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7-03 10:14:58

히트맨 2(게임)/미션/명예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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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럭스 팩)
<rowcolor=#FF000F> 시즌 3 세상의 꼭대기에 서서 가족의 죽음 최상위 포식자
한 시대의 종언 작별 건드릴 수 없는 자


1. 개요2. 상세3. 등장인물
3.1. 주요 타깃3.2. 기타인물
4. 도전 과제

1. 개요


명예퇴직
Golden Handshake

히트맨 암살의 세계 시리즈 시즌2의 여덟번째 미션이다.
이 미션의 영명인 Golden Handshake는 직장 사정에 의해 조기 퇴직하거나 명예 퇴직을 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특별 퇴직금을 가리키는 경영 관련 전문용어로,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회사를 떠나는 경영진 같은 사람들에게 지급된다. 미션의 타깃이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인생으로부터 영원히 조기 퇴직하게 되어버린 상황을 가리키는 제목.

2. 상세

[ 인트로 대사 스크립트 ]
>

파일:H2Athena3.jpg
아테나 사발라스

타깃인 아테나 사발라스이다.

시즌 2 발매 이후 2019년 6월 25일에 은행을 배경으로 발매된 첫 번째 DLC. 스토리는 본편의 스게일 섬 미션 엔딩 컷신에서 바로 이어진다.

불변자 아서 에드워즈가 언급했던 프로비던스 수뇌부 "동반자들"을 구성하는 3대 가문 - 잉그램, 칼라일, 스투이페산트라는 이름을 해커 올리비아 홀이 추적해 보았으나, 조사는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막혀버리고 말았다. 벌써 그 3명의 수뇌부들이 사고사나 심장병, 폐암 등으로 사망했다는 거짓 부고 기사[1]가 빠르게 온라인에 퍼진 상태였기 때문.

즉 프로비던스의 동반자들은 이미 6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자신들의 흔적을 지우기 시작한 것인데, 이러한 비상계획은 불변자조차도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이라고 한다. 그 대신 불변자는 다이애나에게 자금을 추적해 보라는 조언을 하였다고 하는데[2], 그 말을 들은 6는 프로비던스의 핵심 자산이자 자신이 과거에 경호원으로 위장 근무했던 투자은행, 밀튼-피츠패트릭 은행을 떠올린다.

밀튼-피츠패트릭 은행의 뉴욕지점 지점장은 당연하게도 프로비던스의 요원이며, 지금으로써는 그 뉴욕지점 지점장을 노리는 것이 동반자들을 추적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프로비던스의 동반자들이 원래 가지고 있던 신분을 버리고 새로운 신분을 만들고 있기는 하나, 이 신분세탁은 불과 방금 전에 갑작스럽게 시작된 작업이기 때문에 동반자들의 재산을 관리하고 있던 밀튼-피츠패트릭 은행에는 아직 그들의 이전 신분정보가 남아있을 수밖에 없다. 현재 밀튼-피츠패트릭 은행에는 동반자들이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원래 신분의 명의로 된 계좌가 남아 있지만, 이 은행의 고객 개인정보는 고객의 현 상황에 따라서 수시로 자동 업데이트된다. 다시 말해서 프로비던스의 동반자들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개인정보와, 그들이 새로 만든 신분으로 호적을 갈아 치우면서 업데이트될 새 개인정보를 알아낼 수 있는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

은행에 남은 프로비던스 동반자들의 개인정보에 접속할 수 있는 방법은 총 두 가지. 은행 뉴욕지점의 지하 금고 안에 들어가 은행의 데이터 코어에 직접 접속하는 방법, 그리고 은행 뉴욕지점의 중요 간부 세 명이 가지고 있는 은행의 개인정보 백업 드라이브 세 개를 확보하는 방법이다. 그 뉴욕지점의 간부 세 명은 경비실 실장 마테오 페레즈, 회계실 실장 파비앙 만, 그리고 마지막으로 밀튼-피츠패트릭 은행 뉴욕지점 지점장 아테나 사발라스(Athena Savalas).

