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9 15:41:21

황진수

황진수의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66번
이재곤
(2007)
<colbgcolor=#000> 황진수
(2008~2009)
이상호
(2010)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32번
백왕중
(2011)
황진수
(2012~2013)
김승회
(2014~2015)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66번
허일
(2011~2013)
황진수
(2014)
신승철
(2015)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5번
손용석
(2013~2014)
황진수
(2015)
오현근
(2016)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15번
이여상
(2014~2015)
황진수
(2016~2017)
오현택
(2018~2021)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5번
이석훈
(2017)
황진수
(2018~2019)
김민수
(2020~2023)
}}} ||
파일:0e6701_78566_m.png
황진수
黃眞秀 | Hwang Jin-Soo
출생 1989년 2월 15일 ([age(1989-02-15)]세)
인천광역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석천초 - 대헌중 - 공주고[1]
신체 181cm, 82kg
포지션 내야수[2]
투타 우투양타
프로 입단 2007년 2차 6라운드 (전체 45번, 롯데)
소속팀 롯데 자이언츠 (2008~2019)
지도자 동의과학대학교 야구부 코치 (2022~)
병역 공익근무요원 (2010~2011)
등장곡 박상철 - 《황진이[3][4]
응원가

1. 개요2. 선수 경력
2.1. 롯데 자이언츠 시절
2.1.1. 2008~2011 시즌2.1.2. 2012 시즌2.1.3. 2014 시즌2.1.4. 2015 시즌2.1.5. 2016 시즌2.1.6. 2017 시즌
2.1.6.1. 포스트 시즌
2.1.7. 2018 시즌2.1.8. 2019 시즌
3. 지도자 경력4. 연도별 주요 성적5. 플레이 스타일6. 여담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네 안녕하십니까. 롯데 자이언츠의 황진이, 황진수입니다."
7월 1일 수훈선수 인터뷰
롯데 자이언츠 소속 내야수. KBO에서 보기 드문 스위치 히터다.

2. 선수 경력

2.1. 롯데 자이언츠 시절

파일:0000090122_001_20170917173923291.jpg

2.1.1. 2008~2011 시즌

파일:황진수 데뷔 초.jpg

공주고 시절 팀의 중심 선수로 활약하면서, 2006년 황금사자기 4강의 일원으로 활약했고, 그 때문에 200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하지만 부상을 당해 1년 유급을 하면서 2008년에 팀에 입단하게 되었다.

2008년~2009년 두 시즌간은 한번도 1군에 출장하지 못했다. 고교 시절 유격수로서 공수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지만 프로 입단 후 부상을 겪으면서 2군에서 타격 능력은 괜찮지만 타격에 비해 수비 능력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다만 어깨가 좋아 송구력 자체는 좋다는 평을 받았고, 발이 빨라 주루에서 좋은 능력을 보였다.

2010년~2011년 동안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면서 군 문제를 해결했다.

2012년까지 한번도 1군에 출장하지 않아 대다수 롯데 팬들은 "이 선수가 우리 팀에 있었나?" 할 정도로 존재감이 없었다. 다만 일부 골수 팬들은 2군에서 그의 타격 성적을 보고 기용을 외치기도 했다.

2.1.2. 2012 시즌

2012시즌 입단 후 처음으로 1군에 데뷔했다. 2017시즌 전까지 황진수가 1군에 가장 많이 출장한 해가 바로 2012시즌이며, 2013~2016시즌을 모두 합친 것보다 더 많이 출장 기회를 얻은 것이 바로 2012시즌이다. 예전보다 나아졌다고 하나 여전히 수비는 물론 타격이 뛰어난 편은 아니었기 때문에 양승호 감독은 그의 빠른 발을 이용하여 대주자로 자주 기용했다.

