 한양대학교 ERICA에서 유래한 수도권 전철 4호선과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의 환승역에 대한 내용은 한대앞역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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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정거장 | ||
호수 정거장 ← 1.3 ㎞ | 신안산선 건설 중 | |
중 앙 ← 2.7 ㎞ | [[수도권 전철 신안산선| 신안산선 급행 ]]건설 중 | |
주소 |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6[1] | ||
운영 기관 | ||
신안산선 | 에스트랜스(주) | |
개업일 | ||
신안산선 | 2026년 12월 예정 | |
역사 구조 | ||
미정 | ||
승강장 구조 | ||
미정 | ||
철도거리표 | ||
호수 정거장 ← 1.4 ㎞ | 한양대 정거장 (미개통) | |
[clearfix]
1. 개요
신안산선 한양대 정거장 조감도 |
한양대쪽 출입구 조감도 |
신안산선이 들어설 예정인 철도역으로,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예정되어 있다.
2. 역 정보
기획재정부에서 2015년 8월 17일 최종적으로 발표한 신안산선 노선에 포함된 역이다. 이전 계획에서는 중앙역이 종착역이었으나, 안산시와 한양대학교 ERICA측에서는 이곳까지 연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결국 최종 발표한 신안산선 노선의 종착역이 되었다.3. 한대앞역에 줄 영향
해당 역이 개통하고 나면, 한대앞역 역명에 관한 논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우선 이 역이 개통되면 한양대역, 한대앞역에 이어 한양대 정거장까지 '한양대'의 이름이 들어간 역명이 세 개나 되게 된다. 개통 후에도 '한대앞역'이 존재하고 있으면 혼동만 야기할 것이기 때문에 에리카 측에서는 한대앞역이라는 이름을 오히려 빨리 바꿔달라고 요청할 확률이 높다. 실제로 2호선 한양대역을 가야 하는데 에리카캠퍼스로 가버려서 경찰의 도움을 받고 겨우 시험을 치른 학생이 있을 정도다.따라서 기존 한대앞역의 이름은 바뀔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한양대 에리카와 한대앞역은 한참 떨어져 있어 말만 '한대앞'이지 전혀 앞이 아니다. 가장 가까운 역이긴 하기 때문에 학교 측에서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중이긴 하나 걷거나 자전거로 가기에는 상당히 힘든 거리이다. 한대앞역은 개통 당시 안산이 상대적으로 미개발지나 다름없었고 이에 한양대 서울캠생과 에리카캠 동문들이 합심하여 따낸 이름에 가깝다.[2]
반면 신안산선에 개통할 이 정거장은 학교부지 내에 역사가 들어가게 된다.[3][4] 서울캠퍼스의 한양대역과 관계와 유사해지는 것. 접근성은 물론이고 역명과 실제 거리 간의 괴리도 청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셈. 이제는 개발이 상당히 되었기 때문에 '한대앞역' 이름을 버리더라도 붙일만한 다른 이름은 차고 넘친다. 이미 한양대 측은 학교부지 무상 제공 및 상록구청 방향으로 나있는 정문의 이전까지 발표했고, 착공이 나지도 않은 2015년에 노선 포함이 되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을 정도로 물들어올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당장 한대앞역의 수인선 시절의 이름은 일리역이었으니 일리역으로 돌아가거나 일동역을 생각할 수 있다. 주소가 이동으로 바뀌었으므로 이리역[5]이나 이동역[6], 동안산역[7]은 어떻겠냐는 의견도 보인다.
다만 한대앞역 부근의 상가에서는 일부 반대의 의견도 있다. 한대앞이라는 이름으로 이미 굳어진 상황에서 역이름만 바꾸면, 한대 앞 역세권에 한대앞이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 주장은 주장일 뿐이라서, 한양대 에리카 학생들의 대부분은 셔틀버스 타고 바로 역으로 직행하기 때문에 한대앞역 상가 이용률이 그렇게 높지는 않다. 사실상 그 지역 아파트 거주민들 상대로 장사나 다를 바가 없다. 비슷한 사례로 서울대입구역이 신림선 관악산역이 개통한 이후에도 역명을 유지하고 있다.[8] 관악산역은 서울대학교 정문 바로 앞에 위치한 역이지만 이미 서울대입구역이 존재하여 결국 관악산(서울대)역이 되었다.
한편, 2022년 캠퍼스 내에 생기는 출입구 공사비용 158억 전액을 학교측에 부과한다고 하자, 한양대(ERICA)의 총학생회에서 반발했었다.
신안산선이 개통되어 이곳으로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를 갈 수 있다고 해도, 수도권 전철 4호선 기준으로 상록수역 방면, 즉 과천, 안양, 군포에서 오는 사람들은 한대앞역을 지나 중앙역에서 신안산선으로 환승해서 호수 정거장을 지나야 비로소 한양대 정거장이 나오기 때문에, 이런 환승 방법이 귀찮다면 여전히 한대앞역에서 내려서 학교 셔틀을 타고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를 방문하는 게 편할 수도 있다. 즉 특별히 상황히 바뀌지 않는 이상 대학교 측에서 한대앞역 셔틀을 여전히 운영할 수도 있다.
4. 역 주변 정보
한양대 에리카 근처 안산호수공원에 건설되고 있기 때문에, 역 주변에는 한양대 ERICA와 푸르지오 아파트 6,7,9차 단지가 있다.좀 더 가면, 송산그린시티 동측지구 새솔동과 사동90블럭복합개발사업(그랑시티자이) 주상복합 아파트가 위치해있다.