은행에 남은 개인정보가 탈취당했다는 사실을 프로비던스의 동반자들이 절대로 눈치채서는 안 되기 때문에, 두 방법 중 어떤 방법을 택하건 뉴욕지점 지점장 아테나 사발라스는 반드시 제거되어야 한다. 사발라스 지점장이 제거된다면 밀튼-피츠패트릭 은행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프로비던스와의 마지막 연결고리도 잘려 나갈 것이고, 47 일행의 행보 역시 동반자들에게 발각되지 않을 것이다.
[ 엔딩 대사 스크립트 ]
>6: 올리비아가 흥미로운 걸 찾아냈어. 가면서 말해 주지....

47: 어디로 가는 거지?

6: 파라다이스로, 47.

3. 등장인물

3.1. 주요 타깃


(1/1)
이름 아테나 사발라스
Athena Savalas
타깃명 CEO
The CEO
의뢰자
의뢰 이유

3.2. 기타인물

마테오 페레즈
Mateo Perez

파비앙 만
Fabian Mann

4. 도전 과제

해당문서 참조

==# 복장 목록 #==
복장 활동 가능 범위 설명
뉴요커(기본 복장) 이스터 에그 적용
은행 강도 없음[3] 모든 은행원들이 의심함(실질적인 무단출입 판정)
은행창구 직원
해고된 은행원 추가 몸수색 적용
고위 경비원 무장 가능
투자 은행원 특수 탈출구 이용 가능
IT 기술자 서버를 끄면 3층으로 진입시 무조건 통행 허가
잡역부
채용 지원자 상황에 따라 다름 자세한 판정은 아래 문단 참조
경비원 무장 가능
==# 기타 #==
  • 은행을 뒤지다 보면 두 번째 DLC 미션 장소로 알려진 "리조트"에 대한 정보가 담긴 팜플렛을 획득할 수 있다. # 장소는 몰디브에 위치한 어느 섬의 리조트로, "헤이븐(Haven)"이라는 기업이 소유한 섬에 세워진 장소인데 이 헤이븐이라는 기업은 "평판 관리(reputation management)"와 "신분 재조정(identity realignment)"을 특기로 하는 기업이라고 나오며 팜플렛의 광고 문구는 "대중의 시선으로부터 떨어져서 형집행정지[4]를 즐기세요(Enjoy a reprieve away from public eyes)"라고 씌여져 있다.
    시즌 1 방콕 에피소드켄 모건에 대한 암살 목표 정보에도 켄 모건이 변호해 온 기업들 중에 헤이븐 코퍼레이트 서비시즈(Haven Corporate Services)가 있는데, 악독한 짓을 저질렀다가 유죄가 인정되고 대중에게 욕을 먹는 부유층들의 이미지를 세탁해 주는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기업이라서 그런지 그만큼 더러운 구석이 한 둘이 아닌 듯 하다.
  • 은행의 금고 안에는 작은 금괴가 아닌 일반적인 큼지막한 금괴를 볼 수 있는데, ㅋ하다냥이라는 이상한 한글이 적혀 있다. 아무래도 마이애미 에피소드와 스나이퍼 어쌔신 한투 항구 맵에 언급되는[5] 가상의 아시아 독재국가 칸단양(Khandanyang)을 구글 번역기로 어설프게 돌렸다가 벌어진 참사인 듯. 사발라스의 암살 목표 정보에도 (뒤가 구린 고객들을 위해서) 부정한 자금에 대한 돈세탁을 일삼았다는 정보도 나오고, 마이애미 에피소드에서도 PALLAS를 테스트하는 연구원들이 "진 포가 은행에 비자금 가진 게 좀 있어서 로버트 녹스가 그 부스러기를 좀 얻어 먹으려고 현지 반군을 대상으로 한 실전 테스트를 제안했고 긍정적인 답변이 돌아왔다더라"라는 언급을 하므로 이 커다란 금괴는 칸단양 독재자의 비자금 중 일부로 추정된다.
