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Gen.G Esports/리그 오브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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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Gen.G의 2024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2. LCK 스토브리그/2023
상체 3인방이 워낙 유명한 고연봉 베테랑 선수들인데 2024년부터 샐러리 캡이 적용되기 때문에 5인 유지는 좀 어렵지 않을까라는 예측이 롤드컵 이전부터 지배적이었는데, 그 우려가 현실로 드러나게 되었다. 2023년 11월 21일 스토브리그 개장과 동시에 페이즈를 제외한 1군 선수단 전원, 그리고 고동빈 감독, 원상연 코치, 김무성 코치까지 전부 계약 종료를 알렸다. 결국 우려대로 슈퍼팀인 1군 뿐만 아니라 챌린저스 팀 역시 선수단 전원이 계약 종료되면서 팀이 폭파되고 정말 재만 남은 상태가 되었다.[1] 이에 따라 원점에서부터 리셋버튼을 누르고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2] 하지만 젠지의 4FA 기사에서 젠지의 플랜은 쵸비를 최우선으로 잡고 쵸비와 시너지가 좋은 정글+베테랑 서포터를 영입하는 것임이 밝혀지며 쵸비와의 재계약에 사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러한 행보에 대해서는 명확한 이유는 드러나지 않았다. 다만, Gen.G Esports의 CEO 아놀드 허가 하도 여기저기에 대고 '리그오브레전드 e 스포츠 판은 선수 연봉이 너무 과도하며, 이래서는 경영이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식의 언급을 하고 다녔기 때문에, 계약 해지 뉴스 당일만 해도 젠지 e 스포츠의 기조가 긴축 쪽으로 돌아섰을 것이란 예측이 지배적이다.[3] 한상용도 젠지도 그리 좋지 못한 스토브리그를 보낼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런데 예상과 달리 빅네임 영입썰이 돌기 시작했다. T1 CEO인 조 마쉬가 캐드럴의 방송에 난입해 "아놀드는 돈 없다고 주장하는데, 캐니언하고 싸인했더라."라며 난데없이 폭탄발언을 해버린 것. 이후 실제로 2023년 11월 22일 오후 11시 59분 윤민섭 기자가 캐니언이 젠지와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알리면서 캐니언이 젠지에 합류하게 되었다.#
심지어 이후 2023년 11월 23일 오전 2시 23분, 미드 쵸비와 재계약을 했다는 뉴스가 들렸고, 같은 날 탑에 기인이 영입되고 서포터에 리헨즈가 리턴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기인-캐니언-쵸비-페이즈-리헨즈라는 반지원정대 시즌 3가 완성되었다.기인 합류 기사 리헨즈 합류 기사 기인과 캐니언 둘 다 2023 시즌에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긴 했어도 업계에서는 탑급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던 선수들이라 걱정보단 기대가 된다는 평이 많다. 결과만 놓고 보면 쓰리핏의 일등공신 도란과 피넛, 차기 대형 서폿 매물 딜라이트를 내보냈지만, 그에 밀리지 않는 네임밸류를 가진 선수들을 메꿔놓아 LCK 올스타급 상체 멤버인 기인-캐니언-쵸비를 완성하고, 피넛이 담당하던 오더와 리더십을 어느 정도 메꿔줄 리헨즈까지 구성한, 엄청난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받는 막강한 조합을 완성했다. 리헨즈와 새로 오는 감독, 코치진이 얼마나 중후반 운영을 매끄럽게 가져가느냐가 24년 젠지의 향방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WELCOME 2024 GEN.G LOL |
이와는 별개로 시즌 시작 전에 대형사고를 치면서 씨맥 경질 및 카나비 노예 계약 등 논란으로 인해 공공의 적으로 낙인찍힌 그리핀, 2년 연속 국제전 특혜 논란으로 안좋은 이미지가 박힌 RNG, 두번의 월광포화와 선수 대우 논란, 프랜차이즈 스타를 내친 DRX를 비롯해 여태까지의 빌런팀을 아득히 뛰어넘는, 비호감 이미지가 매우 강한 빌런팀이 되었다.[5]
다른 팀들과는 이미 비교를 불허할 수준이 되어버린 것이, 이 사건으로 인해 젠지뿐만 아니라 KT와 광동의 스폰서였던 시디즈가 세 팀의 스폰서에서 모두 철수하면서 타 팀에게까지 피해를 끼쳤다. 게다가 해당 사건으로 인해 중국 정부가 LoL 분야에도 한한령을 적용하여 중국에서 LCK 공식 중계를 중단했다.# 이로 인해 LCK는 중국에서 들어오는 중계권 수입을 얻을 수 없게 되었고, 안 그래도 2024 시즌 시작부터 팀들이 수익배분 문제로 인해 LCK와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젠지는 LCK 팀들 전체에 재정 부담을 가중시킨 원흉이 되었다.[6]
3. 2024 LoL Champions Korea Spring
Gen.G | ||
감독 | [[김정수(e스포츠)|김정수 KIM ]] | |
코치 | [[권영재|권영재 Helper ]] | |
로스터 | ||
<colbgcolor=#000><colcolor=#aa8a00> TOP | 71. [[김기인|김기인 Kiin ]] | |
JGL | 24. [[김건부|김건부 Canyon ]] | |
MID | 3. [[정지훈(2001)|정지훈 Chovy ]] | |
BOT | 99. [[김수환(프로게이머)|김수환 Peyz ]] | |
SPT | 8. [[손시우|손시우 Lehends ]] | [[조세형(e스포츠)|조세형 Mata ]][7] |
3.1. 1라운드
- vs T1 2 : 1 승리 (1주차 2경기)
: 시즌 개막전부터 LCK 디펜딩 챔피언 신분으로 2023 월즈 디펜딩 챔피언인 T1을 만나는 일정을 맞게 되었다. 아무래도 가장 최근 대회였던 월즈에서의 폼 문제 + 팀합 문제로 인하여 패배가 예측이 되었고 실제로도 1세트에 월즈와 동일한 후반 고밸류 조합을 뽑았다가 T1의 초반 노림수에 제대로 털리며 세트패를 내주었으나, 2세트에는 고밸류라는 밴픽의 방향성은 유지한 채 라인 주도권을 살짝 챙기는 식의 변주를 넣어 승리를 따냈고 3세트는 초반부터 경기를 터트리며 T1의 거센 저항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1 역전승으로 시즌 첫 경기를 기분좋게 승리로 장식하였다.
- vs NS 2 : 0 승리 (1주차 8경기)
: 1세트에는 상대의 우디르 픽을 보고 기인이 다리우스를 꺼내들어 파멸적인 탑 차이를 내버리며 승리했고, 2세트에는 상대가 또다시 우디르를 꺼내들자 기인이 올라프를 꺼내드는 기인고사를 실시했다. 초반에는 상대 트리스타나가 성장하며 농심이 앞서가나 싶었지만 슈퍼팀답게 농심의 노림수를 잘 받아치며 23분만에 게임을 끝냈다. 캐니언은 이 승리로 LCK 통산 300승을 달성하게 되었다. - vs BRO 2 : 0 승리 (2주차 14경기)
: 1세트는 정글 브랜드, 2세트는 제이스를 사용하며 지난 농심전 다리우스, 올라프에 이어서 여러가지 카드를 꺼내들어 3연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 vs DK 2 : 1 승리 (2주차 17경기)
: 캐니언이 친정팀 디플러스 기아를 만나는 새러데이 쇼다운 경기다. 22년부터 DK를 상대로 전승을 기록하는 기분좋은 상성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는데, 이 경기에서 젠지가 승리하고 한화생명이 T1에게 패배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1세트는 상대의 탑 올라프 픽에 대처하지 못하고 상대 사일러스의 1렙 바텀 로밍에 당하며 패배했지만, 2세트에서는 불리한 초반 흐름을 집중력으로 이겨내고 역전, 무난하게 3세트까지 승리한다.
- vs KDF 2 : 0 승리 (3주차 25경기)
: Bull 콜업 이후 좋은 경기력으로 전승 행진을 이어나가던 KDF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하였다. 쵸비가 니코를 통해 엄청난 분신 낚시를, 기인이 크산테로 혼자 한타를 뒤집어버리는 캐리를 선보였다.
- vs FOX 2 : 0 승리 (3주차 30경기)
: 깔끔한 경기력으로 FearX를 2:0으로 잡아내며 전승 행진을 이어나갔고, 단독 1위를 수성하였다. 오프 더 레코드에서 리헨즈가 기인을 놀리며 나온 프리스타일 랩이 화제가 되었다.[8]
- vs KT 0 : 2 패배 (4주차 31경기)
: 작년부터 시작된 KT와의 악연을 끊지 못하고 연승행진은 6연승에서 마감되었다. 말그대로 완패. 연휴 직후, 패치가 바뀐 후 첫 경기라서 세나-노틸러스 바텀 조합에 대한 티어 정립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상대에게 내준 것이 패인이라는 의견이 많다.
