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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홈리스 황제 ホームレス帝 | Homeless Emperor | |
나이 | 불명 |
성별 | 남성 |
신체 | 불명 |
종족 | 인간 → 괴인[1] |
소속 | 괴인 협회 |
직책 | 괴인 협회 간부 |
재해 레벨 | 용(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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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抗うことも 出来ずに即死.
저항도 못하고 즉사.
원펀맨에 등장하는 괴인.저항도 못하고 즉사.
2. 상세
괴인 협회 소속이며 후줄근한 모습에[2] 망토와 왕관을 쓴 인간형 괴인으로[3] 재해 레벨은 용.원래는 평범한 인간이었으나, 신입 사원 환영회에서 알몸으로 춤추라고 강요하는 상사의 명령에 그대로 했더니 다음날 성추행범으로 몰려 해고당하여 집도, 직장도 모조리 잃고 길거리로 내몰려 노숙자가 되었다. 이후 공원의 미끄럼틀에 누워 상사를 원망하며 하늘을 바라보던 중[4] 갑자기 진리[5]를 깨닫고 죽으려했다가 갑자기 나타난 '신'이라는 알 수 없는 존재에게 신통력(神通力)을 받아 용급 괴인이 되었다.
사족으로 1인칭은 와타시(私). 원펀맨에 등장하는 남성 캐릭터 중 1인칭이 와타시인 캐릭터는 블래스트와 황금 정자, 백신맨, 각성 바퀴벌레, 홈리스 황제, 심해왕, 초제 단 일곱명 뿐이다.[6][7]
3. 작중 행적
3.1. 원작
스스로 검은 정자보다 강하다고 하지만 육체는 그렇지 않은지 자신이 쏜 광탄의 위력을 근거리에서 버틸 수 없어 죽은 줄 알았지만 되살아나 달라붙은 좀비맨을 처리 못하고 붙잡히게 된다. 이후 좀비맨이 신에 대한 정체를 캐묻자 '신'을 언급한다. 그러자 갑자기 다른 공간에서 신과 조우한 후 힘과 생명을 '회수'라는 명목으로 빼앗기면서 죽는다. 이에 좀비맨은 홈리스 황제에게 힘을 준 존재가 진짜로 실존한다는 것인지 의문을 갖게 된다.
3.2. 리메이크
리메이크에서는 90화에 처음으로 등장했는데 왕관을 쓰고 뒷모습으로 나왔다. 이때 마침 괴인의 표현이 신이 만든 예술품인 걸 보면 의도적인 연출로 보인다. 그리고 검은 정자와 함께 특히 강조된 걸 보면 확실히 투톱이 맞긴 한 듯하다. 이후 97화에서 얼굴을 드러내는데 원작과는 다르게 엄청난 미중년으로 나왔다.[8]다시 재생한 좀비맨이 권총을 난사하지만 광탄을 난사해 좀비맨을 몰아붙여 정말 좀비 몰골로 만들어 버리는 등 압도적인 전투력을 선보인다.
이후, 원작과 동일하게 좀비맨이 홈리스 황제의 능력에 대해 질문을 하자 자신이 힘을 얻은 경위를 설명해준다. 이 부분에서 원작과 달리 미끄럼틀이 아닌 공원의 잔디밭에 누워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그러다가 문득 인간이란 존재는 지구가 쌓아온 생태계를 제멋대로 이탈해 살아가는 이기적이고 어리석은 존재임을 깨닫고 목을 매달아 자살하려 한 순간에 신을 만나게 되었고 그로부터 '힘'을 받았다고 말한다.[12] 이후에 자신이 쏜 광탄으로 인해 몸체에 큰 구멍이 생긴 좀비맨에게 "왜 부활 안 하냐? 못하는 거냐?"며 조롱한다.
