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bordercolor=#ea0029> | KIA 타이거즈 2025 시즌 코칭스태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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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손승락 · 71 이범호 [[틀:KIA 타이거즈 감독| ★ ]] · 72 김상훈 · 73 정재훈74 김주찬 · 75 조재영 · 77 홍세완 · 80 이현곤 83 타케시 · 85 이동걸 · 99 김민우''' | |||
2군 | |||
'''70 진갑용 [[틀:KIA 타이거즈 2군 감독| ★ ]] · 78 최희섭 · 79 이정호 · 86 남원호 87 이해창 · 90 박효일 · 97 이상화''' | |||
잔류군 | |||
81 윤해진 · 91 김석연 · 93 서덕원 | |||
트레이닝 파트 | |||
1군 박창민 · 정영 · 정상옥 · 조희영 박준서 · 황종현 2군 김민기 · 조준회 · 백승훈 · 김동후 노민철 · 박정욱 · 김덕신 | |||
프런트 | 코칭스태프 | 투수 | 포수 | 내야수 | 외야수 | 군 입대 선수 | 등록 선수 | 육성선수 | |||
타 KBO 리그 구단 명단 보기 | }}}}}}}}} |
손승락 관련 틀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손승락의 수상 경력 / 보유 기록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코치 |
2024 |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2561> | KBO 골든글러브 투수 부문 수상자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rowcolor=#d0ad67> 1982 | 1983 | 1984 | 1985 | 1986 |
황태환 OB 베어스 | 장명부 삼미 슈퍼스타즈 | 최동원 롯데 자이언츠 | 김시진 삼성 라이온즈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
<rowcolor=#d0ad67> 1987 | 1988 | 1989 | 1990 | 1991 | |
김시진 삼성 라이온즈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
<rowcolor=#d0ad67> 1992 | 1993 | 1994 | 1995 | 1996 | |
염종석 롯데 자이언츠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정명원 태평양 돌핀스 | 이상훈 LG 트윈스 | 구대성 한화 이글스 | |
<rowcolor=#d0ad67> 1997 | 1998 | 1999 | 2000 | 2001 | |
이대진 해태 타이거즈 | 정민태 현대 유니콘스 | 정민태 현대 유니콘스 | 임선동 현대 유니콘스 | 신윤호 LG 트윈스 | |
<rowcolor=#d0ad67> 2002 | 2003 | 2004 | 2005 | 2006 | |
송진우 한화 이글스 | 정민태 현대 유니콘스 | 배영수 삼성 라이온즈 | 손민한 롯데 자이언츠 | 류현진 한화 이글스 | |
<rowcolor=#d0ad67> 2007 | 2008 | 2009 | 2010 | 2011 | |
리오스 두산 베어스 | 김광현 SK 와이번스 | 로페즈 KIA 타이거즈 | 류현진 한화 이글스 | 윤석민 KIA 타이거즈 | |
<rowcolor=#d0ad67>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
장원삼 삼성 라이온즈 | 손승락 넥센 히어로즈 | 밴헤켄 넥센 히어로즈 | 해커 NC 다이노스 | 니퍼트 두산 베어스 | |
<rowcolor=#d0ad67> 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
양현종 KIA 타이거즈 | 린드블럼 두산 베어스 | 린드블럼 두산 베어스 | 알칸타라 두산 베어스 | 미란다 두산 베어스 | |
<rowcolor=#d0ad67> 2022 | 2023 | 2024 | |||
안우진 키움 히어로즈 | 페디 NC 다이노스 | 하트 NC 다이노스 |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2561> | KBO 페어플레이상 역대 수상자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rowcolor=#d0ad67> 2001 | 2002 | 2003 | 2004 | 2005 |
박진만 현대 유니콘스 | 김한수 삼성 라이온즈 | 최기문 롯데 자이언츠 | 김기태 SK 와이번스 | 김태균 한화 이글스 | |
<rowcolor=#d0ad67> 2006 | 2007 | 2008 | 2009 | 2010 | |
이대호 롯데 자이언츠 | 이숭용 현대 유니콘스 | 윤석민 KIA 타이거즈 | 강봉규 삼성 라이온즈 | 양현종 KIA 타이거즈 | |
<rowcolor=#d0ad67> 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
김선우 두산 베어스 | 박석민 삼성 라이온즈 | 박용택 LG 트윈스 | 손승락 넥센 히어로즈 | 차우찬 삼성 라이온즈 | |
<rowcolor=#d0ad67> 2016 | 2017 | 2018 | 2019 | 2020 | |
김재호 두산 베어스 | 유한준 kt wiz | 김광현 SK 와이번스 | 채은성 LG 트윈스 | 나성범 NC 다이노스 | |
<rowcolor=#d0ad67> 2021 | 2022 | 2023 | 2024 | 2025 | |