- vs HLE 2 : 0 승리 (4주차 37경기)
: 쵸비와 페이즈가 23 젠지의 팀원이였던 도란, 피넛, 딜라이트를 적으로 만나게 된 새러데이 쇼다운 경기이다.젠지 대 네오 젠지KT와의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2위 수성을 위해서 반드시 승리해야하는 경기. 결과적으로는 밴픽적으로도, 인게임적으로도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 vs DRX 2 : 0 승리 (5주차 44경기)
: 별다른 위기상황없이 가볍게 승리했다.
3.2. 2라운드
- vs FOX 2 : 0 승리 (5주차 48경기)
: 1세트는 아우렐리온 솔, 스몰더라는 고밸류더블 드래곤조합을 꺼내들어서 페이즈의 스몰더가 펜타킬을 기록하며 승리했고, 2세트는 초반에 조금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쵸비의 5인 슈퍼 토스 한방으로 게임을 끝냈다. 이번 아우렐리온 솔의 픽이 쵸비의 LCK 통산 59번째 챔피언이 되었다.
- vs KDF 2 : 0 승리 (6주차 51경기)
: 올 정규시즌에서 가장 중요한 일정인 서부권팀 4연전 중 첫경기이다. 광동을 상대로는 1라운드때도 가볍게 승리하며 우세가 점쳐지고 있다. 1세트는 캐니언이 약 1300일만에 피들스틱을 기용하며 승리했고, 2세트는 상대의 파이크에 말리며 시작했으나 쵸비의 캐리를 앞세워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를 거두었다. 이 경기 1세트에서의 승리로 페이즈가 LCK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쵸비는 이 날 단독 POG를 수상하여 POG 포인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 vs KT 2 : 0 승리 (6주차 56경기)
: 상성이 좋지 않은 KT를 만난다. 이 다음 일정이 한화생명-T1으로 이어지는 매치업이기 때문에 그 전에 미리 승수와 득실차를 쌓아놓아야 하고, 플레이오프를 대비해서 상성관계를 끊어놓을 필요도 있다. 이 경기 전에 펼쳐진 HLE와 FOX의 경기에서 HLE가 세트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여담으로 이날 녹화중계 예정 시간이 무려 23:30분이었는데 전 경기가 3꽉을 가서 00시가 넘어서야 경기가 중계가 시작되었다.
1세트에서는 탑 트페- 정글 잭스 조합을 구성하며 킬스코어 12 대 0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고, 2세트는 기인의 탑 트리스타나가 공략당하는 동안 반대쪽의 제리가 인베이드 퍼블 획득을 비롯해 편하게 성장하며 승리했다. 두 세트 모두 골드 차를 1만 5천 골드 이상까지 벌리며 그동안의 불리했던 상성관계를 통쾌하게 깨부수는 승리였다.
- vs HLE 2 : 0 승리 (7주차 62경기)
: 1라운드 맞대결과 비슷하게 밴픽에서도, 인게임에서도 무난하게 찍어누르며 2 대 0 의 깔끔한 승리를 거두었다. 1세트에서 쵸비가 통산 3000 어시스트를 달성했다. 주목할 만한 플레이라면 2세트 캐니언의 페인팅 플레이. 리신으로 음파와 방호를 이용해 자야를 농락하며, q - q 콤보만으로 자야의 궁극기를 두 번이나 소모시켰다. 마지막에는 곧바로 다시 들어가 궁이 빠진 자야를 인섹킥으로 배달하며 게임 승리.
- vs T1 2 : 0 승리 (7주차 67경기)
: 전통의 젠티전. 새러데이 쇼다운으로 펼쳐지는 사실상의 1위 결정전이다. 치열할 것이라고 전망되었던 사전 예상과 달리 젠지가 일방적으로 T1을 압살하며 손쉽게 승리를 거두었다. 특히 1세트는 밸류픽을 들고도 T1의 주도권 픽을 상대로 단 1킬도 내주지 않고 초반 라인전부터 리드하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젠지가 왜 T1을 잘 잡는지 드러나는 교과서적인 경기라 할 수 있는데, 모든 선수들이 최고의 폼을 보여주었고 특히 캐니언과 페이즈-리헨즈 폼이 굉장히 뛰어난 상황에서 원래 잘해주었던 기인-쵸비의 시너지가 더해지니 T1을 상대로 압살하는 결과가 나왔다. 남은 팀들 중에서 변수가 있는 DK 정도만 무난히 이긴다면 사실상 정규시즌 1위를 확정지을 수 있게 되었다.
이 경기를 통해 젠지는 우승 유력 후보로 부상하게 되었고, LCK 최초 4연 우승은 물론 사실상 국제전을 준비해야되는 팀으로 여겨지며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가 매우 커지게 되었다.
- vs NS 2 : 0 승리 (8주차 75경기)
: 리그 최하위권으로 추락한 농심과 최상위권으로 올라간 젠지의 대결. 농심은 티원을 상대로도 세트승을 따냈기에 방심은 금물인 매치이다. 다소 위기가 있긴 했지만 손쉽게 2:0으로 승리했다.
- vs DK 2 : 1 승리 (8주차 80경기)
: 정규시즌 1위 사수에 큰 변수로 적용될 수 있는 매치이다. 실험도 뭣도 아닌 발밴픽으로 1세트를 내주며 세트 연승이 끊겼지만 디플러스의 강한 저항을 뚫고 2, 3세트를 연이어 가져오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상대 루시드의 리 신 폼이 굉장히 좋았기에 차후 PO에서도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 vs DRX 2 : 0 승리 (9주차 81경기)
: 어느 정도 방향성을 잡은듯한 모습을 보이는 DRX와의 매치이다. 이 경기를 승리하면 정규 1위가 확정되는데 DRX의 폼이 좋지 않기에 젠지의 승리가 예측되는 매치. 1세트는 체급 차이로 무난히 이겼고 2세트에서 상대의 온몸 비틀기 밴픽으로 초반에 약간의 이득을 허용했으나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골드 차를 뒤집고 손쉽게 승리하며 정규시즌 1위를 확정지었다.
- vs BRO 2 : 0 승리 (9주차 85경기)
: 리그 막바지에 몇번이나 강팀을 잡아낸 적 있는 브리온과의 대결. 23년도 써머에 브리온과의 매치에서 패배한 전적도 있기에 방심해서는 안되는 매치이다. 1세트는 퀸과 사일러스가 엄청나게 성장하여 무난히 이겼고 2세트는 서폿 흐웨이를 픽하였고 딜러급의 딜을 넣어 승리하였다. 이번 승리로 2라운드를 전승 +17로 마무리하였다.
3.3. 플레이오프
3.3.1. 2라운드
Gen.G | Dplus KIA |
경기 전 :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기에 2라운드 상대 지목권을 가지고 시작하며 KT를 상대로 승리하고 올라온 DK를 선택했다. DK를 상대로 22년 스프링부터 무려 12연승을 기록하며 기분좋은 상성을 이어가고 있지만 DK라는 팀이 다전제에서 기피되던 팀이고 본인들이 유일하게 매치패를 내줬던 KT를 상대로 승리하고 올라왔기에 원코인이 있다하더라도 방심해서는 안될것이다. 또한 유일하게 정규시즌에서 두 경기 모두 세트를 내줬을만큼 DK를 상대로 쉽게 가는 경기가 없었다는 점도 불안요소. 마지막 변수로 젠지의 직전경기는 3월 22일 브리온전으로, 무려 12일이나 휴식 후에 경기를 치른다는 것이 있다. 작년에 스프링을 우승하고 긴 휴식 후 MSI에서의 충격적인 탈락, 스위스 스테이지를 3전 전승으로 통과하고 긴 휴식 후 월즈 8강에서의 충격적인 탈락을 당했던 젠지이기에 이 12일이라는 휴식일이 득으로 돌아올지 실으로 돌아올지는 아무도 모를 것이다.
Gen.G | 3 | 2 | Dplus KIA | ||||||||
○ | × | ○ | × | ○ | × | ○ | × | ○ | × | ||
승자조 진출 | 결과 | 패자조 진출 |
경기 후: 1세트는 운영으로 상대를 지긋이 누르며 사전 예상대로 압승하나 했으나 2세트에 발밴픽과 함께 상대의 아리-바이 조합을 막지 못하며 패배했다. 3세트는 본인들의 장기인 밸류 조합으로 장로 드래곤 한타에서 승리하며 앞서나갔다. 하지만 4세트에 리헨즈의 실수로 바텀과 정글이 같이 망해버리며 질질 끌려다니다가 패배했다. 운명의 5세트에서는 쵸비와 기인의 영웅적인 활약으로 승리하며 3라운드 승자조으로 향하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또 또 또 풀꽉 혈전을 벌여 겨우 승리했으나, 이번에도 장기 휴식은 명백히 실이 더 많았음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2022년 월즈 때부터 지속되는 장기 휴식 후 폼 저하의 문제를 2년째 전혀 해결하지 못한 셈. 불행 중 다행으로 내내 통나무를 들며 차력쇼를 펼친 쵸비와 중반부터 정신차리고 제대로 캐리한 기인이 있었기에 망정이지, 나머지 라인은 5세트 내내 디플러스에게 밀렸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며 특히 상수인 줄 알았던 바텀은 마지막까지 버스를 엎을 뻔하는 등 최저점을 찍었다. 바텀의 폼이 올라오지 않는다면 정규시즌에 작동했던 승리 플랜을 완전히 뒤집어 엎어야되는만큼 다음 경기전까지 바텀의 폼이 올라와야 한다.