타츠마키가 괴인 협회 아지트를 지상으로 끌어올리며 발생하는 지진에 휩쓸린다. 이후 사이코스와 히어로들의 전투가 한참일때 가장 먼저 지상으로 올라와 동제에게 기습적으로 광탄을 쏜다. 하지만 좀비맨이 대신 공격을 받아내서 죽이진 못한다. 교로교로(사이코스)와 오로치가 쓰러졌음을 느끼고 그들은 우두머리의 재목이 아니었다며 자신은 하늘에게 선택받았다고 말한다. 아마이마스크가 기습하나 이어 올라온 검은 정자와 추남 대총통이 그를 쓰러트린다. 얼굴이 박살난 아마이마스크를 비웃고는 검은 정자, 추남 대총통과 S급 히어로를 많이 죽인 쪽이 괴인왕이 되자며 합의를 본다.
직후, 다른 S급 히어로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동제를 발견하고 거대한 광탄을 쏜다. 동제는 직격당했고, 추남 대총통도 휘말릴 뻔 했으며,[13] 한참 떨어져있는 다른 S급 히어로들도 휘말릴 뻔 했다. 땅을 갈아버릴 정도의 위력에 곁에 있던 검은 정자는 당황하고 이만한 공격에 지친 기색 하나 없는 그에게 능력의 출처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한다. 공격에 휘말릴 뻔한 추남 대총통이 따지자 마음대로 하는 거 아니었냐며 불만이 있다면 약육강식의 섭리에 따를 뿐이라 답한다. 불만족스럽게 수긍하는 추남과 섭리를 원망하는 결과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검은 정자와 함께 망토를 휘날리며 섭리 집행을 해볼까 라고 외친다.
187화에서는 오로라를 연상시킬 정도로 무수한 빛구슬을 날려 타츠마키를 추격한다. 무진장에도 정도가 있는 거 아니냐며 검은정자가 한소리 하자, 홈리스 황제는 교향곡을 들어본 적 없냐고 묻고는 화려한 손동작을 보이며 엄청난 물량으로 타츠마키를 공격한다.[14] 홈리스 황제가 타츠마키를 마무리지었다고 착각한 순간, 검은 정자는 타츠마키가 빛의 띠에 숨어서 바위로 바꿔치기 했다고 꿰뚫어보고 말해준다. 그러자 홈리스 황제는 다음 악장으로 융단폭격하면 그만이라며 대답한다. 이때, 검은 정자 몇몇은 이걸 보고 '뭐야? 홈리스 저놈, 다른 능력은 보통 사람과 다를 게 없잖아? 이것도 못 파악하다니....훗, 좋아, 저 녀석은 언제 틈을 봐서 쓰러뜨릴 수 있겠어'라고 생각했다.
すべては星の意志通り...
모든 것은 별의 의지대로...
190화에서는 히어로들에 더해 난입한 검성회까지 상대하던 검은 정자가 원호사격을 해 달라고 요구하자 S급을 사냥하는 레이스였지 않냐며 혼자 활약할 기회를 줄 테니 잘해보라면서 거절한다. 거절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본인은 다른 괴인협회 멤버들을 도울 생각은 없었고, 오히려 검은 정자가 히어로들을 적절히 제압해주면 자신이 뒷치기를 해 남은 히어로들과 검은 정자를 모두 쓸어버릴 작정이었다. 그렇게 언덕에서 전황을 지켜보며, 생각하는 사람처럼 홀로 떠오른 달을 배경으로 '모든 것은 별의 의지대로...'라고 중얼거린다.[15]모든 것은 별의 의지대로...
이후 이아이안과 바네히게에게 융단폭격을 날리는데 열심히 칼질로 광탄을 막아내며 버티는 모습을 여유있게 감상한다. 이때의 광경이 마치 소나기처럼 보일 정도. 이때 본인도 광탄의 폭발 범위에 있었으나 광탄을 자신의 주위에 오르트 구름처럼 두르고 회전시켜 폭발을 전부 방어해낸다.