  • 은행 로비 옆의 화장실 왼칸에는 두 남녀가 은행강도를 계획 중이다. 둘을 제압하면 쇠지레와 나이프 등이 쏟아지며, 변기 위에는 은행강도 복장이 놓여 있다. 이걸로 갈아입고 지하로 잠입해 금고를 열거나 뉴욕 마스터리를 레벨 13 이상으로 올리고 지하 적재 구역을 시작 지점으로 설정해 은행 강도로 변장한 상태로 시작한 뒤 지하 금고를 연 뒤 보안 시스템을 끄고 안에 든 금괴 7개를 모두 챙기면, 금고 중앙에 금괴가 쌓인 모양의 담장이 생기고 그 위에 황금 소드오프 샷건(황금 톱질 바르톨리 12G)이 나타나며, 은행강도 복장의 토끼 가면이 황금색으로 바뀐다. 그리고 복장과 상관없이[6] 이 황금 소드오프 샷건으로 암살 대상을 사살시, 도전과제 The Great Thief의 달성과 함께 황금 소드오프 샷건이 시작 장비로 해금된다.
  • 은행원들 중에는 사발라스가 고작 자기 마음에 안 드는 스웨터를 입었다는 졸렬한 이유로 짤라 버린 은행원[7]이 있는데, 이 은행원으로 변장하고 정식 해고 통보를 받기 위해 사발라스와 면담을 가지면 47이 "이렇게 고용 계약이 파기(Termination)되는 것이 처음 있는 일은 아닙니다."라는 말을 한다. Termination이 계약파기라는 뜻도 있긴 하지만 암살, 제거를 의미하기도 하므로 47의 진의는 "이번 암살이 처음은 아닙니다"였을 듯.[8]
  • 투자 은행원 또는 상술한 해고된 은행원으로 변장하거나 뉴욕 마스터리 레벨 11 이상일 경우 아예 2층 주식 거래소의 투자 은행원으로 시작해서는 그곳에서 주식을 팔아치워 주식시장을 폭락시킬 수 있는데,[9] 이러면 도전과제인 Insider Trading의 달성과 더불어 최상층에서 사발라스가 주식시장의 폭락을 보고 경악하는 씬이 나오고는 거래소로 내려와선 은행원들을 갈구고 2층 뒤편의 외진 공간으로 들어가서 전화를 하러 가는데, 사발라스를 따라 들어가려하면 문 앞에 경비원을 세워놔서 당연히 못 들어가게 막고 무단출입 지역이 되지만 그 공간에 때마침 장롱이 있는데다 프로판 가스통과 소방용 도끼까지 있다보니 사발라스가 오기 전에 미리 거기에 숨어있다가 나와서 사발라스를 죽이고 장롱에 시체를 숨기거나 사고사 등으로 처리해도 된다. 그리고 투자 은행원 또는 해고된 은행원으로 변장한 상태로 주식시장을 폭락시키고 미션을 클리어했을 경우 최상층과 2층 사이의 계단 사이 창문에 숨겨진 탈출구가 활성화되는데, 이 쪽으로 나갈 경우 47이 창 밖으로 투신자살하듯 떨어지면서 끝나며 스팀 트로피 업적인 Defenestration이 달성된다.
  • 2층 VIP 라운지 접수처로 가면 나이가 제법 되어 보이는 사람이 곧 면접을 보러 올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그런데 아까 화장실 가서는 아직도 안 돌아오고 있다고 하는데 화장실에 가면 지나치게 긴장을 해서인지 문을 잠그고 안에서 구토를 하고 있다. 옷을 빼앗아 입고 47이 대신 면접을 보러가면 면접관들이 해당 면접은 채용 평가사항이 아니므로 자유롭게 답해달라고 하며 그림 3가지를 보여주고는 심리테스트를 진행하는데,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채용 결과를 알려주며 출근 시간(다음날 8시)과 출입 가능한 구역에 대해 알려준다. 