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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더 지니어스의 데스매치(1:1) 게임 시리즈를 다룬다.2. 흑과 백
2.1. 룰
- 데스매치 대상자 2명은 0~8까지 9장의 숫자타일을 지급받는다.
- 9개의 숫자타일은 흑색, 백색으로 나뉘며 0, 2, 4, 6, 8은 흑색, 1, 3, 5, 7은 백색 타일로 구성되어 있다.
- 1라운드의 선플레이어는 임의의 규칙[1]으로 결정된 플레이어가 선택하며, 2라운드부터는 전 라운드에 승리한 플레이어가 선플레이어가 된다.
- 선플레이어가 0~8까지의 숫자타일 중 1개를 뒷면이 보이도록 제시한 뒤, 후 플레이어가 타일을 제시한다.
- 제시된 타일은 딜러만 확인하며, 둘 중 더 높은 숫자타일을 제시한 플레이어가 승리 승점을 획득한다.
- 상대가 어떤 숫자타일을 냈는지는 승패가 결정된 후에도 공개되지 않는다.
- 즉 플레이어들은 자신이 낸 숫자타일과 흑, 백으로 나뉜 타일로 상대방의 남은 타일을 유추해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
- 9번의 대결 결과, 승점이 더 높은 플레이어가 데스매치에 승리한다. 동점이 나올 경우, 다시 9개의 타일이 새로 제공되어 연장전을 진행한다.
2.2. 추가 정보 및 전략
모티브가 된 보드게임은 다빈치 코드지만, 전략과 양상은 만화 텐에 등장한 나인이란 게임과 매우 흡사하다. 다만 나인에서는 흑백의 구별이 없으며, 한 번 승패가 갈릴 때마다 무슨 숫자를 선택했는지 공개되고, 따간 숫자를 합쳐서 총 점수의 우열을 가린다는 점이 다르다.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질 때는 크게, 이길 때는 작게이다. 이에 관한 고사로 삼사법(三駟法)이란 이야기가 있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예를 들어 1.2.3 게임에서 상대가 3을 낼 때 내가 1을 냈다면 서로에게 남은 카드는 상대가 1과 2, 내가 2와 3이므로 남은 두 번의 대결에서 최소 1승을 기대할 수 있다. 즉, 이 게임은 상대에게 되도록 근소한 차이로 승리하면서 내가 버려야 할 패는 상대가 강한 패를 낼 때를 노려 버려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그리고 흑색 타일과 백색 타일은 되도록 균등하게 사용하는 게 좋다. 아무리 상대방이 내가 내는 타일을 알 수 없다 해도 전부 같은 색 타일만 갖고 있다면 예측이 쉬워지기 때문. 특히 백색이 홀수인 것과 흑색은 짝수인데다 0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을 잘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당연하겠지만 타일을 굳이 순서대로 배치할 필요는 없다. 순서대로 배치한 상태에서 진행해야 한다는 규칙이 있었다면 방금 낸 숫자의 우열과 남은 타일에 기반한 눈치싸움이 한층 치열해졌겠지만, 원작격인 다빈치 코드의 핵심이기에 거기까지는 도입하지 않은 듯하다.
네덜란드판에선 'Black & White'로 직역한 이름으로 등장했다.
2.3. 사용 기록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9화 (조유영 vs 유정현)
-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11화 (임요환 vs 유정현)
-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1화 (이준석 vs 유정현)
- 더 지니어스:네덜란드/4화 (록산느 vs 아나마야)
- 더 지니어스:네덜란드/7화 (누슈카 vs 토마스)
3. 흑과 백 II
3.1. 룰
- 탈락후보 2명은 각각 99포인트씩을 지급받는다. 게임은 총 9라운드로 진행되며, 플레이어는 매 라운드마다 원하는 만큼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 매 라운드 선 플레이어부터 포인트를 제시, 사용한 포인트가 한 자릿수일 경우 검은색, 두 자릿수일 경우 흰색으로 표시된다. 후 플레이어의 포인트 역시 흑과 백으로 표시된다.
- 제시한 포인트가 더 높은 플레이어가 승점 1점을 획득하며, 다음 라운드의 선 플레이어가 된다.
- 사용한 포인트는 소멸되며, 남은 포인트는 5단계 표시등으로 공개된다. (0~19 / 20~39 / 40~59 / 60~79 / 80~99)
- 99포인트 중 20포인트씩 줄어들 때마다 한 단계씩 표시등이 꺼지게 되며 포인트를 입력한 순간 적용된다. 즉, 선 플레이어가 현재 단계보다 낮아지는 포인트를 사용했다면 후 플레이어가 포인트를 결정하기 전에 표시등이 꺼진다.
- 9라운드 종료 시 승점이 더 높은 플레이어가 승리하며, 게임 도중 한 플레이어가 승점 5점을 먼저 획득하면 그 즉시 해당 플레이어의 승리로 게임이 종료된다.