3.3.2. 3라운드
Gen.G | Hanwha Life Esports |
경기 전 : 한화생명이 T1을 상대로 3대0 셧아웃 승리를 거두면서 3라운드 상대는 한화생명으로 결정되었다. 젠지 입장에서 기분 좋은 점이 있다면 한화생명은 DK보다도 더한 상성관계로, 21년 쵸비가 요네로 캐리하던 그 시절 이후로 젠지 상대로 승리가 없고 정규시즌 전적은 매치 2:0, 세트 4:0으로 인게임적으로도 결과로도 압도적 우위이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의 모습만 보면 DK를 상대로 진땀승을 거둔 젠지보다 T1을 3대0으로 도륙내고 올라온 한화생명쪽이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것도 사실이다.[9] 승부처는 역시나 바텀으로 바텀이 DK전과 같은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Gen.G | 3 | 1 | Hanwha Life Esports | ||||||||
× | ○ | ○ | ○ | - | ○ | × | × | × | - | ||
결승전 진출 | 결과 | 결승 진출전 진출 | |||||||||
MSI 진출 |
경기 후 : 한화생명과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4년전의 0830이 떠오를 정도로 하드캐리한 쵸비에 힘입어 결승 직행과 MSI 진출을 확정지었다. 제2옵션으로 기인의 든든한 모습도 그대로였고, 정글과 바텀은 조금이나마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1세트 막판 승기를 다 잡은 상황에서 렉사이에게 모든 걸 쏟아붇는 다이브같은 장면은 다시는 나와서는 안될 것이다. 또한 지던 경기를 쵸비와 기인의 슈퍼플레이로 역전하는 그림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확실히 정규시즌 1황의 폼은 아니라는 것이 드러났기 때문에 정글과 바텀이 분발해야한다.
3.3.3. 결승전
KSPO DOME | |||||||||||
3 | 2 | ||||||||||
Gen.G | T1 | ||||||||||
○ | × | × | ○ | ○ | × | ○ | ○ | × | × | ||
우승 | 결과 | 준우승 | |||||||||
1번 시드 배정 MSI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 | 2번 시드 배정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 진출 |
경기 전 : 또 또 또 또 또 결승 상대는 T1으로, 22년 스프링부터 5연속 결승 젠티전이 성사되었다. 주의해야할 점은 상대 T1의 바론 서커스가 다시 되살아나는 모습을 보였고, 숙련도가 아쉽다고 평가받았던 구마유시의 제리가 1세트 6/1/6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렉사이를 선호하지 않는 젠지 입장에서 의미는 없겠지만 렉사이 상대로 자크와 베인을 기용하며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10] 작년과는 다르게 준우승을 하면 MSI를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시작해야 하기에 MSI에서 조금이라도 편한 길을 가고싶다면, LCK 최초 4연패를 이뤄내고 싶다면, 쵸비의 개인 4연패를 이뤄내고 싶다면, 페이즈의 결승전 승률 100퍼센트를 유지하고 싶다면, 우승을 위해 이적해온 캐니언 그리고 기인의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원한다면 반드시 승리해야할 것이다.
4. 2024 Mid-Season Invitational
Gen.G | ||
감독 | [[김정수(e스포츠)|김정수 KIM ]] | |
코치 | [[권영재|권영재 Helper ]] | |
로스터 | ||
<colbgcolor=#000><colcolor=#aa8a00> TOP | 71. [[김기인|김기인 Kiin ]] | |
JGL | 24. [[김건부|김건부 Canyon ]] | |
MID | 3. [[정지훈(2001)|정지훈 Chovy ]] | |
BOT | 99. [[김수환(프로게이머)|김수환 Peyz ]] | |
SPT | 8. [[손시우|손시우 Lehends ]] | [[조세형(e스포츠)|조세형 Mata ]][P] |
라운드 | 상위 1R | 상위 2R | 상위 3R | 결승 |
팀 | ||||
승 | 3 | 3 | 3 | 3 |
패 | 0 | 2 | 1 | 1 |
결과 | <colbgcolor=#87cefa> 승 | <colbgcolor=#87cefa> 승 | <colbgcolor=#87cefa> 승 | <colbgcolor=#ffd700> 우승 |
상위 2R 진출 | 상위 3R 진출 | 결승 진출 |
플레이오프 3라운드 승자조에서 한화생명에게 승리하여 결승전에 진출함에 따라 MSI 진출을 확정지었다. 기인과 리헨즈는 커리어 첫번째로 MSI에 참가하게 되었다. 스프링 우승을 거두었기에 1시드로 참가하며 플레이-인을 스킵하고 브래킷 스테이지부터 시작한다.
리그 4핏을 달성했지만 젠지는 지난 몇년동안 국제대회에서 매우 부진하여 안방 챔피언, 내수용 팀이라는 갖가지 오명을 가졌고, 특히나 작년 월즈에서의 졸전을 계기로 세계에서는 젠지의 자국리그 쓰리핏도 폄하하는 의견이 많아졌기 때문에 아무리 자국 리그 우승을 많이 한들 국제전에서 못하면 비판만이 남게되고, LCK에서 전인미답의 역사를 써낸 지금의 경우도 별반 다르지 않아 이번에도 국제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면 그 역사 또한 조롱과 멸시가 될 뿐이다. 그렇기에 이제는 반드시 국제전 선전이 필요하며, 특히나 LPL팀에게 약하다는 이미지를 확실하게 쇄신하여[12] 젠지에 대한 저평가를 반드시 떨쳐야한다. 이번 MSI의 경우 진출한 중국 대표 두 팀 모두 한국인이 없는 5중국인 순혈팀들이기에 LPL팀들을 극복하고 우승을 하게 된다면 큰 영광이 함께하겠지만 반대로 이번에도 이들을 꺾지 못한다면 작년 월즈보다 더할 정도로 역풍을 맞을 수도 있기 때문에[13], 도전자의 입장에서 철저하게 MSI에 대비를 해야하고 무조건 성과를 내야한다.
결승전에서 보인 것보다도 훨씬 뛰어난 폼을 끌어올릴 필요가 크고, 이번에는 절대 상대를 우습게 보지 않아야할 필요가 크다. 그나마 국제전 경력이 풍부한 김정수 감독의 경우 해외 팀을 절대 만만하게 여기지 않는데다 LPL 활동 경력이 있는 마타-헬퍼 코치 또한 마찬가지라서 코치진이 선수들을 잘 잡아주어 국제전 선전에 대한 팬들의 갈망은 어느때보다도 훨씬 큰 상황이다.
출국 이후 오랫동안 입국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는데, 도착 항공편을 알 수 없도록 상하이 경유 항공편을 이용하여서 입국이 늦어졌던 것이 그 이유였다. 먼저 입국한 T1 선수단에 인파가 대거 몰린 사례를 참고하여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라이엇이 세운 대책이었다.[14]#
4.1. 브래킷 스테이지
4.1.1. 상위권 1라운드
Gen.G | Fnatic |
경기 전 : 양 팀의 오랜 역사 그리고 공무원 수준의 월즈 출전횟수[15]에 비하면 생각보다 맞대결이 없는 프나틱이 젠지의 첫 상대로 결정되었다. 프나틱은 같은 티어4에 속해있었던 PSG보다는 전력이 좋은 상대로 평가받지만 LCK 1시드로서 어차피 이겨야할 상대인건 변함없다. 일반적으로는 젠지의 강우세일 것으로 예측되지만, 3주가 넘는 장기 휴식을 걸친 것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가 변수로 여겨지는 상황이다.
브래킷 스테이지 상위권 1라운드 1경기 (2024. 05. 07. 18:00) | |||||||||||
Gen.G | 3 | 0 | Fnatic | ||||||||
○ | ○ | ○ | - | - | × | × | × | - | - | ||
상위권 2라운드 진출 | 결과 | 하위권 1라운드 진출 |
경기 후 : 스윕승을 거뒀으나 여러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었던 경기였다. 다만 평소의 젠지와는 다르게 프나틱의 박치기를 유연하게 피하면서 할 거 한다기보다는 같이 박치기를 하는 교전 지향적인 플레이를 펼쳤기에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기할 점은 페이즈의 뛰어난 폼.
