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8 09:16:35

한화생명e스포츠/리그 오브 레전드/2024 시즌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한화생명e스포츠/리그 오브 레전드
{{{#!wiki style="margin: -10px"<tablewidth=100%><tablebordercolor=#ff6b01><tablebgcolor=#ff6b01> 파일:한화생명e스포츠 로고 화이트.svgHanwha Life Esports
역대 시즌
}}}
{{{#!wiki style="color: #24282b; 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Tigers 2015
ROX Tigers 2016
2017 2018
Hanwha Life Esports 2018 2019 2020
2021 2022 2023
2024
}}}}}}}}} ||

Hanwha Life Esports 역대 시즌
2023 시즌 2024 시즌 2025 시즌
1. 개요2. LCK 스토브리그/20233. 2024 LoL Champions Korea Spring
3.1. 1라운드3.2. 2라운드3.3. 플레이오프3.4. 총평
4. 2024 LoL Champions Korea Summer
4.1. 1라운드
5. 팀별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한화생명e스포츠의 2024 시즌이다.

2. LCK 스토브리그/2023

우리의 목표는 크게 3가지였다. 첫째, 스포츠단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우승’을 해내는 팀을 만드는 것. 다만 예산은 전년도 수준을 유지할 것. 두 번째는 당연한 얘기지만 강점은 유지, 약점은 보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 세 번째는 전 포지션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밸런스 좋은 팀을 만드는 것. 팀의 협상 전략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2개기둥을 박아놓고서 집을 지어나가자’였다.
유상선 팀장 - 한화생명 스토브리그 비하인드 인터뷰
11월 14일, 손대영 총감독의 계약 종료를 발표했다.

11월 17일, 오후 7시 30분 영상을 통해 바이퍼와의 1년 재계약을 확정지었다. 그 동안 실력 있는 선수를 재계약해 핵심으로 두고 리빌딩을 한 적이 없었던 한화생명이었기에[1] 팬들은 바이퍼의 재계약 소식에 매우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군다나 돈이 문제가 될 리가 없는 바이퍼가 당연히 그냥 재계약을 했을 리는 없고,[2] 대형 영입의 신호탄 혹은 킹겐과 제카도 같이 재계약하는 소식 아니냐며 기대하는 반응과 더불어 이번만큼은 플랜을 잘 짜서 슈퍼팀에 걸맞는 영입을 했으면 좋겠다는 여론이 있다.

11월 20일, 최인규 감독과 이재하 코치의 1년 재계약을 발표했다.

11월 21일, 제카와의 2년 재계약을 발표하였고, 이어서 킹겐라이프와 계약을 종료하였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2군은 김한기 코치와 구원, 로머, 듀로와 계약 종료, 최성훈 전력유닛분석장과 윤한길 3군 코치와 계약을 종료했다. #

11월 22일, 딜라이트의 영입을 발표했다. #

11월 24일, 도란의 영입을 발표했고, 뒤이어 피넛의 영입을 발표하며[3] 주전 로스터가 확정되었다. # #

한화생명은 2020년 이후 해마다 수준급 선수를 2~3명씩 영입해왔던 팀이지만 남은 자리의 부실함으로 인해 한계에 봉착하기도 했었는데, 이를 통해 겪은 시행착오를 교훈삼아 올해는 핵심 코어를 빠르게 잡고[4] 팀의 운영 문제를 해결해 줄 선수들을 영입하며 인수 5년만에 처음으로 '슈퍼팀'에 걸맞는 로스터를 만들었다. 후문에 따르면 한화생명의 첫번째 목표는 23시즌 팀에 고통을 주었던 정글 & 서포터의 최우선 교체였으며 일찌감치 피넛과 딜라이트를 생각했다고 한다. 탑의 경우에도 제도기가 핫한 매물이었는데, 재작년에 패닉바이까지 하며 너구리, 캐니언을 둘 다 노리다가 너구리는 휴식 선언, 캐니언은 담원 잔류를 선택해 물 건너갔고 그 와중에 코어인 쵸비, 데프트도 놓치며 스토브리그를 완전히 망쳐서 본의 아니게 탱킹을 한 적도 있었던 만큼 적당히 발을 걸치면서 눈치싸움을 한 끝에 도란의 영입까지 성공했다고 한다.