197화에선 아무도 킹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으니, 자기가 직접 시험해보겠다며 광구를 날리려는데 킹이 서있는 곳이 불안정해보이니 조심하라 말하니까 이미 여유롭게 전장 전체를 꿰뚫어보고 있다고 착각해 공포에 질린다. 그래도 굴복하지 않고 킹의 진짜 모습을 오늘 밝혀주겠다며 도발하는데 킹은 자신의 정체를 이미 아는 줄 알고 "평범한 인간 주제에 (나대서 죄송합니다)"라고 중얼거린다.
하지만 홈리스 황제에겐 뒷부분이 너무 작아서 앞부분만 들렸고 자신이 능력 없이는 평범한 인간이라는 걸 꿰뚫어봤다 생각해 더욱 패닉에 빠진다. 이 사실을 다른 간부들에게 들리면 끝장이란 생각에 서둘러 광탄을 날리려는 찰나, 회복한 좀비맨이 땅을 뚫고 나와 기습해 목을 잡힌다.[17] 이 상황에서 광탄을 사용해봤자 일반인 수준의 신체능력을 지닌 홈리스 황제 자신도 죽을 것이 뻔했으며, 좀비맨은 불사의 몸인지라 죽지도 않을 것이기에 진퇴양난의 상황에 처한다.
4. 능력
가...강해...
추남 대총통
추남 대총통
이게 무슨... 이 자식의 공 놀이, 위력이 장난 아니잖아?
검은 정자
사용하는 능력은 미지의 에너지 구체, 소위 광탄을 소환해 이를 폭발시켜 공격한다. 광탄의 위력이 상당한 수준인데, 아무리 순수한 신체능력으로는 최하위권이지만 엄연한 S급 히어로인 좀비맨조차 맞으면 피격당한 부위가 증발해버리는 수준이며[18] 같은 용급인 메르자르가르드의 공격을 직격당해도 뭉친 근육이 풀렸다고 했던 실버 팽조차 광탄 공격에 무력화되고 피를 흘리기까지 했다.[19] 검은 정자
게다가 이런 무시무시한 공격을 무더기로 난사할 수 있어서 좀비맨을 죽음 직전까지 내몰았다. 참고로 좀비맨의 재생능력은 용급인 아수라 카부토가 아수라 모드까지 사용하고도 죽이지 못해 결국 패배하게 될 정도의 수준으로,[20] 이 과정에서 좀비맨은 위기조차 느끼지 않았다. 사이코스가 타츠마키를 협공하면 승산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 후보에[21] 그 검은 정자와 함께 언급된 것을 보면 파괴력만큼은 괴인 협회 간부 중에서도 최강으로 보인다. 리메이크 193화에서는 추남 대총통을 일방적으로 압도하며 일시적으로 전신을 뭉개버린다.[22] 위산 코팅을 제외한 본래의 전투력도 용급 내에서 약한 편이 아니었던 추남 대총통이[23] 더 강해지고도 압도당했으니 홈리스 황제는 최소 용급 상위권임은 분명해졌다.
또한 185화의 내용으로 볼 때, 광탄을 계속 만들어내도 에너지 소모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가공할 만한 위력의 광탄을 수백 개나 만들어 퍼붓는 홈리스 황제의 능력은 그야말로 괴이할 정도이다. 검은 정자는 그 에너지의 근원이 다른 곳에서 빌려오는 것이 아닐까 의심을 하는 상태. 어떻게 보면 원펀맨 내 최고 떡밥인 신에 대한 단서가 될 수도 있다. 실제로 리메이크에서 타츠마키를 공격할 때 오로라로 보일 정도의 광탄을 들이붓는 수준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리메이크 193화에서는 아예 국지성 호우처럼 보일 정도로 광탄을 쏟아부어 버리는 모습울 보여준다.
