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23:17:20

호주-피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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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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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iterelia
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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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적 관계3. 상호 교류4. 교통 교류5. 주민 외교관6. 관련 문서

1. 개요

호주피지의 관계. 두 나라 모두 태평양 제도 포럼, 태평양 공동체, IPEF에 속해 있다.

2. 역사적 관계

두 지역 모두 고대에 호주 원주민오스트로네시아족들이 이주하여 정착했으며 근대시대에는 영국(대영제국)의 지배를 받았다. 호주는 원주민 인구가 말살되고 대신 백인 입식자 인구가 주가 된 반면,(그리고 중국계 이민자들이 급증하는 반면) 피지의 경우 원주민 인구가 말살되지 않았으며, 백인 입식자 대신 쿨리로 들어온 인도계 주민들이 주로 거주하고 있었다.

피지의 독립 이후 인도계 피지인들이 핍박과 박해를 받는 와중에 이들 중 상당수가 호주로 이주, 망명했던 바 있다. 인도계 피지인들은 교육열이 높았는데, 특히 1987년 피지 쿠데타 이후 피지 정부에서 노골적으로 인도계를 차별(학비보조, 장학금 정책, 관공서 임용 관련 차별)하는 정책을 시행하면서, 동시에 피지 원주민 폭도들이 인도인들을 대상으로 한 절도와 폭행 등을 경찰들이 묵인하는 상황이 지속되자 실업자가 된 피지 내 인도계 고학력자 상당수가 호주나 뉴질랜드로 이민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독립 이후 상호 교류 및 경제적 분야에서 협조적이다. 다만 호주는 친서방-친미 성향이고 피지는 친러와 친중에 더 가깝다보니 정치적 갈등도 약간 있는 편이다.

호주 외교부가 2006년 피지 쿠데타를 비판하면서 양국간 외교 갈등이 심화된 적이 있었다.

2022년 5월 25일에 호주의 페니 웡 외교장관이 피지를 방문했다.#

3. 상호 교류

피지에서 생산한 설탕 등 여러 농산물들은 주로 호주에 수출된다. 2018-19년에 호주는 피지에 5,810만 달러의 상당의 경제 원조를 진행하였다.

4. 교통 교류

두 나라들을 잇는 항공 노선이 존재하며, 피지의 해변 리조트들은 호주인들에게 인기 관광지 중 하나이다. 매년 360,000명 이상의 호주인이 피지를 방문하고 있는데 이들 중 상당수는 관광객이다.

5. 주민 외교관

수바에는 호주 고등 판무관이, 캔버라에는 피지 고등 판무관이 설립되어 있다.

6.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