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5 02:29:48

헤럴드 오브 카오스


Heralds of Chaos
헤럴드 오브 카오스, 카오스의 전령들

1. 개요2.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2.1. 헤럴드 오브 코른
2.1.1. 블러드 쓰론 오브 코른
2.2. 헤럴드 오브 젠취
2.2.1. 버닝 체리엇 오브 젠취2.2.2. 익절티드 플레이어 오브 젠취
2.3. 헤럴드 오브 너글2.4. 헤럴드 오브 슬라네쉬

1. 개요

워해머 판타지Warhammer 40,000카오스 신들의 총애를 받는 강력한 하급 악마들로, 주로 선두에 서서 군대를 호령하는 일을 맡는다.

2.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HQ 슬롯에 속하며 한 아미에 최대 2기의 HQ만을 사용할수 있는 다른 아미와는 다르게 한 슬롯에 최대 4기의 헤럴드가 사용될수 있으며 그 목록으로는 4대신의 헤럴드와 카라나크, 체인질링, 스컬테이커, 에피데미우스가 해당된다.[1] 남은 HQ슬롯 하나는 그레이터 데몬 혹은 데몬 프린스에게 투자할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헤럴드들은 로커스(Locus)라는 특별한 카오스의 축복을 지닐 수 있는데 이는 레서(Lesser), 그레이터(Greater), 익절티드(Exalted)의 세가지 티어로 나뉘며 헤럴드가 어떤 신을 섬기느냐에 따라 얻을수 티어별로 얻을수 있는 옵션이 달라진다, 높은 포인트를 지불할수록 더욱 강력한 힘을 얻을수 있으며 이는 헤럴드가 합류한 부대 전체에 적용이 되어 트룹을 많이 사용하는 호드 아미를 구성해 플레이할 예정이라면 강력히 추천되는 옵션이다. 하지만 한 분대에 여러개의 로커스가 중복될 경우 가장 높은 등급의 로커스만이 적용된다는 단점 또한 가지고 있다. 일부 네임드 헤럴드들은 특정 로커스를 가지고 나온다.

2.1. 헤럴드 오브 코른

코른의 헤럴드는 다른 블러드레터들보다도 덩치가 크고 힘이 강하며 오직 최고의 실력을 지닌 필멸자들만이 상대할수 있는 존재들이며 이들의 역할은 코른의 수하들을 피튀기는 전장의 한가운대로 이끄는 것이다.

이들은 저거너트에 탑승하거나 블러드쓰론 위에 올라타 코른의 무리를 이끈다.

헤럴드 오브 코른은 합류한 부대에게 싸이킥을 막아낼 확률을 높혀주는 아다만티움의 의지, 선차지시 2번의 보너스 공격횟수를 얻는 레이지, 그리고 빗나간 공격을 리롤 할수 있게 해주는 증오 특규를 부여할 수 있다.

개정 코덱스의 표지를 장식한 모형이기도 하다.

2.1.1. 블러드 쓰론 오브 코른

블러드 쓰론은 코른의 데몬 엔진으로 코른을 섬기는 악마들에 의해 사용된다.

이 위협적인 데몬 엔진은 주로 강력한 코른의 헤럴드들에 의해 이끌어진다. 이 메캐한 영혼의 매연을 내뿜은 데몬 엔진은 강철 바퀴로 적들을 뭉개버리며, 희생자들은 처절한 비명을 지르겠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엔진에서 일어나는 요란한 소음과 톱니바퀴, 그리고 피스톤 소리에 의미없이 파묻히게 된다.

새롭게 추가된 코른의 데몬 엔진으로, 오직 코른의 헤럴드만이 탑승할수 있는 경장갑 차량이다.

특수 능력으로는 헤럴드가 지닌 로커스를 6인치 이내의 아군 코른의 악마 모두에게 부여하는 끝없이 피를 흘리는 토템(Totem of Endless Bloodletting)을 지니고 있어 코른의 데몬으로 호드 아미를 구성한다면 유용하게 쓸수 있다.

