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노 듀트로

DUTRO

사진의 듀트로는 카고 사양이다.

1. 개요2. 역사

2.1. 1세대 (1999~2011)2.2. 2세대 (2011~현재)

3. 여담4. 경쟁 차종5. 둘러보기6. 관련 문서

Hino DUTRO
日野・デュトロ

홈페이지

1. 개요

히노자동차에서 1999년부터 토요타 다이나를 바탕으로 생산하고 있는 준중형 트럭이다. 일본 내에서 비슷한 체급을 가진 라이벌로는 미쓰비시 후소 캔터, 이스즈 엘프가 있다.

다만 한국에서의 인지도는 기아 라이노 원판과 그 다음 레인저 기아 그랜토 원판인 프로피아 제조사로 알려져 왔을 뿐이다. 일본에선 단순히 2.5t 일반과 장축외 덤프 트럭 모델도 있고 밴처럼 특수한 모델인 루토반도 존재한다. 캡크기도 다른 일본 트럭 처럼 4.5t 미만은 크기 데이캡처럼 작다. 이 점에선 국내 판매 중인 현대 마이티랑 비교하자면 캡 크기 차이로 불리한 편이다. 간단히 말하지면 한국을 빼면 웬만하면 있다고 보면 된다.

2. 역사

2.1. 1세대 (1999~2011)

파일:히노 듀트로 2톤 카고.jpg
<rowcolor=white> 듀트로 2톤 카고 모델	듀트로 루트 밴 샤양

1999년 5월에 생산을 시작하였다. 개발 배경에는 당시 토요타가 히노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던 상황에서 토요에이스(혹은 토요타 다이나)를 기반으로 히노 듀트로 차량을 만들게 된다. 듀트로 밴 차량의 경우에도 토요타 하이에이스의 섀시와도 공유를 하는 차량이다. 표준캡 차량은 다이나의 U300 플랫폼을, 와이드 캡 차량의 경우에는 U400 플랫폼을 사용했다고 한다. 듀트로 밴 버전의 경우에는 토요타 하이에이스의 섀시를 공유했다고 한다. 2002년 6월에 방향지시등이 전조등 쪽으로 이동하는 마이너체인지를 거쳤다. 2003년 11월에는 2톤 트럭 최초의 히노 HIMR 시스템을 적용한 듀트로 하이브리드가 출시되었다. 2006년 9월에는 신장기 배기가스 규제 기준에 대비한 마이너체인지 차량이 출시되었는데, 히노의 디자인 형태로 변경되었으며, 아이신 사의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고, 토크 컨버터 방식의 자동 변속기가 적용되었다. 4,000cc의 N04C형 엔진이 적용되었으며, 전면부는 독립 서스펜션 방식을 적용했고, 2WD 차량은 토션바 방식 대신 코일 스프링 방식을 사용하였다. 해외에서는 300 시리즈로 판매되는 지역도 존재하며, 일본형과 그릴이 다소 차이가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미니버스 버전도 판매되었다.

2.2. 2세대 (2011~현재)

2세대 와이드 캡. 활어 수송 트럭

2011년 7월 2일 12년만에 풀체인지가 진행되었다. 토요타 다이나와 토요타 토요에이스의 OEM 방식의 공급 차량이다. 엔진은 고압형 CRDi 방식을 사용하였고, DPR 방식의 개선과 히노의 클린 디젤 시스템인 에어-루프 기능을 적용하면서 2010년 일본 내 배기가스 규제 기준에 대응했으며, 하이브리드 차량은 앳킨슨 사이클의 전용 엔진인 N04C-UL형 엔진이 적용되었으며, N04C-UM,N04C-UN,N04C-UP,N04C-UQ형 엔진은 디젤 차량에 가솔린은 2TR-FE 엔진이 LPG 차량은 1BZ-FPE 엔진이 적용되었다. 변속기의 경우, 5단 수동변속기와 6단 수동변속기,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그 해 10월에는 일본 디자인 진흥회에서 주관하는 '굿 디자인 상'을 수상하였다. 2012년 8월에 연식변경이 있었는데, 판매는 9월 3일부터 시행되었다. 2013년 5월에는 사다리 작업차와 쓰레기차에 한해 전동식 주차 브레이크와 수동변속기를 기본 적용하는 마이너체인지가 실시되었다. 하이브리드 버전은 전동식 주차 브레이크가 내장된 프로 시프트 V를 옵션으로 판매하였다. 2015년에는 2종류가 존재하던 3t 가솔린 차량의 종류를 1종류로 줄였다. 2016년 4월 마이너체인지에서는 전면부 범퍼의 형태가 변경되었고, 번호판의 위치가 운전석 쪽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보행자 감지 기능 및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등이 5t 이하의 차량들에 기본으로 장착되었고, 스마트 엔트리 등은 옵션으로 장착되었다. 2017년 4월의 마이너체인지에서는 보행자 감지 기능과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이 LPG 차량을 제외한 전 차종에 기본 적용되었으며, 7.5t 이상의 디젤 차량들은 2016년 일본 내 배출가스 규제 기준을 충족하였고, 자동변속기 차량은 연비가 개선되었다. 그 해 10월에는 하이브리드 와이드캡 차량의 5단 반자동 변속기가 6단 반자동변속기로 변경되었다.

전기자동차 모델인 듀트로 Z EV 모델이 출시되었다.히노 듀트로 Z EV 공식 홈페이지

2024년 10월 버스테크에서는 Z EV 모델을 기반으로 한 11인승 소형버스 모델이 공개됐다. 베이스 모델은 40kWh 배터리를 탑재하여 완충시 주행거리는 150km.#

3. 여담

일본에선 '톤톤톤톤 히노노니톤'(トントントントンヒノノニトン)이라는 광고 카피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11년 10월에는 '일본 굿 디자인 상'을 수상하였다.

포톤 아오마크는 2세대 듀트로 기반해서 만든 트럭이다.

일본 택배 회사인 야마토 운수에서는 형제차인 다이나와 함께 많이 쓰인다.

4. 경쟁 차종

일본내에선 의외로 2.5t 트럭 경쟁이 있는편. 라인업에선 캔터가 우세하고 수출 실적은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스즈 엘프만 늘어나간다. 한국 한정으로 유일하게 과거 4.5t 트럭과 버스 라이센스 빼면 존재감이 없다고 보면 된다.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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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관련 문서

토요타 다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