5월 11일 데뷔 후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되었다. 양승호 감독은 당시 부진에 빠져 있는 문규현정훈을 대신하기 위해 좌타 자원인 황진수를 1군으로 불렀다고 설명했다. 5월 15일에는 데뷔 후 첫 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팀이 연패의 수렁에 빠진 상황이라 안타를 친 바로 다음날인 16일 양승호 감독이 대거 라인업을 교체하면서 1군에서 말소되었다. 6월 9일 문규현의 부상으로 다시 1군에 올라왔다가 6월 15일 2군으로 내려갔다. 7월 5일 조성환의 부상으로 다시 1군에 올라왔다가 7월 25일 조성환이 1군으로 복귀하면서 2군으로 내려갔다. 8월 17일 문규현의 허리 통증으로 1군에 콜업되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하게 된다. 이날 안타, 도루, 희생번트를 기록하며, 타자, 주자로서 괜찮은 활약을 보였다. 그러나 수비에서 미흡하다는 평가 때문인지 이후 주로 대주자로 기용되다가 9월 15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2군에서 타격 성적이 롯데 내야수 치고 상당히 좋은 편이라 골수 팬들이 끊임 없이 기용을 외쳤던 선수지만 처음 선보였을 때는 초대형 터널, 그냥 헬 수준의 수비를 보여주면서 1군 감독들이 제대로 타격 기회를 주기 전에 질겁하고 다시 2군에 쳐박아버렸다. 양승호 감독은 그래도 그의 빠른 발을 이용해 대주자로 자주 기용했으나, 후임인 김시진, 이종운 감독 시절에는 수비가 조금 개선(?)되었지만 1군에서 기회 자체를 거의 얻지 못했다...

2.1.3. 2014 시즌

2014년도에는 자리가 없어 올라오지 못하다 문규현이 부상을 당한 직후인 25일 등록되었지만 단 한 경기도 출전을 못했고 27일에 다시 말소되었다.

시즌 기록은 5경기 5타수 무안타.

2.1.4. 2015 시즌

8월 문규현의 부상으로 1군에 등록되었다. 등록 직후인 6일 NC 다이노스 전에 3:8로 지고 있던 9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정훈을 대신해 대타로 나왔고 투수 앞 땅볼을 쳤으나 선행 주자만 아웃되고 자신은 야수의 송구 실책으로 병살을 피하는듯... 싶었으나 1루 베이스를 밟은 직후 공이 뒤로 빠지는 것을 보고 2루로 향하려다 돌아오는 모션을 취했고 이에 NC 포수였던 김태군이 이를 눈치 채고 1루로 공을 던져 아웃 판정을 받았다. 이에 이종운 감독이 항의를 해봤지만 결과는 그대로 아웃. 결국 아마추어틱한 상황만 연출하여 롯데 팬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

7일에도 대타로 나왔으나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고 며칠 뒤, 1군에서 말소되었다.

시즌 기록은 2경기 2타수 무안타.

2.1.5. 2016 시즌

오태곤, 문규현의 연이은 부상으로 김대륙과 함께 주전 경쟁을 펼치곤 있지만... 타격은 김대륙급에, 수비는 문규현보다도 못하면서 미친 듯이 까이고 있다.

8월 11을 번트 지시를 받았지만 번트는 커녕 몸쪽 스트라이크를 피하는 모습으로 미친 듯이 까였다. 그냥 딱 2군 체질.

시즌 기록은 11경기 10타수 무안타. 볼넷 등으로 출루한 기록도 아예 없으면서 2득점이 있는 거로 보아 대주자/대수비로 주로 나온 듯.

2.1.6. 2017 시즌

파일:external/imgnews.naver.net/0000080032_001_20170701221821443.jpg

6월 3일 1군에 콜업되었고 그날 출전하여 1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 놀랍게도 이게 2012년 이후 5년만에 친 안타다(...) 커리어 내내 1군 기록이 6시즌 49경기 36타수 3안타 1볼넷인데, 그 중 2안타 1볼넷이 2012년(...) 즉 2013~2016년은 타율이 .000인 셈.