Gorefeast 라는 특규가 있어 적에게 해머 오브 라스로 운드를 입힐 시 주사위를 굴려 4+가 나오면 헐포인트를 1 만큼 재생시킬수 있다.

여담이으로, 6판 룰북 개정당시 슬라네쉬에게는 아주 날카로운 모습의 시커 채리엇이 추가되어 많은 데몬 유저들이 코른에게도 저거너트가 이끄는 중장갑 전투 마차 같은 것이 나올 거라 기대했다. 그런데 막상 나온것은 상상도 못했던 모터사이클 형상의 물건이라 코터사이클 또는 코토바이라면서 매우 까이는 중. 조이드가 협찬했냐며 까였던 포지핀드 & 모울러핀드, 헬드레이크는 아무것도 아니었다며 충격을 먹은 이들도 있을 정도.

2.2. 헤럴드 오브 젠취

젠취의 헤럴드들은 가장 교활하고 독립적이며 마법적인 능력이 뛰어난 핑크 호러들이며 적들에게 망각의 환상을 보이며 강력한 마법의 화염으로 적들을 불태운다. 이들은 하급 호러들을 교묘하게 다루는것에 능하며 주로 디스크와 버닝 체리엇에 탑승해 전투에 참여한다.

분대에 합류하면 핑크호러가 근접전에서 사망하게되어 자폭할시 그 횟수를 늘려주거나 사이킥 파워의 S수치를 강화시켜주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디비네이션 사이킥을 쓸 수 있기 때문에 가장 활용도가 높은 헤럴드로, 특히 핑크 호러를 사용할 경우 거의 필수적으로 편제를 해야한다. 아무 생각 없이 핑크 호러와 레벨 3 헤럴드를 넣기만 해도 워프 차지를 수십개씩 쌓을 수 있다. 젠취 단일 아미가 다른 종족의 단일 아미보다 강력한 이유이다.

사용할 수 있는 사이킥 파워는 Warhammer 40,000/사이킥 파워 참고.

2.2.1. 버닝 체리엇 오브 젠취

불타는 유성처럼 카오스의 왕국을 가로지르는 버닝 체리엇은 복잡하고도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으며 한쌍의 스크리머 오브 젠취에 의해 이끌어 진다.

마치 하늘을 가로지르는 혜성처럼 보이는 이 마차는 인류제국의 주민들에게 큰 전쟁, 혹은 불길한 재앙의 징조로 여겨지기도 한다.

구판 코덱스에 등재 되었으나 모델은 없었는데, 개정이 되면이 새롭게 만들어진 모델.

젠취의 헤럴드나 아래의 익절티드 플레이머에게 한턴당 최대 30인치까지의 이동력을 부여하는 패스트 스키머 겸 채리엇이다.

6판에서는 트랜스포트라서 사이킥 시전에 제약이 가해졌지만, 결국 7판에서는 채리엇 규칙이 바뀌어서 트랜스포트에 있던 제한이 없어졌기에 마음껏 사이킥 시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헤럴드를 태운 경우에는 사이킥을 한바탕 시전한 후에는 마음껏 징크를 해서 4+ 커버 세이브를 두르고 플랫 아웃으로 도망가면 된다.[2]

해머 오브 라스 공격에 워프 플레임 규칙이 붙어있고 탑승자들은 하나같이 포인트에 비해 근접전을 못하므로 절대 근접전에 들어가면 안된다.

2.2.2. 익절티드 플레이어 오브 젠취

GW가 깜빡하고 코덱스에서 빼먹었다가 6판 FAQ에서 추가된 모델이다. 버닝 채리엇에 탑승한 플레이머 모델이 익절티드 플레이머이다. 헤럴드로 간주한다.

사이킥 시전 능력은 없지만 18인치 라스캐논을 d3발씩 쏘는 강력한 대전차 무기인 젠취의 푸른 화염(Blue Fire of Tzeentch)과 AP3 토렌트 플레이머인 젠취의 분홍 화염(Pink Fire of Tzeentch)을 장비하고 있다.

