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4 11:44:30

희귀동물시리즈

1. 개요2. 출연 동물 목록

1. 개요

한때 네이버를 비롯한 검색엔진을 풍미했던 시리즈. 제목 그대로 희귀한 동물들을 소개하고 있다. 물론 안 그런 동물들도 있지만...

...사실은 대부분이 야매 수준의 찌라시에 불과하다. 정보도 부실하고 대체로 잘못된 정보가 끼어 있는 경우가 많다. 별로 희귀한 편도 아닌 동물들을 희귀종인 양 포장하는 것도 문제다.

지금도 어디선가 떠돌고 있으며 어디선가 동물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들을 낚고 있을 거다(...).

2. 출연 동물 목록

  • 크림고슴도치: 그저 희귀하게 발현되는 애완용 고슴도치의 색상변이일 뿐 특정한 종이 아니다.
  • 콰가
  • 오카피: 이미 멸종되었다고 설명되어 있으나 외국의 큰 동물원에선 인공번식되기도 해 웬만하면 볼 수 있다. 물론 야생에서 멸종위기는 맞다.
  • 강거두고래(이라와디돌고래): 가 끔가다가 라와디돌고래로 잘못 표기되기도 한다. 사람을 백상아리로부터 구해준 적이 있다는 근거도 없는 주장이 쓰여 있기도 하다.
  • 피그미하마: 이미 멸종한 친척인 난쟁이하마와 이름을 혼동하여 이미 멸종한 동물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 딩고: 취약종으로 분류되고는 있으나 애초에 인간에 의해서 오스트레일리아에 유입되고 번성한 동물이다.
  • 하프물범: 희귀는커녕 매우 번성하는 종이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 금호, 백호, 은호: 특정한 종이 아니라 그저 벵골호랑이나 벵골호랑이와 다른 호랑이 아종들간의 잡종에서 색변이 열성유전자가 발현된 개체들일 뿐이다. 백호는 한국의 동물원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 에뮤: 전혀 희귀 동물이 아닐뿐더러 개체수가 더럽게 많다. 심지어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멧돼지마냥 농작물을 파괴해 많은 농부들이 골머리를 썩고 있으며 타조마냥 애완용과 가축으로 기르기도 한다.
  • 고래상어
  • 듀공
  • 다마가젤
  • 봉고
  • 파튤라달팽이: 희귀도가 종에 따라 다르다. 32종은 멸종, 10종은 야생 절멸, 17종은 심각한 멸종위기, 8종은 멸종위기, 2종은 취약이라 희귀한 편이지만 나머지 4종은 개체수가 많아서 딱히 희귀동물이 아니다.
  • 앨버트로스
  • 사불상
  • 늑대: 더욱 정확히는 몽골늑대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걸 한국 특산종으로 생각하고 있다. 애초에 포유류는 양서류와 달리 활동 반경이 넓어서 아종 형성이 잘 일어나지 않으며 한 아종의 서식 반경도 매우 넓다.
  • 아프리카코끼리
  • 이베리아스라소니: 리베리아스라소니라고 잘못 표기된다. "국제적으로 가장 희소한 고양이과 동물이다", "120마리 밖에 없다"라는 설명이 붙는데 유포 당시에는 사실이었지만 이후 회복세를 보여 2024년에는 1,668마리로 증가하였다.[1]
  • 아마존강돌고래: 이름처럼 강에 사는 돌고래이지만 깊은 바다에 산다고 잘못 설명되어 있다.
  • 장수거북
  • 주머니개미핥기
  • 페어리펭귄
  • 넓은주둥이상어
  • 코디액곰: 역시 멸종위기동물이 아니다.
  • 북극곰
  • 눈표범
  • 로리키트: 이 시리즈의 최고 피해자.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 레서팬더: 그저 위협할 때만 2발로 잠시 서는 것뿐인데 이족보행을 한다고 잘못 나와 있다. 사실 위협할 때 2발로 아주 잠깐 걷긴하는 경우도 있으나 오래는 못 걷는다.
  • 자이언트판다: 아직 멸종위기이기는 하지만 중국 정부의 보호 정책으로 득을 보아 멸종위기 취약종까지 내려왔으며 당시 기준으로도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동물이었던 적은 없었다.
  • 붉은박쥐
  • 망치머리박쥐
  • 검은고니: 역시 멸종위기종이 아니다.
  • 바바리사자: 몇몇 동물원에 이 녀석들의 후예가 남아있어 개체수가 적긴 하지만 아예 멸종한 것은 아니며 현재는 다른 사자 아종들과 북아프리카사자로 통합되어 오히려 개체수가 늘었다고 보는 시선도 있다.
  • 우파루파: 야생 개체들로만 따지만 심각한 멸종위기종은 맞으나 사육되며 양식되는 개량 개체들이 굉장히 많다.
  • 루나 나방: 달나방(Actias luna)이란 산누에나방의 일종으로 군대 팅커벨 긴꼬리산누에나방의 친척이다. 개체수가 많아서 딱히 희귀종은 아니다.
  • 햇살뱀: 돌연변이 뱀 세노펠티스로 잘못 소개되어 있다. 이걸 잡아서 장식품으로 만든다는 설명이 붙어 있기도 하다.
  • 북방털코웜뱃: 호주 Nosed Wombat Lasiorhinus krefftii라는 영문명, 학명 구분없이 나열해 놓은 해괴한 이름으로 잘못 소개되어 있다. 곰의 일종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유대류에 속하는 웜뱃의 일종이다. 100마리밖에 없다고 서술되었으며 당시에는 정말로 매우 희귀했으나 현재는 그나마 상황이 좀 나아져서 약 400마리까지 뛰었다.
  • 얼룩무늬타마린: 딱히 사나운 종은 아니지만 매우 사납다고 설명되어 있다.
  • 쿠바솔레노돈
  • 하이랜드 소: 딱히 희귀하지 않은 하이랜드산 육우 품종이다.애초에 희귀하면 육우로 안길렀지
  • 세이셸대꼬리박쥐


[1] 2024년 기준으로 가장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한 고양이과 종 타이틀은 안데스산고양이가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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