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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전사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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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파일:KBS 로고 컬러 화이트.svg파일:KBS 로고 컬러 화이트.svg 어린이 드라마
우리 아빠 홈런 어린 왕자 누룽지 선생님과 감자 일곱 개 요정 컴미
매직키드 마수리 울라불라 블루짱 마법전사 미르가온 641가족
화랑전사 마루 이레자이온 코파반장의 동화수사대 마법천자문


파일:external/www.kbest.co.kr/maru.jpg

1. 개요2. 오프닝3. 등장인물4. 설정
4.1. 화랑전사4.2. 기타
5. 평가6. 기타
6.1. 근황6.2. 수정된 스토리

[clearfix]

1. 개요

2006년 5월 8일부터 2006년 11월 17일까지 방영한 KBS2어린이 드라마.[1]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소재는 신라 화랑으로 현대 사회에 살고 있는 화랑의 정기를 받은 어린이[2]들이 화랑전사로 각성하여[3] 악에 맞써 싸운다는 내용이다.

2. 오프닝


여담이지만 남희와 민영이의 복장과 무기는 같은데 머리 장식이 다르다. 영상에서 민영은 링을 쓰고 있고 남희는 머리띠를 하고 있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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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설정

4.1. 화랑전사

화랑의 정기를 이어받은 아이들이다. 각각 불, 물, 흙, 쇠, 나무의 기운을 이어받았으며 각자의 무기를 소환하거나 화랑전사복(슈트)을 입은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다.

파일:1668223635.jpg

변신 후 모습은 위의 사진과 같다.

기본적으로 각자의 색상의 바디슈트 위에 같은 색의 갑옷을 입은 모습이다. 갑옷은 어깨 보호대, 가슴 보호대, 밸트와 허리에 두른 방패 같은 장신구, 손목과 팔목 보호대, 무릎 보호대로 구성되어 있다. 갑옷의 모든 부분에는 화랑전사 슈트답게 전통문양이 그려져 있다. 손에는 동일 색상의 긴 장갑을 끼고 있다. 머리에는 헤어밴드를 착용하는 노민영을 제외하고 모두 링을 쓰고 있다.

세부적인 형태에서는 남녀 화랑들 간에 전사 복장이 차이가 있다. 남자 화랑들은 긴팔 바디슈트 위에 바로 갑옷을 착용했다. 갑옷의 경우 가슴 보호대가 정면이 커다란 원반 형태로 되어있다.

반면에 여자 화랑들은 동일 색상의 민소매 바디슈트 - 흰색 반팔 옷- 갑옷 순서로 착용했다. 갑옷의 경우 허리에 두른 방패 모양 장신구 밑에 치마를 입고 있다. 가슴 보호대도 보형물이 달린 흉갑에 가까운 형태다.

여담이지만 여자 화랑 두 명은 방영 전에 찍은 사진을 보면 서로의 복장과 무기를 바뀌서 찍은 사진도 존재해서 사람들이 다소 혼란스러웠는데 이 부분은 제작진의 말에 따르면 그냥 한 번 바꿔서 찍었다고 한다. 그리고 나중에 재촬영할때는 원래대로 입었었다.[4]

변신 설정이 독특한데 특촬물에서 빠짐 없이 등장하는 변신 도구가 없다. 오로지 변신 구호만 외치면 내면에 잠재되었는 화랑의 혼(...)이 발현하면서 자체적으로 변신한다는 흠좀무한 설정이다.

대략적인 변신 과정은 아래의 영상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남희의 변신 영상[5]

4.2. 기타

  • 팔괘
    작중에서 화랑들이 지키고 고간이 빼앗으려 하는 신라의 보물이다.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물체로 보름달이 뜬 날에 팔괘에다가 원하는 대로 말하면 세상을 파괴할 정도의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 원광법사는 이 팔괘를 지키기 위해 화랑전사들을 소집시켰지만 그들 역시 자신의 힘이 강해지는 요일 이외에는 절대적으로 눈을 가려야 해서 찾는데 애를 먹었다.