둘 다 헤비 무기라서 움직이면서 쏘기 곤란하지만, 버닝 채리엇에 태우면 12인치씩 움직이면서도 두 무기를 아무런 지장 없이 동시에 발사할 수 있어[3] 매우 강력한 근거리 사격 화력을 자랑한다. 무기에 붙은 워프 플레임이 발동할 여유도 없이 마린급이나 차량을 싹싹 정리해버린다. 만약 값싸게 쓰고 싶다면 채리엇에서 뺀 후 인디펜던트 캐릭터인 점을 이용해서 핑크 호러를 몸빵으로 쓰면 된다. 그나마 사이커가 아니므로 상대방 입장에서는 일반 헤럴드보다 약간 더 매너있게 보일 것이다.

물론 맷집은 없는 것이나 다름 없으니 커버를 잘 받거나 다른 유닛으로 시선을 끌어줘야 한다. 근접전에 붙으면 사격 무기가 봉인되니 절대 붙으면 안되는데, 무기의 사거리가 둘 다 짧은 편이므로 컨트롤을 잘 해야 한다.

2.3. 헤럴드 오브 너글

끔찍한 역병이자 자비로운 축복인 너글의 부패로부터 오랜 시간 동안을 버틴 필멸자들은 드물게 더욱 거대하고 강력한 플레이그베어러로 다시금 태어날 기회를 얻게 되는데 이들이 바로 너글의 헤럴드들이다. 이러한 전사들은 너글의 어루만짐을 거부하는 것은 전혀 의미가 없는 행동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증인들이기도 하다.

헤럴드 오브 너글은 자신에게 합류한 플레이그베어러들의 독을 강화시켜주거나 필 노 페인을 부여할수 있는데[4] 필 노 페인의 효율이 좋긴 하지만, 플레이그베어러 자체가 최전선에서 싸움을 이끌어가기엔 좀 미묘한 면이 없지않기에 국내 메타에서는 그렇게 선호되지는 않는다. 플레이그 드론 오브 너글을 탈 수 있었다면 얘기가 달라졌을텐데...

2.4. 헤럴드 오브 슬라네쉬

슬라네쉬의 헤럴드들은 슬라네쉬의 총애를 받아 슬라네쉬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수 있으며 매끄러운 기름을 바른 손톱으로 슬라네쉬의 아름다운 육체를 애무할 수도 있는 가장 영광스러운 데모넷이자 몸종이며 오직 슬라네쉬만을 위하는 기생(courtesans)들이다.

이들은 슬라네쉬의 추종자들을 이끌며 적에게는 매혹적이고 음란한 마법을 걸어 자아 깊숙히 숨겨진 욕망을 끄집어내 스스로를 파괴하도록 만든다.

헤럴드 오브 슬라네쉬는 Excess 사이킥과 텔레파시 공용 사이킥에 접속할수 있으며 합류한 부대 전체가 험지를 무시하게 해주거나 본인과 부대 I수치를 무려 5만큼이나 올릴수 있다. 캐벌리 타입인 시커 오브 슬라네쉬에 탑승후 사격을 포기하고 런을 한다면 무려 6인치를 보너스로 더 이동할수 있고 슬라네쉬의 전용 사이킥인 acquiescence을 사용하면 적의 방어사격인 오버워치를 차단할수 있어서 빠른 근접전을 원하는 유저들에게 선호되고 있다.

유명한 개체는 판타지쪽의 이인조 유닛사일에스케의 사일.
[1] 마스크블루 스크라이브는 각자 설정상의 문제인지 헤럴드로 취급되지 않아 혼자서 한 슬롯을 차지한다.[2] 위치파이어 사이킥을 쓴다면 사격때와 마찬가지로 징크 후에 스냅샷을 쏴야 하지만, 디비네이션 계열 사이킥에 집중하여 버프와 디버프를 주는 경우에는 아무런 페널티가 없다.[3] 혼자 있으면 무기를 하나만 골라서 쏠 수 있다.[4] 개정과 동시에 모든 너글의 데몬에게서 필 노 페인이 삭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