면접관 뒤에 걸린 그림을 힌트로 삼아서 단어와 카드를 모두 일치시키면 투자은행원(Investment Banker)으로 채용되어 지하의 IT실과 0~799번 대여금고실을 제외한 모든 구역을 돌아다닐 수 있는 권한을 얻게 된다.[10] 하나만 일치시켰을 경우 회계사(Accountant)로 채용되어 1~3층까지 진입할 수 있게 되며, 모두 일치시키지 못하면 창구 직원(Teller)으로 채용되어 면접 전 출입 가능 구역에서 1층의 창구와 분실물센터만 출입 권한이 부여된다.
  • 면접이 끝나고 회계사나 창구 직원으로 채용됐을 때 면접관이 출입 가능한 층수를 알려줄 때 Ground floor와 First floor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메자닌 구조 때문에 일부러 Ground Floor라고 구분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보통 2층 구조를 계산할 때 Ground floor(지상층)→First Floor(1층)로 계산하는 방식은 유럽식이며[11], 미국식 층수 계산은 First floor(1층) → Second floor(2층)으로 계산하는데, 밀튼-피츠패트릭 은행은 1층과 2층 사이에 VIP 라운지가 마련된 메자닌이 있다. 때문에 면접관이 말하는 Ground floor는 분실물센터와 창구가 있는 1층에 해당하며, First floor는 면접실과 VIP 라운지가 있는 메자닌을, 회계사로 채용됐을 때 남성 면접관 케빈이 말하는 Second floor는 주식거래소가 있는 2층을 의미한다. 밀수품 배치 구역 중 하나인 2층 화장실(Second Floor Bathroom) 역시 VIP 라운지가 있는 메자닌이 아닌 주식 거래소가 있는 2층을 의미한다.
  • 면접관들이 제시하는 단어는 기회(Opportunity), 수행(Execution), 번영(Prosperity) 3가지인데, 면접관들의 앞에 놓인 카드는 왼쪽부터 수행(Execution), 기회(Opportunity), 번영(Prosperity)이다. 3개의 카드 중 하나를 고르면 여성 면접관 멜리사가 47이 선택한 그림에 대해 무엇이 보이는지 잘 살펴보고 대답해달라고 하는데, 이에 대한 47의 답변이 압권이다. 기회(Opportunity)를 고르면 시체를 뜯어먹기 위해 날아오른 독수리가 떠오른다고 하고, 수행(Execution)을 고르면 코트를 입은 대구경 쌍권총을 든 암살자가 떠오른다고 하고, 번영(Prosperity)을 고르면 수상한 일을 하며 돈을 잔뜩 번 자신의 모습이 떠오른다고 하는데 하나같이 답변이 섬뜩하고 한편으로는 청부살인으로 떼돈을 번 자기 자신의 정체를 아무렇지도 않게 드러낸 상황임에도 면접관들은 그저 처음 얘기했듯이 심리테스트처럼 진행해 47의 답변을 듣고 결과를 알려주기만 한다. 만약 3개를 모두 일치시켰다면 독특하고 냉철한 모습이 밀튼-피츠패트릭에게 딱이라는 평가와 함께 투자은행원 채용 최종합격을 통보한다. 참고로 47의 답변은 면접관이 제시한 단어와의 일치 여부에 관계 없이 순전히 47이 고른 그림에 대한 답변만 진행한다. 즉, 기회를 제시했는데 번영을 골랐다면 번영에 대한 답변만 하고, 수행을 제시했는데 기회를 선택하면 기회에 대한 답변만 하는 식이다.