하지만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데, 바로 신체능력은 용급은커녕 낭급조차 못 되는 평범한 인간이라는 것. 돌무더기도 힘겹게 기어올라야 한다. 원작에서는 이 정도가 심해서 심지어 자신의 광탄에 내성이 없어서 근거리에 있는 적은 공격하지도 못한다. 이런 약점 때문에 죽은 줄 알았던 좀비맨이 기습하자 아무것도 못하고 무력하게 제압당하기만 했다.
그런 모습 때문에 당시에는 용급이라고 부르기에 뭔가 부족해 보이는 모습이었으나 리메이크에서는 체력적인 요소 외에 다른 요소들이 상당한 수준의 상향을 받았다. 특히 반사신경과 동체시력이 초인적인 수준으로 강화됐는데, 지근거리에서 기습적으로 발사된 총알을 인지하고 광탄으로 막아버리는 순발력을 보여줬다. 리메이크 193화에서는 추남 대총통이 원거리에서 강산을 쏘며 공격하자 광탄을 자신을 중심으로 공전시켜 방어한다.
또한 좀비맨의 바로 뒤에 서 있음에도 들키지 않는 정도의 은신, 은폐능력 또한 갖추고 있다. 본래 은신능력을 통해 매복해있다가 어마어마한 위력의 광탄으로 기습하는 전략을 쓰는 듯. 능력을 다루는 솜씨도 훨씬 나아져서 총알을 막은 광탄이 폭발하자 다른 광탄들로 벽을 만들어내 몸을 보호하기도 한다. 리메이크 193화에서는 히어로들에게 광탄의 소나기를 내리는데 이때 본인도 광탄 소나기의 범위 안에 있음에도 주변에 광탄의 벽을 만들고 회전시켜서 폭발을 방어해버리는 컨트롤을 보여줬다. 다르게 보면 광탄이 만들어지는 속도마저 폭발을 충분히 막을 수 있을 정도로 빠르고 자신이 휘말리지 않을 정도로 컨트롤도 정교해졌다.
즉 본체의 일반인스러운 신체능력은 여전하지만, 자기 능력만큼은 완벽히 다룰 수 있다. 원작 홈리스 황제의 약점으로 꼽히던 능력을 보완할 수 있을 정도로 컨트롤이나 반사신경이 상향을 받으면서, 용급치고는 뭔가 아쉬웠던 이전과 달리 괴인협회의 최강 전력 중 하나로 뽑히기에 손색없는 강자로 격상됐다. 원작의 그저 자기 능력만 믿고 날뛰는 멍청이에서 적어도 자기 능력을 완벽히 제어한 인물로 변모한 셈.
리메이크 수정본을 보면 좀비맨이 뒤에서 공격한 걸 피하고 초근접거리에서 좀비맨의 머리를 날려버리는 걸 보면 광탄의 위력과 폭발의 방향성도 조절할 수 있게 된 듯하다.
이후 구동기사의 괴인협회 조사자료에 의하면 반사신경이나 컨트롤을 제외한 신체능력 자체는 원작과 같이 일반인과 다를 바 없다고 언급된다. 187화에서도 낮은 언덕도 끙끙대며 올라가는 그를 지켜보던 검은정자가 육체스펙은 일반인과 다를 바 없는 것 같다고 언젠가는 배신 때릴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걸 반대로 하면 정면에서는 검은정자도 장담할 수 없는 상대라고 할 수 있다.[24] 황금정자라는 수가 있는데도 기습을 고려하는 모습을 보면 검은 정자 본인조차 합체를 하더라도 정면에서는 저 무지막지한 광탄을 버티는 것은 힘들다고 판단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리메이크에서 홈리스 황제가 귀급 괴인마저 손쉽게 관통하는 총탄마저도 광탄을 조종해 방어해버리는 미친 반응속도와 판단력만 보더라도 단순한 기습으로는 상성상으로 불리한 검은 정자가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은데 검은 정자가 홈리스 황제를 얕볼 리 없으므로 기습한다고 하더라도 황금정자로 융합해서 반응조차 못 할 속도로 죽이거나 타츠마키에게 한 것처럼 손을 거대화시켜 광탄을 써도 소용없도록 악력으로 으깨버릴 계획이였을 것이다.