스토브 리그 시작 전부터 바이퍼의 재계약, 스토브 리그 개막 당일 제카의 재계약을 알리고 시작한 덕분에 스토브리그에서 선수들에게 가장 선호를 받는 팀이었다고 한다. 캐리력이 보장되는 핵심 딜러진이 그대로 남았으며 연봉과 복지가 좋은 팀으로도 LCK내에선 유명하고 또 여전히 해외 진출에 부담을 느끼는 선수들이 많아[5] LCK에서 뛴다면 뛸 수 있는 팀이 롤드컵 진출팀을 제외한다면 한화생명밖에 없었기 때문인데 유명 감독중에서도 한화생명으로 역오퍼를 건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제카와 바이퍼의 사전 재계약을 토대로 팀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게 되면서 스토브리그의 우선적 핵심으로 삼은 딜라이트를 영입할 수 있게 됐고[6] 이후 각 포지션의 1순위로 삼았던 피넛과 도란도 팀이 제시한 비전을 보고 팀에 합류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이 팀의 이번 스토브리그는 '젠지생명'으로 요약할 수 있겠는데, 리그 쓰리핏을 달성한 2023년 젠지의 주전 로스터에서 무려 세 명의 선수를 영입해왔기 때문이다. 종합적으로 말하자면 2023 젠지에서 원딜이 월즈 우승경력이 있는 선수로 업그레이드된 로스터를 구축했다.[7] 그렇기에 리그에선 이전과 달리 확실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3. 2024 LoL Champions Korea Spring

Hanwha Life Esports
파일:2024 HLE.png
<colbgcolor=#ff6b01><colcolor=#fff> 감독 [[최인규(1994)|최인규
DanDy
]]
코치 [[이재하(1998)|이재하
Mowgli
]]|[[김현식(e스포츠)|김현식
Bibra
]][8]
로스터
파일:롤아이콘-포지션-탑-White.svg
TOP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2. [[최현준(프로게이머)|최현준
Doran
]]
파일:롤아이콘-포지션-정글-White.svg
JGL
파일:crwn.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1. [[한왕호|한왕호
Peanut
]]
파일:롤아이콘-포지션-미드-White.svg
MID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 [[김건우(프로게이머)|김건우
Zeka
]]
파일:롤아이콘-포지션-원거리-White.svg
BOT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3. [[박도현(2000)|박도현
Viper
]]
파일:롤아이콘-포지션-서포터-White.svg
SPT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3. [[유환중|유환중
Delight
]]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2024 LoL Champions Korea Spring 경기 결과표
라운드 1라운드 R
1



2라운드 R
2



P
O
R
1
P
O
R
2




파일:DRX 로고.svg파일:DRX 로고(화이트).svg 파일:광동 프릭스 로고.svg파일:광동 프릭스 로고 (화이트, 주황).svg 파일:FearX 로고 옐로우.svg 파일:T1 로고.svg 파일:Dplus KIA 로고.svg파일:Dplus KIA 로고(화이트).svg 파일:농심 레드포스 로고.svg 파일:OK저축은행 브리온 로고(2023-2024).svg파일:OK저축은행 브리온 로고(2023-2024) 화이트.svg 파일:Gen.G 로고 심플.svg파일:Gen.G 로고 심플 화이트.svg 파일:kt 롤스터 로고.svg파일:kt 롤스터 로고(다크모드).svg 파일:농심 레드포스 로고.svg 파일:FearX 로고 옐로우.svg 파일:DRX 로고.svg파일:DRX 로고(화이트).svg 파일:Gen.G 로고 심플.svg파일:Gen.G 로고 심플 화이트.svg 파일:OK저축은행 브리온 로고(2023-2024).svg파일:OK저축은행 브리온 로고(2023-2024) 화이트.svg 파일:광동 프릭스 로고.svg파일:광동 프릭스 로고 (화이트, 주황).svg 파일:T1 로고.svg 파일:kt 롤스터 로고.svg파일:kt 롤스터 로고(다크모드).svg 파일:Dplus KIA 로고.svg파일:Dplus KIA 로고(화이트).svg 파일:광동 프릭스 로고.svg파일:광동 프릭스 로고 (화이트, 주황).svg 파일:T1 로고.svg 파일:Gen.G 로고 심플.svg파일:Gen.G 로고 심플 화이트.svg 파일:T1 로고.svg
세트 2 2 2 0 2 2 2 0 2 2 2 2 0 2 2 2 2 2 3 3 1 1
0 0 0 2 0 1 0 2 0 0 1 0 2 0 1 1 1 0 0 0 3 3
결과








