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9 21:16:55

히카루 나카무라

파일:Nakamura_Hikaru.jpg
<colbgcolor=#c0002b><colcolor=#fff> Misfits Gaming
Hikaru
크리스토퍼 히카루 나카무라
Christopher Hikaru Nakamura
출생 1987년 12월 9일([age(1987-12-09)]세)

[[일본|]][[틀:국기|]][[틀:국기|]] 오사카부 히라카타시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타이틀 GM (2003)
구독자 수 225만 명[1]
Elo 레이팅 27882023년 12월 기준
2816최고 레이팅
학력 디킨슨 칼리지
가족 아내 아투사 푸르카시얀(2023년 7월~)
아스카 나카무라(1986년생)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Fide 아이콘.jpg 파일:Kick(플랫폼) 아이콘.svg

1. 개요2. 생애
2.1. 전업 체스 기사 시절2.2. 스트리머 활동2.3. OTB 토너먼트 복귀
3. 기풍4. 구설수 및 논란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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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체스 선수 겸 스트리머.

전성기 때는 레이팅 2800대, 세계 랭킹 2위까지 찍었으며 미국 체스 챔피언을 5회 달성했다.

현재는 스탠다드보다는 래피드/블리츠 같은 속기에 주력하고 있다.[2] 2023년 8월 기준 스탠다드는 세계 랭킹 2위이며, 래피드/블리츠는 11위/3위이다.

2. 생애

2.1. 전업 체스 기사 시절

파일:Hikaru-Nakamura-Child.jpg
유년 시절의 히카루
미일 혼혈로 2살부터 미국에서 자란 일본계 미국인이다. 그러나 일본어는 할 줄 모른다고. 생부와는 어렸을 때 헤어졌고, 이후에는 뉴욕의 부도심에서 홀어머니와 형과 함께 살았다. FIDE 마스터(FM) 겸 체스 코치였던 새아버지가 비교적 일찍 꽃을 피웠던 형을 코칭하면서 같이 체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후 실력이 급성장해 10살 무렵에 IM 타이틀을 땄고, 만 15세 무렵에 그랜드마스터가 되었다. 2004 FIDE 월드 챔피언십에서 여러 이름난 그랜드마스터들을 꺾으며 4라운드까지 생존하고, 2005년의 US 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바비 피셔 이후로 가장 어린 미국 체스 챔피언이 되는 등 체스 신동으로 특출난 성적을 올렸다.

대학생 때에는 처음으로 출전한 체스 올림피아드에서 미국 팀으로 동메달을 따고, 다양한 토너먼트에 참여해 블라디미르 크램닉, 망누스 칼센 등을 상대했으나 항상 중요한 순간에 삐끗하며 타이틀을 따내는 데에는 실패한다. 2011년 타타 스틸 그룹 A 토너먼트에서 칼센, 크렘닉, 비스와나탄 아난드, 레본 아로니안, 이안 네폼니아치 등을 상대로 승점 8.5점을 획득하며 타타 스틸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첫 미국인이 되었다.

그러나 이후의 클래시컬 토너먼트에서는 중상위권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만 타이틀을 따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6년 지브롤터 체스 페스티벌, 취리히 체스 챌린지에서 2년 연속 우승하며 2016 도전자 결정전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그러나 도전자 결정전에서 8명 중 7등을 해버리며 광탈해버렸다. 2016년의 도전자 자격은 세르게이 카리야킨에게 넘어갔고, 결과는 알다시피 망누스 칼센의 타이틀 방어 성공.

스피드 체스 분야에서는 2013년에 2849라는 FIDE 레이팅 1위를 달성하는가 하면 2018 세인트루이스 래피드 블리츠 토너먼트, 타타 스틸 토너먼트(블리츠), 2019 체스닷컴 불릿 체스 챔피언십 등을 우승하는 등 최정상급의 퍼포먼스를 보였으나, 칼센 등 최정상급의 선수들에게 고전하기도 했다.

2.2. 스트리머 활동

이전부터 스트리밍을 조금씩 했지만 2020년부터 코로나 19로 인해 인터넷 체스의 인기가 폭발한 것에 힘입어 수준급의 말주변과 리액션을 바탕으로 시청자 만 명을 상회하는 프로 스트리머가 되었다. 본인 피셜 스트리머가 본업이고 프로 체스 선수는 부업이라고 한다.