고영표 kt wiz | 이지영 키움 히어로즈 | 김혜성 키움 히어로즈 | 원태인 삼성 라이온즈 |
{{{#!wiki style="margin: -5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2561><tablebgcolor=#002561> | KBO 리그 역대 세이브 1위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0px" | <rowcolor=#fff> 1982 | 1983 | 1984 | 1985 | 1986 |
황규봉 삼성 라이온즈 / 11SV | 황태환 OB 베어스 / 14SV | 윤석환 OB 베어스 / 25SV | 권영호 삼성 라이온즈 / 26SV | 김용수 MBC 청룡 / 26SV | |
<rowcolor=#fff> 1987 | 1988 | 1989 | 1990 | 1991 | |
김용수 MBC 청룡 / 26SV | 이상군 빙그레 이글스 / 16SV | 김용수 MBC 청룡 / 22SV | 송진우 빙그레 이글스 / 27SV | 조규제 쌍방울 레이더스 / 27SV | |
<rowcolor=#fff> 1992 | 1993 | 1994 | 1995 | 1996 | |
송진우 빙그레 이글스 / 17SV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31SV | 정명원 태평양 돌핀스 / 40SV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33SV | 정명원 태평양 돌핀스 / 26SV | |
<rowcolor=#fff> 1997 | 1998 | 1999 | 2000 | 2001 | |
이상훈 LG 트윈스 / 37SV | 임창용 해태 타이거즈 / 34SV | 임창용 삼성 라이온즈 / 38SV | 진필중 두산 베어스 / 42SV | 진필중 두산 베어스 / 23SV | |
<rowcolor=#fff> 2002 | 2003 | 2004 | 2005 | 2006 | |
진필중 두산 베어스 / 31SV | 이상훈 LG 트윈스 / 30SV 조웅천 SK 와이번스 / 30SV | 임창용 삼성 라이온즈 / 36SV | 정재훈 두산 베어스 / 30SV | 오승환 삼성 라이온즈 / 47SV | |
<rowcolor=#fff> 2007 | 2008 | 2009 | 2010 | 2011 | |
오승환 삼성 라이온즈 / 40SV | 오승환 삼성 라이온즈 / 39SV | 이용찬 두산 베어스 / 26SV 애킨스 롯데 자이언츠 / 26SV | 손승락 넥센 히어로즈 / 26SV | 오승환 삼성 라이온즈 / 47SV | |
<rowcolor=#fff>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
오승환 삼성 라이온즈 / 37SV | 손승락 넥센 히어로즈 / 46SV | 손승락 넥센 히어로즈 / 32SV | 임창용 삼성 라이온즈 / 33SV | 김세현 넥센 히어로즈 / 36SV | |
<rowcolor=#fff> 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
손승락 롯데 자이언츠 / 37SV | 정우람 한화 이글스 / 35SV | 하재훈 SK 와이번스 / 36SV | 조상우 키움 히어로즈 / 33SV | 오승환 삼성 라이온즈 / 44SV | |
<rowcolor=#fff> 2022 | 2023 | 2024 | |||
고우석 LG 트윈스 / 42SV | 서진용 SSG 랜더스 / 42SV | 정해영 KIA 타이거즈 / 31SV | |||
* 세이브왕은 2004년부터 공식적으로 수상. | }}}}}}}}} |
2013 일구상 최고 투수상 |
투수 마일스톤 기록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100승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김시진 (1983~1992) 1987년 / 124승 | 최동원 (1983~1990) 1990년 / 103승 | 선동열 (1985~1995) 1990년 / 146승 | 장호연 (1983~1995) 1993년 / 109승 | 윤학길 (1986~1997) 1994년 / 117승 | ||||
정삼흠 (1985~1996) 1996년 / 106승 | 이강철 (1989~2005) 1996년 / 152승 | 조계현 (1989~2001) 1996년 / 126승 | 송진우 (1989~2009) 1997년 / 210승 | 김용수 (1985~2000) 1998년 / 126승 | |||||
정민철 (1992~2009) 1999년 / 161승 | 김상진 (1989~2003) 1999년 / 122승 | 이상군 (1986~2001) 2000년 / 100승 | 한용덕 (1987~2004) 2000년 / 120승 | 정민태 (1992~2008) 2000년 / 124승 | |||||
김원형 (1991~2011) 2005년 / 134승 | 임창용 (1995~2018) 2007년 / 130승 | 김수경 (1998~2012) 2007년 / 112승 | 이상목 (1990~2009) 2008년 / 100승 | 손민한 (1997~2015) 2009년 / 123승 | |||||
이대진 (1993~2012) 2009년 / 100승 | 박명환 (1996~2015) 2010년 / 103승 | 배영수 (2000~2019) 2012년 / 138승 | 장원삼 (2006~2020) 2015년 / 121승 | 윤성환 (2004~2020) 2016년 / 135승 | |||||
김광현 (2007~) 2016년 / 170승 | 장원준 (2004~2023) 2016년 / 132승 | 양현종 (2007~) 2017년 / 179승 | 송승준 (2007~2021) 2017년 / 109승 | 니퍼트 (2011~2018) 2018년 / 102승 | |||||