  • 설공초 만두
    43화에서 고간이 만들어낸 만두로 이것을 먹은 사람은 진실을 고백하게 된다. 고간 일당들이 팔괘에 관한 정보를 취조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 투명인간 만두
    고간이 설공초 만두 이후 새로 만들어낸 만두로 이것을 먹게 되면 몸이 투명해진다. 작중에서 준정이 해당 만두를 먹고 마루의 집에 침입해 삼국비기를 훔쳤고, 원경은 텅빈 만두가게에서 투명인간 만두를 훔쳐 먹고는[6] 투명인간이 되어 하루 종일 고생한 에피소드가 나온다.

  • 주령구
    신라인들이 술 게임에서 사용한 놀이용 도구이지만, 작중에서는 다함의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물건으로 팔괘를 찾기 위한 여행에 사용된다.

5. 평가

방영된 당시에는 흥행에 크게 실패 하였다. 전작인 641가족시청률을 많이 깎아먹어서 그런지 이 드라마 역시 전 드라마랑 마찬가지로 시청률이 저조했는데, 이 드라마의 최고 시청률은 96회의 3.4%가 최고다.

이렇게 시청률이 잘 안 나온 이유는 첫번째로 어린이 드라마임에도 스토리가 너무 어둡고 큰 반전이 없었다. 또한 화랑들이 일방적으로 당하는 전개가 너무 많이 이어져 다소 지루함을 느끼게 되었다. 어린이 막장 드라마 덕분에 이 요소가 이 드라마의 패인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다.[7]

또한 의도했던 스토리 라인이 크게 벗어난 것도 한 묷했다. 사실 원래 스토리 라인 대로 갔다면 좋을듯하나 담임선생님이 악역이 되는 등 다소 문제되는 부분이 적지않게 있을것이다. 그래도 인물들이 많이 입체적이고 반전도 많이 있었다면 충분히 명작이 될 수 있었다.

결국 화랑전사 마루를 끝으로 어린이 드라마의 계도는 한동안 끝났다. 그 뒤에 마법천자문 등 어린이 드라마 가 몇몇 부활했었지만 100화를 넘도록 진행한 일일 어린이 드라마는 이것이 마지막 작품이다. 또한 이 드라마가 방영되었던 평일 오후 6시 10분에는 더이상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이 편성되지 않게 되었다.

6. 기타

6.1. 근황

후에 이 드라마가 화제가 되기도 하는데, 선덕여왕에 여기에 나왔던 배우들 일부가 나오면서 잠깐 주목을 받았었다.

현재 근황을 보면 이현우는 이 드라마 출연 이후 가장 잘나가는 배우가 되었다. 박순천, 김규철, 노영학 역시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안영미도 예능에서나 개그맨으로서 잘 활동 중이다. 또한 이도영, 박건태은 한동안 잘나왔고 강남희 역을 맡은 박유하는 주군의 태양에서 단역으로 출연하였다.

또한 마리 역을 맡은 양승은MBC 아나운서가 되었으며[8] 고간 역을 맡은 이정용도 후에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하며 마음이 믿음이 아빠로 어느 정도 인기를 얻었다. 다만, 몇명의 배우들은 연기 활동을 하지 않는다.

후에 메이퀸에서 박건태와 김규철은 다시 한 번 부자가 되었지만, 컨셉은 이 드라마와는 정반대로 나왔다.