방송에서는 xQc, 다니엘 네그라뉴(전설적인 포커 선수) 등의 유명인사들에게 체스를 강의해주는 콜라보레이션을 한다. 특히 애제자 xQc는 체스 초보에서 레이팅 1000급의 퍼즐은 가볍게 풀어내는 수준까지 성장했다. 이러한 활발한 스트리밍 활동을 통해서 히카루 나카무라는 체스가 귀족 취미라는 인식을 타파했고, 체스의 대중화에 굉장히 큰 기여를 했다.

그 외에도 동료 체스 스트리머들(IM 레비 로즈먼(고담체스), IM 안나 루돌프)과의 시청자 대결, 봉클라우드 어택 스피드런, 보테즈 갬빗 스피드런 등 GM 타이틀에 걸맞는 예능 컨텐츠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스트리밍 중 재밌는 상황을 많이 만들어 GM의 범생이 천재 이미지를 바꾸는 중이다. 그래도 GM은 GM이라 퍼즐풀이나 경기 중 계산으로 보여주는 실력은 무시무시하다.

방송으로 체스만 두는 건 아니며 IRL 컨텐츠를 진행하면서 자기 서브레딧에 올라온 게시물, 밈들을 리뷰하거나 여러 게임을 찍먹하는 종겜 스트리머에 가깝다. 인기있는 게임을 위주로 스트리밍을 하는데, 불렛 체스에서 피지컬로 상대를 씹어먹는 모습과는 영 딴판이다. 발로란트 폴가이즈 원신 그래도 포트나이트는 꽤 잘 한다.

2020년 8월 28일에 TSM과 계약하며, 체스 기사로는 최초로 이스포츠 에이전시와 전속 계약한 인물이 되었다. #

2022년 3월 1일, 체스닷컴과 함께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대한 모금을 위해 스트리밍을 열었다. 그날 하루 13만 달러[3] 정도의 모금이 이루어졌다.

2021년 4월에 트위치 구독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였다.

2021년 6월을 기준으로 유투브 구독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였다.

2022년 6월 1일에 TSM FTX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되고 # 2022년 6월 14일에 미스핏츠 게이밍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 #

2023년 6월에 유튜브 구독자 수 200만 명을 돌파하였다.

2.3. OTB 토너먼트 복귀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대회들이 취소되는 등 악재가 있었지만 2021년부터 대회들이 다시 개최되고 스트리머로서 인기를 불리던 히카루도 정식 체스 대회에 보다 왕성하게 참가하기 시작했다.

2021년 12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래피드/블리츠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했는데, 래피드 대회가 끝나고 블리츠 대회 도중 코로나에 확진되어[4] 대회를 포기했다. 당시 그는 무승부가 좀 많긴 했지만 무패를 기록 중이었기 때문에 후반부 결과에 따라 상위권을 노릴 수도 있었던 상황이라 더욱 아쉽게 되었다. 그런데 이어지는 블리츠 챔피언십에서 대격변이 일어났고[5] 칼슨과 카루아나 등 기존 상위권 선수들의 ELO가 쭉 떨어지는 이변이 일어났는데, 히카루가 33점 정도 떨어지는 동안 칼슨은 50점 언저리까지 떨어져 히카루가 얼떨결에 블리츠 랭킹 1위가 되었다.