3위
전적 1 2 3 3 4 5 6 6 7 7 8 9 10 10 11 12 13 14 15 15
0 0 0 1 1 1 1 2 2 2 2 2 2 3 3 3 3 3 3 3
득실 +2 +4 +6 +4 +6 +7 +9 +7 +9 +9 +11 +12 +14 +12 +14 +15 +16 +17 +19 +19
순위 1 1 1 2 2 3 2 4 3 3 3 3 3 3 3 3 3 3 3 3

3.1. 1라운드

  • vs DRX - 2 : 0 승리
    기분좋은 대떡 승리로 시즌을 시작했다. 1세트에서는 예상 밖으로 고전하는듯 했지만 어쨌든 승리를 쟁취했고 2세트에서는 미드-정글의 파워를 기반으로 스무스하게 짓눌렀다. 작년에도 동부팀 상대로는 진 적이 거의 없었기에 좀더 지켜봐야 견적이 나오기는 하겠지만 이 팀의 가장 큰 고질병이었던 운영 면에서 좋은 모습이 나왔다 보니 팬들은 만족하는 분위기. 덤으로 별명씨도 와서 졌다고 욕 안 먹은게 다행.
  • vs KDF - 2 : 0 승리
    또 1세트에 고전했다가 이기고 2세트는 무난하게 이겼다. 다음 DK-KT전이 3꽉을 가면서 단독 1위로 1주차를 마감했지만 1라운드 남은 상대들이 BRO를 빼면 별 거 아닌 매치라고 넘기기 힘든 상황이라 방심은 금물.
  • vs FOX - 2 : 0 승리
    누적 매치 전적 7승 14패인 FOX. 작년 3-1 우세의 기억을 그대로 각인시켜야 한다. 1세트 킬스코어 4 대 15, 2세트 킬스코어 3 대 20으로 압도적으로 이겼다. 바이퍼가 날이 선 헤나에게 좀 삐끗했지만 2세트 합산 1시간 컷+제카가 단독 POG를 쓸어갈 정도로[9] 그 몫까지 다 해주고, 딜라이트는 엑스큐트에게 리그 수준 차이를, 피넛은 팀 출신 후임에게 경험 차이를 보여주면서 개막 이후 유일한 무실세트 전승팀으로 남게되었다.
  • vs T1 - 0 : 2 패배
    작년 스프링 정규시즌 T1에게 유일한 1패를 남겼지만 다전제서 한 번도 못 이긴 작년 월즈 챔피언 T1. 두 세트 모두 1픽으로 제카한테 코르키 주고 후반을 바라보는 전략을 짰다가 전 라인에서 크게 당했다. 그나마 도란과 바텀듀오는 저력을 보여줬지만 제카는 코르키를 2번 잡고 제대로 된 폭탄배송 한 번 보여주지 못하며 아쉬운 폼을 보여줬다. 댄디 감독은 눕롤만 선호하는거 아니냐며 대한민국 축가 국가 대표팀의 클린스만 감독을 보는거 같단 질타가 많았다.