차우찬 (2006~2023) 2019년 / 112승 | 유희관 (2009~2021) 2021년 / 101승 | 류현진 (2006~) 2024년 / 108승 |
300세이브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오승환 (2005~) 2021년 / 400세이브 |
2000탈삼진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송진우 (1989~2009) 2008년 / 2048탈삼진 | 양현종 (2007~) 2024년 / 2076탈삼진 |
같이 보기: KBO 리그 타자 마일스톤 기록 |
보유 기록 | |
2012~2018 | 7년 연속 20세이브[1] |
손승락의 역임 직책 / 역대 등번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현대 유니콘스 등번호 21번 | ||||||||||||||||||||||||||||||||||||||||||||||||||||||||||||||||||||||||||
배힘찬 (2004) | → | 손승락 (2005~2007) | → | 팀 해체 | |||||||||||||||||||||||||||||||||||||||||||||||||||||||||||||||||||||||
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1번 | |||||||||||||||||||||||||||||||||||||||||||||||||||||||||||||||||||||||||||
전준호 (2008~2009) | → | <colcolor=#fff> 손승락 (2010~2015) | → | 양훈 (2016) | |||||||||||||||||||||||||||||||||||||||||||||||||||||||||||||||||||||||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1번 | |||||||||||||||||||||||||||||||||||||||||||||||||||||||||||||||||||||||||||
이우민 (2015) | → | 손승락 (2016~2019) | → | 강로한 (2021~2021. 8. 5.) | |||||||||||||||||||||||||||||||||||||||||||||||||||||||||||||||||||||||
KIA 타이거즈 등번호 68번 | |||||||||||||||||||||||||||||||||||||||||||||||||||||||||||||||||||||||||||
이승재 (2021~2022) | → | 손승락 (2023~) | → | 현역 |
A대표팀 참가 경력 | ||||||||||||||||||
|
<colbgcolor=#ea0029><colcolor=#fff> KIA 타이거즈 No.68 | |||
손승락 孫勝洛|Son Seung-lak | |||
출생 | 1982년 3월 4일 ([age(1982-03-04)]세) | ||
대구직할시 서구 (現 대구광역시 달서구)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
학력 | 대구내당초 - 경상중 - 대구고 - 영남대 | ||
신체 | 187cm|99kg|A형 | ||
포지션 | 마무리 투수 | ||
투타 | 우투우타 | ||
프로 입단 | 2001년 2차 3라운드 (전체 25번, 현대) | ||
소속팀 | 현대 유니콘스 (2005~2007) 우리-서울-넥센 히어로즈 (2008~2015) 롯데 자이언츠 (2016~2019) | ||
지도자 | KIA 타이거즈 2군 감독 (2023~2024)[2] KIA 타이거즈 1군 수석코치 (2024~)[3] | ||
프런트 | KIA 타이거즈 전력강화 코디네이터 (2022) | ||
병역 | 경찰 야구단 (2007년 12월 27일 ~ 2009년 11월 21일) | ||
정보 더 보기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colbgcolor=#ea0029><colcolor=#fff> 본관 | 경주 손씨 | |
가족 | 배우자 김유성(2010년 12월 4일 결혼 ~ 현재) 아들 1명, 딸 2명 | ||
등장곡 | 나다 - 〈King pin〉[4] | ||
응원가 | Queen - 〈We Will Rock You〉[가사] | ||
종교 | 불교 | }}}}}}}}} |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야구 선수이자 現 KIA 타이거즈 1군 수석코치.선수 시절 포지션은 마무리 투수로, KBO 리그에 투수 분업화가 제대로 고착화된 이후 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들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KBO 리그 역대 세 번째[6]로 250 세이브를 달성했으며, 통산 세이브 역대 2위를 기록 중이다.
현대 유니콘스 시절에는 선발 투수였으나, 넥센 히어로즈의 2010 시즌을 기점으로 마무리로 전향하여 그 해 세이브왕을 타이틀을 따냈다. 2013 시즌에는 세이브왕 타이틀과 투수 KBO 골든글러브를 동시에 수상하였다. 2016 시즌을 앞두고 FA를 통해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하여 단 4년만을 뛰었음에도 구단 역사상 2번째로 많은 세이브 4시즌 94 세이브를 기록한 투수이기도 하다.
온몸을 던지는 다이나믹한 투구폼과 등판 시 울려 퍼지는 Queen의 명곡, We Will Rock You가 트레이드 마크였다.
