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불 | |
장르 | BL, 현대 판타지, 동양 판타지 |
작가 | 톨쥬 |
출판사 | 비욘드 |
연재처 | 리디 ▶ ▶e북 |
연재 기간 | 2018. 05. 08. ~ 2022. 05. 16. |
단행본 권수 | 전자책: 12권 (2022. 11. 12. 完) 종이책: 3권 (2024. 09. 11.) |
이용 등급 | 15세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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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꼭 세상이 힌트를 주는 것 같았어. 너라고. 너를 따라가라고….”
한국의 동양풍 현대 판타지 BL 소설. 작가는 톨쥬.2. 특징
여러 작품이 인용으로 작품 내에 활용된다.- 작품 키워드: 동양풍, 배틀연애, 애증, 첫사랑, 나이차이, 미인공, 다정공, 강공, 능글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짝사랑공, 후회공, 천재공, 상처공, 존댓말공, 강수, 까칠수, 츤데레수, 무심수, 우월수, 연상수, 상처수, 능력수, 질투, 인외존재, 복수, 시리어스물, 애절물, 사건물, 3인칭시점
- 공 : 윤태희 – 나례청 축역부 제1팀의 수석 나자. 매사에 여유로우며 매혹적인 분위기를 끌고 다니는 미청년. 손쉽게 사람들의 호감을 사지만, 비틀리고 냉연한 이면을 가지고 있다.
- 수 : 김재겸 – 모종의 이유로 불로불사가 된 소년. 까칠하고 무심한 성격으로, 모든 일에 시큰둥하다. 과거에 있었던 일련의 사건을 계기로 마음의 문을 닫고 사람을 멀리하게 되었다.
- 이럴 때 보세요: 민속 신앙을 기반으로 한 판타지 bl이 보고 싶을 때
3. 줄거리
[#리디웹소설] 혼불 | 공식 예고편 |
악귀로 인한 재액과 변고로부터 인간을 수호하는 국가 기밀기관 나례청. 나례청의 수석 나자, 윤태희는 새로운 후임을 영입하기 위해 귀신을 보고 들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귀재’를 찾아다닌다. 그러던 어느 날, 정체를 숨기고 암행에 나선 윤태희는 지방 소도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상한 소년을 만나게 되는데…. “근데, 친구는 몇 살이에요?” ― 작품 소개 |
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혼불(BL)/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5. 설정
- 나례청(儺禮廳)
옛사람들은 모든 재앙과 질병이 귀신으로부터 비롯한다고 믿었다.
...(중간생략)...
귀재(貴才)로 태어난 자는 대개 무당이 되거나 속세를 떠나 불법에 귀의했으나, 드물게 나라의 부름을 받는 일도 있었다. 바로 나례를 행하는 나자(儺者)가 되는 경우였다. ...(중략)... 그리하여 궁중에서는 섣달 그믐밤마다 악귀를 몰아내기 위한 대대적인 의식을 베풀었는데, 이를 가리켜 '나례(儺禮)'라 하였다.
나례청에 소속된 나자들은 나례를 주관하는 동시에 악귀로 인한 변고와 재액으로부터 힘을 다해 궁궐을 수호했다. 이들은 여러 궁중 행사에도 동원되었으며, 임금이 행차하거나 외국 사신을 영접할 적이면 행렬을 따라 악귀를 물리쳤다.
{{{#!wiki style="text-align:right"
- 구나세전驅儺世傳[1] 발췌 -}}}...(중간생략)...
귀재(貴才)로 태어난 자는 대개 무당이 되거나 속세를 떠나 불법에 귀의했으나, 드물게 나라의 부름을 받는 일도 있었다. 바로 나례를 행하는 나자(儺者)가 되는 경우였다. ...(중략)... 그리하여 궁중에서는 섣달 그믐밤마다 악귀를 몰아내기 위한 대대적인 의식을 베풀었는데, 이를 가리켜 '나례(儺禮)'라 하였다.
나례청에 소속된 나자들은 나례를 주관하는 동시에 악귀로 인한 변고와 재액으로부터 힘을 다해 궁궐을 수호했다. 이들은 여러 궁중 행사에도 동원되었으며, 임금이 행차하거나 외국 사신을 영접할 적이면 행렬을 따라 악귀를 물리쳤다.