4.1.2. 상위권 2라운드
Gen.G | Top Esports |
경기 전 : 젠지로 리브랜딩된 이후 LPL 상대 다전제 전패를 기록하고 있는 젠지가 또다시 LPL 팀을 만난다. 상대는 2020 MSC 이후 4년 만에 만나는 TES로, MSC에서 TES에 패한 것을 시작으로 LPL 상대 다전제 4연패를 기록중이기 때문에 승리가 절실하다. TES가 4강팀으로 묶이기는 하나 젠지 본인들과 BLG, T1과는 차이가 있다고 평가받고 있기에[16] 또다시 패배한다면 MSI 전망이 매우 어두워질 전망이다.
브래킷 스테이지 상위권 2라운드 1경기 (2024. 05. 11. 18:00) | |||||||||||
Gen.G | 3 | 2 | Top Esports | ||||||||
○ | ○ | × | × | ○ | × | × | ○ | ○ | × | ||
상위권 3라운드 진출 | 결과 | 하위권 2라운드 진출 |
경기 후 : 드디어 길고 긴 시간동안 이어져오던 LPL 상대 다전제 패배의 굴레를 중국 땅에서 벗어던지는데 성공했다. 월즈를 우승했던 2017년 이후로 처음으로 LPL 상대로 다전제에서 승리를 가져가면서 3라운드로 향하게 되었다. 1세트와 2세트를 내리 가져올때까지만 해도 무결점의 모습을 보이며 쉽게 가나 했지만 3세트와 4세트 연속으로 저점이 떠버리면서 승부는 5세트까지 가게 되었고 거기서 캐니언의 니달리를 뽑아든다. 극초반에는 크산테가 라인 스왑 구도에서 시간을 잘 끌어주면서 기분좋게 시작했지만 니달리가 연속으로 데스를 기록하면서 킬스코어가 밀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니달리가 결국은 복구하고 정상 궤도에 오르는데 성공했고 상대 우르곳과는 다르게 성장이 매우 잘된 크산테가 앞라인에서 든든하게 버텨주기 시작하자 젠지의 포킹조합이 힘을 발하기 시작하면서 결국은 승리를 쟁취해냈다. 젠지 팀으로서는 2,386일만에 LPL 상대 다전제 승리, LCK 입장에서는 2,920일만의 MSI에서 LPL 상대 다전제 승리라는 뜻깊은 결과를 얻어냈다.
4.1.3. 상위권 3라운드
Gen.G | Bilibili Gaming |
경기 전 : 럼자오자레 참사를 포함해 작년 두번의 국제전에서 치욕을 안겨줬던 BLG를 상대하게 되었다. 작년의 아픈 기억을 떼놓고 봐도 굉장히 까다로운 상대를 만났다. 작년과 다른 점은 BLG의 미드가 야가오에서 나이트로 바뀌었다는 점. 8년동안 이어지던 MSI에서의 LCK팀의 LPL 상대 다전제 전패의 사슬을 끊어낸 젠지가 그 기세를 이어 작년의 복수를 해내고 LPL 1시드 BLG를 꺾을 수 있을지 주목되는 매치이다.
브래킷 스테이지 상위권 3라운드 (2024. 05. 16. 18:00) | |||||||||||
Gen.G | 3 | 1 | Bilibili Gaming | ||||||||
× | ○ | ○ | ○ | - | ○ | × | × | × | - | ||
결승 진출 | 결과 | 하위권 4라운드 진출 |
경기 후: 젠지가 드디어 국제전의 젠지라는 멸칭을 떼낼 절호의 기회를 잡게 되었다. 1세트만 해도 BLG의 T1전에 이은 미드 저격 밴에 쵸비가 여러가지 이유에서 비선호하는 오리아나를 가져갈 수밖에 없었고 결국 패배하였으나, 이후 밴픽 수정이 끝난 2세트부터는 미드 5밴을 당해도 요네, 흐웨이라는 조커픽으로 역으로 미드 차이를 벌려버리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나이트와의 다전제 첫 맞대결에서 압승을 거두었다. 4세트 코르키 플레이 역시 명불허전. 캐니언 역시 1세트는 아쉬웠지만 2, 3세트 연속으로 니달리를 픽해 공격적으로 바텀을 노려 엘크-온을 초전박살내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4세트에는 탱정글인 마오카이로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이며 이전 경기까지 보이던 저점이 많이 개선되고 월즈 우승자&파엠 출신의 압도적인 고점을 뽐냈다. 빈과의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둔 팀의 대들보 기인과 엘크-온에게 그동안 당해왔던 걸 이자까지 쳐서 갚아준 페이즈-리헨즈 듀오의 활약도 빛났다. 리그에서 보여주던 포스 그대로 그 BLG를 체급 차이로 지그시 짓누르는 엄청난 경기력으로 MSI 결승에 직행하면서, 이제 젠지의 7년 만의 국제전 우승, 그리고 LCK의 7년 만의 MSI 트로피를 위해서 결승전 마지막 단추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LCK에게 롤드컵 추가 시드를 선사한 것은 덤.
4.1.4. 결승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 | |||||||||||
3 | 1 | ||||||||||
Gen.G | Bilibili Gaming | ||||||||||
○ | ○ | × | ○ | - | × | × | ○ | × | - | ||
우승 | 결과 | 준우승 |
결론적으로 보면 이미 젠지 역사상 최고의 시즌 중 하나로 남은 시즌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젠지에게는 젠지 이름으로 첫 국제전 우승의 의미를 넘어서 팀의 이미지 탈바꿈과 LCK의 명예까지 드높힌 엄청나게 의미가 큰 우승이라고 볼 수 있다.
이 경기의 우승으로 젠지는 T1, EDG에 이은 3번째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발로란트에서도 젠지가 중국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영토의 무결성 발언도 본인들의 손으로 중국에서 우승을 차지하려고 밑밥을 깐 거였냐는 드립이 흥하고 있다.
5. 2024 LoL Champions Korea Summer
Gen.G | ||
감독 | [[김정수(e스포츠)|김정수 KIM ]] | |
코치 | [[권영재|권영재 Helper ]] | |
로스터 | ||
<colbgcolor=#000><colcolor=#aa8a00> TOP | 71. [[김기인|김기인 Kiin ]] | |
JGL | 24. [[김건부|김건부 Canyon ]] | |
MID | 3. [[정지훈(2001)|정지훈 Chovy ]] | |
BOT | 99. [[김수환(프로게이머)|김수환 Peyz ]] | |
SPT | 8. [[손시우|손시우 Lehends ]] | [[조세형(e스포츠)|조세형 Mata ]][P] |
유일무이한 LCK 4-Peat 우승에 더해 직전 MSI를 훌륭히 풀어가며 우승하고 돌아왔기에 이번 서머에 있어서 젠지의 위상은 리브랜딩 이후는 물론이거니와 이전 삼성 갤럭시 시절을 포함해도 지금까지의 역사 중 가장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원래도 LCK를 잘 해왔고 스프링보다 서머때 더 잘했던 젠지이기에 기대치 또한 높다.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본인들의 아쉬웠던 점인 국제전마저 극복한 젠지가 이번 서머 시즌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선 2024 MSI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 월즈에 진출한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성적 부담감은 조금 줄긴 했으나 서머 때 경기력은 월즈에서 영향력이 있을 수 있고 또한 사우디에서 열리는 e스포츠 월드컵에 참가하기 때문에 젠지 입장에서는 메타 적응과 체력 안배를 중점으로 두고 지혜롭게 풀어가야 할 여름이 될 것이다.
5.1. 1라운드
- vs FOX 2 : 0 승리 (1주차 5경기)
중간중간 BNK 선수들의 날카로운 한타각이 있긴 했으나 큰 사고 없이 완승을 거뒀다. 페이즈가 1세트에서 자신의 LCK 5호 펜타킬을 기록했다.
- vs T1 2 : 0 승리 (1주차 10경기)
든든하게 상체가 버티면서도 바텀 듀오 페이즈-리헨즈가 상대 바텀 듀오 구마유시-케리아를 압도하여 두 세트를 합쳐 1시간도 채 안 되어 경기를 매듭지었다. T1 상대 매치 연승 숫자를 9까지 늘렸다.
- vs KT 2 : 0 승리 (2주차 13경기)
캐니언이 자이라 정글이라는 조커픽을 두 판 연속으로 플레이하며 바텀을 말 그대로 도륙냈다. 2:0 완승.
- vs BRO 2 : 0 승리 (2주차 19경기)
1세트에 서머 최단 경기 기록을 스스로 갈아치웠고, 2세트는 그 기록을 또 다시 갈아치우는 미친 폼을 보여주었다. 기인은 1세트에 LCK 탑 라이너 첫 번째로 3,000어시스트를 달성했다. 여담으로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정수 감독이 "요즘 젠지의 스크림 승률이 100%라는 말이 있더라"라는 말을 하며 6월 한 달 동안 스크림에서 41승 27패(승률 60.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20]
- vs HLE 2 : 0 승리 (3주차 22경기)
1세트에 탑 모데카이저+미드 루시안이라는 실험픽을 꺼냈지만 무난하게 이겼고, 2세트도 캐니언의 탈리야가 활약하며 승리했다.