6.2. 수정된 스토리

등장인물 설명에 따르면 원경이 몸 안에 법사의 정령이 깃들어야 맞고 원경이가 법사의 힘으로 펜으로 사람들을 치료하고 갖가지 능력을 보여줘야 하는데 그런 장면은 전혀 나오지 않았다.[9]

하지만 여기있는 스토리라인은 드라마가 시작되기전에 만든 것으로 등장인물 설명에 100화가 넘어서야 등장할 상황을 미리 설명할 이유는 없다. 그리고 원경이는 그때 일시적으로 원광법사의 기운을 받은 것이지 화랑들처럼 아예 초창기부터 원광법사의 혼을 받은 것이 아니다. 거기다가 원광법사가 싸우는 모습도 달랑 준정과 싸우는 모습뿐이라 원광법사의 능력이 어느 정도 인지도 정확히 나오지 않았다. 한마디로 원광법사의 능력이 뛰어난다는 것만 알 뿐 얼마만큼 뛰어난지도 모른다.

거기다가 원래 스토리 상으로는 원광법사가 펜으로 적을 공격하는데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였는데 정작 펜은 원광법사가 아닌 호태장군이 가지고 있고 호태장군의 주무기로 사용되었다.

또한 등장인물 설명에 따르면 학교선생님인 박승아가 준정의 계략에 의해 하수인이 된다고 나오는데, [10] 박승아가 108화 때 준정에게 그림자 흡입술을 당해 준정에게 조종 당했을 뿐 준정과 고간의 하수인이 된 것은 절대 아니다.

아무래도 다른 사람도 아닌 초등학교 선생님이 악의 하수인으로 돌아서면 이 드라마를 보고 있는 어린아이들에게 초등학교 선생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까 봐 본래 설정을 파기한 이유도 있을 것 같다. 결국 드라마 내에서는 박승아가 푼수끼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이들에게 격려도 많이 해주고 응원도 많이 해주는 긍정적인 모습이 많이 나온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서다함은 후에 물검을 습득한다고 하지만 결국 그런거 없이 끝나버렸다.


[1] 이 드라마의 후속작 이레자이온을 끝으로 KBS에서 어린이 드라마는 한동안 나오지 않았다가 2014년 7월마법천자문으로 KBS 어린이 드라마가 부활했다. 그 이전에도 2011년 9월에 바라바라 꿍이라는 뮤지컬 드라마를 편성한 적이 있었으며, 2013년에는 코파 반장의 동화수사대를 편성한 적이 있었다.[2] 등장인물 부분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당시 2명은 중학생과 고등학생 나이다.[3] 화랑전사로 변신하였을 때 착용하는 슈트 디자인이 나쁘지는 않다. #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화랑전사' 문단을 참조[4] 다만 강남희 역은 맡은 박유하는 분홍색 복장을 입었지만 노민영역을 맡은 조아라는 보라색이 아닌 하늘색 복장을 입었다.[5] 변신씬만 따로 편집한 것은 아니고 하굣길에 매복해있던 준정의 기습을 받은 남희가 변신해 맞서 싸우는 내용 전체를 다루고 있다. 변신씬은 0:29~0:34.[6] 물론 투명인간 만두인줄은 모르고 먹었다.[7] 예를들어 초중반 시점까지는 강남희가 준정에게 흡월권에 당해 쓰러져 민영이네 집(한의원) 침실로 옮겨 침대에 누워있는 상태에서 의식불명 이었는데 준정이 당시 민영이네 한의원 간호사로 신분세탁을 해 일했으며 강남희가 의식를 조금 회복하면서 눈을 뜨는데 간호사 복장인데도 원래 평상시 변신한 모습으로 환각증세를 보이자 준정이 다시 흡월권을 불어 계속 의식불명이 되는 장면이 초중반 시점동안 계속 몇 번 반복이 되었다.[8] 한 때 모자 논란을 일으킨 그 아나운서 맞다.[9] 물론 105화 쯤에 가서 원광법사가 원경이 몸 안으로 들어가서 화랑들을 수련시켜 주고 원술랑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한다.[10] 물론 박승아가 원술랑을 좋아해 마리에게 경쟁의식을 느끼는 것은 사실이나 그것 때문에 마리를 미워한 적은 없다. 오히려 준정이 원술랑과 친하게 지내는 것을 더 경계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