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12년 5월 25일 시리아 홈스 주(州)의 훌라 시 인근의 탈두 마을에서 일어난 학살 사건. 어린이 49명과 여성 34명을 포함한 민간인 108명이 사망하였다.2. 상세
피해자 대부분은 포격, 총격 또는 가까운 거리에서 칼을 찔려 사망하였으며, 어떤 집단이 이 사건을 일으켰나에 대해서 논쟁을 불러 일으키고 있지만 목격자들은 시리아 정부군과 친정부 민병대인 앗 샵비하가 학살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이에 UN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시리아 정부를 향해 규탄하면서 로버트 무드 UN 감시단장이 현지 시간으로 26일에 훌라 지역을 방문하였다. 민병대는 주로 알라위파로 구성되었고 희생자들은 수니파 무슬림이라면서 정치 개혁을 요구하여 옛 2000년대, 2010년대 이라크처럼 종파 분쟁으로 비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