2.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손승락/선수 경력 | |||
현대 시절 | 경찰 야구단 | 2010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13년 | |||
아마추어 시절 |
2.1. 수상 경력
| |
손승락의 KBO 수상 경력 | |
2010 | 세이브 1위 / 웨스턴 올스타(감독추천) |
2012 | 웨스턴 올스타(감독추천) |
2013 | 골든글러브 (투수 부문) / 세이브 1위 / 웨스턴 올스타(감독추천) |
2014 | 세이브 1위 / 페어플레이상 |
2015 | 나눔 올스타(감독추천) |
2016 | 드림 올스타(감독추천) |
2017 | 세이브 1위 |
손승락의 기타 수상 경력 | |
2003 |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우수투수상 |
2010 |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최고 구원투수상 |
2013 | 일구상 최고 투수상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최고 투수상 |
2014 |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조아바이톤상 |
2017 | 프로야구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올해의 투수상 |
3. 지도자 경력
현역 은퇴 이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코치 연수를 다녀올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인해 계속해서 미뤄졌다.2022년 1월 12일, KIA 타이거즈에 전력강화 코디네이터로 합류했고, 2월 8일 그동안 계획해오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마이너 팀에서 코치 연수를 시작했다. 팀에 KBO 리그 경험이 있는 카를로스 아수아헤, 브렛 필, 대니 돈, 앤디 번즈, 샘 가빌리오가 있어서 더 편하게 적응할 수 있었다고. LA 다저스가 MLB 팜 랭킹 1위를 한 만큼 팜 시스템과 투수/타자/시스템/데이터 등 다양한 방면에서 공부하고 싶다고 한다. 더불어 최근 야구단에 통계학과 출신을 비롯한 비선출 출신들이 많이 들어오는 만큼 현장과의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2년 10월 26일, 기존 2군 감독인 정명원이 1군 투수코치로 이동하며 공석이 된 KIA 2군 감독에 선임됐다. 나이를 봐도 지도자 경력을 봐도 손승락의 2군 감독 선임은 상당히 파격적이라는 평가가 대부분이다.[7][8]
손승락이 만든 아카데미에 들어온 투수들[9] 대부분의 구속이 급격히 증가하면서[10] 현재 여론이 매우 좋은 편이다. 또한 고교 시절 142km가 최대였던 신인 곽도규의 구속을 152km까지 끌어올리면서 여론이 더욱 떡상하고 있다. 그리고 고교 시절 139Km가 최대였던 최지민의 구속을 150km까지 올려놓았다. 2군 투수들 대부분이 구속이 많이 상승한 것은 덤.[11]
그리고 어느 순간 구속이 크게 하락하는 등[12] 망가져버린 정해영을 시즌 중에, 그것도 한 달도 안 되는 기간 동안 완벽히 고쳐내는 데에 성공하면서 과거 2군 투수코치 시절 서재응급의 찬사를 받고 있다.[13]
또한 선수 기량 향상과 더불어 최근 2년간 승률 0.402(2021년), 0.350(2022년)이란 처참한 승률을 기록하며 퓨처스 남부리그에서도 압도적 꼴찌를 기록했던 KIA 타이거즈 퓨처스 팀을 2023년 최종 105경기 55승 50패 승률 0.524를 기록하며 암흑기였던 KIA 퓨처스 팀을 단번에 5할 승률권으로 끌어올렸다! 경기 운영 능력도 이전까지 코칭 경력직이 없는 초보 감독이란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유능한 부분이다.
지도자 경력이 짧은데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연달아 거두자 KIA 측에서는 손승락 2군 감독을 아예 팀 육성 플랜의 중심으로 둘 계획인지 신인드래프트 회의까지 참여시키며 권한을 늘려주고 있다.[14] 실제 2024 신인드래프트에서 기아 픽을 보면 한두 명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가 즉전감보다는 미래 기대치가 높은 선수들을 뽑은 도박을 감행했는데 이 역시 손승락 감독의 육성능력을 믿고 뽑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종합적으로 현재 KIA 타이거즈의 강한 전력을 만들어내는 데 엄청난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정식 직함은 2군 감독으로 정식 투수코치는 아니지만 리그 전체에서도 가장 뛰어난 투수코치 중 하나로 불릴 정도로 압도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20년대에도 본인의 고향팀 출신의 정현욱[15] 같은 막장 사례는 물론이거니와 다른 코치들도 세계적 관점에서 보았을 때에는 평가가 썩 좋지 않은데, 현재는 아예 KBO 리그에서 유일하게 메이저리그, NPB에 크게 뒤처지지 않는 투수코치로 평가된다.
나성범 FA 영입, 조재영 주루코치 영입과 함께 장정석이 KIA 단장 시절 했던 성공적인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4 시즌에도 조대현 등 유망주 육성과 더불어 유승철, 김기훈 등 만년 유망주들과 한 시즌 반짝 후 기량이 정체 중인 이형범의 부활을 이끌어내야 하는 등 할 일이 굉장히 많을 예정이다. 한편 2024년부터 이범호 신임 감독이 부임함에 따라 KIA 1군과 2군의 수장이 모두 대구고등학교 출신이 됐다.
이후 한화 시절 138~140km/h 초반을 넘나들던 김도현의 구속이 152km/h까지 나왔는데, 이마저도 손승락의 육성 덕분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다.
2024년 5월 17일~19일 열렸던 NC 다이노스와의 시리즈에서는 많은 투수를 운용할 수 없던 상황에서 손승락의 손을 거친 김건국, 김사윤, 윤중현, 김도현, 황동하, 곽도규, 최지민이 팀을 벼랑 끝에서 구하며 스윕으로 승차를 벌리고 1위를 사수하면서 평이 더욱 좋아지고 있다.