- 9라운드 종료 시 탈락후보 2명의 승점이 같을 경우 본 게임에서 사용했던 포인트는 소멸되고 새로 33포인트를 지급받은 뒤 3라운드를 추가 진행한다.
3.2. 추가 정보 및 전략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된 모티브는 쿠오 바디스(Quo Vadis).4:4인 상황에서 마지막 9라운드에서는 잔여 포인트가 더 많이 남아있는 쪽이 승리하게 된다. 이 점을 응용하면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도 적용할 수 있다.
- 2:4 상황에서 2점인 쪽이 선인 경우, 1~9의 숫자를 내는 순간 4점인 상대가 10 이상의 숫자를 제출해서 승리할 것이 자명하므로, 그것을 견제하기 위해서 최소 10 이상의 숫자를 적어서 상대가 올인하지 못하도록 견제해야 한다.
- 3:4 상황에서 3점인 쪽이 선인 경우, 위와 마찬가지로 3점인 쪽에서는 10 이상의 숫자를 내야 한다.
여담이지만 게임에서 사용된 필기 앱은 UPAD인데, 이 앱은 컴퓨터 자동 인식이 되지 않는다. 자세히 보면 노트 장수를 매 라운드마다 넘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기본 전략
적은 포인트 차이로 승리하고 많은 포인트 차이로 패배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기본 조건은 흑과 백과 같다. 자신의 포인트를 최대한 아끼면서 승리하고 상대방이 많은 포인트를 내도록 유도하여 자신의 포인트는 최대한 아끼며 패배하는 것이다. 같은 색일 때의 숫자 심리, 표시 등의 숫자를 상대보다 크게 유지시켜 상대방의 무조건 승리를 위한 대량 포인트 유도, 초반 라운드 다승을 통한 승점 압박 등의 다양한 심리전이 존재한다.
- 흑백 심리전
9를 냄으로써 예측할 수 있는 상황 | |
이기는 상황 | 1라운드 승리, 같은 흑이므로 상대방이 숫자 예측 불가, 혼란 가중, 1 포인트를 아낌 |
비기는 상황 | 후공을 상대에게 내줌, 상대 숫자 예측가능. |
또한 양쪽의 표시등이 계속 같은 위치를 유지했기에 표시등을 이용한 블러핑이 등장하지 않은 점은 아쉽다고 할 수 있다. 표시등을 상대방보다 1칸 더 남겨두면 정확히 남은 포인트를 예상할 수 없고, 상대방에게 자신의 포인트가 부족하다는 확실한 심리적 압박감을 줌으로서 표시등을 이용해 상대방에게 더 많은 포인트를 유도해 내는 심리전을 걸 수 있다. 하지만 이번 화와 이후 3화에서 다시 나온 흑과 백 II에서 두 번 모두 3승을 먼저 따낸 쪽이 승리한 것을 보면 상대보다 포인트를 적게 쓰는 전략이 유용할지는 미지수이다.
3.3. 사용 기록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더 지니어스:블랙가넷/1화 (신아영 vs 권주리)
- 더 지니어스:블랙가넷/3화 (강용석 vs 최연승)
- 더 지니어스:외전 (장동민 vs 홍지연)
4. 베팅! 흑과 백
4.1. 룰
- 두 플레이어는 서로의 타일을 볼 수 없도록 가운데 가림막이 놓여있는 상태에서 게임을 시작한다.
- 게임 시작 전 플레이어들은 각각 숫자타일 10개와 칩 30개를 지급받는다.
- 10개의 숫자타일은 짝수인 0,2,4,6,8가 흑색, 홀수인 1,3,5,7,9가 백색으로 되어 있다.
- 게임이 시작되면 두 플레이어는 숫자타일 10개의 대결 순서를 미리 결정하여 뒷면이 보이도록 놓고 자신의 칩 30개를 숫자타일 10개에 나누어 베팅해 놓는다.
- 숫자타일 1개당 최소 칩 1개 이상 베팅해야하며 지급받은 칩 30개를 모두 베팅해야 한다. 승부가 시작되면 이미 베팅한 칩을 임의로 바꿀 수 없으며 게임 도중 추가 베팅은 불가능 하다.
- 숫자타일 순서와 베팅이 끝나면 두 플레이어 사이의 가림막을 제거하고 첫 번째 타일부터 차례로 승부를 시작한다.
- 해당 순서의 타일에 베팅한 칩수가 다를 경우 칩을 적게 베팅한 플레이어는 다음 2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 첫째, 상대방이 베팅한 칩과 같아지도록 칩을 맞춘다.
- 만약 칩을 적게 베팅한 플레이어가 보유하고 있는 칩이 없다면 자신의 다른 타일에 베팅되어 있는 칩들을 빼서 사용할 수 있다. 단, 타일마다 최소한 칩 1개 이상은 남아 있어야 한다.