어찌어찌 테이블세터와 하위 타선을 오가면서 꾸준히 기회를 얻고 있다. 그래도 종종 안타를 치고 6월 20일에는 3안타 경기인데다가 2루타까지 치면서 그나마 제일 나은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최소한 다른 강제로 주전 출전 중인 내야 백업들 중에선 제일 좋은 모습이다. 신본기, 김대륙이 1할을 칠 동안 2할을 치고 있다. 이후 6월 말까진 백업 수준의 타격을 보여주며 가라앉는 듯한 모습이었으나, 7월 1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 최금강을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팀의 선취점을 냈고, 7회말에는 홀드 1위, 불펜 WAR 1위를 지키던 NC의 필승조인 원종현을 상대로 2사 만루 상황에서 3타점 3루타를 치는 등 4타점을 올리며 대활약했다. 하지만, 7월 5일 4타수 무안타에 실책까지 하는 바람에 6일 경기는 김대륙이 대신했다. 이후 간간이 나왔으나 인상깊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2군으로 내려가고 말았다.

이후, 8월 14일에 다시 1군으로 콜업되었으며 8월 16일 두산전에서 대수비로 나와 병살타를 만들어냈다.

8월 1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이대호를 대신하여 8회말부터 1루수로 출장하였다. 9회말에는 서건창의 까다로운 1루수 땅볼을 가볍게 처리하여 박진형의 데뷔 첫 세이브를 도와주었다.
8월 18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최준석을 대신하여 11회말부터 1루수로 출전하였다, 이후 12회초 6:4 2아웃 2루에서 넥센 히어로즈가 손아섭을 고의사구로 내보내고 황진수를 상대로 승부하였다. 이에 황진수는 7월 1일 3타점 싹쓸이 3루타에 이어 2타점 3루타를 기록하여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12회말에 넥센이 이택근과 김하성의 연속 2루타로 1득점을 기록하면서 조정훈을 압박한 것을 고려하면 귀중한 2타점이었다.

9월 15일, KIA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임기영을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으며, 9회 초에는 팀을 위기로부터 구하는 호수비를 보여주었다.

9월 17일, SK와의 경기에선 문승원을 상대로 3점 홈런을 쳐내며 팀의 리드를 굳건히 했다. 황진수의 1군 통산 첫 홈런.

9월 26일, 한화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1안타 3볼넷으로 무려 4출루 경기를 했다!!!

문규현 정도로 예상되었던 롯데 3루수의 최종 승자가 되었다.

적은 기회에도 불구하고 3할에 가까운 타율에 스위치 히터라는 이점까지 존재한다.

올 시즌에 두각을 드러낼 수 있었던 비결에 의하면 몸이 뻣뻣해서 잔부상이 많아 제대로 플레이를 하기 힘들었던 것을 필라테스요가를 통해 몸을 유연하게 하는데 많이 투자했고, 이게 성적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한다.

2017 시즌이 끝난 후, 마무리캠프에 참가했는데 수비를 중점으로 많이 훈련했다고 한다.

파일:황진수 결혼.jpg

시즌이 끝난 후인 12월 2일, 김문호가 소개해준 필라테스 강사와 결혼식을 올리며 품절남에 합류했다. 이후 김유영 선수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장면이 올라왔는데, 자신의 등장곡을 잘 활용한 유쾌한 등장으로 즐거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
2.1.6.1. 포스트 시즌
2017년 준플레이오프 NC와의 1차전에서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하였다. 이렇게 롯데 3루수로 자리잡는 듯. 그러나 태그를 개판으로 함으로서 내년 붙박이는 날아갈 듯 하다... 근데 이건, 데뷔 첫 포스트 시즌을 맞아서 긴장되다보니 실수를 한 듯 하다.