2024년 6월 29일부로 1군 수석코치로 보직을 변경했다. 연패에 빠진 팀의 분위기 쇄신을 위해서라고 하지만 KIA 시절 선수로 뛴 적도 없고 지도자 경력이 짧음에도 단숨에 수석코치로 부임한 것을 보면 구단 내부에서도 손승락을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1군 승격 이후 투수 교체 타이밍이 무척이나 정확해진데다 이형범, 김승현이라는 새로운 추격조도 발굴해내고 김도현의 선발 기용 카드가 적중하는 등 현재 투수진이 구멍이 뚫린 상황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16]
사실상 현 시점에서는 이호준과 더불어 2020년대 KBO 리그 최고의 투타 코치로 평가된다. 이들은 구속이나 컨택, 선구안 등 순수 기량은 물론 WAR 등 가시적인 팀 전력까지 우승권을 만들어 사실상 육성 면에서는 MLB 수준이라는 데 큰 문제점이 없기에, 이러한 평가는 10개 전 구단 팬덤에게 이견이 없다. 손승락은 투수코치를 맡은 적은 의외로 단 한 번도 없고, 2군 감독 혹은 수석코치 등 더 상위의 직책만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직접 투수들을 건드려 성과를 냈기에 이호준과 함께 각각 KIA와 LG를 굳건한 상위권 팀으로 끌어올린 장본인으로 찬양받는다. 그래서 추후 감독 계약기간이 끝나가는 팀이나 경질되어 감독직이 공석이 된 팀들의 감독후보에도 이름이 거론될 정도로 코치로서 능력 검증은 끝났다고 봐도 무방할 수준.[17] 현재 팬들은 훗날 이범호 감독의 후임으로 손승락을 예상할 정도다.[18][19]
9월 5일에는 김도영과 충돌한 요나단 페라자를 질책하며 논란이 되었다. 그러나 페라자가 수비하던 선수에게 달려가서 충돌한 것이므로 정당한 질책이라는 의견도 있다.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현재는 팀 동료가 된 최형우의 2014년 한국시리즈 당시 본인이 얻어맞은 5차전 역전 끝내기 적시타[20]를 추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결국 이범호 감독과 2024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뤄내는데 성공, 현역 시절 인연이 없었던 우승반지를 은퇴 후 코치가 된 뒤 처음으로 얻어보게 되었다. 뒷풀이에서 2014년 한국시리즈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친 후 같은 팀에서 재회한 서건창과 함께 감격해하며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4. 플레이 스타일
최고 153km/h, 평균 146km/h에 달하는 포심 패스트볼이 그의 주 무기이다. 애용하는 변화구는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커터[21]와 슬라이더[22]. 포크볼도 간간히 던졌으나 거의 쓰지 않다가 2018년 5월 말에 부진을 겪고 2군에 내려갔다 온 이후 본격적으로 던지고 있다. 7월 부터는 커브도 간간이 섞어 던지는 중.
제구가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강속구를 스트라이크 존에 넣을 수 있는 스터프형 강속구 투수로, 뛰어난 구위를 자랑한다. 워낙 구위가 좋아서 공이 높게 제구되더라도 노리고 치지 않으면 배트가 밀려 커트되거나 땅볼이 되는 상황이 많다. 안정적인 커맨드와 뛰어난 구위로 타자를 압도하며 BABIP을 낮추는 전형적인 하드쓰로워 스타일. 하지만 인플레이 상황을 많이 허용하며, 의외로 마무리투수의 최고 덕목이라 할 수 있는 삼진율이 높은 편은 아니다. 여러 구종을 구사할 수 있음에도 위기 상황이 되면 지켜보는 팬들도 간파할 정도로 볼 배합이 극히 단순해지는 것도 약점으로 거론된다.[23] 우투수임에도 좌타자에게 매우 강한 면모를 보이는데, 2014시즌에는 좌타자상대 피OPS 전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것은 커터 덕분이다.
어떤 의미로 보면 시대를 잘못 타고난 불운한 투수이기도 하다. 세이브왕을 석권할 정도의 마무리 실력을 보였지만 당대를 주름잡았던 오승환과 늘 비교 대상이 되곤 했으며, 이전의 클로저 조용준이 보여준 임팩트에 가려 상대적으로 왜소해 보일 수밖에 없었다. 직전에 마무리를 맡았던 용병 다카쓰 신고는 손승락과 같이 삼진율이 낮은 '맞춰 잡는 극장형 투수'였지만 손승락과 달리 멘탈 하나는 튼튼했고, 뛰어난 완급조절과 제구력으로 스스로 위기에서 벗어나는 면모를 보였다. 후배들의 대기록이나 역투를 말아 먹는다거나 걸핏하면 극장을 여는 변태로 취급하는 등 넥센 팬들의 평가도 박한 편. 손승락이 틀어막고 지켜 낸 승리가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마무리 투수라는 직책의 특성상 블론 세이브와 불질이 공로에 비해 두드러진 것도 사실.
물론 박동희 이후로는 스텟만이라도 준수한 마무리 투수가 애킨스, 김사율 정도밖에 없던 롯데 팬들에겐 역사상 최강의 마무리 투수로 칭송받는다.[24] 2016년 '족발게이트'라는 논란이 있었지만 그래도 저정도 마무리면 롯데에선 역대급이란 평가였고, 30세이브를 돌파하고 팀의 뒷문을 단단히 걸어잠근 2017년에는 롯데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 주며 단 두 시즌만에 롯데 역사상 최고의 마무리로 인정받았다. 2018년 8월 16일을 기점으로 롯데 자이언츠 통산 최다 세이브 투수로 등극했다.[25]
5. 논란 및 사건 사고
5.1. 족발게이트
자세한 내용은 족발게이트 문서 참고하십시오.6. 여담
- 기부왕으로도 유명한데,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때 몽골 야구의 열악한 사정을 알고 신혼 경비까지 줄여가며 야구 용품을 기증했다. 야구 선수의 자발적 기부 1호. 이후로도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야구 발전금을 기부하며 미담이 되고 있다. 2013, 2014년에는 서초3동 주민센터에 야구 용품과 쌀을 기부했으며, 2015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930만 원을 기부, 2015년 12월 7일 서초구에 1억 원을 또 다시 기부했다. 2016년에도 서초구에 1700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서초구 홍보물을 통해 알려졌다.
