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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철용 韓哲鏞 | Han Cheolyong | |
출생 | 1946년 ([age(1946-01-01)]세) |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現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 |
복무 | 대한민국 육군 |
기간 | 1969년 ~ 2002년 |
임관 | 육군사관학교 (26기) |
최종 계급 | 소장 |
주요 보직 | 777사령관 제8보병사단장 국가정보원장 국방보좌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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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육군의 군인. 최종 계급은 소장이며, 본관은 청주(淸州).2. 생애
1946년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1]#에서 태어났다. 오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66년 육군사관학교 26기로 입학해 1970년에 임관했다. 동기로는 신일순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이상희 국방장관 등이 있다.당시에는 임관 후 6-7년이면 소령을 달았는데, 1976년, 1977년 소령진급심사에서 연거푸 탈락해 하마터면 대위로 전역할 뻔 했다. 이복 형이 재일교포였는데 1950년대 말에 만경봉호를 타고 재일교포 북송으로 북한에 가서, 연좌제로 불이익을 받은 것. 박정희 대통령에게 청원서를 써서 간신히 진급에 성공했다고 한다.
1994년 12월 48세의 나이로 10살 연하인 추순삼 중령(여군 27기)과 결혼했다.신문기사[2] 슬하에는 1997년생으로 알려진 외동딸 1명이 있다. 각 52살, 42살의 나이에 늦둥이 딸을 득녀한 셈이다.
5679부대장으로 재직 중 제2연평해전 직전 북한 경비정의 도발을 상급부대에 보고하였는데, 최종적으로 단순침범으로 보고되었다. 그후 국정감사에서 일일정보 보고서[3]를 흔들며 기무사가 5679부대를 표적수사했다면서 김동신 국방장관이 북의 도발징후를 묵살했다는 주장을 했다. 이 일로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받고 200년 10월 16일 불명예 전역했다. 징계 취소소송을 제기하여 2005년 항소심에서 승소하면서 정직 처분은 취소되었다. 재판부는 경비정 도발을 단순침범으로 보고한 것은 정보본부의 분석 실수이지 한소장의 책임은 아니라고 봤다.
2010년 회고록을 펴내면서 연평해전 당시 한미간 정보공유 문제 등을 놓고 실명을 적시하지는 않았지만 당시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이었던 남재준을 비판했다. 남재준 대장은 한철용 소장에게 이메일을 보내 논쟁을 하기도 했다.관련기사
이후 고향인 제주도로 낙향하여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준비했으나 새누리당 경선에서 부상일에게 밀려 탈락하였고, 2019년에는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