  • vs DK - 2 : 0 승리
    작년에 스프링 플옵에서 간신히 맞대결 16연패를 끊었고, 서머 최종전에서 한화 첫 리그 3위를 준 댓가로 월즈 티켓을 가져간 DK. T1전은 단순 재난이었던 듯이 (정규 리그 한정)맞대결 2연승을 찍으며 반등에 성공했다. 바이퍼는 1세트 10/0/10이라는 미친 kda를 찍었고, 지난 경기에서 매우 아쉬운 경기를 보였던 제카가 아칼리론 노데스, 코르키로는 바론 스틸을 해내는 맹활약을 했다. 도란과 피넛은 대 디플전 11연승을 찍은 건 덤.
  • vs NS - 2 : 1 승리
    작년 서머 말미에 비디디의 아지르를 패퇴시키는 등 스멀스멀 피어오른 잠재력이 더 확연히 보이는 팀이다. 방심은 금물. 신인 도살자 피넛에 대응하는 픽밴 전략으로 2세트에서는 후벼파였지만 결국 2:1 승리를 가져갔다.
  • vs BRO - 2 : 0 승리
    상대가 황무지 수준을 넘어 황폐화가 된 브리온이라 승리 확률은 매우 높지만 지는 순간 MSI는 커녕 긍정적이었던 플옵 징크스(진출시 1라는 통과)도 걱정될 지옥행 급행열차 탑승이다. 방심할 이유는 절대 없는 매치업. 체급 차이로 승리하며 단독 2위에 등극했다.
  • vs GEN - 0 : 2 패배
    21 스프링 2라운드부터 매치 13연패 중인 GEN. 23GEN의 선수들을 많이 영입한만큼 LCK 4주차 Saturday SHOWDOWN에 선정되었다. 해당 경기를 승리하면 북서부를 노릴 수도 있었으나... 말 그대로 완패하며 14연패로 갱신되었다. 특히 댄디의 밴픽이 매우 아쉬웠다는 평가가 중론.
  • vs KT - 2 : 0 승리
    사실상 3위 결정전이며, 그 상대는 21DK, 23GEN보다 악몽이었던 23년 맞대결 7전 전패를 안기고 21서머 2라운드부터 매치 12연패 중인 KT. 결과는 서로 신나게 때리며 엎치락뒤치락 하는 난타전 끝에 최후의 장로 한타에서 바이퍼가 팔이 빠져라 화살을 쏘고 그 와중에 딜라이트가 장로를 먹으며 1세트를 승리하고, 기세를 탄 2세트에서는 상체의 표식 말리기 전략이 제대로 성공하며 2대0이라는 깔끔한 승리를 달성하고 1라운드 3위를 확정지었다.