  • 목표물 정보를 읽어 보면, 표적 아테나 사발라스는 한 때는 선량했으나 은행업계에 입문하고 밀튼 피츠패트릭 은행에 입사한 이후 성공을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다가 성격이 변하고 타락해 버린, 블러드 머니의 CIA 요원 안토니 마르티네스와 비슷한 케이스라는 걸 알 수 있다. "따뜻한 미소를 지녔던 소녀"가 "하얀 괴물"로 바뀌었다는 서술까지 나올 정도.[12][13][14] 실제로 주식거래소에서 잡담하는 은행원들 중 사발라스가 밀튼 피츠패트릭 은행에 발령나기 전 다른 은행에서 사발라스를 팀장으로 모시고 함께 일했다는 투자은행원도 그녀가 예전과 달리 너무 변했다고 언급한다. 상술한 것처럼 현재 시점에서 사발라스는 어이없는 이유로 일 잘하던 은행원을 멋대로 짤라 버리고, 지점장실의 유리창에 기대서[15] 선민사상에 찌든 망언들을[16] 내뱉는 거로도 모자라, 본사에서 파견나와 사발라스의 부정이 담긴 문서 자료를 보고하려고 하는 여성 투자은행원에게 "너 같은 쥐새끼[17] 년의 그 작은 대가리에 총알을 박아 버려야 하는 건데!", "경비들한테 머리채 잡혀서 질질 끌려 나가기 전에 당장 사라져!" 같은 폭언까지 하는[18] 마귀할멈 그 자체. 1층에서 쉬고 있는 직원은 영국의 기숙학원에서 함께 지냈을 당시만 해도 사발라스는 성자같았다고 회상하는데, 옆에서 듣는 동료 은행원은 "그거 농담이지?"라고 도저히 믿을 수 없어 한다.
  • 데이터를 얻는 방법 중 금고를 털어서 직접 데이터 코어를 빼내는 경우, 데이터가 담긴 코어를 그냥 통째로 들고 있는 게 눈에 띄면 의심받으므로 현장에서 얻을 수 있는 가죽 가방(1층 경비실 안에 하나 있는데 경비가 둘이나 있지만 TV보느라 한눈 팔고 있으므로 소리만 조심하면 된다) 혹은 시작 시에 장비로 선택하여 들고 온 서류가방 안에 집어넣은 채로 들고 가야 어그로를 끌지 않는다.
    그리고 타깃을 포함한 은행의 간부 3인방이 들고 있는 백업 드라이브의 경우, 경비실장 마테오 페레즈가 들고 있는 드라이브는 경우에 따라 페레즈를 제압하지 않고도 획득할 수 있다. 은행 와이파이 장치를 끈 뒤 IT 기술자로 변장하고 사발나스의 사무실로 들어가 노트북을 조작하거나 혹은 안에 있는 상급 경비원들을 전부 때려눕혀 어디론가 치워 버리고 사발나스가 없을 때 몰래 노트북을 조작해서 미팅 스케쥴을 앞당기면 된다. 스케쥴을 앞당기면 사발나스가 한창 서류작업 중인 투자은행원들을 내보내고 본인과 만, 그리고 페레즈 3명만이 있는 상태에서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마테오 페레즈는 "은행에 외부의 침입이 있었다는 건 어디까지나 사발나스 지점장과 만 회계실장 두 사람만이 일방적으로 주장하고 있을 뿐이고, 실제로 내가 직접 물리적인 침입 흔적이나 네트워크 침입 흔적 전부 하나도 안 빼먹고 점검해 봤는데 침입 흔적 그딴 건 쥐뿔도 없었다"라는 사실을 폭로하면서 "내가 볼 땐 지점장 당신하고 파비앙 만 두 사람이 뭔가 뒤 구린 짓을 했고, 그 구린 짓한 흔적이 드러나지 않게 하려고 은행에 침입 시도가 있었다는 뻥카를 치고는 은행 본사 이사회한테 변명거리 만들기 위해서 경비 태세 강화시키고 직원들한테 의미없는 대규모 서류조사 작업 뺑뺑이 돌려가며 쇼하는 걸로밖에 안 보인다."[19]고 매우 빡친 어조로 사발나스와 만을 비난한다. 당연히 사발나스는 페레즈가 주장하는 혐의는 결코 가벼운 혐의가 아니라면서 책임 감당할 수 있겠냐고 뻗대고, 페레즈는 당신네들 밑에서 이 짓하는 거 더러워서 더 이상 못해먹겠다며 책상 위에 본인이 가지고 있던 백업 드라이브를 반납한 뒤 사직 통보를 하고는 그대로 은행 1층 정문으로 내려가 버린다.