2.1.7. 2018 시즌

2018시즌 3루 자리를 놓고 신본기, 김동한, 한동희 등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타격 실력만 놓고 보면 주전으로 가장 유력하나, 조원우 감독이 수비를 매우 중요시하기 때문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수비력 향상이 가장 큰 숙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7시즌 후반에 수비가 뛰어난 신본기를 대신하여 타격감을 바탕으로 적지 않은 기회를 부여받았다는 점에서 주전 경쟁을 그리 비관적으로만 볼 일은 아니다. 최근 조원우 감독은 2018시즌 포수는 수비력 위주로 가겠지만, 유격수와 3루수의 경우 타격 상승이 필요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타격 측면에서는 2017시즌 타격 성적만 유지해도 리그 주전 3루수 중에서 중위권 수준에 들어가는 성적이므로 주전으로 활약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게다가 2017년 시즌 내내 타율이 계속 상승 곡선을 그렸다는 점은 더욱 고무적인 사실이다. 즉 2017시즌 막판에는 3할 타자의 폼을 보였다는 것. 2018시즌에도 성장세를 이어간다면 3할 진입도 가능하다는 희망을 갖게 한다. 수비를 얼마나 보완하느냐와 2년차 징크스, 그리고 처음으로 풀 시즌을 치르게 되면서 체력을 유지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산 베어스에서 넘어온 오현택이 15번을 쓰게 되면서, 등번호를 15에서 1을 뺀 5번으로 바꾸었다.

2018시즌 연봉이 2800만원에서 6200만원으로 오르며 121.4%의 비교적 높은 인상율을 보였다. 2017년 그가 시즌 후반에나 본격적으로 기용되었고 시즌 전체를 두고 봤을 때 그다지 많이 출장하지 못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적지 않은 인상폭이다. 그에 대한 구단의 기대가 어느 정도 크다는 점이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2018 스프링캠프에서 부상을 당해 조기 귀국을 하였다. 그러는 동안 시범경기에서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한동희가 3루 주전을 차지할 확률이 높아졌다. 그러나 황진수도 백업으로 썩히기에는 상당히 괜찮은 활약을 보여줬기 때문에 유격수나 2루수로 기용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특히 유격수가 취약한 팀의 사정상 황진수를 유격수로 기용해보자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황진수가 과거에 보여준 수비 실력 때문에 회의적인 의견도 있다. 일단 시즌초 팀 전체가 연패에 빠져 있는데다가 신본기가 어느 정도 해주는 모습을 보이면서 황진수 유격수 기용에 대한 얘기는 잠잠해진 상태다.

대신 앤디 번즈가 대책없는 모습을 보이면서 번즈를 퇴출하고 황진수나 김동한을 2루수로 기용하고 거포 용병을 영입하자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결국 번즈가 4월 18일자로 2군에 내려가면서 1군 기회를 얻게 되었다. 같이 올라온 선수는 조무근.

4월 18일 콜업 되자마자 한동희의 대타로 나왔으나 두 타석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4월 28일 한화전에서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대타 민병헌과 교체되었다.

결국 1군에서 별다른 기회를 얻지 못한 채 4월 29일 2군으로 다시 내려갔다. 공백을 메꾸기 위해 올라온 선수는 정훈.

한동희의 말소로 콜업된 후 문규현의 부상으로 대체 출장한 19일 kt전 7:7 동점 상황에서 극적인 1점 홈런을 때려냈다. 그리고 인터뷰에서 작년에 자기가 1군에 왔을 때부터 팀이 흐름을 탔으니 이번에도 그렇게 되도록 노력해보겠다는 포부와, 뇌종양으로 7월 2일에 수술이 예정되어 있는 김상호의 빠른 쾌유를 바라는 속내를 밝혔다. #

6월 27일 넥센전 12회 말에 2루타를 때리고, 폭투로 3루까지 진루해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그러나 후반기부터는 전병우의 등장으로 주전 경쟁에 다시 적신호가 켜진 상황.

2.1.8. 2019 시즌

5월 11일에 1군으로 올라왔다.

5월 12일 허일의 대주자로 나왔으며 9회에 타석에 들어서서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후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3. 지도자 경력

2022년 염종석이 감독으로 있는 동의과학대학교 야구부 코치를 맡게 됐다.