3.2. 2라운드

  • vs NS - 2 : 0 승리
    2세트 도합 정확하게 한 시간만에 압살해버렸다.
  • vs FOX - 2 : 1 승리
    사이버테러 이슈로 무관중 녹화 중계로 진행하게 된 첫 경기에서 피넛이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기긴했다. 진지하게 그리즐리 콜업을 주장할 정도로 불안한 걸 정비하는게 관건.
  • vs DRX - 2 : 0 승리
    그야말로 압살을 해버렸다. 1,2세트의 경기를 종합해서 한 마디로 요약을 하자면 "확실한 상체 차이"라고 말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탑 도란, 정글 피넛, 미드 제카가 확실한 활약을 해주었고, 그 중에서도 피넛의 활약이 대단했다. 1세트에서 확실한 운영을 보여주었고, 2세트에서는 탑에서 3인 다이브를 받던 도란이 최대한 버티면서 체력을 빼낸 것을 탑으로 합류해 트리플 킬로 마무리했고, 이는 2세트 승리의 가장 큰 원동력이 되었다.
  • vs GEN - 0 : 2 패배
    소위 <리그 우승해도 라이벌전 전패vs라이벌전 전승하는데 리그 꼴지>란 밸런스 게임이 생각날 정도로 처참하게 맞대결 15연패를 찍었다... 탑 도란, 원딜 바이퍼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음에도 압도적으로 좋지 않은 팀적 운영에서 밀려버렸다. 그 중에서, 미드 제카가 좋지 않은 활약을 보여 범인으로 찍혔다.
  • vs BRO - 2 : 0 승리
  • vs KDF - 2 : 1 승리
  • vs T1 - 2 : 1 승리
    T1을 상대로 2:1 승리를 챙기며 드디어 최상위권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말끔히 씻어내는데 성공했다. 도란이 제우스 상대로 라인전에서 조금씩 밀리는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제이스의 장점을 살려서 한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피넛이 시리즈 내내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경기를 주도했다. 제카도 페이커 상대로 미드 주도권을 내주지 않고 좋은 활약을 펼쳤다. 팀의 핵심인 바텀 역시 바이퍼 딜라이트가 구마유시 케리아에게 라인전부터 전혀 밀리지 않으면서 T1의 승리플랜인 바텀 주도권을 견제하는 동시에 한화의 승리플랜인 후반 성장을 통한 한타 캐리를 확실하게 해주었다. 이 경기를 통해 한화는 티젠에 비해 급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완전히 뒤집는데 성공했으며, 다가올 플레이오프에서도 긍정적인 기운을 얻어갈 수 있게 되었다. 여담으로 제우스의 아트록스 13연승 기록이 이 경기에서 깨졌다.
  • vs KT - 2 : 1 승리
    이미 세트득실로는 T1을 따라잡을 가망이 없어서인지 1세트는 실험픽, 그 중에서 도란이 나르를 뽑고, 딜라이트가 카밀을 뽑으면서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최종 점검에 들어갔고, KT는 운영이 지지부진해서 기껏 탑 차이를 내놓고는 영혼용을 공짜로 주는데 한화생명은 그걸 다 받고도 도란이 계속 잘리느라 한타에서 매번 인원수 차이가 나서 완패하는 바람에 결국 1세트는 패배했다. 2세트에는 KT가 피넛을 대놓고 만만하게 보고 정글 5밴에 세나+노틸을 그냥 줬는데 정글 5밴이 나올 때쯤에 이미 정글 8밴도 이겨낸 피넛을 너무 만만하게 본 거 아니냐는 얘기가 있었고, 아니나 다를까 극대노한 피넛이 신 짜오를 뽑아 KT를 응징하면서 승리, 3세트에는 데프트의 성명절기인 징크스가 나왔으나, 피넛+제카의 다이브가 제대로 먹혀들면서[10] 징크스가 죽기만 하는 동안 상대 정글러인 표식은 탑을 파려고 했으나 도란이 갱킹을 잘 흘려내면서 KT가 초반부터 망하고 들어갔고, 이후 격차를 계속해서 더 벌리면서 넥서스 앞에서 억까 딜찍누로 KT 챔피언들을 거의 다 잡아내고 승리했다. 여담이지만, 도란이 넓은 챔프폭을 자랑하는데 탑에서 많이 쓰이는 나르의 숙련도가 많이 모자라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1]
  • vs DK - 2 : 0 승리
    6위인 광동과 마찬가지로 대 디플전 리그 2전 전승을 거뒀다. 이기면서 2위도 가능하나 했지만, 바로 다음 경기인 T1 vs DRX전에서 T1이 2:0으로 승리하면서 15승 3패로 현 팀명상 최다승을 찍었지만 21스프링, 23서머와 같은 순위인 3위로 시즌을 마쳤다.