그리고 괴인으로 분류될지언정 그 본질은 엄연한 인간이라 일반적인 괴인과 달리 상당히 냉철하고 지능적인 면모를 보인다. 히어로 협회 공식 사이트에 접속하여 S급 히어로의 숫자와 능력을 파악하기도 하고, 다른 괴인 협회 간부들을 은근히 도발하여 먼저 히어로와 싸우도록 유도하기도 한다. 그러면서 본인은 뒤로 빠져 느긋하게 관전하면서 히어로와 괴인들의 약점을 관찰하고 검은 정자의 무한분열을 이용하여 인류 문명을 몰락시키는 자신의 목적을 이루고 히어로와 괴인 둘 다 지쳤을 때 한꺼번에 몰살시킬 계획을 세우는 등 본능에 충실하여 마구 날뛰는 여타 괴인들과는 이질적인 모습이 강조된다.
신이 리메이크에서 합당한 그릇 운운하는 것을 보면, 신이 강력한 힘을 준 것도 맞지만, 이를 다루는 것은 홈리스 황제 본인이 용급에 도달할 만한 잠재력이 있었던 것도 큰 요인으로 보인다. 저 신들린 반사신경과 정밀 조종을 보면 그릇 자체도 상당한 듯. 괜히 신이 만든 예술품이란 표현이 나온 것이 아니다.
4.1. 기술
- 정렬폭격
자신의 주위에 탄창처럼 광탄을 두른 뒤 돌격소총처럼 광탄을 쏘는 기술. 같은 용급 괴인인데다가 하구키를 죽이고 더욱 강해진 G 추남대총통을 압도한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추남 대총통을 훈계하기 위한 기술로, 훨씬 더 크고 많은 수의 광탄을 난사 가능하다.
- 초과밀 융단폭격
하늘에서 광탄의 비를 내리는 기술.
- 거대 광탄(가칭)
말 그대로 거대한 광탄을 쏘는 기술.
이 기술로 지반을 관통하는 거대한 구멍을 뚫어버린다.
- 오로라 광탄 폭격(가칭)
하늘에 오로라처럼 보일정도로 넓은 범위에 수많은 광탄들을 전개하고 목표물을 추적하여 공격하는 기술.
- 광탄 벽(가칭)
광탄을 자신의 주위에 벽처럼 전개해서 공격을 방어하는 기술.
좀비맨의 총격, 추남 대총통의 강산 공격과 자신의 광탄으로 인한 폭발을 방어했다.
- 은신, 은폐
신체능력은 최하위권이라지만 S급 히어로인 좀비맨조차 바로 뒤에 있음에도 인지하지도 못하는 은신, 은폐능력을 갖췄다.[25]
5. 기타
- 리메이크 기준 가장 빨리 지상으로 올라온 괴인 협회 간부이다. 정황상 타츠마키가 괴인 협회 본부를 지상으로 끌어올리고 사이코스 융합체를 상대하고 있을 때 밖으로 나온 것으로 보이는데, 협회 본부를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상당한 흔들림과 붕괴가 있었을 텐데 일반인의 신체 스펙으로도 어찌어찌 살아남았다. 본인 말로는 신의 가호를 받았다고 하는데, 운이 좋았던 건지 진짜로 신이 보호해 준 것인지는 불명.[26] 신이 보호하지 않았다 친다면, 리메이크에서 버프먹은 반응속도와 동체시력으로 타츠마키의 지각믹서를 엄청난 물량의 광탄으로 요격하거나 상쇄하고 암반을 광탄으로 파괴하면서 탈출했을 수도 있다.