2022년 2월 FIDE 회장의 초대로 스탠다드 대회(FIDE 그랑프리)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했다. 그러나 다른 선수들이 회장이 히카루를 단지 대중성 때문에 와일드카드로 뽑았냐고 비판하는 등 와일드카드 자격 논란이 있었다.[6]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800여 일 만에 스탠다드를 두는데도 불구하고 3개의 leg[7] 중 첫 번째에 참가, 무패 우승해 버리면서 논란이 쏙 들어갔다. 스트리머가 프로들을 압도했다. 조별 예선을 2승 4무 조 1위로 통과한 뒤 준결승에서 2전 1승 1무로 결승 진출, 결승에서 2전 2무 후 히카루의 홈구장인 래피드 연장전에서 2전 2승을 기록하였다. 히카루는 첫 파트 무패 기록 덕에 레이팅을 14점이나 올렸다. Leg 3에도 다시 참가했는데 조 내 성적이 6전 3승 2무 1패로 조 1위로 4강에 진출, 그랑프리 준우승을 확보하며 챔피언 도전자 토너먼트 참가 자격을 얻었고, 4강에서는 스탠다드에서 2전 2무, 래피드 타이브레이크를 2전 2승으로 이기면서 기어이 그랑프리 우승을 확정 지었다. 결승전에서는 이미 도전자 토너먼트 진출이 좌절된 GM 웨슬리 소를 상대로 스탠다드 2전 2무, 래피드 2전 2패로 Leg 3을 준우승하여 퍼펙트에는 실패했다. 어쨌거나, 스탠다드를 2년 동안이나 두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도전자 토너먼트 출전권을 얻어낸 것은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2022 도전자 토너먼트에서 파비아노 카루아나와의 첫 경기를 패배하고 아제르바이잔의 GM 테이무르 라자보프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 승리했다. 8라운드에서 전반기에 패배했던 파비아노 카루아나에게 승리하면서 3위에 올랐다. 이후 폴란드의 GM 이안 크리챠노프 두다, 헝가리의 GM 리처드 라포트 등에게서 승리를 얻어내며 2위를 가져가기도 했지만 마지막에 중국의 GM 딩리런에 패하면서 공동 3위로 마감했다.[8] 대회 기간 동안 매 경기가 끝나고 저녁에 자전해설 및 분석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했다. 경기가 없는 날엔 체스닷컴 온라인 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2022 피셔 랜덤 체스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했다. 결승전에서 아마게돈까지 가는 연장 혈투를 펼치며 역전승으로 이안 네폼니아치를 꺾고 우승, 제2대 피셔 랜덤 챔피언이 되었다. 타이틀과는 인연이 없던[9] 히카루의 첫 FIDE 챔피언 타이틀이다.

2022년 체스닷컴에서 주최한 스피드 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5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결승 상대는 망누스 칼센. 칼센은 토너먼트에서 다른 플레이어들을 압살하며 엄청난 폼을 보이고 있었는데 그런 칼센을 상대로 14.5 대 13.5라는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다.

2023년에는 속기뿐만 아니라 스탠다드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 4월에는 더블 엘리미네이션을 진행되는 아메리칸 컵에서 웨슬리 소를 연장 아마게돈 접전에서 꺾고 우승했고, 망누스 칼센 등 내로라하는 슈퍼GM들이 참여한 6월의 노르웨이 체스에서는 버닝 모드로 토너먼트를 박살내는 중이었던 파비아노 카루아나를 마지막 경기에서 역전하며 우승했다. 스탠다드 레이팅은 세계 2위로까지 수직 상승했다. 와중에는 칼센을 스탠다드에서 1300일 만에 상대하기도 했다. 본 경기에서는 비겼지만 연장 아마겟돈에선 칼센을 상대로 킹즈 갬빗을 꺼내들었다가 패배했다.

8월에 열린 2023 체스 월드컵에서는 인도의 체스 신동 프라그나난다 라메시바부를 4라운드 타이브레이크에서 만나 백을 잡고 치명적인 실수로 불과 5수만에 게임을 헌납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일찌감찌 짐을 쌌다. #

10월 말~11월 초 열린 FIDE 그랜드 스위스 토너먼트에서 준우승하면서, 2024년 도전자 결정전에도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

11월 15일, 3336점으로 본인의 기록을 스스로 갈아치우며 체스닷컴 블리츠 역대 최고 레이팅을 또 다시 달성했다.

2023년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로 선정되었다. 11월 기준 스탠다드 15승 28무 무패로 퍼포먼스 레이팅은 2804.33점을 기록했다. 2위인 파비아노 카루아나(2804.27)을 근소하게 앞섰다.

2024년 2월, 체스닷컴 블리츠 레이팅 3400점을 달성했다.

요약하자면 지금은 한물 간 것으로 여겨졌던 선수가 제2의 전성기라고 여겨도 될 정도로 엄청난 실력을 뽐내고 있다. 이에 대해서 개인방송에서 밝힌 소회에 의하면 스트리머라는 본업을 갖게 되면서 체스 경기에서 느끼는 압박감이 크게 줄어들었고 그게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예전에는 대회 상금과 스폰서십이 생계에 큰 영향을 미쳐서 성적에 상당히 부담을 갖고 있던 모양.