3.3. 플레이오프

  • vs KDF - 3 : 0 승리 (1라운드)
    3위 특전으로 받은 지목권으로 광동 프릭스를 지목했다. 강우세가 예측된다지만 21스프링 당시 농심전처럼 고전할 여지도 충분하기에 방심은 금물.
    의외로 도란-피넛이 두두-커즈의 렉사이-세주아니에 말리면서 출발이 꼬였는데 그래도 경험차이를 앞세워 뒤집어버리고 3:0으로 승리, 2라운드에 진출했다.
  • vs T1 - 3 : 0 승리 (2라운드)
    플옵 2연패 포함 매치 15연패 중인 상대인 1위 젠지가 지목해도 납득은 갔지만, 연패 숫자가 11로 적고, 이번 시즌 맞대결 두 경기 다 1:2 패배라지만 리그 성적은 5위인 디플러스를 지목하면서 T1과 붙게되었다.
    5꽉 혈전이 될 것이라는 대개의 예상을 깨버리고 구락스 시절부터 염원이었던 첫 다전제 맞대결 승리를, 그것도 삼성-젠지 이후 두 번째로 T1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둔 팀이 되었다. T1 유스였던 딜라이트가 3연 노틸러스로 T1, 아니 한국 e스포츠의 창조주앞에서 미친 메이킹을 보여준 걸 필두로 전원이 미친 폼을 보여줬다. 결승전 장소인 잠실에 가는 것도 확정된 건 덤.[12]
  • vs GEN - 1 : 3 패배 (3라운드 승자전)
    1세트서 이긴 이후 3세트 연속으로 지며 맞대결 16연패를 찍었고, 첫 LCK 결승전+MSI 진출은 결승전 전날 진출전에 걸렸다. 시리즈 내내 도란의 렉사이와 제이스, 돌아온 피넛과 딜라이트의 초반 설계와 판짜기로 선제 득점을 올렸으며, 이를 바탕으로 팀의 엔진인 제카와 바이퍼를 무럭무럭 키워주며 초반을 크게 앞서나갔다. 그러나 한타마다 밥먹듯이 슈퍼플레이를 보여준 쵸비의 미친 슈퍼토스에 바이퍼가 수차례 당해주며 계속 역전을 허용했고, 리헨즈가 데스 그랩으로 승리를 갖다바친 1세트를 제외하곤 나머지 2,3,4세트는 모조리 역전패했다. 특히 2,3세트는 질 수가 없을정도의 큰 차이였는데 상대의 슈퍼플레이와 제카와 바이퍼의 안일한 포지셔닝 및 스펠활용으로 누적된 실점이 결국 대역전패라는 결과로 이어져버렸다. 그래도 이날 뭔가 애매했던 바이퍼를 제외하고는 전원의 폼이 날서있다는것을 확인했으며, 무기력했던 정규시즌과는 달리 PO에선 젠지를 밀어붙일 정도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 vs T1 - 1 : 3 패배 (4라운드 결승 진출전)
    인수 후 첫 롤파크, 캠프원 외 장소(KSPO 돔)에서 치르는 다전제.
    4경기 모두 만골드 차이를 기본으로 내줄 정도로 경악할 바론 싸움과 운영으로 인수 후 첫 결승, 첫 MSI 진출이 신기루가 되었다.

3.4. 총평

작년보다 더 강해진 로스터로 기대를 모았으나 최종 순위 3위에 그치며 결승 판독기라는 오명을 벗어나지 못했다.

정규시즌에서는 이전 최고 성적이었던 21스프링, 23서머의 12승보다도 무려 3승을 더 기록하며 팀 역사상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순위는 3위였지만 2위인 T1과 매치 승패는 같았으며 상대전적 1대1이었기에 플레이오프에 대한 기대감 역시 올라갔다.

PO 2라운드까지는 광동, T1을 상대로 모두 3:0으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 진출 + 팀 최초 MSI 진출을 눈앞에 두었다. 그러나 승자전에서 극상성인 젠지에게 1:3로 패배, 결승 진출전에서 다시 만난 T1에게도 1:3로 패배하며 스프링 시즌을 마감하였다.

자신보다 아래 순위의 팀들 상대로는 매치 전승을 거두며 극강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결국 젠지와 T1을 넘어서지는 못한 결승 판독기 시즌이 되고 말았다. 리그 우승 및 월즈 진출, 그리고 그 이상을 노리려면 젠지, T1 상대로의 경기력과 더불어 상체인 도란-피넛-제카의 저점을 서머 시즌부터 보완해야 할 것이다.

그래도 팁합이나 전술 면에서 아쉽다는 소리를 듣는거지 팀의 전반적인 체급은 여전히 T1, 젠지와 어깨를 나란히하는 강팀으로써 서머시즌 대권 후보 중 하나라고 평가받고 있고, 경쟁팀인 T1이 다소 흔들리고 있는 만큼 단점을 재대로 보완한다면 젠티 양강구도를 깨뜨릴 사실상 유일한 팀으로써 기대를 모으고 있다.