- vs DRX 2 : 0 승리 (3주차 26경기)
1세트에 케넨-니달리-흐웨이라는 다소 실험적인 상체픽을 꺼냈지만 20분 49초 만에 압살했고, 2세트는 다시 평소의 픽으로 돌아와서 승리했다. e스포츠 월드컵 참가 이전의 일정을 무실세트 6전 전승으로 마감하고 사우디로 떠나게 되었다.
- vs KDF 2 : 0 승리 (4주차 34경기)
1세트 전형적인 젠지식 고밸류 조합을 꺼내서 승리했고, 2세트는 상대가 아이번+2원딜 조합을 꺼냈으나 기인이 탑차이를 내버리며 두 세트 모두 앵그리 젠지 모드로 압승했다. - vs DK 2 : 0 승리 (4주차 37경기)
시즌 4호 협박을 받은 캐니언이 또다시 친정팀 디플러스 기아를 만나는 새터데이 쇼다운. 1세트는 정글-미드 차이를 완벽하게 내며 완승, 2세트는 초반에 다소 부침이 있었으나 쵸비의 슈퍼 플레이로 역전승을 거두며 무실세트 전승 기록을 이어가게 되었다.
- vs NS 2 : 0 승리 (5주차 44경기)
이 경기를 셧아웃 승리할 시 1라운드 무실세트 전승 그리고 스프링 결승 4, 5세트를 포함하여 세트 20연승으로 최다 세트 연승 기록을 달성할 수 있다. 그리고 여지없이 농심을 박살내며 대기록들을 전부 쓸어갔다.
5.2. 2라운드
- vs DK 2 : 1 승리 (5주차 48경기)
1세트에 킬 퍼펙트 게임으로 완패하여 서머 처음으로 한 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 극적인 역전승, 3세트 완승으로 패승승으로 이기며 DK 상대 매치 연승 숫자를 15까지 늘렸다.
- vs BRO 2 : 0 승리 (6주차 52경기)
1세트 3원딜 실험실 조합을 열고 상대의 나르를 제대로 말려죽여 게임을 터트려 이겼고, 2세트도 초반에 바텀을 제대로 터트리며 압승했다. 오늘 승리로 LCK 매치 25연승을 기록, LCK 매치 연승 신기록을 달성했다.
- vs KDF 2 : 0 승리 (6주차 58경기)
1세트 미드 드레이븐, 2세트 미드 제리라는 초강수를 두었으나 무난히 승리했다. 이 경기 승리로 인해 플레이오프와 2024 월즈 진출이 확정됐다.
- vs FOX 2 : 0 승리 (7주차 64경기)
1세트 또다시 미드 드레이븐을 기용했고 쵸비가 클로저에게 솔킬을 허용하긴 했으나 페이즈의 제리가쓰로잉을 하긴 했지만딜량을 뿜어내며 승리했고 2세트는 게임 내내 밀리다가 마지막 바론에서 상대를 모조리 정리하며 진땀승을 거뒀다. 다만 T1과의 쇼다운을 앞두고 경기력이 완벽하진 않았다는점이 흠.
- vs T1 2 : 0 승리 (7주차 67경기)
세트승만 거두어도 플레이오프 2라운드가 확정되는 상황에서 펼쳐진 쇼다운 경기. 1세트에서는 상대의 중반 설계로 열세에 몰렸으나 상대의 실수+밸류의 힘으로 역전승, 2세트는 완승으로 2 : 0으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을 확정하였다. 또한 페이즈는 데뷔 최연소/최소 경기/최단 기간 1,000킬, 1,000어시스트, POG 포인트 1,000점을 달성하였다.천천천
- vs DRX 2 : 0 승리 (8주차 71경기)
체급 차로 압살했다.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최소 정규 1위 타이브레이커를 확정했다.
- vs KT 1 : 2 패배 (8주차 75경기)
1세트 기인의 오로라의 캐리에 힘입어 승리해 서머 정규시즌 단독 1위를 확정지었다. 그러나 다음 두 세트에서 고점의 KT를 상대로 무너지면서 시즌 첫 패배를 스프링에 이어 이번에도 KT에게 당하게 되었고, 전승 우승 도전도 여기서 마감하였다.
- vs NS 2 : 0 승리 (9주차 86경기)
쵸비의 트타쇼를 앞세워서 승리했다. - vs HLE 2 : 0 승리 (9주차 90경기)
이번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두며 +32로 최다득실 신기록을 경신했다.[21]
5.3. 플레이오프
5.3.1. 2라운드
Dplus KIA | |
Gen.G | 3 | 0 | Dplus KIA | ||||||||
○ | ○ | ○ | - | - | × | × | × | - | - | ||
승자조 진출 | 결과 | 패자조 진출 |
5.3.2. 3라운드
Hanwha Life Esports | |
Gen.G | 3 | 1 | Hanwha Life Esports | ||||||||
× | ○ | ○ | ○ | - | ○ | × | × | × | - | ||
결승 진출 | 결과 | 결승 진출전 진출 |
5.3.3. 결승전
<rowcolor=#888597> 경주실내체육관 | |||||||||||
2 | 3 | ||||||||||
Gen.G | Hanwha Life Esports | ||||||||||
× | ○ | ○ | × | × | ○ | × | × | ○ | ○ | ||
준우승 | 결과 | 우승 | |||||||||
월드 챔피언십 2번 시드 | 월드 챔피언십 1번 시드 |
한화 상대로 상성이 매우 유리하기도 하고, 승자전에서 한화에게 승리하고 올라왔던지라 사전 예측은 압도적 정배이다.[24]
- 경기 결과
5-peat 골든 로드의 꿈이 부서졌다. 5세트 꽉승부 끝에 LCK의 최정상에서, 모든 영광을 눈앞에 둔 바로 그 순간 절대로 질 것 같지 않았던 한화생명에게 결국 최초의 매치 패배를 허용하면서 결승전이라는 중요한 무대에서 한화 상대 19연승, 2024년 Bo5 8전 전승 등의 기록이 모두 깨지고 말았다. 전 라인이 상대 라이너를 상대로 반반을 가거나 밀리고 말았고, 특히 바텀 듀오가 힘을 잃은것이 가장 컸다. 인게임적으로도 하필 잭스를 상대로 다이브를 하다가 경기 초반 흐름을 완전히 내주는 실수가 4, 5세트 연달아 나온것이 뼈아팠으며, 밴픽적인 부분에서도 직스보다 코르키를 먼저 가져가는 의아한 선택으로 그닥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25] 하루에 세 번은 지지 않는다던 캐니언의 말도 결국 지켜지지 못했고, 영원할 것만 같았던 LCK 내 젠지의 왕조는 2년 만에[26] 끝이 났다.
6. Esports World Cup 2024
Esports World Cup 2024 | |
라운드 | 8강 |
팀 | |
승 | 0 |
패 | 2 |
결과 | 패배 |
EWC 개막식에서 쵸비와 아놀드 허가 인터뷰를 했다.
경기 전: 젠지의 이스포츠 월드컵 첫 상대는 지난 MSI 브래킷 상위권 2라운드 상대였던 TES로 결정되었다. MSI 당시에도 젠지를 상대로 유일하게 5꽉을 갔던 팀이고, G2를 상대로 허무하게 셧아웃 패배를 당해 마무리했던 것과는 달리 감독 교체 이후 서머 경기력이 꽤 괜찮은 편이라 현재 폼이 절정에 다다른 젠지로서도 달갑지 않은 상대다.
경기 후: 사직 대참사에 이은 리야드의 굴욕이라는 말이 무방할 정도로 국제전의 젠지의 악몽이 다시 떠오르는 완패를 당했다. 오만한 밴픽과 이해가 되지않는 인게임 내용 그리고 그와 더불어 자랑거리이던 체급차이로 패하는 등 극복했다고 생각했던 소위 '국제전의 젠지'가 패할 때의 레퍼토리를 그대로 답습하며 패배한것이기에 젠지팬들의 PTSD를 제대로 건드리며 패배하고 말았다. 또다른 LCK팀인 T1이 분전 끝에 BLG에게 복수를 성공한 것을 시작으로 TL과 자신들을 떨어뜨린 TES까지 잡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극명하게 대비되며 비난 폭격을 받는 중. 하필 이 패치로 다음주부터 광동과 DK를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참사의 여파를 며칠 안에 수습하고 밴픽 티어 재정립을 해야 하는 올 시즌 최대 위기에 처했다. 또한 강팀의 권리라지만 메타픽을 주고 대처하는 밴픽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한다는 여론도 꽤나 많다. 게다가 밴픽 노트마저 주최측의 미숙으로 다 까발려지면서 잃은 것만 가득한 대회가 되고야 말았다.