3. 기풍

속기 체스에 강하다. 특히 인터넷 체스에서는 역사상 최고의 플레이어로 뽑힌다. 스트리머 활동으로 단련된 멘탈 덕분인지 속기에서 불리한 포지션에서도 버티다가 상대의 실수를 응징하고 역전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스탠다드도 세계 2위였던 적이 있었던 만큼 엄청난 실력자다.

수읽기와 전술에 강하다. 퍼즐 등을 풀 때 수읽기를 하며 체스판을 화살표로 덮어버린다거나 5~10수 정도 되는 체크메이트를 프리무브로 두고 딴짓하는 것은 히카루 방송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수읽기 능력을 동급 기사들과의 대결에서는 주로 수비에 쓴다는 점에서 티그란 페트로시안과 닮았다. 2022 체스닷컴 글로벌 챔피언십에서 히카루가 웨슬리 소를 상대로 다 진 경기를 무승부로 바꿔버린 후 파비아노 카루아나는 "히카루는 동시대 뿐만 아니라 체스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일지도 모른다" 고 평했다. #

인터뷰에서 런던 어택을 꽤나 선호한다고 밝혔다. # 데이터베이스에 의하면 백으로는 레티 오프닝을, 흑으로는 베를린 디펜스를 가장 많이 플레이했다. 속기에서는 모던 디펜스를 즐겨 쓰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가지고 있는 오프닝 레퍼토리 자체는 상당히 다양하다. 컨텐츠로 봉클라우드 어택 스피드런이나 디스리스펙트 스피드런 등으로 웨어 오프닝(1. a4), 그로브 오프닝(1. g4) 등의 각종 이레귤러 오프닝들을 선보이며 레이팅 3000을 찍는 일은 예삿일이고, 속기에서 한 수 아래의 선수들을 상대로 상당히 마이너한 오프닝을 가져와서 이기기도 한다.

언더프로모션을 실전에서도 상당히 자주 활용한다.

4. 구설수 및 논란

다른 체스 스트리머들과 갈등을 빚은 적이 많다. 다른 체스 스트리머인 GM 에릭 핸슨과 온라인 체스를 두던 중 양측에서 무승부를 제안했으나, 에릭 핸슨이 무승부 신청을 제시간에 받지 못해 히카루를 시간으로 이겼다는 이유로 화가 나서 현피까지 뜬 적도 있다.##에릭과 히카루가 해당 체스 경기를 하는 중에 히카루가 화가 나서 했던 'I literally don't care.'이라는 말은 체스 스트리머들 사이에서, 특히 벤 파인골드와 망누스 칼센 등에 의해 시간패 했을 때 저 말을 여러번 말하는 형태로 풍자되었다.(#) FM 알렉산드라 보테즈는 자신의 트위치 채널에서 히카루가 자신의 영향력을 이용하여 체스 스트리머계에서 자신이 원하지 않는 스트리머들에게 압력을 준다고 말했다가 나중에 사과했다.

나쁜 스포츠맨십에 대해서도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인터넷에서는 히카루가 또 '히카루 나카무라 스포츠맨십 상'을 수상했다 라고 말하는 식으로 비꼬기도 한다.

2021년 4월 트위치 구독자 수 100만을 찍은 직후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위반으로 트위치에서 영구적으로 밴을 당한 스트리머인 DrDisrespect의 체스 경기를 리뷰했다가 3일간 정지를 먹었다. 다른 체스 스트리머들은 대회 참여 중인 선수의 채널을 갑자기 정지시킨 트위치의 행보를 주로 비판했으나, 시청자들은 히카루가 스트리밍으로 밴을 당할 줄 알았으면서도 일부러 고도의 노이즈 마케팅을 한 게 아니냐며 의심했다. 히카루는 닥터가 "트위치와 (법적으로) 모든 대화가 끝났다" 고 말한 것을 그의 경기를 스트리밍해도 별 문제가 없다는 것으로 알아들었다며 해명했다.