4. 2024 LoL Champions Korea Summer

Hanwha Life Esports
파일:24SUMHLE.png
<colbgcolor=#ff6b01><colcolor=#fff> 감독 [[최인규(1994)|최인규
DanDy
]]
코치 [[이재하(1998)|이재하
Mowgli
]]|[[김현식(e스포츠)|김현식
Bibra
]]
로스터
파일:롤아이콘-포지션-탑-White.svg
TOP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2. [[최현준(프로게이머)|최현준
Doran
]]
파일:롤아이콘-포지션-정글-White.svg
JGL
파일:crwn.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1. [[한왕호|한왕호
Peanut
]]
파일:롤아이콘-포지션-미드-White.svg
MID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 [[김건우(프로게이머)|김건우
Zeka
]]
파일:롤아이콘-포지션-원거리-White.svg
BOT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3. [[박도현(2000)|박도현
Viper
]]
파일:롤아이콘-포지션-서포터-White.svg
SPT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3. [[유환중|유환중
Delight
]]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2024 LoL Champions Korea Summer 경기 결과표
라운드 1라운드 R
1



2라운드 R
2



P
O
R
1
P
O
R
2








파일:Dplus KIA 로고.svg파일:Dplus KIA 로고(화이트).svg 파일:DRX 로고.svg파일:DRX 로고(화이트).svg 파일:OK저축은행 브리온 로고.svg파일:OK저축은행 브리온 로고 화이트.svg 파일:kt 롤스터 로고.svg파일:kt 롤스터 로고(다크모드).svg 파일:Gen.G 로고 심플.svg파일:Gen.G 로고 심플 화이트.svg 파일:농심 레드포스 로고.svg 파일:T1 로고.svg 파일:FearX 로고 옐로우.svg 파일:광동 프릭스 로고.svg파일:광동 프릭스 로고 (화이트, 주황).svg 파일:T1 로고.svg 파일:광동 프릭스 로고.svg파일:광동 프릭스 로고 (화이트, 주황).svg 파일:Dplus KIA 로고.svg파일:Dplus KIA 로고(화이트).svg 파일:kt 롤스터 로고.svg파일:kt 롤스터 로고(다크모드).svg 파일:농심 레드포스 로고.svg 파일:OK저축은행 브리온 로고.svg파일:OK저축은행 브리온 로고 화이트.svg 파일:DRX 로고.svg파일:DRX 로고(화이트).svg 파일:FearX 로고 옐로우.svg 파일:Gen.G 로고 심플.svg파일:Gen.G 로고 심플 화이트.svg
세트 1 2
2 1
결과
전적 0 1
1 1
득실 -1 0
순위 7 4

4.1. 1라운드

  • vs DK - 1 : 2 패배
    DK에게 처참한 경기력으로 패배하며 서머 시즌 출발이 좋지 못하다. 특히 도란의 저점, 피넛의 메타 적응 문제, 1세트 1-22, 3세트 장로용 전투는 아잊한실이라고 까여도 쌌다. 서머 개막전 10연패 달성과 DK전 연승 기록이 깨진 건 덤.
  • vs DRX - 2 : 1 승리

5. 팀별 둘러보기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LCK 2024 시즌 팀별
파일:Gen.G 로고 심플.svg파일:Gen.G 로고 심플 화이트.svg 파일:T1 로고.svg 파일:kt 롤스터 로고.svg파일:kt 롤스터 로고(다크모드).svg 파일:Dplus KIA 로고.svg파일:Dplus KIA 로고(화이트).svg 파일:한화생명e스포츠 로고.svg파일:한화생명e스포츠 로고 화이트 (텍스트).svg
GEN T1 KT DK HLE
파일:DRX 로고.svg파일:DRX 로고(화이트).svg 파일:FearX 로고 옐로우.svg 파일:OK저축은행 브리온 로고.svg파일:OK저축은행 브리온 로고 화이트.svg 파일:농심 레드포스 로고.svg 파일:광동 프릭스 로고.svg파일:광동 프릭스 로고 (화이트, 주황).svg
DRX FOX BRO NS KDF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50%;
해당 팀별 목록은 2024년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데 성공한 팀들의 시드별 진출 순위, 따낸 서킷 포인트 점수와 리그 최종 등수 조건에 따른다.