그러나 돌아온 LCK 첫 경기에서 광동을 이기고 난 후에 김정수 감독은 밴픽과 플레이에 관해 선수들 스스로 변화가 있었다고 언급하며 패배에서 얻은 긍정적인 부분이 있음을 이야기[28] 하였으며 일부 팬들도 비공식전인 EWC의 패배를 통해 2023년의 월즈 악몽을 예방할 수 있는 긍정적인 부분을 기대하는 여론 또한 있다.
7. 리그 오브 레전드 2024 월드 챔피언십
Gen.G | ||
감독 | [[김정수(e스포츠)|김정수 KIM ]] | |
코치 | [[권영재|권영재 Helper ]] | |
로스터 | ||
<colbgcolor=#000><colcolor=#aa8a00> TOP | 71. [[김기인|김기인 Kiin ]] | |
JGL | 24. [[김건부|김건부 Canyon ]] | |
MID | 3. [[정지훈(2001)|정지훈 Chovy ]] | |
BOT | 99. [[김수환(프로게이머)|김수환 Peyz ]] | |
SPT | 8. [[손시우|손시우 Lehends ]] | [[조세형(e스포츠)|조세형 Mata ]][P] |
2024 MSI 우승팀 특전 덕분에 서머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과 동시에 최소 LCK 4시드를 확보하였고 3라운드에서 한화생명에게 승리하여 최소 2시드를 확보했다. LCK 최초로 팀 통산 10번째로 진출하는 월즈이며 한화생명에게 결승전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2시드로 진출하게 되었다.
리그 우승에 실패했지만 여전히 우승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역시나 가장 중요한 것은 방심하지 않는 것. MSI 우승으로 국제전 부진을 털어냈다지만 월즈는 MSI와는 달리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30]이기 때문에 한 번만 삐끗해도 집으로 돌아가야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세계 최초 골든 로드는 서머 준우승으로 일찌감치 무산됐지만, 단일 시즌 MSI-월즈 석권은 여전히 가능하다.[31]
7.1. 스위스 스테이지
7.1.1. 1라운드
스위스 1라운드 0-0 3경기 (2024. 10. 3. 23:00 KST) | |||||||||||
Gen.G | 승 | 패 | Weibo Gaming TapTap | ||||||||
1승 | 결과 | 1패 |
Player of the Game |
김건부 (Canyon) |
하지만 이후 진행되는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다른 팀들도 럼블과 스몰더 모두 꽤 나오고 있고 젠지 상대로는 스몰더 밴까지 하는 모습들을 종합하면, 마냥 틀린 티어정리 라고는 볼 수 없게 되었다.
7.1.2. 2라운드
스위스 2라운드 1-0 2경기 (2024. 10. 4. 22:00 KST) | |||||||||||
Gen.G | 승 | 패 | Top Esports | ||||||||
2승 | 결과 | 1승 1패 |
Player of the Game |
김수환 (Peyz) |
7.1.3. 3라운드
스위스 3라운드 2-0 2경기 (2024. 10. 6. 00:00 KST) | |||||||
Hanwha Life Esports | 1 | 2 | Gen.G | ||||
○ | × | × | × | ○ | ○ | ||
2승 1패 | 결과 |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 |
Player of the Game | ||
2세트 | 3세트 | |
정지훈 (Chovy) | 김수환 (Peyz) |
7.2. 녹아웃 스테이지
스위스 스테이지 3연승을 기록하며 8강행을 확정지었다. 작년은 소위 꿀대진을 받으면서 8강에 진출했던 반면 올해는 WBG-TES-HLE라는 비교적 난이도가 높은 대진을 받고도 3연승을 기록했다는 부분이 고무적이다. 하지만 장기 휴식이 독이 되지 않도록, 작년의 참사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할 것이다.7.2.1. 8강
Gen.G | FlyQuest |
8강 4경기 (2024. 10. 20. 21:00 KST) | |||||||||||
Gen.G | 3 | 2 | FlyQuest | ||||||||
× | ○ | × | ○ | ○ | ○ | × | ○ | × | × | ||
4강 진출 | 결과 | 탈락 |
Player of the Series |
김기인 (Kiin) |
경기 후 : 모두의 예상을 빗나가는 대 이변이 벌어지기 직전까지 갔으나 끝내 젠지가 천신만고 끝에 4강으로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젠지가 작년보다 더한 수준의 나락으로 떨어질 뻔 했으나 상처뿐인 승리로 간신히 살아 돌아왔다. 사전 예상과는 달리 풀세트까지 가는 치열한 혈투가 나왔고, 끝내 젠지가 승리를 거두면서 2022년 이후 2년만에 4강으로 올라가게 되었다.
젠지는 비록 5세트까지 가서 겨우겨우 승리했으나 작년의 럼자오자레를 능가하는 끔찍한 이변의 희생양이 될 뻔했다. 만일 오늘 패배했다면 로스터 초기화를 진행해야 마땅할 정도의 대참사였다. 럼자오자레는 적어도 LPL 팀이라는 변명거리라도 있었지만 LCS 팀에게 패배하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인데 이번 경기에서 절벽 끝까지 몰렸기 때문이다. 쵸비의 월즈 잔혹사는 상상하기도 싫은 최저점을 찍었을 것이며, 기인은 2018년 8강 AFs vs C9에 이어 상대 탑을 상대로 우세를 점했음에도 불구하고 북미 팀에게 패배해 탈락하는 굴욕을 다시 한번 겪었을 것이다
하지만 강한 팀이 살아남는 것이 아닌 살아남는 팀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 최근의 월즈인만큼, 젠지는 4강에서 T1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싶으면 오만해하지 말고 아주 독하게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캐니언도 승자 인터뷰에서 FLY가 1세트 준비를 상당히 잘 해왔고, 그래서 긴장을 해서 그런지 실수를 많이 저질렀던 것이 실책인 것 같다고 답했다. 하지만 뭐가 어쨌든 젠지는 3승팀이었으나 광탈한 LNG와는 달리 생존했다. 젠지는 이 시리즈에서의 고전을 계기 삼아 경기력을 다듬어, 4강 T1전 앞에서는 팬들 앞에 부끄럽지 않은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아무튼 살아남았다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7.2.2. 4강
T1 | Gen.G |
4강 2경기 (2024. 10. 27. 22:00 KST) | |||||||||||
T1 | 3 | 1 | Gen.G | ||||||||
○ | × | ○ | ○ | - | × | ○ | × | × | - | ||
결승 진출 | 결과 | 탈락 |
경기 후 : 결국 올해 내내 승리하던 T1에게, 한화생명과의 LCK 결승에서 그랬듯 가장 중요한 문턱에서 연승 기록이 끊기고 말았다. 1세트에서 압살 당한 이후 2세트에서는 LCK에서 보여준 모습처럼 T1을 압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이후 3세트와 4세트에서 기인을 제외한 전 라인에서 판정패 하며 패배하면서 끝내 결승전 문턱에서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8. 시즌 총평
2024시즌 Global Power Rankings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 날짜 | 파워 점수 |
2024. 02. 06. | 1,598 포인트 | |
2024. 02. 16. | 1,582 포인트 | |
2024. 02. 26. | 1,594 포인트 | |
2024. 03. 07. | 1,611 포인트 | |
2024. 03. 17. | 1,626 포인트 | |
2024. 03. 27. | 1,624 포인트 | |
2024. 04. 06. | 1,609 포인트 | |
2024. 04. 16. | 1,621 포인트 | |
2024. 04. 26. | 1,621 포인트 | |
2024. 05. 06. | 1,621 포인트 | |
2024. 05. 16. | 1,619 포인트 | |
2024. 05. 26. | 1,664 포인트 | |
2024. 06. 05. | 1,664 포인트 | |
2024. 06. 15. | 1,666 포인트 | |
2024. 06. 25. | 1,679 포인트 | |
2024. 07. 05. | 1,685 포인트 | |
2024. 07. 15. | 1,690 포인트 | |
2024. 07. 25. | 1,684 포인트 | |
2024. 08. 04. | 1,693 포인트 | |
2024. 08. 14. | 1,672 포인트 | |
2024. 08. 24. | 1,680 포인트 | |
2024. 09. 03. | 1,688 포인트 | |
2024. 09. 13. | 1,663 포인트 | |
2024. 09. 24. | 1,663 포인트 | |
2024. 10. 04. | 1,666 포인트 | |
2024. 10. 14. | 1,661 포인트 | |
2024. 10. 24. | 1,nnn 포인트 | |
시즌 종료 | 1,nnn 포인트 | }}}}}}}}} |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파워 랭킹 1위로 세계 최강의 팀으로 여겨지면서 이번에야말로 월즈 우승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실제로 스위스 스테이지를 3-0으로 아주 빠르게 통과하며 8강 대진에서도 유일한 LCS 팀 FLY를 만나는 등 행운이 따랐지만, 그 평가가 무색하게 8강에서 FLY가 저력을 보여주자 5꽉까지 가는 혈전 끝에 겨우 이기면서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였고 4강에서 결국 2023 서머부터 본인들이 거의 2년 가까이 상성으로 군림하던 T1에게 가장 큰 무대에서 무릎을 꿇으며 끝마쳤다.