- 사직 롯데전 때 심수창의 승리를 지켜내면서 세이브를 기록한 후, 심수창에게 멋진 권총 세리머니를 하면서 팬들의 호감도가 크게 상승했다. 18연패를 끊은 심수창은 눈물을 보였다.[26]
내가 형의 승리를 지켰어![27] ㄹㅇ??
- 김광현과 함께 상당히 다이나믹한 투구 폼으로도 유명한데, 공을 던질 때뿐만 아니라 던지고 난 뒤의 모션 역시 인상적이다. 거의 온몸을 내던지는 듯한 특유의 투구폼과 공을 던진 이후 몸이 붕 떴다가 다시 착지하는 모습은 그만의 트레이드 마크. 2011년 부상에서 돌아온 후 더 화려해졌는데, 정작 본인은 자신이 뛴다는 의식도 못 한다고. 상당히 많은 야구 선수들이 저 폼을 따라하고 싶어하지만 정작 본인은 개선해야 할 점이라고 말했으며, 후속 동작이 길기 때문에 수비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별로 추천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의외로 투수 쪽으로 오는 타구는 잘 잡는 편. 아마 고교 시절 유격수였던 점이 한몫하는 듯하다. 14시즌부터는 부상이 우려돼 점프를 잘하지 않는데, 투구폼을 바꾼 이후로 BABIP과 피안타율 피홈런율이 폭증했다.[28]
동영상으로도 보자
- 투구폼뿐만 아니라 퍼포먼스 역시 역동적이어서 이런 파일이 돌아다니기도... 본 문서에도 언급된 2012년 9월 20일 경기에서 나온 장면이다. 9회 투아웃 풀카운트에서 잡아낸 삼진이라 투수도, 주자도, 심판도, 포수도 모두 한꺼번에 움직이는 그림이 나왔다. 손승락이 유독 아크로바틱해 보이는 것은 전매특허 점프 투구폼으로 몸이 한 바퀴 돈 직후이기 때문.
- 등번호는 마무리 투수와 팀 내 에이스의 상징인 1번. 기존 1번을 사용하던 이우민이 한화로 떠난 심수창의 17번을 물려받으며 롯데로 이적한 후에도 등번호 1번을 달게 되었다.
- 고향 팀인 삼성 라이온즈에 상당히 약한 편. 손승락 필패 공식은 삼성전 8회 등판이라는 말도 있다. 데뷔 첫 KS인 2014년 한국시리즈에서도 강정호의 실책으로 최형우에게 끝내기를 맞으며 삼성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30] 물론 마무리 투수가 9회 1이닝만 맡는 것과 8회부터 나오는 것은 중간에 어깨가 식지 않게 불펜 피칭을 해야 되는 것도 있고, 애초에 등판 시점을 예상할 수 있는 거랑 예상 못 하고 긴급 등판하는 것부터가 명백히 다를 수밖에 없다. 약간 억울할 수도 있다는 지점. 다만 롯데 자이언츠 이적 후 불안한 롯데 불펜 사정 때문에 8회에도 많이 등판했고, 그 때마다 이닝을 안정적으로 막아내며 표본이 많이 늘은 덕분에 8승락 = 필패 공식은 상당히 지워진 편이다.
- 팬 서비스가 후한 것으로 유명한데, 인터뷰 때마다 팬들 덕분이라는 멘트를 꼬박꼬박 붙이는 것은 물론, 싸인 요청도 잘 받아준다. 2013년 준플레이오프 마지막 경기에서 혼신의 63구를 던져 피로가 극에 달했던 날에도 밤 12시 반에 나와 팬들을 일일이 안아주고 사진도 찍어주었다고. 또한 FA로 팀을 떠나게 되자 연간 회원권을 구매한 팬 500명에게 보조배터리를 선물하고 갔다.
- 2015년 1월 5, 6일에 걸쳐 스포츠투나잇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자학 개그에 소질이 있음을 드러냈다. 2024년 1군 수석코치를 맡으며 2014년 한국시리즈 5차전 맞대결 상대였던 최형우와 재회했는데, 한국시리즈 타격 연습 중 최형우에게 라인선상으로 굴러가는 타구는 치지 마라며 농담을 했다고.
- 대구광역시 출신에 학교까지 대구에서 모두 나온지라 오승환의 해외 진출 이후 마무리가 불안한 고향 팀 삼성 라이온즈에서 노리고 있다는 이야기가 돌았고, 실제로 삼성 팬들 사이에서도 '삼승락' 드립을 치며 FA로 사오자는 의견까지 있었을 정도였다.[31] 실제로 KBO 리그에서 몇 안 되는 전문 마무리 투수인지라 FA가 될 시 수요 자체는 상당한 편이다. 거기에 2015 시즌 후 삼성 구단에서 터진 원정도박 파문으로 인해 기존 마무리였던 임창용이 방출되며 삼승락이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으나 부산광역시를 연고로 하는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하며 현실로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 마무리 투수를 오래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모양이다. 2015년에 롯데의 마무리를 맡게 된 심수창이 손승락에게 대단하다고 한 마디 하자 '나는 위가 없다. 스트레스 때문에 녹아서 없어졌다'고 했다고.