- 유독 검은 정자와는 서로 견제를 엄청 하는 사이다. 둘 다 S급 히어로들을 모두 죽이고 나면 상대를 기습해서 죽이려고 단단히 벼르고 있는 중. 보스인 오로치가 죽은 상황에서 서로를 제외하면 딱히 위협적으로 느끼는 상대가 없어서 그런 듯 하다. 그러나 둘다 S급 히어로를 한명도 죽이지 못하고 홈리스는 사망, 검은 정자는 모든 힘을 잃어버렸다.
- 인간을 멸하려는 위험한 빌런이긴 했지만 그의 과거를 보면 실로 비참하기 그지없는데, 멀쩡히 살아가다가 비인간적인 상사로 인해 변태로 낙인찍혀 인생이 완전히 작살나버려 도저히 인간다운 삶을 이어갈 수가 없어 괴인으로서 인간을 증오하게 될 수밖에 없게 된 것이었다. 허나 백신맨의 최후랑 같듯이 본작의 히어로들은 그저 괴인 사살에만 관심 있을 뿐이지, 괴인 발생의 근원인 '사회 부조리'에는 전혀 안중에도 없어서 그저 파괴에 찌든 악당으로만 인식되어 멸시만 받다가 신에게 토사구팽되는 마지막까지 비참함의 극을 달렸다. 참으로 세상의 억까의 극을 달리는 인물인 셈...
[1] 생물학적으로는 여전히 인간이지만 초자연적인 이능을 다루는 데다 인류를 적대하는 포지션이므로 괴인으로 분류된다.[2] 아래 이미지에서 보듯이 원작에서는 바지가 약간 찢어져 있는데 리메이크에서는 비교적 멀쩡하다.[3] 단순히 인간형 괴인 정도가 아니라 신에게 능력을 부여받았을 뿐 그 외에는 평범한 인간과 동일하다. 신의 영향으로 본질적으로 다른 존재가 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최소한 겉보기에는 인간과 같음에도 작중에서 이에 대한 별다른 반응은 없었다.[4] 리메이크 수정본에선 잔디밭에 누워있는걸로 변경되었다. 또한 푸른 하늘을 바라보니 상사의 원한도 별 상관없어졌다는 얘기는 덤.[5] 작중 초반에 나왔던 백신맨과 비슷한 논리로 인간과 문명은 지구를 좀 먹는 존재라는 것이다.[6] 겸손한 성격의 무면허 라이더와 이아이안조차 일인칭으로 오레를 사용한다.[7] 피닉스 사나이, 게류간슈프, I. 지너스는 오레와 와타시를 섞어 쓰고 바네히게는 와타쿠시를 쓰기 때문에 애매한 면이 있다.[8] 다만 one과 무라타의 작화 스타일 차이도 있을 것이다.[9] 수정 전에는 좀비맨이 알아채고 대처하기도 전에 광탄을 난사해서 좀비맨을 공격하지만, 수정되었다.[10] 원작에서의 홈리스 황제는 광탄이 쏘는 능력이 강할 뿐 신체능력은 일반인과 다른 점이 없었는데 리메이크에서는 기습을 통한 총알을 막을 정도의 동체시력과 반응속도가 생겼다.[11] 이때의 연출이 백미인데, 원작에서는 홈리스 본인의 광탄 폭발은 본인에게도 위험해서 근거리 공격 수단이 아예 없었는데, 리메이크에선 근거리까지 날아온 총알을 광탄 폭발로 막아내는데 자세히보면 자신의 앞에 광탄을 무더기로 전개해서 폭발을 방어하고 있다. 광탄의 컨트롤 능력 역시 원작과는 같은 인물이 맞나 싶은 수준.[12] 수정 전에는 매장봉투를 들고 길을 가다가 신을 만나게 되는 모습으로 나왔지만 수정되었다.[13] 동제를 공격하려는 추남 대총통에게 비키라며 쏘았기 때문. 달리 말하면 용급인 추남 대총통조차 저걸 맞으면 큰일난다는 사실을 직감하고 피했다는 의미로, 홈리스 황제가 쏘는 광탄의 미칠듯한 위력을 알 수 있다.