EWC까지 포함해 젠지가 1년동안 거둔 세트승률은 106승 29패인 79%로 젠지보다 더 많은 대회를 우승한 23년의 징동과 18년의 RNG보다 높은 것은 물론, 한 해동안 가장 압도적이었다는 평가를 받는 15시즌 T1의 81%와도 견줄만 하다. 하지만 결과는 이들보다도 못한 성적을 거둔 용두사미. 비록 스프링과 MSI는 우승하며 작년보다 나은 성적을 거두긴 했으나, 그렇다 하더라도 작년보다 로스터를 더욱 강화하면서 골든 로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할지도 모른다는 반응들이 나왔던 올해 기대치를 생각해본다면, 작년하고 다를 바 없는 실패한 시즌이라고 볼 수도 있다.
전 프로게이머들이 분석한 젠지의 용두사미 시즌이 발생한 원인은 LCK의 현 상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젠지와 비슷하게 체급이 높은 한화가 슬로우 스타터로 시작하며 LCK, LPL 상위권 의 평균 체급이 6이라면 BLG가 8 젠지가 10인 상황이지만 고점이 뜨면 12까지 뜰수 있는 KT가 지속적인 경고를 했지만 일반적인 업셋으로 간주하고 넘어갔다. 스프링부터 서머 정규시즌까지 지속되어왔고 국제 대회였던 MSI 시기에도 별로 다르지 않아서 LPL 팀들도 체급으로는 젠지의 상대가 안 됐었다.[33][34] 이는 젠지가 안정적으로 하면 이기는 상황이 되었는데, 정작 LCK의 한화생명은 메타 유연성과 체인저 능력이 떨어졌지만 이미 만들어진 메타에 적응하며 약점을 줄여나가 체급을 강화하기 시작했고 , T1은 부진을 감수하고 억지로 라도 다양한 전술을 시도했으며 LPL의 BLG는 쉰대신 웨이를 올리는 시도를 했으며 웨이보는 양대인이 깎아온 픽으로 결승까지 올라가는등 타 팀들은 시즌을 치르며 체급을 올리고 인게임 플레이나 전략을 다양하게 시도하고 실패하며 경험치를 쌓는 상황에서 젠지는 어차피 안정적으로 가면 이기는데 모험을 할 필요가 없는 상황으로 1년을 보냈다.[35] 결국 EWC에서 TES에게 2:0으로 완패하며 부족한 전략 유동성이 노출되었고, 서머 결승에서 젠지와 비슷하게 모험보다 적응을 택하는 한화생명이지만 빅 게임에서 11의 체급이 뜬 한화생명에게 혈투 끝에 패배하며 바텀의 폼 하락에 따른 전력 약화를 노출하였다. 그나마 여기까지는 한끗차이로 졌고 메타보다는 어쩔수 없는 기량 차이였기 때문에 월즈에서야 말로 쇄신의 기회가 주어졌지만 쌍포 메타가 끝나자 마자 한화생명, 디플러스와 함께 각각 서머 정규 시즌, 서머 결승, 선발전의 모습이 실종된채 한 시즌의 결산인 월즈에서 8강에서 FLY와 혈투를 벌이며 메타 적응도가 떨어진 모습을 확인사살당한 순간 예상보다 젠지의 전력이 부실했음이 드러났고, 4강에서 T1에게 경기력, 특히 체급에서 미드-바텀이 밀리자 부족한 체급을 보충해줄 모험적인 결단을 내리는 모습의 실종을 보여주며 결국 T1을 제외한 나머지 LCK팀, LNG, TES와 함께 사이 좋게 메타 적응에 실패하며 완패했다.
결국 젠지, 그리고 쵸비는 올해도 월즈 결승 진출, 우승이라는 대업에 도달하는 데 실패했다. 심지어 그 상대가 자신들이 계속해서 이겨오던 T1이었다는 점에서 변명의 여지가 없는 완패였다. 또 다시[36] 슈퍼팀을 꾸렸지만 서머와 EWC부터 불안한 모습이 나오더니 결국 한 해의 마무리를 망쳤고, 애초에 이번 시즌 젠지의 로스터 자체가 구단 예산에 비해 다소 무리해서 맞추었던 로스터였던 만큼 로스터 해체 가능성도 높다.[37][38]
9. 팀별 둘러보기
LCK 2024 시즌 팀별 | ||||
HLE | GEN | DK | T1 | KT |
FOX | KDF | NS | DRX | BR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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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챌린저스 팀의 경우도 2023 시즌 성적이나 선수들 기량이 어중간했던 것이 계약 종료의 이유로 추정된다.[2] 물론 재계약을 맺을 수도 있긴 하지만, 재계약으로 기조를 잡고 있다면 이전부터 재계약 협상을 진행해놓거나, 혹여 협상이 길어져도 재계약 협상 중이라는 식의 뉴스를 알리는 것이 먼저이기 때문에 이렇게 계약 종료 뉴스부터 때리는 것은 일반적으로는 재계약 의지가 없음을 의미한다.[3] 아놀드 허의 인터뷰 전문을 들어보면 젠지는 스폰서십이 많아 버틸만 하지만 다른 팀들이 걱정된다는 논조에서 말한것이지 젠지가 돈이 없다고는 한적이 없다. 이지훈 단장도 신규 스폰서십이 많고 재정이 안정적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4] 결과적으로 보자면, 전원 재계약이 예상되던 KT가 예산 감축으로 로스터가 붕괴되어버린 것이 큰 영향을 끼쳤다. 이 영향으로 젠지는 한화로 떠난 도란과 딜라이트를 대신할 기인과 리헨즈의 영입에 성공할 수 있었기 때문.[5] 물론 RNG 역시 MSI에 참가한 모든팀에게 피해를 줬으니 다른 의미로 자강두천이라는 의견이 많은 편.[6] LCK 사무국 측의 주장에 따르면, 2023년 기준 LCK는 매출 전체의 50%를 각 팀에 분배했다. 즉, 중계권 수입이 줄어들면 그만큼 팀들에 분배되는 금액도 줄어들게 된다.[7] 국제전 6인 로스터 등록을 위한
2라운드 포지션 변경 ( 코치 → 플레잉 코치 )[8] 7️⃣1️⃣인아 뭐했어~?🧐 디졌어 7️⃣1️⃣인아?☠️⚰️ 시우형 신났네?😱 7️⃣1️⃣인아 뭐했어?🤔🤨 바텀에서💀 아 손시우 신났다😱 아😫 7️⃣1️⃣인이 바텀에서 죽고💀⚰️ 탑🔝에서 애들아 나 없어🙅 없어😞❌ 하지만 너 없어도🙅♂️ 이겨버리는🏆 젠지 이스풜츠🐯🏅[9] 경기 종료후 페이커가 디도스 이슈를 언급하며 T1의 경기력이 왜 그토록 안좋았는지 밝혀지긴 했다.[10] 사실 이건 애초에 렉사이를 선호하지 않았기에 렉사이를 안할 이유를 더더욱 만들어 준것이기도 하고, 상대 T1도 렉사이를 선호하지 않기에 밴픽구도에서 배제시킬 수 있어 나쁘지만은 않다.[P] 플레잉 코치[12] 특히나 LPL 팬덤에서는 젠지가 4핏을 달성했어도 자신들의 최대 위협은 T1으로 여기는 반응이 매우 많고 젠지는 우습게 보는 여론이 많다. 물론 젠지가 LPL팀들에게 약세를 보여왔던 것은 사실이라 이런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은 당연할 수 밖에 없기에 이번에야말로 확실하게 상성을 청산할 필요가 크다.[13] 특히나 선수 개인의 잘못은 아예 없지만 시즌 초에 젠지 프런트에서 영토의 무결성 발언의 영향력을 여전히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국제대회에서 부진한다면 그에 따른 비판의 강도는 돌이킬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14] 청두는 국제선 위주의 청두 톈푸 국제공항과 국내선 위주의 청두 솽류 국제공항으로 다니는 노선이 구분되어 있어 선수단과 팬들의 동선을 쉽게 분리할 수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15] 양 팀 다 자국 내 월즈 진출 횟수 1위다.[16] 하지만 두 팀 다 1라운드에서 5꽉을 가는 바람에 평가가 조금씩 떨어졌다.[17] 종전 기록은 2017 월즈 8강 RNG vs FNC과의 3세트에서 RNG Uzi가 기록한 19킬이다.[P] [19] 2024년 6월 12일, 3스플릿 제도로의 변경과 함께 새 국제 대회가 발표되면서 골든 로드 개념이 뒤바뀌게 되었다. 그러므로 젠지가 현 개념의 골든 로드에 도전할 수 있는 최후의 팀이 되었다.[20] 스크림 성적을 공개하는 것은 LCK 팀으로는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다. G2가 국제대회 때마다 스크림 성적을 아주 상세하게 공개하고 있긴 하지만 LCK 팀들은 스크림 성적이 좋든 나쁘든 최대한 숨기려는 경향이 있었다.[21] 종전 기록은 22서머 젠지의 +30.[22] 실제로 김정수 감독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선수들이 라인 스왑을 오랫동안 준비했기에 2세트에서도 시도하고자 했으나 김정수 감독 본인이 말렸다고 밝혔다.[23] 정확하게는 4픽 나서스를 보고 세나-오른 바텀 듀오를 가져간 한화가 셀프 카운터를 시전했다.[24] Aux 단 1명만이 한화생명 승리, 그것도 2:3 승리에 걸었고, 나머지는 포니(3:2 젠지 승) 외 전원이 젠지에게 3:0 아니면 3:1로만 걸었다.