5. 여담
국토교통부는 서울시·경기도와 신안산선, GTX-C 등 신규 철도역사를 활용해 공공주택을 복합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의 캠퍼스 혁신파크 부지에 추가 출입구 설치를 협의 중이다. 출입구 설치 시 2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공주택을 역사 위에 건축하여 공급하게 된다. 만약 건설되면 대학생·사회초년생 등 공공주택 입주민들은 시세의 50% 이하의 임대료만 부담하면서 건물 내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지하철로 곧바로 이동할 수 있어 통학이나 출퇴근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역 위치는 기묘하게도 과거 사리포구가 있던 장소이다.
신안산선 급행 정차역 중 유일한 비환승역이다.
6. 논란
6.1. 역 위치 문제
안산시에서 추진하는 신안산선 한양대 정거장 추가 출입구[9] 1개소는 한양대 교내에 지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한대앞역에 비해 학교와 훨씬 가까운 것은 분명 사실이다. 다만, 역의 위치가 학생들의 주 생활권인 아고라 정문에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학생들이 여전히 지하철을 쉽게 이용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신안산선 한양대 정거장 학교 서문 근처에 지어지는데, 서문 근처는 캠퍼스혁신파크 및 기업 연구소가 밀집되어 있는 구역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평소에 잘 드나들지 않는 곳이다. 따라서 강의동 건물이 밀집된 구역인 정문 근처와 상당히 멀다.
한양대 정거장에서 공대 건물까지 무려 도보로 20분이 걸리고, 라이온즈홀 및 생태호수까지는 30분이나 걸린다. 그래서 다른 대학과 달리 캠퍼스 내에 지하철역이 있다 하더라도, 학생들은 여전히 긴 시간 동안 걸어야할 것으로 보인다.[10] 이는 한양대학교 ERICA의 교내 부지가 상당히 넓기 때문인데, 부지가 무려 41만평이나 된다.
대학 커뮤니티 내부에서는 한양대 정거장 ~ 한양대 ERICA 교내 ~ 한대앞역을 잇는 순환버스를 신설하기를 원하는 의견들이 많다.
6.2. 추가 역연장 논란
처음 신안산선 한양대 정거장의 위치에 대해 말이 많았다. 실제 신안산선 계획당시 안산시 89블럭, 90블럭의 스마트시티, 안산사이언스밸리 연계 개발계획이 가시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 한양대 정거장 위치로 선정되었다.하지만 90블럭에 GS건설 주도하에 그랑시티자이 주거용 주상복합아파트[11]가 생기면서 약 2~3만명 이상의 인구가 유입되면서, 안산시에서 연장 필요성이 제기 된다.
따라서 이민근 안산시장이 신안산선을 그랑시티자이를 지나 본오동에 조성되는 세계정원경기가든까지 연장하는 것을 추진 중에 있다. 한양대 정거장과 그랑시티자이 간 거리는 1.3km정도이기 때문에 충분히 연장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부분에서 화성시새솔동 연장 방향에 대한 논란이 발생한다.
민선 8기 안산시장 이민근의 5대 핵심공약중 하나가 신안산선 연장하여 한양대 정거장 ~ 자이역[12] ~ 세계정원경기가든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에 조성된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동측지구에서도 연장을 요구한다. 신안산선의 지선에 위치한 송산차량사업소와 연결을 하는 방안이다. 현재 송산그린시티의 교통이 좋지 못하고, 외부로 나갈 때 필수 불가결적으로 버스로 안산시를 경유해야 한다.
따라서 두 지역의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 주변도시로의 인구 유출 문제로 고심하는 안산시의 행보와 송산, 남양, 향남, 동탄의 여러 지역에 힘써야하는 화성시의 행보가 주목된다.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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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역 공사현장 위치는 사리사거리 기준 사거리 앞의 안산호수공원 쪽 코너에서 역 공사중이다.[2] 한대앞역 주변은 개통 당시 허허벌판이나 다름없어서 당시에는 실제로 역에서 나오면 보이는 가장 큰 건물이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였다.[3] 국토교통부 토지이음(http://www.eum.go.kr/)에서 확인가능하다.[4] 안산호수공원쪽에만 출구가 날 예정이었으나, 한양대와 협의가 된 듯 하다.[5] 다만 이것은 익산역의 옛날 이름과 중복되고(애초에 익산시 도농통합 전 이름이 이리시였다.) 이리역 폭발사고를 연상시킬 수 있으므로 반려될 가능성이 높다.[6] 다행히 이동역은 전국의 어떤 철도역도 아직 선점하지 않았으므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높다. 다만 'moving station' 같은 언어유희는 각오해야 할 듯.[7] 한대앞역 주변에 동안산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건물이 있고, 안산역 동쪽에 한대앞역이 있으므로 가능성은 없지 않다. 참고로 안산역이라는 역명은 원래 중앙역에 붙을 예정이었으나, 당시 원곡역이었던 역에 붙었다. 이것을 고려해 봐도 한대앞역이 중앙역 동쪽에 있는 것은 사실이다.[8] 이쪽은 서부선이 개통되면 역명 변경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9] 이민근 안산시장 공약 93번참조[10] 다만 디자인대학은 역과 가깝다. 역이 개통되며 길이 뚫리면 대략 5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11] 총합 7,628세대 메머드급 단지이다.[12] 주변에 뚜렷한 명칭이 없기 때문에 가칭 이름을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