4.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삼진 출루율 장타율 wRC+ sWAR
2008 롯데 1군 기록 없음
2009
2010 군 복무(공익근무요원)
2011
2012 28 18 .111 2 1 0 0 0 2 2 1 9 .158 .167 -21.2 -0.12
2013 2 0 - 0 0 0 0 0 0 0 0 0 - - - 0.00
2014 5 5 .000 0 0 0 0 0 0 0 0 1 .000 .000 -134.8 -0.12
2015 2 2 .000 0 0 0 0 0 0 0 0 0 .000 .000 -132.4 -0.05
2016 11 10 .000 0 0 0 0 0 2 0 0 5 .000 .000 -133.8 -0.28
2017 60 117 .291 34 6 2 1 16 18 4 10 38 .359 .402 94.5 0.65
<rowcolor=#ffffff> 연도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삼진 출루율 장타율 wRC+ sWAR
2018 롯데 18 24 .167 4 1 0 1 1 6 1 2 5 .231 .333 30.9 -0.09
2019 6 3 .000 0 0 0 0 0 1 0 1 2 .250 .000 -3.7 -0.03
<rowcolor=#373a3c> KBO 통산
(8시즌)
132 179 .223 40 8 2 2 17 29 7 14 60 .289 .324 55.6 -0.03

5. 플레이 스타일

타격은 프로 입단 후 1군에서 타율이 2할을 넘긴 시즌이 2017시즌 전까지 단 한 시즌도 없을 정도로 좋지 않다. 타격보다 심각했던 것은 수비. 공주고 시절부터 롯데 자이언츠 입단 후에도 오랫동안 유격수가 주포지션이었음에도 유격수 수비가 불안정하여 2군에선 주로 2루수로, 간간이 문규현의 부상 때 1군으로 올라와 3루수로, 그리고 가끔 1루수로 출장하는 등 여러 포지션에서 기회를 받았으나 여전히 수비가 불안하고 발전이 더딘 모양새이다.

공수 양면에서 모두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면서 오랫동안 거의 2군에서 머물렀지만 발이 매우 빠르고 주루 센스 또한 나쁘지 않기 때문에 시즌 중 간간히 1군에서 짧은 기간 동안 대주자로는 쏠쏠한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그게 전부였고 구단에서 스위치 히터라는 장점을 이용하기 위해 매년 1군에서 기용을 하고 있으나 타격에서 인상적인 보습을 보이고 있지 못할 뿐더러 선술한 수비에서의 불안정한 모습으로 오랫동안 1군에 자리잡지 못했다.

그러나 방출이 유력했던 2017시즌, 2군에서 타격과 수비 실력이 조금씩 꾸준히 느는 모습을 보이다가 마침내 후반기 팀의 주전 3루수로 자주 기용되었다. 이전과 달리 수비가 매우 안정되고 타격이 향상되며 주전 내야수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 1군 백업 내야수로 기용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스위치 히터, 아마추어 시절 유격수, 10년 가까운 2군 생활, 방출이 유력했던 시즌에 반전을 일궈냈다는 점, 그리고 결국 그 이상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 등에서 여러모로 팀 선배인 박준서와 비슷하다.

6. 여담

  • 여담으로, 2017시즌 KBO 리그에 등록된 선수들 중 가나다순으로 정렬했을 경우, 맨 뒤에 있는 선수다.[5]
  • 스위치 히터이기 때문에 양귀 헬멧을 많이 쓰고 나온다.
  • 최훈은 황진수를 '황준수'라고 카툰에 잘못 쓴 적이 있다(...)

7. 관련 문서


[1] 동산고에서 전학.[2] 내야 전 포지션이 가능한 유틸리티 플레이어다.[3] 어~얼씨구~ 저~절씨구~ 너를 안고 내가 내가 돌아간~다 황진이 황진이 황!진!수![4] 손승락윤길현이 '황진이' 하며 불러서 등장곡으로 썼다는데 응원가까지 되면서 존재감 과시[5] 은퇴선수까지 포함하면 두산 베어스-고양 원더스에서 뛰었던 황필선이 제일 마지막이며 외국인 선수들까지 포함하면 前 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히메네스가 맨 끝에 온다.[6] 팀 선배인 김응국, 문규현, 나승현, 김대우(1984)도 각각 서울, 군산, 광주 출신이나 인터뷰 영상을 보면 동남 방언 억양이 묻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