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의 네이버 웹툰에 대한 내용은 후유증(웹툰)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後遺症 / Sequelae어떤 질병이나 외상이 치유된 뒤에 남는 신체의 변형이나 기능장애. 병 자체가 진행되는 동안에 일어나는 변형이나 기능장애는 증상이라고 하며, 후유증과는 구별된다. 질병이나 외상으로 파괴된 조직의 일부는 회복이 되어도 손상된 채로 영구히 남을 수 있으며, 또한 병이 진행되는 중에 2차적으로 장애가 나타나 후유증으로 남을 수도 있다.
간단한 예로 교통사고 후유증이 대표적이다. 정신적인 케이스는 PTSD. 여러 매체에서는 우울증이나 실어증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또는 유아퇴행을 한다거나.
일상에서 이 단어를 '휴유증' 이나 '휴우증'이라고 틀리게 말하거나 쓰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나무위키에 '휴우증'을 검색해 봐도 꽤 많은 문서에서 잘못 사용한 사례가 등장한다. 본문 맨 위에도 써 있지만 후유증은 한자로 이루어진 단어다. 정신적인 후유증을 겪는 사람들이 휴우 하고 한숨을 쉬는 것을 떠올려서 자주 헷갈리는 경우가 있는 듯.
1.1. 정신적 후유증?
어떤 일을 치르고 난 뒤에 생긴 부작용, 즉 개학 또는 휴가 끝난 뒤. 혹은 좋아하는 아이돌의 콘서트가 끝나거나 감정이입이 된 스토리가 있는 게임 또는 만화, 드라마, 영화, 소설 등의 결말을 본 이후 뭔가 아쉽고 허전한 기분 또는 여운 비슷한 증세를 후유증에 비유하기도 한다.인간은 신체적으로 급박한 상황이나 위기 상황에 처했을시 아드레날린을 분비하여 신체 능력을 일시적으로 향상시킨다. 하지만 그 후유증이 발생되는 근본 원인이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당시 상황을 감각적으로 기억해서 당시 상황의 감각과 동일한 감각이 재현됐을 때 위기 상황이 아닌데도 정신적으로 위기상황이라고 자동적으로 인식을 해서 당시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던 상황을 떠올리면서 벗어나고자 하는 행동을 하게 된다.
1.2. 관련 문서
2. 제국의아이들의 노래
2012년 7월 4일에 발매 된 보이그룹 제국의아이들의 정규 2집 SPECTACULAR 앨범에 수록 된 제국의아이들의 노래이자 대표 곡.[2]
2020년에 깡을 필두로 한 병맛 노래 발굴 중에 제아의 Mazeltov가 병맛 노래 소비 되는 중에 같이 주목 받게 되었다. 후유증 노래 자체는 좋으나 어수선한 안무 동작의 멤버들과 김동준 한 명에게만 편향적인 보컬 파트, 그리고 노래 분위기와는 어울리지 않는 퍼포먼스가 문제였다.
노래를 거의 김동준 혼자서 부르는 거나 다름 없었기 때문에 '한 명이 하드 캐리 하는 망한 조별 과제', '백댄서인 줄 알았던 멤버들이 한 명씩 슬금 슬금 마이크 들고 나오는 노래', '김동준 솔로 곡(+피쳐링 박형식)' 이라는 드립이 나오고 있으며 노래 중간에 나오는 가사인 "나 너무 힘들어."는 사실 김동준의 속마음을 대변 하는 가사 라는 드립이 나왔다.
김동준에게 편향 된 노래 비중과 더불어 임시완과 박형식에게 편파 된 영상 노출 비중, 그리고 어수선함 때문에 리더 문준영의 부재가 아예 잊혀졌다는 반응도 있다. 심지어 케빈은 메인 보컬임에도 불구하고 황광희보다 겨우 3초 정도 많은 수준의 적은 비중을 갖고 있으며 한 쪽 손을 반쯤 드는 안무를 할 때 팔을 너무 직각으로 들어올려 이집트 벽화 라는 별명이 생겼다.
또한 박형식과 임시완은 시종일관 무대에서 어색해 하는 모습을 보여 카메라 촬영 구도랑 내외 한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황광희는 파트는 별로 없는데 항상 멤버 뒤에 흐릿하게 모습이 있는 것 때문에 투명도 60%의 배경 화면 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또한 시종일관 즐겁게 웃어 노래가 어떻든 간에 리더 멤버가 못 나와서 자기 파트가 늘어난 것이 기쁜 걸 감출 수 없냐는 말이 나왔다.
또한 김동준의 '나 너무 힘들어' 가사 파트에서는 김동준이 팔로 하트 모양 자세를 취한다던가 황광희의 오리지널 파트에서는 임시완과 박형식의 노래 홍보 나레이션이 있는 등 노래 가사 내용과 전혀 맞지 않는 퍼포먼스, 그 퍼포먼스도 손 • 발 동작이 맞지 않고 동선과 군무가 너무 성의 없고 어수선 한데다 노래 가사 내용은 슬픈 이별 노래 인데 멤버들, 특히 황광희가 시종일관 표정이 환해서 '가사는 이별 해서 슬픈데 멤버들은 이별 해서 즐거운 거 같다', '너네는 헤어져서 슬픈 거냐, 기쁜 거냐?' 라는 드립이 나왔다.