[1] 2020 시즌엔 그리핀에서 나온 리헨즈와 바이퍼를 영입했으나 시즌이 끝난 후 두 선수 모두 팀을 떠났고, 2021 시즌엔 DRX공중분해로 FA가 된 쵸비데프트를 영입했지만 역시나 스토브리그에서 팀을 떠나며 다음 시즌 플랜이 꼬였던 전적이 있다.[2] 지난해 바이퍼가 LCK 복귀를 결심했던 데에는 돈 문제보다 LCK 우승에 대한 갈망이 크게 작용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직전 시즌을 망쳤음에도 불구하고 바이퍼가 재계약을 했다는 것은 구단으로부터 2024 시즌의 구상안을 전해 듣고 마음이 움직였다는 증거라고도 볼 수 있겠다. 한화생명으로서도 아직까지 이적 시장이 열리지 않아서 타 선수와의 접촉은 불법 행위인 만큼 빨리 공개해도 아무 문제가 없는 바이퍼의 재계약만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3] 피넛을 만개시킨 팀이 이 팀이기도 했기에 7년만의 복귀이기도 하다. 다만 그 사이 팀의 이름이 바뀌었기에 영입 오피셜에는 'Welcome Back'이 아닌 'Welcome'으로만 적힌 듯.[4] 롤드컵 진출에 실패해 제카의 재계약이 힘들 뻔했지만 한화생명측이 제카가 원하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팀과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하며 바이퍼의 경우에도 국내 리그 우승의 염원은 물론 본인도 한화생명에서만 유난히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보니 증명하고 싶다는 오기도 남아있어서 재계약에 서명했다고 한다.[5] 북미, 유럽처럼 리그의 수준을 생각하는 경우도 있고 LPL의 경우에도 통수계약이나 코로나 시절 도시 봉쇄로 인해 어마어마한 압박감을 느꼈던 선수들이 많았는데 덕분에 이러한 경험담들이 선수들 사이에서 오고갔었다고 한다. 특히나 팀의 제카, 바이퍼는 중국 진출 당시 그 도시 봉쇄를 직접적으로 겪었던 선수들이었다.[6] 작년 스토브에서 딜라이트가 젠지와의 계약에 고민도 하지 않았다는 루머와 더불어 원딜로 바이퍼를 원했다는 루머가 있었다.[7] 아이러니한 점은 제카와 바이퍼 모두 본인들이 우승할 때 젠지를 4강에서 탈락시키고 우승했다.[8] 2라운드 직책 변경 ( 분석 → 코치 )[9] 게다가 이 POG 수상으로 3경기 5세트만에 구성원 전원이 POG를 수상, 최단 경기 & 최단 세트 5인 POG를 달성했다.[10] KT도 바보는 아니라서 베릴이 당연히 다이브를 캐치하고 막으려고 했으나, 피넛이 뽀삐 궁으로 먼저 베릴을 날려보내고 다이브를 했다.[11] 구마유시의 제리 숙련도와 많이 비슷한데, 원딜에서의 제리는 필연적으로 쓰이는 것과 다르게 탑은 나르를 대신할 픽들이 많아서 크게 걱정 안 해도 된다.[12] 락스시절에는 그엄청난 멤버들과 감코진들임에도 불구하고 허구한날 중요한 순간마다 상대팀이 T1이었던 탓에 우승 및 순간을 놓쳤었다. 구락스시절부터 팬들에게는 말그대로 뻐에 사무쳤을텐데 그때의 복수를 한셈이니 뜻깊은 승리일수밖에 없다. 특히 그당시 멤버이자 막내인 피넛이 있으니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