- 먼저 롯데로의 이적 계약을 체결했던 윤길현의 대구고등학교 1년 선배로, 윤길현이 1학년이었을 당시 손승락의 방졸 역할을 했었다고 한다. 손승락이 롯데로 이적하며 졸업 이후 처음으로 같은 팀에서 뛰게 되었다.
- 2010년 시즌 후 2010년 12월 4일 2006 미스코리아 경북 미 김유성과 결혼하여 2012년 5월 26일에 득녀했다. 이름은 손체링. 의미가 따로 있다는데 이건 비밀이라고 한다. 하지만 포털사이트에는 지율이라고 표시된 걸 보면 개명한 것으로 보인다.
- 팀 내 별명 제조기라 한다.[32]
- 영남대 시절 평균 학점이 3.5 이상으로 일반 학생들보다 열심히 공부를 했을 정도의 수재였다. # 이는 손승락이 매우 성실했던 것도 한몫했지만, 영남대 야구부 자체가 공부를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학풍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경우, 예전보다는 나아졌어도 여전히 운동선수에게 공부를 적극적으로 권장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 미국의 대학 야구부가 일정 학점이 안 되면, 경기 출전 자체를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학과 수업[33]을 우선시하는 것과는 대비되는 점이다.
6.1. 별명
- 손승LOCK: 손승락이 뒷문을 '걸어 잠그는' 마무리 투수이기 때문. '승리'를 지켜낸다는 뜻에서 勝LOCK이라고도 한다.[34]
- 손든락: 2013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의 블론 세이브 때 타구가 중견수 플라이가 될 줄 알고 손을 치켜올려 든 모습에서 유래했다.
- 손트니코바: 김연아의 석연치 않은 금메달 획득 실패를 패러디해 골든글러브 수상을 비꼬는 별명이다.
- 손퇴물: 사실 손승락이 10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자 타팀으로 트레이드 될까봐 걱정하던 넥센 팬들이 팔리지 말라는 뜻에서 지어준 별명으로 장난스럽게 던지는 별명에 가까웠으나, 결국 15시즌에 현실이 되고 말았다.
- 승락극장: 다카쓰 신고의 별명에서 유래. 깔끔한 세이브를 하지 못하고 주자를 내보낸 채로 세이브를 거둔다는 것에서 나온 표현이다. 2017년에는 어느 롯데 팬이 해피엔딩 전문 상영관이라는 배너를 들고 나오며 별명이 자리를 잡았음을 시사했다. 롯데 이적후에는 아예 롯데 시네마 그 자체라고도 불렸다.
- 족발극장: 위의 별명을 상술한 '족발 게이트'와 묶어서 족발극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족발 극장에서는 팝콘 대신 500원짜리 족발을 먹는다는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 SUN승NOT: 투구폼을 바꾼 이후 유독 일요일에 실점이 많고 블론세이브가 자주 벌어지자 붙여진 별명.
- 문을열어락: 2019 스프링캠프에서 GIANTS TV가 진행한 콘텐츠의 이름인데, 2019 시즌 정말 뒷문을 활짝 열어버렸다.
7. 관련 문서
[1] 구대성과 타이 기록이다.[2] ~6월 28일[3] 6월 29일~[4] 2018년 5월 1일부터 KBO 리그 응원가 저작권 사태의 일환으로 개인 등장곡을 틀지 않기로 하여 2018년 7월부터는 치어리더의 공연 형식으로 노래를 틀었다.[가사] 넥센 히어로즈 시절엔 We will we will rock you 손!승!락!이었다. 롯데 자이언츠 이적 후엔 롯데 롯데 손승락! (손승락!)으로 바뀌었다.[6] 첫 번째는 오승환, 두 번째는 임창용[7] 그도 그럴 것이 아직 40대 초반으로 상당히 젊은데다, 지도자 경력이라고 해도 마이너 리그 코치 연수 1년뿐이라 사실상 전무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2군 감독은 팀 내 코칭스태프 서열 중 1군 수석코치와 함께 2~3위에 해당하며 아예 차기 감독감 후보를 2군 감독에 앉혀 미리 감독 수업을 시키기도 하는 등 요직에 속한다. 더군다나 현역 시절 세이브왕 경쟁자이자 동갑내기인 오승환이 아직 현역으로 뛰는 걸 보면 뭔가 묘하다.[8] 다만 아예 전례가 없지는 않은 것이, 박경완이 은퇴 후 곧바로 SK 와이번스 2군 감독에 선임된 사례가 있다. 하지만 손승락의 경우 박경완과 다르게 친정팀은 아니었기에 KIA에서 손승락에 대해서 굉장히 고평가하는 부분이 있을것이라는 말이 야구인들에게 많이 돌았는데 손승락은 이후 KIA에서 행보로 증명해냈다.[9] 송후섭, 이태규, 최지민[10] 최지민의 경우 구속이 예전보다 거의 10km 가량 증가했고, 이태규는 프로 2년차까지 140 중반에 그쳤으나 아카데미에 들어온 후 153까지 찍었다. 특히 송후섭은 직구가 130대였을 정도로 느렸는데 아카데미에 입성하고 최고 148까지 찍으면서 구속을 대폭 끌어올렸다.