  • 지하 대여금고실의 일부 대여금고는 지정된 열쇠로 열었을 때와 그 외의 방법으로 열었을 때의 내용물이 달라지며, 이와 관련된 이스터에그가 있다. 관련 이스터 에그(44:14부터)
    • 500~799번 대여금고실에 있는 500~599번 대여금고 중 하나를 잠금을 해제해서 열어 안에 있는 내용물을 얻을 수 있는데, 락픽이나 마스터 키로 열 경우에는 장례용 단검(Burial Dagger)을, 577번 대여금고 열쇠로 열면 황금상(Gold Idol)이 생긴다. 면접실 우측 복도에는 역대 CEO들의 초상화가 걸려있는데, 복도 끝에 있는 메테 P. 안데르센(Mette P. Andersen)을 제외한 나머지 CEO의 초상화 위에 있는 조명을 총으로 쏘면 안데르센의 초상화에 577번 대여금고 열쇠 열쇠가 생긴다.
    • 황금상과 관련된 이스터 에그가 하나 있는데, 황금상을 챙겨 뉴욕 기본 복장인 뉴요커 복장을 입은 채로 지하 IT실과 창고가 연결된 복도의 끝으로 가면 내려놓기(Place) 기능을 이용해 황금상을 올려놓을 수 있는 받침이 하나 있다. 거기에 황금상을 올려놓으면 촛불 5개에 불이 붙으며 이 상태에서 뉴요커 복장으로 옆에 있는 나무상자에 들어가면 화면에 회색 필터가 적용되며 상자에서 나오면 중절모를 쓰고 있는 47을 볼 수 있다. 다른 복장으로 갈아입은 후 뉴요커 복장을 입으면 중절모가 사라지지만 황금상을 계속 올려놓은 상태로 유지하고 있는 동안에는 황금상 옆에 있는 나무상자에 들어갔다 나올 때마다 중절모를 쓰고 나온다. 577번 대여금고 열쇠와 황금상을 가져가는 것은 다른 복장으로 해도 상관 없다.
    • 면접에서 투자은행원으로 채용된 후 바로 나가지 말고 잡지가 있는 쪽 구석에 가면 237번 대여금고 열쇠(Deposit Box 237 Key)가 바닥에 놓여있는데, 이걸 주워 설명을 읽어보면 "237번 대여 금고가 무섭지 않나요?You're scared of deposit box 237, ain't ya?"라는 내용이 써있다. 이걸로 지하 대여금고실의 237번 대여금고를 열면 피가 쏟아져나오면서 금고 안에 소방도끼가 나타난다. 마스터키나 락픽 등을 이용해 열면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으며 피도 나오지 않는다. 위의 황금상 이스터에그와는 달리 이쪽은 어느 순간 삭제된 것인지 영상에 나온 방법대로 해도 237번 대여금고 열쇠가 나오지 않는다.
  • 아테나의 사무실 안쪽에 있는 매직미러방은 방음처리가 되어있다. 그것도 모자라서 은행장용 대피로 카드키와 감시카메라 기록기까지 있고, 거기에 시체까지 숨길 수 있다. 덕분에 도전과제 중에 황금 소드 오프 샷건으로 아테나를 암살하는 데에 매우 적합하다. 매직미러방에서 유리창을 통해 아테나를 죽이는 도전과제도 있으므로, 아테나를 쫒아다니는 전담경호원만 목격자로 만들지 않는다면 살해 후 증거인멸에다가 빠른 탈출까지 하는 루트로 삼기에 딱 좋다.
  • 아테나가 사망하면 종이 한 차례 울리는 연출이 나온다.

