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06 10:43:43

합천 33번 국도 41중 추돌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 개요2. 진행
2.1. 과정
3. 피해4. 사고 원인5. 유사 사례

1. 개요

2020년 1월 6일 오전 6시 45분경, 경상남도 합천군 대양면 도리 인근 합천읍 방면 33번 국도 편도 2차로에서 블랙아이스 로 인해 발생한 41중 연쇄 추돌사고.

2. 진행

경찰은 1차로 차량 32대가 잇따라 추돌한뒤 20m뒤에서 7중추돌사고가 발생했고 그 뒤로 2대가 더 가드레일을 추돌한 사고로 파악했다.

2.1. 과정

  • 최초사고는 스카니아 트럭이 미끄러져 정차한것으로 파악되었다.
  • 1차사고 직후 뒤따르던 스포티지R이 스카니아와 중앙분리대를 추돌했다.
  • 이때 1차선에서는 기아 비스토로 추정되는 차량이 싼타페 두대를 잇따라 들이받고 멈춰섰다.같은 시각, 옆에서는 NF쏘나타를 뒤에서 오던 아반떼MD가 추돌했다.
  • 기아 K5봉고가 서로 부딪혔다.
  • 또다른 기아 봉고가 멈춰선 것을 뒤에서 오던 쉐보레 올란도가 들이받았는데, 올란도는 전도되고 봉고트럭은 짐칸 부분이 아예 올란도 위로 올라탔다(!).

3. 피해

37세 남성, 40대 남성등 10명이 부상당했지만[2] 다행히 사고 규모에 비해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3] 차량들이 심하게 뒤엉켜 일대는 4시간 가량 정체가 발생했다.#1#2

4. 사고 원인

사고 당일, 합천군에는 새벽 5시 47분부터 0.7mm~1.5mm 가량의 비가 내렸고, 기온은 영하까지 떨어져 발생한 블랙아이스가 원인 이었다.또한 해당 국도는 상습 결빙 우려구간이 아니어서 제설 작업도 없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5. 유사 사례


[1] 혹은 BMW 5시리즈.[2] 사고 초기엔 6명, 8명이 부상당했다고 기사가 나기도 했다.[3] 이처럼 중앙고속도로 43중 추돌사고와 비슷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며, 심지어 사고 차량 수와 부상자도 있지만 다행히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것도 얼핏 보면 광주원주고속도로 20중 추돌사고까지 합쳐서 이 세 사고 모두 유형이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