[11] 가장 눈에 띄는 건 황동하랑 유지성이다. 황동하는 원래 140km 초반을 던지는 우투수였으나 올해 최고 147km를 찍었고, 유지성은 130대 중반을 던지는 좌투수에서 올해 퓨처스리그 중계에서 최고 146km를 찍었다. 또한 김양수, 김찬민, 박준표도 한 단계 스텝업한 모습도 찾아볼 수 있다.[12] 130대 중후반이 나왔다.[13] 정확히 말하자면 당시 재활군 코치였던 서재응과의 합작품이었다고 한다. 둘 다 똑같은 원인을 지적했다고. 재활군에서는 밸런스 잡는 데만 초점을 뒀고 이후 손승락 2군 감독의 손을 거쳐 다시 마무리로 부활하는 데 성공했다.[14] 신인드래프트 직전 기간에는 손승락 감독은 2군 경기에 아예 불참하고 프런트 및 스카우트 팀과 드래프트 관련 업무에 참여했으며 이 기간 동안 퓨처스리그 경기 일정은 감독대행 체제로 운영됐다.[15] 정현욱은 고령군에서 태어났으나, 성장기는 서울에서 보냈다.[16] 물론 이런 돌풍에는 막강한 타선도 한 몫 했지만 당장에 KIA는 14점 차를 역전당해서 조롱거리가 된 적도 있으므로...[17] 거기다 더해 수비 면에서는 박진만 감독 역시 선수들의 수비력을 끌어올려 전력 자체는 저 두 팀에 비해 한참은 떨어져도 상위권에서 경쟁을 할 수 있게 한 원동력으로 자리매김 시켰다는 평이 있으나, 이쪽은 감독으로서 개인 지도력에 하자가 있어서 저 둘만큼의 평가는 못 받는다.[18] 다만 너무나도 젊은 나이가 1군 감독을 맡기에 다소 아쉬운데, 2군 감독 및 1군 수석코치로서 현재도 큰 호평을 받는 만큼 경력을 더 쌓으며 내공을 계속 다져가면 1군 감독으로서 부임하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또한 애초에 손승락을 2군 감독/1군 수석코치로 발탁한 KIA는 손승락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며 밀어줬으며 지원해준 이상의 성과를 보여줬기에 이범호 감독-손승락 수석코치 체제가 종료되면 차기 지도자로 1순위로 평가받는다.[19] 여기에 손승락과 함께 2020년대 최고의 투타코치로 호평받는 이호준도 NC, LG의 코치로서 팀의 우승에 큰 기여를 하며 타 팀 감독 후보로 거론되다가 2024년 시즌 후 NC 다이노스 4대 감독으로 부임한 만큼, 손승락 또한 코치로서 내공을 계속 쌓으며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준다면 감독으로서 부임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20] 통칭 날타빼.[21] 구속이 평균 140km/h에 컨디션이 좋으면 140km/h 중반대까지 나온다.[22] 구속이 130km/h 중반에서 140km/h 초반까지 나온다.[23] 다만 이건 딱히 마무리투수에게 약점이라 할 수 없는 게, 애초에 구종이 단순하기 때문에 선발을 못 하고 마무리투수를 하는 것이며 1이닝만 확실하게 막아야 하는 마무리 투수에게는 다양한 구종보다 높은 구위가 중요하다.[24] 오죽하면 손승락이 롯데로 가기 이전 심수창과의 통화에서 심수창 자신이 올 시즌 팀 최다 세이브를 했다길래 얼마냐 물어보니 5세이브...[25] 이 기록은 훗날 선발투수에서 마무리로 보직을 변경한 김원중이 갱신을 하였다. 구단 역사상 최초의 100 세이브 달성은 덤.[26] 공교롭게도 둘은 몇 년 뒤 롯데로 이적하게 된다. 다만 심수창이 먼저 롯데에 있다가 한화로 이적했을 때 손승락이 롯데에 와서 만나지는 못했다.[27] 참고로 심수창과 교체하면서 심수창에게 한 말은 "반드시 내 손으로 형의 승리를 따낼 테니 지켜봐."였다.[28] 물론 오로지 투구폼 때문만이라고 하기엔 뭣하다. 2014년은 2013년에 비해 리그 평균 ERA가 1점대가 오른, 역대급 타고투저였기 때문이다.[29] 나이에 비해 상당한 동안이나, 대구 사투리에 독특한 목소리는 잘생긴 외모와 비교된다는 평이다. 말투는 같은 대구/경북 출신인 김시진 감독과 판박이.[30] 사실 조상우가 만들어놓은 8회 무사만루 상황에서 등판해 무실점으로 막고, 9회까지 올라와서 잘 던지고도, 강정호의 실책이 끝내기로 이어진 거라 운이 없었다.[31] 반대로 넥센 히어로즈 갤러리에서는 손승락이 FA 자격을 얻는 2015년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고향팀에서 뛰라며 삼성 유니폼을 입힌 손승락의 사진을 올리는 등 삼갤에 방문판매를 할 정도로 삼승락 드립이 흥해졌다.[32] 러피, 양아치 등등.[33] 한 예로, 2023 WBC에서 한국 대표로 뛰었던 토미 에드먼의 경우 스탠포드의 Mathematical Computational Science(우리나라로 치면 컴퓨터과학부) 4.0 만점에 무려 3.8의 GPA를 기록한 바가 있다.[34] 프로필을 보면 알겠지만 실제로도 손승락은 '이길 승(勝)' 자를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