놀랍게도 황광희는 정작 본인 그룹에서 분량 보다 웨딩 싱어즈, 무한도전 위대한 유산, 맙소사나, 여름 안에서 분량이 더 많다. 위의 노래를 보면 황광희의 가창 실력은 준수한데 왜 이렇게 분량이 적은지는 의문. 본인도 이를 의식 했는지 여름 안에서 피처링을 하면서 고마운 마음을 표현 하기도 했다.
이 영상으로 제국의아이들 멤버를 분석 할 수 있는데,
김동준 | 가장 많이 부르는 멤버 |
임시완 | 노래를 부르지는 않지만 계속 영상에 노출 되는 멤버 |
박형식 | 가끔 노래 부르는 멤버 |
Kevin | 메인 보컬, 주말맨[3] |
황광희 | 투명도 60%로 배경 소품 역할을 맡으며 계속 웃고 있는 멤버, 파트가 3초인데 그것도 그룹 홍보로 뺏긴 멤버 |
문준영 | 리더, 다리 부상 때문에 못 나온 멤버 |
나머지 3명 | |
후유증 뮤직 비디오 영상 댓글에는 카메라 촬영 화면 노출 비중율을 분석 하기도 했는데, 카메라 촬영 감독의 최애 임시완 37%, 고통 받는 김동준 18%, 현란한 웨이브 박형식 15%, 하얀 치아 황광희 10%, 백댄서 같은 하민우 7%, 하트 뿅뿅 정희철 6%, 턴백탐어 김태헌 6%, 케빈 1%로 추정 했다. 이 밖에도 연말 시상식을 위해 열심히 연습한 신인 배우들 같다는 평도 있을 정도.
몇 년 후, 제국의아이들이 제아4U와 제아파이브로 유닛 활동을 시작 할 때 제아파이브가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에 출연 하여 발라드 버전으로 불렀는데, 애초에 발라드가 이별 이라는 정서에 맞고 파트 분배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져 이 곡이 원곡이고 원곡은 B급 가수가 커버 한 것 같다는 것이 네티즌의 평가.
여담으로 위의 댓글 중 압권은 당연히 아래 댓글 한 번 읽어보자.
제목 : 후유증 갈래 : 중세 K-pop 성격 : 그리움, 서글픔, 하염 없이 눈물이 나 분위기 : 안구에 수분 누수적(하염 없이 눈물이 나), 미련적(아직 내 번호를 그녀도 지우지 못 했을까) 시점 : 1인칭 주인공 시점 화자 : 사랑 했던 여인과 헤어진 남자 주제 : 떠난 임에 대한 그리움 특징 : 1) 은유법 : 네가 떠난 뒤 멈춰버린 내 사랑이란 Page 2) 반복적 표현 : '하염 없이' 눈물이 나, 그냥 '하염 없이' 서글퍼져 3) 반어적 표현 : 가사 중에 '너무 힘들어~' 하는 부분에서 해당 부분에 해당 하는 춤꾼(해당 자료에는 한가인[4]이라 표현 되어 있다.)이 머리 위로 '하트 모양'을 표현 한다. '하트 모양'은 전통적으로 사랑, 애정 등에 긍정적인 표현을 의미하는 바, 극한의 고통의 상황에서 도파민이 분출 되는 것처럼, 이별 이라는 극한의 고통 상황을 긍정적인 자세로 이겨내려는 화자의 의지가 느껴진다. 4) 이 시는 과거에 '제국의 아이들'이라 불리웠던 연희패에 의해 낭송 되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기록에 따르면, '제국의 아이들'이라는 연희패는 9명이었다고 하는데, 유독 이 '후유증'이라는 연희에서는 8명만 알려지고 있다. 아마, 기록 오류 라던지, 현 시대에는 알지 못 했던 그 시대에 피치 못 할 사정으로 인해 그런 것으로 예상된다. 흥미로운 점은, 연희패 구성원에 대한 기록이다. 황광희, 박형식, 임시완, 한가인 등의 일원은 정상적인 한국 이름이기에 반론의 여지가 없지만, '이집트 벽화남"365일 춤을 출래"금토일 남"백댄서 마이크 남' 등의 이름은 '별명'으로 예상 되어지기에, 현 시대에서는 실제 이름을 찾기 어려운 것이 아쉬울 뿐이다. 이 시는 떠난 임에 대한 그리움을 절절한 시어에 담아서 표현 하고 있다. 현 시대의 어휘와 동일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해석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 예상 된다. 표현적인 부분에서도 이별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 하고 있는데 '하염없이 서글퍼져'라는 부분의 동작을 보게 되면, 연희패의 구성원들이 어깨를 격렬하게 흔들면서 표현 한다. 이 표현은 그 시대에 '서글픔'의 표현 방법이 활어처럼 '파닥파닥' 하면서 표현 했음을 알 수 있다. 현 시대에는 중세 K-pop 자료들이 많이 소실 되었는데, 중세의 행동 양식을 설명해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
사실 김동준의 보컬 파트가 유독 많은 이유가 후유증 노래 댓글을 읽은 김동준 본인이 밝힌 바로는, 작곡가 별들의전쟁 목소리가 김동준의 목소리와 비슷해서 라고 한다.
여담이지만 이후 김동준은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한 웹드라마 '후유증'에 주연으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