[25] 다만 젠지가 승리한 2, 3세트 모두 코르키를 기용해서 승리를 따냈고 직스는 한화의 원딜 바이퍼가 경기 전 트래쉬토크에거 직접 직스를 싫어한다고 밝힐 정도로 한화생명 입장에서 볼때 선호도가 낮았을뿐더러 카이사나 진으로 카운터가 가능하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바이퍼가 선호도와 별개로 직스, 그리고 그외의 비원딜을 잘 다루고 결승 당일의 페이즈가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다는 것을 고려했을때 직스를 먼저 가져가는게 낫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은 있는 의견들도 있다.[26] 22 서머~24 스프링[27] 스타크래프트 2 레전드 매치 출전자로 갔었다.젠니폼 안 입고 스타칰(?) 유니폼 입고 경기를 한 건 모른 척하자[28] 지난 7개월 동안 단 한 번 패배하였기 때문에 밴픽과 플레이에 피드백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을 언급했다.[P] [30] 정작 MSI에선 패자조로 떨어지지 않고 무패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31] 2016년에 T1만 달성한 유일무이한 기록이다.[32] 전신인 삼성 갤럭시 시절[33] LCK의 평균 체급 하향에는 젠지의 과가 크다는 점을 생각하면 돌아온 부메랑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한화생명에서 쵸비, 농심에서 피넛, KT에서 도란과 기인, 디플러스에서 캐니언 등 슈퍼팀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중상위권 팀에서 원장롤을 맡았던 선수들을 끊임없이 영입했고, 타 팀들이 이 전력 공백을 메꾸지 못하면서 젠지는 본인들의 유스로 전력을 구성하는데 성공한 T1과 함께 3년간 LCK를 장악했다. 그나마 구단에 영입 자금이 많던 한화생명 정도만 이 시기에 빅사이닝을 했고 저 3팀을 제외하면 나머지 팀들은 2022 시즌 이전의 전력을 구성하는데 대부분 실패했다.[34] 젠지가 도피쵸룰리를 결성한 2022 시즌 이후 LCK 정규시즌 1위 팀이 대부분 1패 이하를 달성하는 상황이 그 증거로, 과거에 비하여 LCK의 전체적인 수준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35] 모험을 걸어서 지면 그 플레이로 피드백을 받을 상황이 되어버렸다.[36] 다만 2023년은 룰러와 리헨즈의 이탈, 페이즈와 딜라이트로 다운그레이드라는 평가가 많아 준우승을 하고 로스터를 유지해 월즈를 노리는 제오페구케가 있는 T1, 슈퍼팀을 구성한 한화생명보다 스토브리그 평가가 낮았고, 기커비에리로 대퍼팀 시즌 2를 노리는 KT와 3~4시드를 놓고 경쟁할 거라는 평가가 많았다.[37] 특히 기인의 경우 젠지를 이탈할 가능성이 높은데, 내년도 같이 하려면 월즈 우승부터 해야 한다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고 탑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던 한화생명에게 완벽한 매물이라 젠지 측에서 돈이 많기로 업계에서 유명한 한화생명 이상의 페이를 제시하거나 아니면 상체를 전원 잔류시키고 룰러와 베릴 혹은 딜라이트, 듀로같은 페이즈와 리헨즈의 상위호환 매물을 영입하는 기적의 스토브리그를 선보이지 않는 이상 남을 가능성은 0에 가깝다. 4강에서 본인을 제외한 4명이 어딘가 맛이 간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38] 특히 베릴은 라인전이 약하고 작년에 말아먹긴 했지만, 캐니언과 20, 21 담원에서 합을 맞춰왔었다. 절망적인 라인전과 스킬샷이 미흡한 것을 제외하고 구극의 결단과 오더능력만 본다면 리헨즈의 상위호환격이라고 볼 수 있고, 듀로는 올해 피어엑스의 반등을 일으킬수 있었던 1등공신으로 올해 1군에 갓콜업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구국의 결단과 메인오더가 된다는 것이 검증됬다. 게다가 피넛의 이탈로 메인 사령탑이 부족했던 젠지에게 적절한 매물이라고 볼 수 있다.
2라운드 포지션 변경 ( 코치 → 플레잉 코치 )[8] 7️⃣1️⃣인아 뭐했어~?🧐 디졌어 7️⃣1️⃣인아?☠️⚰️ 시우형 신났네?😱 7️⃣1️⃣인아 뭐했어?🤔🤨 바텀에서💀 아 손시우 신났다😱 아😫 7️⃣1️⃣인이 바텀에서 죽고💀⚰️ 탑🔝에서 애들아 나 없어🙅 없어😞❌ 하지만 너 없어도🙅♂️ 이겨버리는🏆 젠지 이스풜츠🐯🏅[9] 경기 종료후 페이커가 디도스 이슈를 언급하며 T1의 경기력이 왜 그토록 안좋았는지 밝혀지긴 했다.[10] 사실 이건 애초에 렉사이를 선호하지 않았기에 렉사이를 안할 이유를 더더욱 만들어 준것이기도 하고, 상대 T1도 렉사이를 선호하지 않기에 밴픽구도에서 배제시킬 수 있어 나쁘지만은 않다.[P] 플레잉 코치[12] 특히나 LPL 팬덤에서는 젠지가 4핏을 달성했어도 자신들의 최대 위협은 T1으로 여기는 반응이 매우 많고 젠지는 우습게 보는 여론이 많다. 물론 젠지가 LPL팀들에게 약세를 보여왔던 것은 사실이라 이런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은 당연할 수 밖에 없기에 이번에야말로 확실하게 상성을 청산할 필요가 크다.[13] 특히나 선수 개인의 잘못은 아예 없지만 시즌 초에 젠지 프런트에서 영토의 무결성 발언의 영향력을 여전히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국제대회에서 부진한다면 그에 따른 비판의 강도는 돌이킬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14] 청두는 국제선 위주의 청두 톈푸 국제공항과 국내선 위주의 청두 솽류 국제공항으로 다니는 노선이 구분되어 있어 선수단과 팬들의 동선을 쉽게 분리할 수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15] 양 팀 다 자국 내 월즈 진출 횟수 1위다.[16] 하지만 두 팀 다 1라운드에서 5꽉을 가는 바람에 평가가 조금씩 떨어졌다.[17] 종전 기록은 2017 월즈 8강 RNG vs FNC과의 3세트에서 RNG Uzi가 기록한 19킬이다.[P] [19] 2024년 6월 12일, 3스플릿 제도로의 변경과 함께 새 국제 대회가 발표되면서 골든 로드 개념이 뒤바뀌게 되었다. 그러므로 젠지가 현 개념의 골든 로드에 도전할 수 있는 최후의 팀이 되었다.[20] 스크림 성적을 공개하는 것은 LCK 팀으로는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다. G2가 국제대회 때마다 스크림 성적을 아주 상세하게 공개하고 있긴 하지만 LCK 팀들은 스크림 성적이 좋든 나쁘든 최대한 숨기려는 경향이 있었다.[21] 종전 기록은 22서머 젠지의 +30.[22] 실제로 김정수 감독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선수들이 라인 스왑을 오랫동안 준비했기에 2세트에서도 시도하고자 했으나 김정수 감독 본인이 말렸다고 밝혔다.[23] 정확하게는 4픽 나서스를 보고 세나-오른 바텀 듀오를 가져간 한화가 셀프 카운터를 시전했다.[24] Aux 단 1명만이 한화생명 승리, 그것도 2:3 승리에 걸었고, 나머지는 포니(3:2 젠지 승) 외 전원이 젠지에게 3:0 아니면 3:1로만 걸었다.[25] 다만 젠지가 승리한 2, 3세트 모두 코르키를 기용해서 승리를 따냈고 직스는 한화의 원딜 바이퍼가 경기 전 트래쉬토크에거 직접 직스를 싫어한다고 밝힐 정도로 한화생명 입장에서 볼때 선호도가 낮았을뿐더러 카이사나 진으로 카운터가 가능하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바이퍼가 선호도와 별개로 직스, 그리고 그외의 비원딜을 잘 다루고 결승 당일의 페이즈가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다는 것을 고려했을때 직스를 먼저 가져가는게 낫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은 있는 의견들도 있다.[26] 22 서머~24 스프링[27] 스타크래프트 2 레전드 매치 출전자로 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