2022년 9월 한스 니먼 치팅 논란이 발생하자 가장 먼저 떡밥을 물었다. 사실상 치팅을 기정사실로 보고 니먼을 극딜했는데, 이 때문에 10월 22일 칼슨과 함께 니먼에게 명예훼손 및 공모 혐의로 1억 달러 규모의 소송을 당했다. 최대한 밝혀진 사실만을 서술하려 했던 다른 유튜버들과는 대조적인 행보였기에 소송에 휘말리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5. 기타

  • 자신이 질투하는 체스 선수가 있냐는 질문에는 딱 한 명 있는데 성이 C로 시작하고 이름은 M으로 시작하는 사람이라고 대답했다. 히카루와 칼슨의 상대전적은 2023년 8월 스탠다드 기준 1승 26무 14패로 슈퍼 그랜드마스터끼리의 대결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발리고 있다. 그야말로 히카루의 천적. 히카루가 평하길 오프닝, 전술, 엔드게임 모두 자기보다 아주 약간 앞서고 있을 뿐이지만 그 작은 차이가 이런 결과를 만든다고 한다.
  • 체스 스트리머로서 활동하며 오랫동안 온라인 체스를 두어와서인지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대회에서 습관적으로 마우스찾는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
  • 지능 지수가 102라 한다. 체스 선수가 IQ 높을거란 고정관념 깨게 해서 미안하다고.
  • 혼혈이다. 어머니가 독일계 스웨덴인이라고 한다.
  • 드라마 빌리언스에 본인 역할로 카메오 출연했다.[10]
  • 개인투자자다. 2017년에는 블룸버그에 체스와 주식투자의 공통점을 설명하러 잠깐 출연했다.
    • 어떤 매체에서 가장 부자인 체스 선수로 뽑힌 적이 있다. 하지만 본인이 맞는 말이 하나도 없다며 부인했다.# 본인의 재산은 22년 기준 500만 달러 이하이며 대부분은 주식이라고 한다. 석유재벌인 카르포프나 정치인 카스파로프가 자신보다 부자일거라고.
  • 2023년 7월 26일, 이란의 WGM 아투사 푸르카시얀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인스타그램
  • 히카루 공식채널 GMHikaru에 올라오는 체스닷컴 쇼츠 영상들의 한 구석에 ''이라고 쓰여 있을 때가 대부분인데, 아마 '히카루 나카무라'의 일본식 표기인 '中村 '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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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이나 공식 경기에서 주로 셔츠를 입고 나오는 편인데 꽤나 화려한 셔츠 무늬 때문에 주목을 받기도 했다. 특히 상단에 있는 파인애플 모양의 하와이안 셔츠의 경우 히카루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 비공식 굿즈 취급을 받고 있다.


[1] 2024년 2월 4일 기준[2] 본인 왈, 스탠다드는 연구가 너무 많이 되어 이미 순수 학문의 영역이라고.[3] 당시 한화로 약 1억 5천만 원 정도이다.[4] 래피드 대회 시작 전 감기기운이 있어 검사를 받았는데 음성이었다. 증상이 계속되자 재검을 받았고 재검 때는 확진 판정을 받아서 모든 선수들이 전수검사를 하게 되었다.[5] 블리츠 ELO는 래피드나 스탠다드보다 변덕이 심하다. 또한 그동안 블리츠 챔피언십과는 인연이 멀었던 프랑스의 GM 막심 바시에-라그라브가 우승하는 등 새로운 얼굴들이 대거 등장하기도 했다.[6] 하지만 현역이면서 히카루보다 레이팅이 높은 선수들은 다 자력으로 출전 자격을 얻거나 불참이 확정된 상태였고, 나머지는 가리 카스파로프처럼 현역에서 은퇴한 지 오래된 사람들뿐이라서 그냥 순서에 맞게 주었다는 평도 있었다.[7] 대회 내에 세 개의 leg가 있고, 개인은 두 개의 leg에 참여할 수 있다. 각 leg의 성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해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8] 이 경기에서 무승부만 냈어도 히카루는 챔피언십에 참가할 수 있었다.[9] 자타공인 속기의 1인자이지만 정작 블리츠/래피드 챔피언십 우승은 하지 못했다.[10] 시즌 5 에피소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