[1] 이때 드러나는 프로비던스 동반자들의 정체는 다음과 같다: 마커스 스투이페산트 - 47세. 네덜란드인. 스투이페산트 가의 상속자. 개인 소유 레이스 트랙에서 테스트 드라이브 도중 사고로 사망. 자유무역 지지자이며 첨단기술과 예술을 사랑함. 네덜란드에서 세 번째로 가장 부유한 사람. / 칼 잉그램 - 62세. 자선가이자 투자자. 리버테리언 성향. 심장병으로 사망. (코네티컷 주 신문에 기사가 난 걸로 보면 미국인으로 추정) / 알렉사 앨리스 칼라일(마담 칼라일) - 70대. 영국인. 일명 "철강여왕(The Iron Magnate)"으로 불리는 기업가. 런던 햄프스태드 출신. 버크셔 주의 자택에서 투병 중 폐암으로 사망.[2] 자기는 충성을 증명하기 위해 목에 폭탄까지 심었는데, 그 동안 동반자들은 이리저리 자신들의 흔적을 지우고 있었다는 것에 배신감을 느꼈을 수도 있다.[3] 엄밀히 말해 콜로라도의 수트 차림이나 홋카이도의 닌자 복장 등과 달리 전 구역이 무단출입 및 적대구역 판정이 뜨지는 않고 의외로 뉴요커와 활동 가능 범위 자체는 똑같지만 모든 은행 직원들이 이 복장을 입은 47 상대로 인포서 판정이 적용되므로 실질적인 무단출입 판정이 적용되는 셈이다.[4] 원문의 reprieve는 그 중에서도 주로 수감자의 '사망'에 의한 법원의 형집행정지 명령을 의미한다. 앞서 프로비던스 수뇌부가 거짓 죽음 기사를 낸 것처럼, 기존의 신분을 공식적으로 사망 처리시키고 새로운 신분으로 갈아타는 형태의 서비스임을 유추해볼 수 있다.[5] 호크스 베이 미션의 뉴스에서도 아나운서가 로버트 녹스에 대한 뉴스를 전할 때 "칸단양 독재자 진 포"라고 언급하긴 한다. 다만 뉴스에 자막이 없어서 한투 항구 발매 전까지는 칸단양이 뭔지 못 알아들은 플레이어들이 많았겠지만...[6] 즉 은행강도 복장으로 샷건을 얻고 나서 환복한 상태로 해도 된다.[7] 이 은행원이 굉장히 불쌍한 게, 은행원 휴게실에서 은행원들이 잡담하는 걸 들어 보면 꽤 능력이 있었다. 그런데 고작 지점장 마음에 안드는 스웨터 입었다고 짤라 버린 거로도 모자라 옆에는 경비원이 한 명 붙어서 감시하고 있는 데다 이 해고된 은행원으로 변장하면 일반 은행원 변장 상태에선 그냥 넘어가는 구간에서도 경비원들이 수시로 몸수색을 한다. 자기가 멋대로 짤라 놓고 꼴에 또 눈에 뵈는 게 없어진 은행원에게 보복당할까봐 두려웠던 모양이다.[8] 다이애나 역시 미션 스토리를 설명하면서 'Termination은 당신의 전문(Specialty)이죠.'라는 얘기를 한다.[9] 은행원으로 변장한 상태에선 그 자체로는 어그로를 끄는 불법 행동이 아니어서 NPC들 눈앞에서 해도 문제가 없지만 근처의 엔포서 은행원들을 주의해야 한다.[10] 이 때 여성 면접관 멜리사가 CEO 사무실에만 들어가지 말라고 말해주는데, CEO 사무실은 면접 결과에 관계 없이 적대구역 판정이므로 그냥 무시해도 된다.[11] 시즌 1 파리 지역에서 헬무트 크루거로 변장한 후 크루거의 휴대폰으로 마골리스에게 전화를 걸어 미팅 장소를 물어보면 마골리스가 '2층(second floor)'이라고 말하는데, 여기서 마골리스가 언급한 2층이라는 표현을 미국식으로 바꿔서 계산하면 3층에 해당한다.[12] The fair-skinned girl with the bright blue eyes and warm smile has been replaced by an impossibly white creature of infinite sternness who is always in complete control.[13] 그걸 반영했는지 사발라스의 개인실에 있는 그녀의 젊은 시절 초상화를 보면 이게 정녕 우리가 암살하는 그 선민사상에 찌든 마귀할멈이랑 동일 인물이 맞는가 싶을 정도다.[14] 파일:Hitman2YoungAthenaSavalas.png 아테나 사발라스의 젊은 시절 초상화.[15] 그녀 이외에 아무도 없다면 그 상태의 그녀를 직접 밀어버려도 되지만 아무도 없을 때 이 유리창 나사를 풀어서 느슨하게 만들어 추락사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작업을 하고 밑의 난간에 서 있다보면 전작에서 달리아 마골리스에게 깔려죽은 빅터 노비코프처럼 47도 유리창과 아테나에게 깔려죽게 되니 주의해야 한다. #[16] 아마 본인이 세계를 뒤에서 좌지우지하는 그림자 정부 조직인 프로비던스의 일원, 그것도 수뇌부의 자금을 관리하는 관리인 역할이기에 저렇게 생각하는 것으로 추정. 그런데 사발라스를 발견했을 때 다이애나가 하는 설명에 따르면 웃기게도 정작 프로비던스 내에서 사발라스의 계급은 고작 전령(Herald), 그러니까 기껏해봐야 변호사 야마자키 유키나 경호팀장 놀런 캐시디와 같은 계급이다.[17] rat에는 밀고자라는 뜻도 있다. 즉 쥐(rat) 수준의 두뇌를 가진 밀고자(rat)라는 이중적인 의미로 투자은행원을 욕하는 것.[18] 자료를 기자 대신 3층의 회의실에서 문서를 조사중인 투자은행원들이 있는 책상 위에 올려 놓을 수도 있는데, 이렇게 하면 이걸 발견한 여성 투자은행원이 자료를 보고 자기 어머니도 이렇게 고객 예금 가지고 장난치는 놈들 때문에 집을 잃었다면서 이걸 보고할 거라고 불 같이 화를 낸다.[19] 실제로 사발나스의 부정이 담긴 문서 자료(1층의 기자 혹은 최상층의 투자은행원에게 보여줄 수 있는 그것)를 획득하고 정보창을 확인해 보면 아테나 사발나스와 파비앙 만이 자기들 멋대로 은행의 고객 예금을 갖다 썼음을 입증하는 자료라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