{{{#!wiki style="text-align:right"
고려 시대부터 이어진 나례청이 공식적으로 해체된 것은 이백여 년 전이다. 20세기 중반 무렵 총리 산하의 국가 기밀 기관으로 새로 재건되었다. 과거의 나례청은 궁궐을 수호하는 명목으로 세워졌으나, 현대의 나례청은 민간을 수호하는 기관으로 변모했다.
나례청에 전화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20에 전화하면 서울시 120다산콜센터가 받는데, 다이얼 12345를 빠르게 누르고, 잘못 눌렀다는 안내말씀이 나오고 이번엔 1122334455를 누르면 몇 분의 정적 후 달칵, 소리와 함께 '상담사를 연결해 드리겠습니다.'라는 안내 멘트가 나온다. "황금빛 탈을 쓴 바로 그 사람이로다. 구슬 채찍 휘두르며 귀신을 부리네. 빠른 걸음, 조용한 모습으로 운치 있게 춤추니. 너울너울 춤을 추는 봉황새와 같도다[2]"라는 말을 마치자마자 나례청 상황실에 연결된다.
나례청에 들어가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관람 시간이 끝난 종묘로 들어가는 문 손잡이로 다섯 번 두들긴 후 "개문(開門)을 청합니다."라고 말하면 문이 열렸다 저절로 다시 닫힌다. 그리고 종묘의 정전에 있는 나자의 눈에만 보이는 20번째 문 앞에 안에 부적이 새겨진 카드키를 기둥 틈 사이로 꽂아 놓으면 현대적인 인테리어의 나례청 내부가 펼쳐진다.
관람 시간에 들어가려면 매표소에서 무료 관람을 요청하고 신분증 대신 티머니 카드를 받아 프리패스로 들어갈 수 있다.
최근에는 마곡사에 공주 지부, 대릉원에 경주 지부를 건설 중이다.
- 나자 시험
1단계 는 새하얀 스크린에 차례대로 꽃이 몇 송이 보이는지 말하는 것이다. 시험 중 거짓말을 하면 땀, 맥박, 호흡, 혈압. 생리적인 변화가 일시에 급격하게 일어나 두드러기가 올라오게 되어 실격처리 된다.
재겸은 한 송이도 보이지 않았는데 대신 사슴을 보았다.
“몸통에 하얀 점이 있어요. 한 마리는 암컷이고, 한 마리는 뿔이 달린 걸 보니 수컷이네. 요. 암컷은 앉아 있는데 수컷은 서 있어요”
즉, 꽃이 적게 보이면 보일수록 좋은 눈을 가진 것. 심기정의 말로는 꽃이 보이지 않는다는 사람은 백 명 중 한두 명 꼴로 있는데. 꽃이 하나도 안 보인다는 건 완벽한 눈을 가진 타고난 귀재라는 뜻이다. 사진 속의 사슴은 평범한 사람에겐 보이지 않는 영물이었는데,잔상을 볼 정도가 되려면 눈이 완벽히 트여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귀신을 듣고 보는 것만이 아니라 아예 만질 수도 있어야 하고. 귀감이 열려 있고 가지고 있는 귀기의 그릇이 커야 한다. 김재겸처럼 어린 나이에 선명하게 사슴을 본 사람은, 십 년 전 이후로 처음인데 그 인물이 바로 축역부에 윤태희 수석님. 사슴을 본 사람은 그대로 1차 시험에서 합격하고 그걸 우스갯소리로 골드 패스라 부른다.
2단계 에서는 제구부 나자가 감독관으로 참여했다.
안이 보이지 않는 항아리에 손을 넣고 잡히는 공을 꺼내는 것으로 귀감이 흐린 사람의 손에는 고무 공이 만져지고, 적당히 열린 사람에겐 나무 공이, 제대로 열린 사람에겐 쇠공이 만져짐.
3단계 에서는 부적부 나자가 감독관으로 참여했다.
개인별로 주어진 석판에 글씨를 쓰는 것으로 붓에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귀기를 알맞게 실어야 쓸 수 있다.
