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 |||||||||
{{{#!wiki style="color: #fff; margin: 0 -10px -5px; min-height: 27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or:#181818" | <colbgcolor=#0d2b88><colcolor=#FFFFFF> 조별리그 | A조 | B조 | C조 | D조 | E조 | F조 | G조 | H조 |
대한민국 경기 (E조) 멕시코전 (1차전) · 네덜란드전 (2차전) · 벨기에전 (3차전) | |||||||||
결선 토너먼트 | 16강 | 8강 | 준결승, 3PO | 결승 | }}}}}}}}} |
1. 개요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의 준결승전과 3위 결정전을 설명하는 문서.2. 준결승 진출팀
3. 4강 (준결승)
3.1. 1경기: 브라질 1 : 1 네덜란드 (A.E.T. 4 : 2 PSO)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준결승 1경기 1998. 07. 07. (화) 21:00 (UTC+1) | ||
스타드 벨로드롬 (프랑스, 마르세유) | ||
주심: 알리 부지사임 | ||
1 : 1 A.E.T. (PSO 4 : 2) | ||
46′ 호나우두 | 87′ 파트릭 클라위버르트 |
승부차기 | ||||
4 : 2 | ||||
선축 | 후축 | |||
호나우두 | 1 | 프랑크 더부르 | ||
히바우두 | 2 | 데니스 베르캄프 | ||
에메르송 | 3 | (골키퍼 선방) | 필립 코쿠 | |
둥가 | 4 | (골키퍼 선방) | 로날트 더부르 |
4강에서 격돌한 브라질과 네덜란드의 경기는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46분에 히바우두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받은 호나우두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브라질이 기선제압을 했다. 그러나 네덜란드는 87분에 로날트 더부르의 크로스를 파트릭 클라위버르트가 강력한 헤딩슛으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연장으로 이어졌다. 결국 승부차기까지 이르러 브라질은 호나우두, 히바우두, 에메르송, 둥가가 차례로 성공시켰고, 네덜란드는 프랑크 더부르, 데니스 베르캄프는 성공시켰으나, 필립 코쿠, 로날트 더부르가 차례로 실축하며 브라질의 결승행이 이루어졌다.[1]
이후 브라질과 네덜란드는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 맞붙었는데 각각 2:1, 3:0으로 네덜란드가 승리했다.
3.2. 2경기: 프랑스 2-1 크로아티아 (생드니)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준결승 제2경기 1998. 07. 08. (수) 21:00 (UTC+1) | ||
스타드 드 프랑스 (프랑스, 생드니) | ||
주심: 호세 마리아 가르시아-아란다 | ||
2 : 1 | ||
프랑스 | 크로아티아 | |
47′, 69′ 튀랑 | 46′ 슈케르 |
첫 출전임에도 독일까지 제압하며 4강에 오른 크로아티아의 거센 돌풍과, 무시무시한 수비력에 더해진 홈 어드밴티지로 4강에 오른 프랑스의 대결에서는, 수비수 릴리앙 튀랑의 실수를 틈타[2] 로빙 패스를 받은 다보르 슈케르의 5호 골이 터지면서 크로아티아가 앞서 나갔다. 하지만 프랑스도 잠시 뒤 조금 전 실수한 튀랑이 무시무시한 오버래핑을 하며 크로아티아 수비 지역에서 공을 뺏었고 유리 조르카에프와 공을 주고 받은 후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것이 튀랑의 A 매치 첫 골. 그리고 20여 분 뒤 또 다시 오버래핑을 감행한 그는 몸싸움으로 크로아티아 수비수를 튕겨내고 끝내주는 감아차기로 A 매치 통산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프랑스를 결승으로 인도했다.[3] 크로아티아는 4강에서 위대한 진군을 마감했다.
그리고 20년 뒤 이들은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서 다시 대결하는데 이때도 마찬가지로 프랑스가 크로아티아의 돌풍을 잠재우고 우승을 차지한다.
4. 3위 결정전: 네덜란드 1-2 크로아티아 (파리)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3·4위전 1998. 07. 11. (토) 21:00 (UTC+1) | ||
파르크 데 프랭스 (프랑스, 파리) | ||
주심: 에피파니오 곤살레스 | ||
1 : 2 | ||
크로아티아 | ||
21′ 젠던 | 13′ 프로시네츠키 35′ 슈케르 |
크로아티아의 플레이메이커 로베르트 프로시네츠키의 선제골이 터지고 네덜란드 역시 바우데베인 젠던의 폭풍같은 드리블 후 중거리슛으로 골이 터지며 동점이 되었으나, 곧이어 다보르 슈케르의 대회 6호 골이 터지며 득점 선두에 올라서게 되고, 크로아티아는 처음으로 출전한 월드컵에서 3위에 등극하여 20년 후의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하기 전까지 크로아티아 축구 역사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게 된다. 네덜란드는 대한민국의 저주에 걸려들며 최종 4위.
[1] 그리고 이 대회를 기점으로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의 4강 징크스가 재조명되었다. 4강 이상으로는 올라가지 못하는 징크스가 있다고는 하지만, 약체라 평가되는 팀도 4강까지 끌어올리는 역량을 이후 대회에서 보여주었다.[2] 프랑스 수비수들이 오프사이드 트랩을 시도하려했으나 튀랑이 제대로 하지 못했다.[3] 여담으로 튀랑의 A 매치 골은 모두 이 경기에서 나왔다. 그가 A 매치 142경기(프랑스 역대 최다)를 뛴 것을 생각하면... 평생의 골 운을 이 날에 집중시켰다