- 게임 도중 획득한 칩 역시 상대방의 베팅 칩수를 맞추는 데 사용할 수 있다.
- 칩수를 동일하게 맞췄다면 두 플레이어의 숫자타일을 공개, 더 높은 숫자의 플레이어가 승리하여 베팅된 칩을 가져간다.(비겼다면 각자 자신이 베팅했던 칩을 가져간다.)
- 둘째, 포기한다. 상대 플레이어의 칩과 맞추지 않고 포기할 경우 해당 순서의 숫자타일은 공개되지 않으며 베팅된 칩은 상대방이 획득한다.
- 만약 두 플레이어가 해당 순서에 타일에 같은 개수의 칩을 베팅했다면 바로 타일을 오픈한다.
- 같은 방식으로 타일 10개에 대한 승부가 모두 끝나면 게임이 종료되며 게임 종료 시 칩을 더 많이 보유하고 있는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4.2. 추가 정보 및 전략
전체 칩은 60개로 제한되어있으므로 30개만 넘기면 이긴다는 걸 이용하면 더 쉬워질 것이다.일단 기본적으로 안정적인 것을 생각한다면 큰 숫자에 많이 걸고 작은 숫자는 1씩 거는 게 낫다. 상대도 큰 숫자에는 많이 걸 것이라는 기본 전제를 깔고 들어간다면 모든 숫자에 균등하게 거는 전략 자체는 의미 없다. 게임 자체가 60개의 칩을 가지고 얼마나 이길 확률이 높은 숫자로 많은 칩을 가져오느냐의 승부이므로 질 확률이 높은 숫자들은 모두 1개씩 거는 편이 낫다. 만약 상대의 카드를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 그때 바로 가지고 있는 칩이나 다른 숫자에 건 칩을 가져오면 된다.
따라서 맨 처음에 9에 21개의 칩을 두고 이긴 뒤 큰 수는 손의 칩을 쓰고 작은 수는 포기하는 전략도 존재하지만, 이 게임에선 추가베팅이 불가능하므로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 손해를 보기 쉬운, 굉장히 극단적인 전략이다. 만약 자신의 강한 타일이 상대의 약한 타일들과 맞물려서 이득을 거의 보지 못할 경우, 타일 배치 운에 게임이 달리게 되기 때문.
큰 숫자에 많은 칩을 거는 것이 정석적이지만, 블러핑을 시도한다면 기본적으로 큰 숫자에 많이 걸 것이다라는 심리를 역이용하여 9 대신 1이나 8 대신 0에 칩을 대량 베팅하는 등의 방법을 시도할 수도 있다. 다만 대부분의 블러핑 전략이 그렇듯 상대의 강한 패인 9, 8과 맞물리거나, 상대가 칩 배치를 보고 어쩔 수 없이 콜을 받는 상황이 터질 경우[3] 칩이 대량으로 넘어가 게임이 돌이킬 수 없게 된다.
가령 모험과 안정을 동시에 추구하자면 1(백)에 12개, 8(흑)에 7개, 9(백)에 4개 정도 걸고 나머지에 1개 씩 건다면 상대가 보기에는 9(백),8(흑),7(백)에 각각 12,7,4개씩 건 것처럼 보일 것이다. 그리고 이 경우 9는 1보다 뒤쪽에 놓는 것이 좋으며[4] 본 게임에서의 오현민처럼 처음부터 큰 수를 놓고 플레이하는 경우를 볼 때에도 1을 첫번째로 놓는 것도 위험하다. 적당히 앞쪽에 0이나 2,3 같은 숫자를 놓고 나서 1을 놓는 것이 안정적일 수 있다고 하겠다. 더 모험을 한다면 8대신 0에 배팅을 많이 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결론적으로 1개씩 베팅된 작은 수들 간의 경쟁은 큰 의미가 없으며, 많은 칩이 베팅된 상대 숫자의 위치를 예측해서 더 잡아먹어야 하는, 상대의 베팅 심리를 추적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큰 수들끼리 맞물리지 않게 될 경우, 칩이 1개씩 베팅된 작은 숫자들 간의 심리전도 비슷한 양상에서는 게임의 승패를 가릴 수 있다.
4.3. 사용 기록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더 지니어스:블랙가넷/11화 (최연승 vs 오현민)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12화 (장동민 vs 김경훈)
5. 기타
[1] 가넷이 더 많은(룰 브레이커 기준)/코인 토스(그랜드 파이널 기준)[2] 강용석의 경우 2:4 상황에서 20포인트 이상[3] 베팅 칩 수를 통해 상대의 수가 더 클 것임을 짐작하지만 해당 판을 포기할 경우 게임의 패배가 확실시되기에 울며 겨자먹기로 콜을 받는 경우. 실제 게임에서도 4라운드에 최연승이 질 걸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1로 콜을 받았다.[4] 혹시라도 9가 노출이 될 경우 1이 위험할 수 있으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