- 나례청장(儺禮廳長)
- 방상시(方相氏)
행렬의 선두에서 신명나게 춤을 추며 길을 여는 이가 있었으니, 한 나라의 군주로 하여금 마땅히 경외케 할 신령(神靈)의 기백을 지녔음이라.
...(중략)... 인간과 귀신을 아우르는 나자들의 우두머리이자 악귀를 쫓아내는 신, 그 이름은 '방상시'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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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나세전驅儺世傳 발췌 -}}}
나례를 거행할 적이면 그 중심에는 언제나 방상시가 있었는데 그 외형이란 이루 말 할 수 없이 기묘하여, 그가 좌중 앞에 모습을 드러낼 적이면 누구라도 경탄을 금치 못하였다.
그는 곰 가죽을 뒤집어쓰고 붉은 옷에 검은 치마를 돌렸으며, 얼굴에는 반드시 해괴한 탈을 썼으니 그 용모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없다. 탈에 새겨진 눈은 자그마치 네 개나 되는데, 그 색이 황금과 같다고 하여 황금사목(黃金四目)이라고도 불렀다.
그의 얼굴이 곧 탈이요, 탈이 곧 힘의 원천이었다. ...(중략)... 혼불을 인도하는 힘, 그것이 방상시의 권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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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잊힌 신은 힘을 잃고 쇠락하는 법이었다. 그것은 악귀를 쫓는 신으로 군림하던 방상시라 할 지라도 예외는 아니었다.
...방상시는 선대 나례청을 세운 뒤, 인간에게 자신의 자리를 선양하고자 이 땅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방상시는 선대 나례청을 세운 뒤, 인간에게 자신의 자리를 선양하고자 이 땅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 이승과 저승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죽은 자의 횡포에 산 자가 신음하니, 그에 본향이 긍훌히 여기어 사자(使者)를 내리고 흐트러진 질서를 바로잡으라 명하였다. 본향의 사자가 바로 방상시이다.
...(중략) 이에 방상시를 부르는 존호가 있으니 이름을 다스리는 자, '성명자(姓名子)'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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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이에 방상시를 부르는 존호가 있으니 이름을 다스리는 자, '성명자(姓名子)'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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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나자가 되기 위해선 견습생 '초라니'로서 2년간의 수련 기간을 거친다. 보통 초라니는 10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삼았다. 초라니가 시험을 통과하면 정식 나자가 되는데, 초라니 말고도 연차 5년 이상 나자의 지목을 받은 추천 입청자도 시험 자격이 주어진다. 이렇게 1차 시험에 합격하면 수습 나자가 되고, 2차 시험에 합격해야 정식 나자가 되며, 준공무원으로서 안정적인 수입을 얻게 된다. 이어서 평(平) 나자, 주임, 선임, 수석이 있다. 수석 1명은 선임 20명 정도. 물론 고속승진도 존재한다.
6. 평가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ordercolor=#1E9EFF><table bgcolor=#fff,#2d2f34><bgcolor=#fff,#111> ||
별점 4.8 / 5.0 | 10683명 참여 2024. 11. 07. 연재분 기준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ordercolor=#1E9EFF><table bgcolor=#fff,#2d2f34><bgcolor=#fff,#111> ||
별점 4.9 / 5.0 | 10852명 참여 2024. 11. 07. e북 기준 |
7. 수상
<rowcolor=#bfab8b> 수상 연도 | 시상식 | 수상 부문 | 비고 |
2021년 | 리디 BL 소설 | 웹소설 대상 | |
2023년 | 리디 어워드 BL 소설 | e북 최우수상 |
8. 단행본
8.1. 전자책
1권 | 2권 | 3권 | 4권 | 5권 | 6권 |
7권 | 8권 | 9권 | 10권 | 11권 | 12권 |
8.2. 종이책
1부 1권 | 2부 2권 | 2부 3권 |
2023년 08월 22일 | 2024년 09월 11일 | 2024년 09월 11일 |
3부 4권 | 3부 5권 | 3부 6권 |
2024년 예정 | 2024년 예정 | 2024년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