[14] 그런데 교향곡을 비롯한 음악은 인류문명의 산물 중 하나다. 홈리스 황제가 인류문명을 증오하지만, 인류문명의 결과물을 선호하는 모순점이 드러나는 부분.[15] 참고로 보로스와 사이타마의 싸움으로 상처가 난 달이 꼭 눈동자같은 외형이 되었는데, 괴인협회편에서 수도 없이 달이 히어로들과 빌런들의 싸움을 지켜보는 듯한 연출이 나오고, 달이 강조되자 뜬금없이 타츠마키의 몸 상태가 급격히 안좋아지는 등 불길한 일이 벌어져, 이 달이 홈리스 황제에게 힘을 준 신이라 불리는 존재와 깊은 관련이 있다는 추론이 있다. 190화에선 한술 더 떠 홈리스 황제와 달이 한 세트처럼 여러 컷에서 같이 그려진다. 더 직접적으로 달과 신, 그리고 홈리스 황제의 관계를 묘사한 것이다.[16] 원래는 빈틈을 노려서 검은 정자를 한 방에 광역 섬멸할 생각이었는데 황금 정자로 합체하는 바람에 불가능하게 되었다.[17] 앞서 킹이 발 밑을 조심하라고 했었는데, 진짜 발 밑에서 나왔다.[18] 좀비맨의 신체능력이 평범하단 의견이 있으나 어디까지나 s급 히어로들 사이에서일 뿐이고 실상은 쇠 빗장을 찌그러트리고 귀급, 경우에 따라서는 용급 괴인들도 베거나 죽이고, A급 상위권의 신체능력을 지녔다는 동제보다 신체능력이 우월하게 묘사되니 최소 A급 최상위권에 버금가는 신체 능력을 지니고 있다.[19] 무력화의 경우 정확히는 폭발에 의한 잔해에 깔려 허리를 삐끗한 것이다. 물론 삐끗했다고 해도 잔해를 자력으로 치울 수 없었을 뿐 그 이후 움직이는 것 자체는 가능했다. 그러나 피를 흘린 것은 엄연히 홈리스의 광탄에 의한 것이 맞다.[20] 아수라 카부토의 신체능력은 풀파워로 근육을 전개시킨 쿠로비카리와 호각으로 15분을 겨룰 만큼 강하다.[21] 리메이크에서는 홈리스 황제와 검은 정자를 조합해 공격하면 못 죽일 상대는 없다는 식으로 언급했다. 원작보다 둘의 최강 후보스러운 포스가 강화된 느낌.[22] 이마저도 전력이 아닌, 힘의 차이를 보여주어 스스로 굴복시키려는 목적으로 날린 수준의 광탄이었다.[23] 같은 간부인 하구키를 죽였고 탱크톱 마스터와의 힘대결에서 압도하였다.[24] 검은 정자의 강함 자체는 그닥 특출나지 않은 대신 무지막지한 분열 능력을 통해 물량전을 펼치는 전략을 주로 쓰는데, 홈리스 황제는 세포 하나 안 남기고 태워버리는 고열의 광탄을 마구잡이로 쏟아내니 검은 정자도 위협을 느낄 수밖에 없다. 리메이크 193화에서 홈리스 황제가 광탄의 소나기를 내릴 때 그 폭발 범위가 검은 정자들의 분열체들이 퍼져있는 범위에 필적하기까지 하니 검은 정자에게는 상성상으로 확실히 유리하다.[25] 어쩌면 암만 강력하고 괴이한 힘을 얻었다 해도 생물학적으로는 인간이니만큼 괴인 특유의 살기나 기척이 느껴지지 않는 걸지도 모른다.[26] 다른 간부들은 타츠마키가 괴인 협회 본부를 무기처럼 사용해 땅에 쳐박았는데도 그 와중에 살아남아 지하에서 올라왔다. 신이 보호해 준 것이 아니라면 미리 나오지 않았을 경우 홈리스 황제는 이 시점에서 사망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